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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구엽초의 다량번식을 위한 기내 식물체 분화 (In Vitro Plant Regeneration for Mass Propagation of Epimedium koreanum Nakai)

  • 한영희;최병렬;소호섭;이성재;최영진;김세영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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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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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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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는 삼지구엽초에 기내 다랑증식체 계의 설정을 위한 일환으로 절편체 별 살균방법, 생장조절제 종류 및 농도에 의한 캘루스의 증식과 배지를 달리한 식물체 분화 조건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여 얻어진 결과 진균과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률은 근경의 정아와 액아에서 0.1% $AgNO_3$ 용액에 60분간 침지한 1차 살균 후 0.3% NaOCl 용액에 20분간 2차 살균한 처리가 가장 낮았으며 잎에서는 모든 처리에서 거의 오염이 발생되지는 않았지만 74% 이상이 고사되었다. 식물체 분화는 당년간 지하부에서 자란 근경의 정단이 0.1% $AgNO_3$ 용액에 30-60분간 침지한 1차 살균 후 0.3% NaOCl 용액에 20분간 2차 침지살균한 처리에서 가장 높았으며 1년 이상 지하부에서 자란 근경의 액아는 0.1 % $AgNO_3$ 30분간 1차 살균 후 0.3% NaOCl에 20분간 2차 살균한 처리에서 식물체 분화가 높았지만 callus와 식물체 분화는 0.1% $AgNO_3$ 60분간 1차 살균 후 0.3% NaOCl에 20분간 2차 살균한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잎은 0.2% $AgNO_3$ 15분간 1차 살균 후 0.3% NaOCl 에 20분간 2차 살균한 처리에서 캘루스 유도율이 가장 높았다. 계대배양시 캘루스 생장은 변형된 1/2 MS 배지에 BA $0.02-0.2mg{\cdot}L^{-1}$과 NAA $2.0mg{\cdot}L^{-1}$ 혼용첨가한 처리에서 증식률이 가장 높았다. 캘루스로부터 식물체분화는 대부분 캘루스 상태로 증식되고 일부는 엽육조직으로 분화되었지만 1/2 UM 배지와 1/2 SH 배지에서 각각 8%와 3%가 식물체로 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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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촌 지역 주민의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요인 (The Risk Factors of the Pre-hypertension and Hypertension of Rural Inhabitants in Chungnam-do)

  • 엄지숙;이태용;박선주;안윤진;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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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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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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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충청지역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2006년 1${\sim}$2월 사이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40${\sim}$70세 사이의 금산군 주민 994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 이미 고혈압의 진단을 받아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170명을 제외한 82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2003년 JNC7 보고서에서 발표한 고혈압 기준에 따라 정상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고혈압군으로 나누어 세 군간의 일반적 특성, 식습관 및 생활습관, 신체계측치와 체구성 및 혈액의 생화학성분의 농도차이를 살펴보았다. 조사대상자들 중 정상혈압군은 23.3%, 고혈압 전단계군은 39.7%, 고혈압군은 37.0%로 분포하였고, 혈압이 높을 수록 평균연령이 높았다. 고혈압 전단계군에서는 여자와 50대의 비율이 높았고, 고혈압군에서는 남자와 60대와 70대, 그리고 당뇨병전단계와 당뇨병에 속한 사람의 비율이 다른 두 군에 비해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과거와 현재 흡연, 음주빈도, 음주량, 운동횟수의 백분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흡연량, 음주유무, 운동의 규칙성, 식습관의 분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흡연, 음주, 운동 등 생활습관은 빈도가 양적인 면 보다 혈압에 더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정상혈압군에 비해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이 높았고,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고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정상혈압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와 혈압간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청성분 중에서 혈청 알부민, 크레아티닌, 공복혈당,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중성지방농도가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에서 정상혈압군에 비해 모두 높게 나타났고, 혈청 총단백은 혈압 단계별로 높았다. 혈압과 양의 상관성을 나타낸 요인은 위에서 언급된 요인들과 함께 혈중요소질소이었다. 혈압수준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에 대한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의 교차비 계산 결과, 남자, 50대 연령 과거흡연, 음주빈도,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비, 당뇨병, 혈청 알부민농도는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공통 위험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모든 변수에서 고혈압의 위험도가 고혈압 전단계보다 더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각기 다르게 나타난 위험요인은 고혈압 전단계의 경우 25 이상의 BMI와 혈청요소질소이었고, 고혈압의 경우, 60${\sim}$70대 연령, 교육유무, 고혈압 가족력, 당뇨전단계,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 총단백, 음주량이었다. 즉 고혈압전단계의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흡연, 체중 관리외에 50대 연령에서 혈청 요소질소가 증가하지 않도록 섭취와 운동, 체중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며, 고혈압의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 및 혈당증가 방지나 음주량의 제한등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고혈압 전단계의 위험요인에는 생활습관, 체지방, 혈청성분등 상대적으로 회복이 가능한 요인들이 관련되나, 고혈압은 회복하기 힘든 가족력이나 당뇨병 전단계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검정콩 종피 함유 안토시아닌의 최적 추출조건 (Optimal Extraction Condition of Anthocyanins in Soybean (Glycine max) with Black Seed Coats)

