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wleaf zelk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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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생 느티나무 6개집단의 형태적 특징과 변이조사 (Analysis of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Variation among Six Populations of Zelkova serrata Makino in Korea)

  • 남재익;최고은;최명길;박재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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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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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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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에 분포하는 느티나무의 표현형의 변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자생지 6곳을 대상으로 35가지 형태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분산분석 수행결과 20가지 정량적형질 중 16가지 형질이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청주시 것대산' 집단이 20가지 정량적형질 중 9가지에서 최대값을 나타내었다. 주성분 분석 결과 측정항목들이 집단 간 차이를 나타내는데 적절하지 못함이 확인되었다. 군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남해군 미조리상록수림' 집단과 '양평군 용문산' 집단이 가장 가까운 그룹을 이루었으며, '청주시 것대산' 집단, '보은군 속리산' 집단, '대구광역시 팔공산' 집단, '함양군 상림' 집단 순으로 군집되었다.

Spatial distribution of vegetation along the environmental gradient on the coastal cliff and plateau of Janggi peninsula (Homigot), southeastern Korea

  • Jung, Song Hie;Kim, A Reum;Lim, Bong Soon;Seol, Jae Won;Lee, Chang Seok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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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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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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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Background: Cliffs are a major plant habitat around the coastal area, but in contrast to sand dunes and salt marshes, they have been little investigated in Korea. There are simple descriptions of cliff vegetation in studies on island vegetation, but there is no published paper, which addressed sea cliff vegetation synthetically. Furthermore, the coastal area where this study was carried out was designated as a conservation reserve. Even though, this area is exposed to intense recreational use such as trekking in these days. This study aims to clarify spatial distribution and structure of vegetation along the environmental gradient on coastal cliff and plateau in the Janggi peninsula (Homigot) located on southeastern Korea. Further, this study has also another objective to prepare a restoration plan to protect this conservation reserve from intense human disturbance. Results: Landscape elements were arranged in the order of sea cliff risen directly on the sea, seashore, coastal cliff, and plateau covered with relatively deep soil in a coastal area of the Janggi peninsula (Homigot), southeastern Korea. Vegetation was sampled at 59 plots arranged from the sea cliff through the seashore and coastal cliff to plateau. The sea cliff, seashore, and coastal cliff, which compose the coastal landscape, were dominated by the seashore spatulate aster (Aster spathulifolius Maxim.) community, dwarf sand sedge (Carex pumila Thunb.) community, and seashore spatulate aster (Aster spathulifolius Maxim.) community. On the plateau corresponding to the ridge of the coastal cliff, black pine (Pinus thunbergii Parl.) community, golden rain tree (Koelreuteria paniculata Laxmann) community, east Asian hackberry (Celtis sinensis Pers.) community, sawleaf zelkova (Zelkova serrata Makino) community, and Korean oak (Quercus dentata Thunb.) community were established in the mentioned order along distance from the sea. Stand ordination showed a vegetation sequence from the seashore through the cliff to the plateau, consistent in its overall pattern among sites. This was dominated by topography. There is evidence for the importance also of salinity, drought and of soil depth. Conclusion: The lack of scientific interest in cliffs to date is in striking contrast to the commonness of cliffs around the whole national territory and to the attraction cliffs have had for humans throughout history. Cliffs provide a unique habitat, rarely investigated from an ecological viewpoint. Cliffs may represent an invaluable type of ecosystem, consisting of some of the least disturbed habitats on earth and contributing more to the biodiversity of a region than their surface coverage would indicate. Although this coastal area where this study was carried out was designated as a conservation reserve, this area is in danger of severe disturbance due to excessive recreational use. We recommended a restoration plan to protect this area from such a disturbance.

유기성폐기물이 느티나무 재배지 토양의 화학성 및 생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ganic Waste Application on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Organisms under Zelkova serrata Cultivation)

  • 어진우;김명현;남형규;권순익;송영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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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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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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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식품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유기성폐기물인 골분, 유박, 굴 패화석을 토양에 투입한 결과 일부 처리구에서 토양생물과 화학성이 영향을 받았다. 골분은 토양의 질산태질소를 일시적으로 증가시켰고, 패화석은 pH를 증가시켰다. 골분은 느티나무 생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이차적으로 토양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생물 PLFA는 패화석에 의해 증가하였으며 환경스트레스를 나타내는 지표도 낮은 경향이 있었다. 이것은 패화석이 양분 증가보다는 pH 증가를 통해 미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토양미소동물 중에는 세균섭식성 선충만이 유박과 골분 처리구에서 증가하였다. 이들 밀도와 세균 PLFA 간에 상관관계는 없었다. 다만 식물생장과 식물섭식성선충의 유의적 상관관계는 유기물투입이 식물을 통해 이차적으로 토양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부분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유기성폐기물 처리는 토양화학성 변화를 통해 일차적으로 미생물 군집에 영향을 주지만, 미생물을 섭식하는 생물군에게 상향식의 양적인 연쇄반응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전통공간 재현을 위한 광한루원의 수목정비방안 연구 (A Study on the Maintenance Plan of Trees in Gwanghalluwon Garden for Representing Traditional Space)

