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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dance Fat Meter로 측정한 체지방 비율과 혈청 지질치 및 혈압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Body Fat Percent with Serum Lipid Level and Blood Pressure in Adults)

  • 이석환;황태윤;김창윤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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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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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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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1994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종합건강진단을 받은 성인 661명(남 472명, 여 18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장, 체중, 혈청지질치(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혈압과 impedance를 측정하였고, 이들 측정치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 Katsura 지수, 동맥경화지수, 저밀도 지단백, 체지방 비율을 산출하여 체지방 비율과 혈청 지질치 및 혈압과의 관련성을 규명하였다. 체지방 비율에 따른 분포는 남자의 경우 체지방 비율이 20% 이상인 제1군이 15명(3.2%), 여자의 경우 25% 이상인 제 1군이 7명 (3.7%)으로 나타났다. 체중은 남자와 여자에서 체지방 비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1)신장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남자에서는 총 콜레스테롤치, 중성지방치, 고밀도 지단백, 저밀도 저단백, 동맥경화지수가 세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1) 여자에서는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 중성지방치, 고밀도 지단백은 세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체질량지수와 Katsura 지수는 남녀 모두에서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상관관계분석에서는 체지방 비율이 남자에서는 체중, 체질량지수, Katsura 지수,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동맥경화지수,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밀도 지단백과는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여자에서는 체지방 비율이 나이,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Katsura 지수,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동맥경화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밀도 지단백과는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나 혈압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인자인 총 콜레스테롤과 LDL/HDL비를 종속변수로 하고 나이, 체질량지수, 체지방 비율을 독립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에서 총 콜레스테롤의 경우 남자에서는 체지방 비율, 나이, 체질량지수 모두가 총 콜레스테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왔으며$(R^2=0.1286)$, 여자에서는 체지방 비율과 나이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3399)$. LDL/HDL비의 경우는 남자에서 체질량지수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R^2=0.0954)$, 여자에서는 체지방 비율, 나이, 체질량지수 모두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3164)$.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을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 분석에서는 남자에서는 수축기 혈압에 나이, 저밀도 지단백, 총 콜레스테롤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R^2=0.1297)$, 확장기 혈압에는 나이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0972)$. 여자에서는 수측기 혈압에 나이와 총 콜레스테롤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R^2=0.1705)$, 확장기 혈압에는 나이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1218)$. 이상의 결과에서 체지방 비율은 비만이나 혈청 지질치는 잘 반영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혈압을 반영하는데는 미흡한 점이 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체지방 비율과 혈청 지질치 및 혈압과의 관련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고려하지 않은 혈압에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고려한 추가 보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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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전 유전진단을 위한 유전상담 현황과 지침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A Study of Guidelines for Genetic Counseling in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

  • 김민지;이형송;강인수;정선용;김현주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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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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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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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착상전 유전진단(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은 유전질환을 가진 부부들을 대상으로 체외수정을 통해 획득한 배아에서 유전진단을 하는 방법이다. 다양한 유전질환을 가진 부부에게 그 질환에 맞는 PGD의 설계가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PGD 시행 전유전상담을 시행하는 것은 PGD 설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PGD 시행 시 필요한 유전상담의 내용에 대해 환자 및 가족과 전문가의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PGD에 있어서 유전상담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고자, 2010년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PGD를 실시 또는 실시 예정인 부부들과 PGD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환자 60명과 전문가 31명을 포함하여 총 91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하였으며, 환자들은 염색체 이상 질환 49명(81.7%)과 단일유전자 이상 질환 11명(18.3%) 이었다. 설문에 응답한 환자와 전문가 모두 유전상담이 PGD의 의료서비스 일환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환자의 충분한 이해를 위하여 필요한 유전상담의 시간에 대해 환자와 가족 그리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각각 45명(75.0%)과 23명(74.2%)이 적정한 유전상담시간을 30분 이상이라고 응답하였다. 하지만, 현 의료시스템에서는 짧은 진료시간 내 진료와 유전상담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환자에게 완벽한 정보제공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문가 그룹에서는 진료시간의 부족과 유전질환의 정보 부족이 유전상담의 어려운 점이라고 답하였으며, 이에 비 의사(non-MD) 전문유전상담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30명(96.7%)으로 높게 나타났다. 환자와 가족들은 PGD 시술 시 예기치 못한 결과의 가능성, 환자가 가진 유전질환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선택사항, 환자가 가지고 있는 유전질환의 위험도 평가, 유전자 검사 시 검사의 목적 설명 및 검사기술의 한계점과 오진률의 설명, PGD 시술 전반에 관한 기술적인 정보 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더 자세한 설명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 역시 환자 및 가족이 관심 있고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정보와 대부분 일치하였다. 이에 따라 환자의 요구와 의견으로 나타난 위의 결과들을 향후 PGD를 위한 유전상담의 지침(guide-line) 구축 시 반영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유전진단과 생식의학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PGD의 적용과 효율성 등에 대한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PGD를 시행함에 있어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유전상담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 결과가 향후 PGD를 위한 유전상담 지침서(guideline)에 반영되어 적절한 PGD의 설계, 실시, 사후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염분에 대한 콩의 생리학적 반응지표 연구 (Parameters on Physiological Responses of Soybean (Glycine max Merr.) to Salinity)