  • 정명근;황영선;이현진;최수산나;임정대;강성택;한원영;백인열;김현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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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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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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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검정콩 품질평가의 한 기준이 되는 안토시아닌의 함량평가를 위한 분석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검정콩 종피 함유 안토시아닌의 최적의 추출용매 및 추출방법을 확립하고, 주요재배 검정콩 종피 함유 안토시아닌의 함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검정콩 종피 함유 안토시아닌의 최적 추출용매를 검토한 결과 1% HCl - $H_2O$로부터 1% HCl - 80% MeOH용액까지 통계적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산술적으로 1% HCl - 60% MeOH 용액으로 추출하였을 때 총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7.72 mg/g으로 가장 높은 양상을 나타내었으나, 추출용매에 메탄을 함량이 높아질수록 안토시아닌 피크의 분리도가 극히 불량한 결과를 나타내므로 종합적 견지에서 볼 때 1% HCl - 20% MeOH를 이용하여 안토시아닌을 추출하는 것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2. 검정콩 종피 함유 안토시아닌의 최적 추출방법 및 추출시간을 검토한 결과 상온 12시간 추출이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추출시간이 24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추출시간이 증대됨에 따라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소량 감소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국내외 주요 재배 검정콩 품종별 종피 함유 안토시아닌 색소의 함량을 비교한 결과 총 안토시아닌의 함량 범위는 1.58-10.62 mg/g으로 조사되었고, 조사된 품종 중 검정 올콩이 10.62 mg으로 가장 높은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낸 흑청콩 대비 약 7배 높은 안토시아닌 함량을 나타내었다.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자치어의 갑상선 분화 및 갑상선호르몬의 변화 (Differentiation of Thyroid Gland and Changes of Thyroid Hormone Concentration during Early Development of Black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강덕영;정의영;장영진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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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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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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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조피볼락 갑상선 여포의 원시세포는 모체내 부화자어의 구강 아래쪽에 존재하는 때의 원형 여포 안에 존재하였다. 갑상선 여포는 구강 연골조직 아래쪽 제 1, 2,3 도입새동맥 부근에 흩어져 존재하고, 출산 직후에는 1${\sim}$3개 정도로 분화되어 있었다. 갑상선 여포의 수는 출산 직후(전장 6.3 mm)에 개체당 1.6${\pm}$0.8개였으며, 치어기로 전환하는 30일째에는 17.0${\pm}$2.1개, 50일째(전장 13.2 mm)에는 32.5${\pm}$6.9개로 그 수가 매우 많아졌다. 갑상선 여포의 직경은 출산 직후에 18.1${\pm}$0.6 ${\mu}$m였던 것이 출산후 30일째 30.5${\pm}$2.2 ${\mu}$m, 50일째 41.5${\pm}$1.7 ${\mu}$m로 그 크기가 증대되었다. 갑상선 여포세포의 높이는 출산직후 4.1${\pm}$0.2 ${\mu}$m, 20일째 5.7${\pm}$0.2 ${\mu}$m, 50일째 6.0${\pm}$0.2 ${\mu}$m로 성장하였다. 자치어의 전어체 내 갑상선호르몬을 분석한 결과, 난황을 가진 출산 직후에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난황이 완전 흡수되는 5일째에는 그 농도가 급격히 감소하다가, 20일${\sim}$30일에 급격히 상승하여 50일째 최고치를 나타냈다. L-thyroxine (T$_4$)에 대한 3,5,3'-triiodo-L-thyronine (T$_3$) 농도는 출산 직후를 제외하고, 전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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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목초(牧草) 잎으로 부터의 무기물(無機物) 용출(溶出) (Mineral Leaching from Air-Dried Forages)

