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ientific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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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잎추출수의 실내 가습시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 특성 (Emission Characteristics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 by Humidifier with Using Hinoki Cypress Extracts)

  • 이민;박상범;이상민;이희영;길덕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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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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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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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건축재료와 생활용품으로부터 방출되는 실내공기 오염물질들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 피톤치드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피톤치드를 다량 함유한 편백잎 증류추출수의 가습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방출특성을 GC-MS를 이용하여 그 효과를 조사하였다. 편백잎추출수 가습시 115종의 화합물이 검출되었다. 검출된 화합물들은 aromatic compound, terpenoid, alkane, ketone, ester, aldehyde, alcohol, acid, miscellaneous compound류로 분류하였으며 aromatic compound류(13종, 38%)와 terpenoid류(23종, 33%) 화합물이 다른 화합물류에 비해 높은 비율로 검출되었다. Aromatic compound류 경우 편백잎추출수에 의한 추가 화합물은 검출되지 않아 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terpenoid류 경우 편백잎추출수 가습시 10% 정도 증가하였고 7종의 화합물이 추가로 검출되었다. 편백잎추출수 가습시 방출된 terpenoid류 화합물들은 항균, 방충, 방부 효력뿐만 아니라 항고혈압성과 항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동해 어족생물의 일주기적 유영행동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el Distribution and Activity Patterns of Fishes in the Korean Eastern Sea)

  • 이대재;김성기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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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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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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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7년 10월 2일부터 10일 사이에 동해에서 계량어군탐지기를 이용하여 수집한 어탐기록과 CTD를 이용한 해양관측 결과 및 중층트롤에 의한 어획물의 생물학적 조성 등을 비교, 분석하여 어족생물의 일주기적인 유영행동특성을 검토, 고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997년 10월 3일에 북위 $36^\circ$04', 동경 $130^\circ$53'의 조사 해역의 경우, 수온약층은 수심 60~110m의 수층에 형성되었고, 혼합층과 수심 250m이 저층 수괴 사이의 온도차와 염분 차는 각각$21^\circ$, 0.6%이었다. 2. 조사대상해역에 있어서 1997년 10월 2일~3일에 대한 일주기적 연직회유행동을 고찰할 때, 주간에 수온약층 아래쪽 수심 250 m 전후에 분포하는 생물군의 평균상승속도는 시간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0.51m/min이었고, 일출을 전후하여 100~ 125 m 수층에서 하향 이동하는 생물군의 평균하강 속도는 0.41 m/min이었다. 3. 조사대상해역에 있어서 어군의 체적산란강도는 표층, 중층, 저층의 순으로 높았고, 개체 생물의 반사강도는 저층, 중층, 표층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중층트롤에 의한 시험조업의 결과, 초음파 산란층에 분포하는 어획 생물 중에서 살오징어가 점유하는 비율이 가장 높아 95.7%이었고, 그 평균 외투장과 평균체중은 각각 25.3 cm, 390.0g이었으며, 위 내용물은 살오징어, 갑각류, 치어류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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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 , 도다리 , 쥐노래미의 초음파 반사강도에 관한 연구 (Target Strength for the Mugil Cephalus , Pleuronichthys Cornutus and Hexagrammos Otarii)

  • 황두진;신형일;이대재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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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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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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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50KHz, 200KHz용 과학어군탐지기로서 한국연안에서 많이 어획되고 있는 숭어 Mugil cephalus,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도다리 Pleuronichthys cornutus의 자원량을 추정할 때 보다 정밀하게 추정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들 어류에 대한 체장별, 체중별, 어체의 자세별 초음파 반사특성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숭어, 쥐노래미, 도다리의 초음파 반사특성은 대체로 이들 어체의 등방향 60$^{\circ}$~120$^{\circ}$사이가 가장 큰 경향을 나타내었고, 200KHz가 50KHz보다 예리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2. 50KHz 주파수에서의 초음파 반사강도는 어체의 자세가 Rolling 방향일 때가 Pitching 방향일 때 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도다리, 쥐노래미, 숭어의 전장별, 체중별 초음파 반사강도의 변환계수 A, B는 각각 -66.8dB, -69.8dB, -70.9dB, -54.1dB, -56.8dB, -57.1dB이였다. 3. 200KHz 주파수에서의 초음파 반사강도는 어체의 자세가 Pitching 방향일 때가 Rolling 방향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도다리, 쥐노래미, 숭어의 전장별, 체중별, 초음파 반사강도의 변환계수 A, B는 각각 -71.6dB, -71.9dB, -74.1dB, -58.8dB, -60.2dB이였다. 4. 어체의 부위에 따른 초음파 반사강도는 도다리와 숭어의 경우 등방향을 중심으로 $\pm$15$^{\circ}$범위가 가장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쥐노래미의 경우 $\pm$30$^{\circ}$범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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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의학에서 시스템생물학의 발전 현황 - 한의학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을 중심으로 - (Current Status of Systems Biology i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 in regards to influences to Korean Medicine)