  • 천상욱;박종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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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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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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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광안콩"의 20일 묘를 공시하여 $0{\sim}90\;mM$의 염분조건에서 콩의 생리학적 피해정도를 산정하고 내염성 품종선발과 육종계획에 요구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엽록소의 함량은 정상적인 관수를 실시한 대조구에 비해 염분 처리에서 $15{\sim}60%$ 감소하였고 농도증가에 따라 감소정도가 크게 나타났다. 염분 처리에 따른 광합성과 호흡량은 각각 $28{\sim}48%$$16{\sim}34%$ 감소하였고 $O_2$ 생산 비율보다 $O_2$ 소모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수분 potential은 정상 잎(-1.5 MPa)에 비해 염분처리에서는 농도별로 -2.13에서 -2.69 MPa로 직선적으로 감소하였다. 개화기 염처리에서 대조구 $13.3\;{\mu}g$의 약 $17{\sim}22%$로 감소한 $11.8{\sim}10.4\;{\mu}g$이었으며 증산저항은 $1.08{\sim}1.70\;S/m$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콩 잎의 수분증산 저항에 미치는 염분의 영향은 잎 내부의 기층저항이 가장 심한 차이를 보였고 무처리에서 45.9 S/m인 반면 염분처리에서는 $53.5{\sim}56.6\;S/m$로 농도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기공저항과 잎 경계면의 저항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부분의 무기물 함량은 뿌리보다 앞에서 축적량이 더 많게 나타났으나 $Na^+$만이 뿌리에 더 많이 축적되었고 N, P, $K^+$, $Ca^{2+}$$Mg^{2+}$는 무처리에 비해 오히려 그 축적량이 감소하였다. 염분처리에 따른 콩 잎의 유리 proline은 무처리($10.5\;{\mu}g$) 대비 $1.8{\sim}4.2$배 ($184{\sim}434\;{\mu}g$)로 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축적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Nitrate reductase의 활성은 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농도가 90 mM 염분 처리에서의 증가폭은 다소 둔화되는 경향이었다. 한편 peroxidase 활성 역시 염분농도가 증가함에 다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임산부의 혈청 Alpha-fetoprotein치의 임상적 이용 (Values of Alpha-fetoprotein of Maternal Serum in Normal Pregnancy)

  • 김목진;한국선;안재홍;서정호;이영기;박윤기;이태형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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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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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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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3년 1월부터 1996년 9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한 임신 8주에서 41주까지의 정상임산부 500명을 대상으로 혈청 AFP치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정상임산부 혈청 AFP치는 임신 8주에 가장 낮았으며, 임신 32주에서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2. 초산부와 경산부의 혈청 AFP평균치는 각각 $166.4{\pm}12.1ng/ml$, $223.8{\pm}14.0ng/ml$ 이었으며, 경산부가 초산부보다 혈청 AFP치가 통계적으로 의의있게 높았다(p<0.01). 3. 정상남아와 정상여아를 분만한 임산부의 혈청 AFP평균치는 각각 $193.0{\pm}13.0ng/ml$, $194.3{\pm}13.8ng/ml$이었으며, 정상남아를 분만한 임산부는 정상 여아를 분만한 임산부와 비교시 혈청 AFP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4. 각 주수에 따른 정상 산모의 혈청 AFP는 표 3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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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 직무유형에 따른 불면과 신체화증상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Insomnia and Somatization According to Types of Work of Firefighters)