  • 김상덕;요시다 시게카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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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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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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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초지생태계(草地生態系)에 있어서의 칼륨 동태(動態)에 관한 연구의 한 부분으로, 목초(牧草)인 오차드그라스(Dactylis glomerata L.)를 말린 뒤 일년의 실험기간중 각각 한 달씩 채초지(採草地) 위에 놓아둔 뒤, 그 목초로부터 토양에로의 용출(溶出)을 조사하기 위하여 거두어 들인 목초중의 칼륨(K), 마그네슘(Mg), 칼슘(Ca), 질소(N)와 인(P)을 측정하여 계절별(季節別), 또는 무기물(無機物)간의 차이를 조사하였는 데 실험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986년 여름 동안의 목초중 칼륨 함량은 일정하지는 않았지만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고, 마그네슘과 칼슘 함량은 증가했다. 그 원인은 빗물에 대해서 목초의 1가(價) 무기물인 칼륨과 2가(價)인 마그네슘과 칼슘이 용해도(溶解度) 또는 용출(溶出)의 난이도(難易度)에 있어서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인 것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2. 목초중 처음에 함유된 인의 양에 대한 남은 양의 비율은 비가 왔던 시기인 (1986년 2월~3월)과 비가 많이 오는 시기인 5월부터 7월의 기간동안 많은 감소를 나타냈다. 목초중의 인은 물에 의해 쉽게 용출되는 것으로 보였다. 3. 칼슘, 질소, 마그네슘과 칼륨의 4가지 무기물의 전체 함량에 대한 남은 양의 비율은 (1986년 6월~7월)의 시기에 가장 작았다. 4. 마그네슘과 질소의 전체 함량에 대한 남은 양의 비율이 아주 비슷하게 변하기는 했지만, 여름이 오기 전에는 (1월부터 5월까지) 질소의 남은 양 비율이 마그네슘의 남은 양 비율보다 컸고, 그 시기 이후에는 (6월부터 12월까지) 마그네슘의 남은 양 비율이 질소의 남은 양 비율보다 큰 경향이었다. 5. 실험 기간동안 (1986년 5월~6월)의 시기까지는 칼륨과 인의 전체 함량에 대한 남은 양의 비율의 변화가 아주 비슷한 모습이어서 각 무기물의 남은 양의 비율의 순서는 $Ca>N{\geq}Mg>P=K$이었다. 그러나 (6월~7월) 시기부터는 인의 남은 양의 비율이 증가하여 거의 질소의 남은 양의 비율과 비슷하게 되어서 각 무기물의 남은 양의 비율은 $Ca>Mg{\geq}N{\geq}P>K$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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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의 악성 장 폐색 (Malignant Bowel Obstruction in Terminal Cancer Patients)

  • 문도호;최화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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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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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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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말기암 환자의 장 폐색은 예후가 비교적 나쁘다. 의사들도 삶의 질 측면에서 완화적인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고 있으나 결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본 연구는 말기암 환자의 장 폐색 진단 후 임상적 특징,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던 환자에서 생존 기간과 예후 인자를 조사하여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2년 5월부터 2004년 5월까지 본원을 방문한 말기암 환자로 장 폐색 진단을 받았던 40명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남자가 21명(53%), 여자가 19명(47%)였고 나이의 중간값은 $64.1{\pm}1.58$세였다. 장 폐색의 가장 많은 원인은 대장직장암이 18명(45%)이였으며 위암 11명(28%), 췌장암 4명(10%), 기타 7명(19%) 순이였다. 장 폐색 진단 시 가장 많은 전이는 복막전이가 14명(35%) 가장 많았고 다음이 간 전이가 13명(33%)였다. 폐색 시 증상은 구토가 15명(38%)로 가장 많았고 복부통증 10명(25%), 변비 6명(15%), 복부 팽만 5명(13%) 이였다. 일상수행능력(ECOG)은 3점이 20명(50%0, 2점 16명(40%), 4점(10%)였다.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던 군이 30명이였고 받지 않았던 군이 10명이였다.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던 군에서 치료를 받았던 시점에서 중간생존기간은 142일로 받지 않았던 군의 장 폐색 진단시부터 중간생존기간 30일에 비하여 유의하게 중간 생존기간이 길었다. 예후 인자로는 생활수행능력상태 2점과 하부 장 폐색과 대장암에 의해서 폐색이 있는 경우에 유의하게 생존기간이 길었다. 결론: 말기암 환자의 장 폐색은 적응증이 될 경우에 적극적인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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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영적안녕과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 인식 (Spiritual Welling-Being, Attitude to Death and Perception of Hospice Care in College Students)