  • 이승은;이선동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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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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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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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 This paper serves to explore current trends of systems biology i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CM) and examine how it may influence the Traditional Korean medicine. Methods : Literature review method was collectively used to classify Introduction to systems biology, diagnosis and syndrome classification of systems biology in TCM perspective, physiotherapy including acupuncture, herbs and formula functions, TCM systems biology, and directions of academic development. Results : The term 'Systems biology' is coined as a combination of systems science and biology. It is a field of study that tries to understand living organism by establishing a theory based on an ideal model that analyzes and predicts the desired output with understanding of interrelationships and dynamics between variables. Systems biology has an integrated and multi-dimensional nature that observes the interaction among the elements constructing the network. The current state of systems biology in TCM is categorized into 4 parts: diagnosis and syndrome, physical therapy, herbs and formulas and academic development of TCM systems biology and its technology. Diagnosis and syndrome field is focusing on developing TCM into personalized medicine by clarifying Kidney yin deficiency patterns and metabolic differences among five patterns of diabetes and analyzing plasma metabolism and biomarkers of coronary heart disease patients. In the field of physical therapy such as acupuncture and moxibustion, researchers discovered the effect of stimulating acupoint ST40 on gene expression and the effects of acupuncture on treating functional dyspepsia and acute ischemic stroke. Herbs and formulas were analyzed with TCM network pharmacology. The therapeutic mechanisms of Si Wu Tang and its series formulas are explained by identifying potential active substances, targets and mechanism of action, including metabolic pathways of amino acid and fatty acid. For the academic development of TCM systems biology and its technology, it is necessary to integrate massive database, integrate pharmacokinetics and pharmacodynamics, as well as systems biology. It is also essential to establish a platform to maximize herbal treatment through accumulation of research data and diseases-specific, or drug-specific network combined with clinical experiences, and identify functions and roles of molecules in herbs and conduct animal-based studies within TCM frame. So far, few literature reviews exist for systems biology in traditional Korean medicine and they merely re-examine known efficacies of simple substances, herbs and formulas. For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identify specific mechanisms of working agents and targets to maximize the effects of traditional medicine modalities. Conclusions : Systems biology is widely accepted and studied in TCM and already advanced into a field known as 'TCM systems biology', which calls for the study of incorporating TCM and systems biology. It is time for traditional Korean medicine to acknowledge the importance of systems biology and present scientific basis of traditional medicine and establish the principles of diagnosis, prevention and treatment of diseases. By doing so, traditional Korean medicine would be innovated and further developed into a personalized medicine.

심성함양으로서의 수학교육 - F. Klein의 함수적 사고 교육을 중심으로 - (Mathematics Education for the Cultivation of Mind - Focused on the Functional Thinking by F. Klein -)

  • 우정호;강현영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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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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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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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오늘날 수학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학교수학의 인간교육적 기반을 회복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수학을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새롭게 요구된다. 본 논문은 생활의 문제 해결이나 과학 기술을 위한 유용한 도구적 지식교육을 지향하는 오늘날 수학교육에 대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다. 먼저 '마음의 중층구조 이론에 비추어 이론적 지식 중심의 수학교육의 의미를 분석적으로 논의하고, 과거 교육사상사에서 수학교육이 어떤 인간교육적 이념을 추구해 왔는지를 Platen과 Froebel의 교육론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20세기 초수학교육 개혁운동을 선도하여 현대의 수학교육 천학 및 수학 교육과정의 기본바탕을 제시한 F. Klein의 수학교육론을 고찰하였다. 특히 Klein의 수학교육 사상의 이면을 보다 명확히 드러내기 위하여, '마음의 중층구조'에 비추어 그의 수학교육론을 심성함양이라는 측면에서 재음미하였다. 또한 Klein의 수학교육 이념에 대한 보다 발전적인 논의를 위하여 Klein 이후 수학교육 발전과정에서 드러난 몇 가지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심성함양으로서 '함수적 사고' 교육에 대한 발전적 고찰을 시도하였다. 이상과 같은 고찰을 통해 실용적 가치 추구로만 여겨졌던 오늘날의 수학 교육과정의 이면에 심성함양으로서의 인간교육적 가치가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수학교육은 그러한 가치 추구를 중시함으로써 심성함양에 기여해야 함을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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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음향기법의 주파수에 따른 남해안의 어류의 군집 및 공간분포 특징 (Properties of aggregation and spatial distribution of fish in the South Sea of Korea using hydroacoustic data)