  • 윤희수;주가원;이상익;신철진;손정우;김시경;박혜미;이정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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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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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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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소방공무원은 직무 환경 상 항상 비상대기를 해야 하는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있으며, 지속적인 외상적 사건에의 노출로 인해 불면, 우울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질환에 취약 해지기 쉽다. 이에 소방공무원들의 직무 유형별 정신건강요인의 차이 유무를 살펴보고, 특히 그 중에서도 업무의 지장 및 불편을 줄 수 있는 불면과 신체화 증상과의 관련성을 보고자 한다. 방 법 충청북도 소재 지역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1264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하여 일반적 특성 및 관련 검사를 수행하였다. 불면증 심각성 척도(ISI), 신체화 증상 척도(PHQ-15), 사건 충격 척도(IES-R-K), 스트레스 척도(PSS-10), 회복탄력성 척도(K-CD-RISC-2), 알코올 의존 선별검사 척도(AUDIT-K), 역학연구센터 우울 척도(CES-D) 및 국제 신경정신평가(MINI-plus)의 자살 척도를 활용하여 정신건강상태 현황 조사 및 요인 간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 결 과 정신건강요인들 중 불면증과 신체화증상의 관련성은 직무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구급 직군이 화재진압 직군과 구조 직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사건 충격, 우울, 음주도 직무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사건 충격은 구급 직군이 화재진압 직군보다 높고 우울은 구급 직군이 구조 직군보다 높으며 음주는 행정 직군이 화재진압 직군, 구급 직군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회복탄력성은 구조 직군이 구급 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스트레스, 자살위험성은 직무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소방공무원 신체화증상의 유의한 예측 인자로 불면증, 스트레스, 사건 충격이 있었으며, 특히 불면의 영향이 큼을 보여주었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해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직무 유형에 따라 다양한 정신건강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구급 직군의 경우가 타 직군에 비해 불면, 신체화 증상, 큰 사건 충격, 취약한 회복탄력성 등 여러 정신건강변인에서 취약한 상황으로 보고되었다. 그 중 불면의 경우 모든 직무유형에서 신체화 증상에의 의미 있는 예측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적 관찰을 통한 한국 농촌 노인의 수면 장애 예측 (Prediction of Sleep Disturbances in Korean Rural Elderly through Longitudinal Follow Up)

  • 박경미;김우정;최은채;안석균;남궁기;염유식;김현창;이은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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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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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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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 불면 증상을 나타내는 수면 장애는 고령화 현상과 더불어 매우 급격히 증가중인 질환이다. 3년간 추적 관찰한 우리나라 농촌의 60세 이상 노인 코호트를 대상으로 수면 장애의 유병률과 이를 예측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한국인의 사회적 삶, 건강과 노화에 대한 2012년과 2014년의 조사를 통해 두 번 데이터를 얻었다. 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관절염, 폐결핵, 천식, 백내장, 녹내장, B형 간염, 요실금, 전립선 비대, 암,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대사증후군에 대한 진단 여부를 물었다.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를 이용하여 인지 기능을 평가하였고 역학연구 우울척도를 이용하여 우울 증상을 평가하였다. 2015년에는 이 중 235명에게 DSM-IV의 제1축 장애의 구조화된 임상적 면담을 시행하였고 피츠버그 수면 질 척도로 불면증의 정도, 즉 수면 장애를 평가하였다. 또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와 상태-특성 분노표현 척도를 시행하였다. 수면장애를 예측하기 위하여 성별, 나이, 교육, 첫 번째와 세 번째 주기의 우울 점수, 공존 질환의 개수, 그리고 현재의 분노 억제 점수와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를 설명 변인으로 삼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조사 대상의 27%가 수면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회귀 분석 결과, 3년 전의 공존 질환 수, 1년 전의 우울 점수 및 현재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가 수면 장애를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결 론 : 3년 전 측정한 공존 질환과 1년 전 평가한 우울증상이 현재의 수면 장애를 예측할 수 있었다. 공존 질환 및 우울 증상의 치료가 수면 장애를 호전시킬 수 있는지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

콜히친 처리에 의한 4배체 호밀 육성 (Production of Colchicine Induced Tetraploids in Rye (Secale cereale L.))