  • 이영은;최은아;이경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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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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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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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적안녕,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정도와 그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방법: 대상자는 B 광역시에 소재한 3개 종합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학과를 제외한 대학생 143명이었고,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9월 1일부터 동년 9월 0일까지였다. 결과: 대학생의 영적안녕 정도는 평균 2.63(척도범위 1~4)으로 중간 정도였고, 죽음에 대한 태도는 2.74(척도범위 1~4)로 중간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약간 긍정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학생의 호스피스의 인식 정도는 일반적 인식에서 '알고 있다'라고 대답한 학생이 54.5%로 절반수준이었고, 호스피스 관련 교육을 '받은 적 없다'가 93.0%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호스피스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 호스피스를 듣게 된 경로는 '종교기관'이 30명(38.5%)으로 가장 많았다. 호스피스의 목적에 대한 인식 정도는 3.90(척도범위 1~5)로 비교적 높았고,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는 3.48(척도범위 1~5)로 중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의 목적에 대한 인식 정도는 호스피스인지, 추후 호스피스 수강 의향, 추후 호스피스 자원봉사 의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는 부모 생존 여부, 학교생활 만족도, 부모와의 관계, 호스피스 인지, 호스피스 관련교육 수강 유무, 추후 호스피스 수강 의향, 추후 호스피스 자원봉사 의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학생의 영적안녕과 죽음에 대한 태도(r=0.175, P=0.037), 영적안녕과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r=0.203, P=0.015)은 각각 양의 상관관계였고,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 인식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일반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한 죽음 및 호스피스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

Escherichia coli 와 Bacillus cereus에 오염된 상토, 토양 및 관개용수가 상추의 미생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dium, Soil, and Irrigation Water Contaminated with Escherichia coli and Bacillus cereus on the Microbiological Safety of Lettuce)

  • 김세리;이서현;김원일;김병석;김준환;정덕화;윤종철;류경열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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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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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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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상추와 같은 농산물에 의한 식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퇴비, 관개용수의 사용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육묘단계의 상토, 재배과정의 토양, 관개용수의 Escherichia coli와 Bacillus cereus 오염이 상추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상토는 두 균주로 7.5log CFU/g 수준으로 오염시킨 후 상추종자를 파종하고 28일간 생육시켰고,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6.0log CFU/g 수준으로 오염시킨 토양에 오염된 상토에서 21일간 자란 묘를 이식하고 49일간 인공기상동 ($25^{\circ}C$, 상대습도 70-80%)에서 생육시켰다. 또한 8.0log CFU/mL로 오염된 관개용수로 지표면관수법과 살수관수법으로 상추에 관수하고 40일간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 및 생존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육묘기의 상토와 상추 중 E. coli와 B. cereus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지만 육묘기 내내 생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토양에서는 42일간 E. coli와 B. cereus가 6.0log CFU/g 내외로 유의적인 감소 없이 유지되고 있었다. 오염된 토양에 이식된 상추는 21일째까지 E. coli와 B. cereus의 농도가 4.0log CFU/g 이상 유지되었고 이식 후 42일까지도 검출되었다. 또한 살수관수법으로 처리한 구에서 지표면관수법으로 처리한 구보다 상추의 오염수준이 5.0log CFU/g 정도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병원성미생물에 오염된 상토, 토양, 관개용수는 농산물의 병원성미생물 오염에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Paraquat 및 Bentazone의 세포독성과 흰쥐 간에서 3-Methylcholanchrene의 독성경감효과 (Cytotoxicity of Paraquat or Bentazone and Compensatory Effects of 3-Methylcholanthrene on the Rat Liver)