  • 황강석;박정호;이정훈;차형기;박준성;강명희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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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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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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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roperties of aggregation and spatial distribution of fish were examined based on three lines in the South Sea of Korea using three frequencies (18, 38, and 120 kHz) of a scientific echosounder.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fish was displayed using acoustic biomass namely nautical area scattering coefficient (NASC). As a result, at 120 kHz high NASC showed from water surface to 20 meters in deep while at 18 and 38 kHz very high NASC presented in 70 ~ 90 meters in depth, especially at line 3. Among three lines, the line 2 had lowest NASC. The horizontal distribution of fish using three frequencies together exhibited high NASC between the eastern South Sea and center of South Sea. In especial, NASC ($801{\sim}1,920m^2/n{\cdot}mile^2$) was observed along coastal waters from Busan to Tongyeong, Geoje, and Namhae. In regard with the property of aggregation of fish schools, the volume back-scattering strength ($S_V$) of three lines presented close each other, however, the range of $S_V$ in the line 2 was shortest (-53.5 ~ -43.4 dB). The average distributional depth was deep in the order of L3 ($32.8{\pm}9.0m$), L1 ($45.2{\pm}9.5m$), L2 ($49.7{\pm}5.6m$). The average altitude was high in the order of L3 ($13.4{\pm}10.3m$), L1 ($17.0{\pm}12.6m$), L2 ($56.7{\pm}5.6m$). The average length, thickness, and area were large in the order of L1, L3, and L2. This means that small sized fish schools were distributed near water surface in the line 2 while relatively large and similar sized fish aggregations between line 1 and line 3 appeared however, fish schools at line 3 had lower distributional depth and smaller compared to those at line 1. Acoustic data were visualized for demonstrating the entire circumstances of survey area. Additionally,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acoustic and trawl results.

식용 식물자원으로부터 활성물질의 탐색 - XXV. 식용 식물 추출물의 면역증강 효과 (Development of Biologically Active Compounds from Edible Plant Sources - XXV. Immunostimulating Effect of Edible Plant Extracts)

  • 류하나;박미현;홍성길;이대영;한경민;유종수;김세영;노영덕;백남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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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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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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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식품 소재의 국내산 약용식물인 163가지 천연물에서 메탄올로 추출한 시료를 이용하여 in vivo에서 10, 100, 500, $1000\;{\mu}g/mL$의 4가지 농도에서 대식세포 면역 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42개의 시료에서 면역증진반응을 보였으며, 그 중 20개의 시료는 음성대조군에 대하여 20% 이상 면역 활성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중 2가지 농도에서 면역증진반응을 보이는 시료는 총 19개, 3가지 농도에서 면역증진효과를 나타내는 시료는 총 3개[골파(Allium schoenoprasmum), 두릅(Aralia elata), 매생이(Capsosiphon fulvescens)]였으며, 특히 마(Dioscorea batatas)는 각 농도에서 활성을 나타내었을 뿐 아니라 양성대조군과 비슷하거나 높은 활성을 나타내어 면역증진활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성 진단칩(Emotion-on-a-chip, EOC) : 인간 감성측정을 위한 바이오칩기술의 진화 (Emotion-on-a-chip(EOC) : Evolution of biochip technology to measure human emotion)