  • 황종진;김대욱;김철우;손범영;백성범;박형호;구자환;김정태;이진석;문중경;권영업;한옥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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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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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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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수량이 많은 4배체 호밀 품종을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존의 2배체 호밀에 0.05% 농도의 콜히친을 처리하여 염색체가 배가된 4배체 식물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배수체 작성효율, 처리시기, 4배체의 작물학적 특성 등 몇 가지 기초자료를 얻었다. 1. Flow cytometry(FC) 방법으로 호밀에서 배수성 여부를 구분하였는데, 2배체는 DNA 양(DAP1)이 50 전후, 4배체는 80~110 범위이었다. 2. 처리시기에 따른 2배체 호밀의 콜히친 처리후 생존율은 최아종자 처리가 18.5%, 2엽기 처리가 78%로 나타났지만, 생존한 개체 중에서 4배체 배가비율은 각각 50.9%, 1.1%로써, 처리시기별 총 4배체 작성효율은 최아종자 처리(9.42%)가 2엽기 처리(0.86%)보다 월등히 높았다. 3. 최아종자에 콜히친 처리 시 처리종자의 생존율은 1차 년도에 평균 18.5%(곡우호밀 33%, 조그린 4%), 2년차에 평균 42%(곡우호밀 56%, 조그린 21%, 참그린 49%)를 보였다. 생존한 개체들 중에서 4배체 비율은 1년차에 평균 50.9%(곡우호밀 53.7%, 조그린 32.4%), 2년차에 평균 60.5%(곡우호밀 64.1%, 조그린 51.5%, 참그린 60%)를 보였다. 4. 최아종자 처리 시 4배체 작성 효율(생존율 ${\times}$ 4배체 유기율)은 1차년도에 곡우호밀 17.7%, 조그린 1.3%, 2차년도에 곡우호밀 35.9%, 조그린 10.8%, 참그린 29.4%로 품종간 차이를 보였다. 5. 2배체 호밀에 콜히친 0.05%를 12시간 처리하여 35개의 4배체 식물체에서 148개 이삭과 2,673립의 종자를 얻었다. 식물체당 이삭수는 곡우호밀 4.4개, 조그린 3.3개, 수당 립수는 곡우호밀 18.3개, 조그린 15.6개, 천립중은 곡우호밀 37.6g, 조그린 46.8g 이었으며, 14개 이삭을 갖는 식물체도 2개나 되었다.

해산식품과 채소에서 Vibrio parahaemolyticus 검출을 위한 배지배양법과 real-time PCR의 비교검증 (Comparison of the Standard Culture Method and Real-time PCR for the Detection of Vibrio parahaemolyticus in Seafoods and Vegetables)

  • 천정환;현지연;황인균;곽효선;한정아;정윤희;송광영;서건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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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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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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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V. parahaemolyticus는 국내에서 여름과 가을철에 걸쳐 발생되며 생선이나 패류 등의 해산식품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불완전하게 익혀 먹을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균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표준 검출기법인 배지배양법을 이용한 V. parahaemolyticus의 검출과 real-time PCR을 이용한 V. parahaemolyticus의 검출에 있어서 그 유효성과 효율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V. parahaemolyticus의 발생기록과 발생가능성이 있는 여러 해산식품과 무순에 적절한 균량을 접종하고 APW로 증균배양하였다. 증균배양이 끝난 후 TCBS선택배지에 배양액을 획선도말하고, 동시에 증균배양액에서 1 mL을 채취하여 real-time PCR을 실시하였다. TCBS에서 초록색이 나온 집락을 1-3개 선별하여 TSI 배지에 접종하여 screening test를 거친 후 API 20NE strip을 사용하여 확인동정하였다. 또한 정상세균총이 목적균의 성장과 검출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 위하여 25 g의 식품 내 정상세균총의 수준을 함께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자체 제작한 real-time PCR 서열은 V. parahaemolyticus를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었고 검출 한계는 PBS에서 $10^3\;CFU/mL$ 였다. 또한, 식품 내 정상세균총이 높을 경우 증균배양 시 목적균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Real-time PCR은 180개의 전체 샘플 중 76개의 양성 결과를 보여 66개의 양성 결과를 낸 배지배양법에 비해 더 많은 양성 검출율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인 유의차는 발견되지 않았다. Real-time PCR은 표준검출법인 배지배양법과 비교해 볼 때 동등하거나 우수한 검출력을 지닌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realtime PCR법은 24시간 이내에 확정동정까지 가능하여 시간과 노동력의 소모가 많은 배지배양법에 앞서 선별검사로 사용할 경우 시간, 비용, 노동력 절감에 매우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돈 분뇨 액비에 미생물 첨가가 배추의 발아지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crobial Inoculant to Pig Liquid Fertilizer on Germination Index of Chinese Cabbage)