  • 임요섭;한두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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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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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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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Paraquat와 bentazone이 횐쥐의 간조직과 NIH 3T3 섬유모세포에 미치는 독성과 그 독성에 대한 3-MC의 보상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NIH 373 섬유모세포에 적응한 후 경시적으로 MTT분석을 이용하여 세포독성을 측정하고 Sprague Dawley계 웅성 횐쥐에 paraquat와 bentazone단독 및 paraquat 및 bentazone과 3-MC를 병용투여한 후 경시적으로 관찰한 결과 paraquat와 bentazone은 NIH 3T3 섬유모세포에 대하여 $IC_{50}$값이 각각 1668.97 ${\mu}M$, 1506.97 ${\mu}M$으로 Borenfreund의 독성평가기준에 의하면 저독성이었다. Paraquat와 bentazone 단독투여군의 H&E 염색에서 3시간째에는 문맥 주위 세포들이 변성을 일으키고 별모양 세포들이 증가하였으나 12시간째에는 간소엽 전체의 세포들이 변성을 일으켰으며 48시간째에는 더욱 심한 변성이 일어났다. 특히 bentazone 투여 후 48시간째에는 핵농축현상이 뚜렷하였다. Best carmine 염색에서 glycogen 과립을 함유하는 간세포들도 3시간째에는 문맥주위의 세포들이, 12시간째에는 간소엽 전체의 간세포들이, 48시간째에는 전체의 간세포들이 함유하는 glycogen 과립량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3-MC를 paraquat와 bentazone과 동시에 투여한 군에서 3시간째와 12시간째에는 단독투여군과 유사하였으나 48시간째에는 bentazone과 3-MC 동시투여군의 문맥주위의 간세포들이 재생되는 경향이었으며 paraquat와 3-MC를 동시에 투여한 군에서는 중심정맥 주위의 세포들만이 glycogen과립을 함유하고 있어 단독 투여군과 뚜렷한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 결론에서 3-MC는 paraquat와 bentazone에 의한 간세포의 독성을 경감시킬 수 있는 물질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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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과서에 나타난 아버지 역할의 변화 (A Study on the Change in the Representation of Father Involvement in Home Economics Textbook)

  • 김윤정;이수희;손상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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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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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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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양성평등사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정과 교과서에 제시된 아버지 역할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파악하여, 양성평등 관점에서 아버지 역할의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가정과 교과서 본문과 사진 및 삽화에 나타난 아버지 역할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제1차부터 2007 개정까지의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집필된 고등학교 가정과 교과서 총34권을 분석 대상으로, 교과서 본문과 보충자료, 그리고 사진 및 삽화에 대한 내용분석과 계량분석을 하였다. 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제1차~3차 교육과정에 기초한 가정과 교과서에서는 전통적 아버지의 역할만 서술되고 있었으며, 사진과 삽화에서도 구체적인 아버지의 역할은 보이지 않았다. 둘째, 제4차~5차 교육과정에 기초한 가정과 교과서에서는 가사 분담을 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등장하는 등 아버지 역할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셋째, 제6차 교육과정에 기초한 교과서에서의 아버지는 자녀 양육의 공동책임자로, 육아와 가사 분담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제시되고 있었다. 넷째, 제7차~2007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한 가정과 교과서에의 아버지는 양육의 역할이 강조되어 제시되고 있었다. 특히, 양성평등사회를 더욱 지향하기 위해 아버지의 가사, 일 우선 사고의 시정, 양성평등 관련 내용 등 다양한 내용이 제시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가정과 교과서에서는 양성평등 관련 내용이나 양성평등 관점의 아버지 역할 내용 서술은 꾸준히 증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가정 내 아버지 역할에서 성 역할 분업의 혼재, 사회 요구에 대해 임시방편적인 반응 모습 등 문제점이 남아 있었다. 이의 개선을 위해 가정과교육 전공자 및 가족생활교육 전공자의 공론의 장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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