  • 정효일;길태숙;황유선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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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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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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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감성과학은 현대 사회에서 점차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과학, 공학적 영역이다. 감성은 외부의 물리/화학적인 자극에 대한 인간 내부의 고차원적인 심리적 체험으로 기쁨, 슬픔, 쾌적, 불쾌 등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감성연구의 가장 큰 어려움은 측정의 문제이다. 기존 감성 측정은 자기보고, 인터뷰, 뇌파 및 자율 신경계 반응, 심장혈관 활동도 등에 국한되어 있고 여전히 객관적인 측정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혈액, 침, 땀 등의 체액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인간의 감성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Eomotion-on-a-chip (EOC)로 명명한 새로운 이름의 바이오칩 기술에 대해 제안한다. EOC는 감성을 측정하기 위한 바이오 마커와 신호를 얻기 위한 전극, 신호를 변환하기 위한 변환기, 그리고 측정의 결과를 보여주는 부분으로 구성된다. 최근 나노/마이크로 기술의 발달은 체액 내 감성 바이오 마커를 찾아내고 그것의 유무와 뇌과학 연구결과와 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미래에 피 한 방울로 인간의 심리상태를 정확히 파악 할 수 있는 초소형 감성진단칩을 개발하게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이제 막 연구가 시작되고 있는 미래 바이오칩기술의 하나인 EOC의 개념을 보고하는 리뷰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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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다류의 중금속 함량 및 안전성 평가 (Trace Metal Contents in Tea Products and Their Safety Evaluations)

  • 정소영;김정수;김은정;박성국;김미혜;홍무기;김명철;이종옥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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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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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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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식품공전의 다류제품 중 중금속 함량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및 외국의 모니터링, 기준과 비교함으로써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총 200건의 다류제품에 대하여 ICP, AAS 및 Mercury analyzer를 이용하여 측정한 납 등 중금속 평균함량은 Hg: 0.003 mg/kg, Pb: 0.03 mg/kg, Cd: 0.007 mg/kg, As: 0.006 mg/kg, Cu: 2.73 mg/kg, Mn: 66.91 mg/kg, Zn: 4.54 mg/kg, A1: 85.53 mg/kg으로 외국에서 보고된 결과와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이 다류를 통해 섭취하는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중금속의 섭취량은 FAO/WHO에서 설정한 PTWI의 $0.1{\sim}0.2%$ 이하로 매우 낮았다.

과학(박물)관의 새로운 변화와 우리의 과제: PUS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New Changes and Tasks of the Science Museum: Focusing on its relation to PUS)

  • 임소연;홍성욱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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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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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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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과학박물관은 과학기술 유물의 수집, 보존, 연구, 전시를 통해 과학과 그것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제공하며, 사이언스 센터는 직접적인 조작과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킴과 동시에 과학원리를 교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과학박물관에 나열된 유물이나 사이언스 센터의 작동모형이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위험, 환경 등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현대 과학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안목을 길러주지는 못한다. 이 글은 21세기 우리의 과학(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데 있어 제 1세대인 과학박물관과 제 2세대인 사이언스 센터의 장점은 살리면서 한계를 극복해 나가려는 시도가 필요함을 주장한다. 본문에서는 우선 서구에서 과학박물관과 사이언스 센터가 어떻게 탄생하였으며 그 사회적 역할과 최근 동향은 어떠한지를 살펴볼 것이다. 또한 한국 과학관의 역사를 국립과학관을 중심으로 짚어 봄으로써 한국 사회에서 과학관의 현주소를 밝혀 보고자 한다. 이어서 국내외 과학박물관과 사이언스 센터에서 보여주고 있는 변화의 움직임을 과학과 예술과의 접목, 사회적 공론의 장이 되는 과학박물관 전시, 신개념의 사이언스 센터와 같은 사례를 통해서 살펴보고, 이러한 시도들이 가지는 의미를 탐색해 볼 것이다. 끝으로 '광장'으로서의 제 3세대 과학(박물)관이 과학의 '공공이해를 넘어서 '공공참여'까지 이끌어내는 사회적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PUS와 과학(박물)관의 관련성에 대해서 논의하며, 이러한 논의들이 현재 한국 사회의 과학(박물)관의 현실에서 지니는 의미와 시사점을 이 글의 마지막에서 제시할 것이다.것을 전제로 생명을 창조하는 것을 허락하는 배아복제에 참여하면서 "생명" 수호자의 정체성을 부여받는 것이 각기 내포하는 모순에 대해 여성이 어떻게 순을하고 타협하고 저항할지에 따라 배아복제 연구의 방향과 속도가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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