  • 김태일;유용희;정의수;;양창범;김민균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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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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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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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돈 분뇨 액비에 미생물 첨가가 배추의 발아지수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돈 분뇨 액비는 107일 동안 폭기와 무폭기 상태로 액상비료를 제조하여 공시하였고 미생물 첨가는 $0.05\%,\;0.1\%,\;0.2\%,\;0.3\%$ 수준으로 하였다. $0.05\%$ 미생물 접종 처리구에서 식물 독성이 낮고 발아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첨가수준별 돈분 액비 이용시험에서 초기 돈 슬러리의 액비성상은 T-N 2,873 ppm, T-P 753 ppm, $NH_4-N$ 1,441.6 ppm, $NO_3-N$ 16.48ppm으로 50일이 되면서 폭기조건에서 T-N 3,672 ppm, T-P 164 ppm, $NH_4-N$ 183.87 ppm, $NO_3-N$ 21.97 ppm로 변화하였으며, 무폭기 조건에서 T-N 1,261 ppm, T-P 68 ppm, $NH_4-N$ 161 ppm, $NO_3-N$ 16.87 ppm로 나타났다. 미생물을 처리하지 않고 107일동안 폭기조건과 무폭기 조건으로 액비화한 시료의 발아지수는 각각 83과 40.4이였다. 돈 분뇨 액비를 무산소 제조시 $40\%$ 이상, 호기제조시 $50\%$ 이상의 발아지수가 개선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액비제조 처리가 무산소 제조보다는 호기제조 처리가 작물에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어지며 이는 호기처리시 총질소의 함량을 높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결과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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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우울증과 갑상선질환에 대한 초음파검사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Usefulness of Ultrasonography for Postpartum Depression and Thyroid Disease)

  • 이윤이;임청환;정홍량;박미자;유인규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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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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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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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출산 후 우울감이 있는 여성의 갑상선질환 빈도가 증가하면서 출산 후 우울증과 갑상선질환의 상관성 여부가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출산 후 우울증의 유병률을 예측하고 초음파검사를 통한 갑상선질환과의 상관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2010년 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M산부인과에 내원한 출산 후 1년 이내의 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갑상선검사는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하였다. 대상자 230명 중 비우울집단은 122명(53.0%), 우울집단은 108명(47.0%)이었다. 갑상선 초음파검사에서 갑상선의 크기변화가 있었던 27명 중 비우울집단은 4명 (14.8%)이었고, 우울집단은 23명(85.2%)이었다. 또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된 124명 중 비우울집단은 45명(35.8%)이었고, 우울집단은 79명(64.2%)이었다. 초음파유도하 미세침흡인검사 결과, 양성 33명 중 비우울집단은 15명(45.5%)이었고, 우울집단은 18명(54.5%)이었다. 갑상선염 3명 중 비우울집단은 1명(33.3%)이었고, 우울집단은 2명(66.7%)이었다. 악성 5명은 모두 우울집단에서만 나타났다. 초음파검사를 통한 갑상선의 크기변화, 갑상선 결절의 발생빈도 등 갑상선질환은 우울집단이 비우울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갑상선 혈액검사 결과, 비정상적인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수치를 보였던 7명 중 비우울집단은 2명(28.6%)이었고, 우울집단은 5명(71.4%)이었다. 비정상적인 유리티록신의 수치를 보였던 9명 중 비우울집단은 4명(44.4%)이었고, 우울집단은 5명(55.6%)이었다. 갑상선 기능이상은 230명 중 5명이었고, 5명 중 비우울집단에서는 잠재적 갑상선항진증이 2명이었다. 우울집단에서는 잠재적 갑상선저하증이 1명, 잠재적 갑상선항진증이 2명이었고 혈액검사를 통한 두 집단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출산 후 우울증과 초음파검사를 통한 갑상선질환의 상관성이 나타났으며, 본 연구의 객관적 결과들이 출산 후 우울증과 갑상선질환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예방 및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