  • 이원호;김동현;김재웅;안혜인;김대열;조운연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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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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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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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전통공간의 수목정비방안 마련을 위해 광한루원을 사례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전통공간의 수종 선정과 수목정비 동향에 대한 이론적 고찰이 선행되었으며, 광한루원의 현장조사를 통한 식재현황을 분석하고, 과거 문헌 및 기록 등에 나타나는 수종 및 식재경관을 토대로 광한루원의 수목정비방안을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공간의 수종 선정과 수목정비에 관한 동향을 살펴본 결과, 전통공간 내에 식재된 외래수종에 대하여 맹목적인 지양은 한계가 있으며 전통공간의 수종 선정에 대한 논의는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시점에서 수목정비에 대한 외래수종의 무분별한 제거 및 향토식물의 맹목적 식재 등의 이분법적 정비방안 및 비검증된 사료의 맹신은 배제되어야 한다. 둘째, 광한루원 내에 식재된 수종을 조사한 결과 소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배롱나무 등 전통공간에서 애용되었던 수종들이 주로 식재되어 있으나 각 공간의 성격을 고려할 때, 광한루 일대를 제외한 광한루원 경내의 수목 식재는 전통공간의 성격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문헌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나타나는 광한루원의 수목식재 관련 기록을 살펴본 결과, 현재 광한루원 내에 식재된 수종 중 버드나무류, 배롱나무, 대나무(이대), 연꽃만이 나타나고 있어 고증을 통한 수목정비에는 무리가 따른다. 넷째, 광한루원의 각 권역별 수목정비방안을 모색한 결과, 광한루 권역은 역사적 시대성과 장소성을 지니고 있으며 오늘날 그 모습을 복원해나가고 있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완월정 권역은 광한루의 건조물군과 유사한 형태로서 자칫 원형으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완충식재를 통한 전이 공간 조성 등 광한루 권역과는 다른 별도의 장소성 확보가 필요하다. 월매집 권역과 잔디광장 권역은 과거 성외 장시이자 대규모의 숲으로서 율림의 상징적 복원과 동시에 경내의 편의시설 및 관리시설의 집적을 통해 성외 장시의 모습을 재현하도록 하며, 완월정 동측 잔디광장은 완월정 권역과 연계하여 활용적 측면에서 현재와 같이 개방된 형태를 유지하는 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 광한루원 경계 권역은 고증의 측면과 현존요소의 진정성 여부를 살펴보았을 때 전통공간의 장소성과는 연관 짓기 어려운 장소로서 과거 문학작품에서 나타나는 문화경관을 반영하는 것 또한 하나의 정비방안으로 고려할 만하다 판단된다.

한국 전통사찰 경내 식재실태 및 식재정비방안 연구 (A Study on the Current Planting Status and Maintenance Plans of Traditional Korean Temples)

  • 이선희;진혜영;이현채;문애라;최우경;송유진;송정화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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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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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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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의 사찰정원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조상들의 지혜가 반영되어 있는 전통정원 중의 하나로, 전통사찰은 종교적 공간으로도 그 가치가 높지만 지리적 이점으로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입지해 있기 때문에 종교적 공간으로써 사찰뿐만 아니라 경관감상을 위해 국내 외적으로 관심과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찰정원은 전통적 공간과 어울리지 않는 식물들의 무분별한 식재로 전통적 공간으로써 본래의 가치와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의 역사 문화를 간직한 사찰이 세계화에 앞서 전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 전통사찰 51개소를 대상으로 사찰 경내 식재현황을 조사하였다. 식재현황 조사 결과, 사찰에 식재된 식물은 총 207종으로 그 중 자생식물은 128종(61.84%), 재배식물은 76종(36.71), 귀화식물은 2종(0.97%), 도입식물은 1종(0.48)으로 자생식물의 식재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국 사찰에 가장 많이 식재된 상위 3종으로는 소나무(46개소), 느티나무(38개소), 은행나무(36개소)였다. 희귀식물로는 검팽나무, 구상나무 등이 조사되었으며 이는 전체식물 중 5.3%에 해당되며, 한국의 특산식물로는 병꽃나무, 오동나무 등이 조사되었으며 이는 3.4%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연꽃, 파초, 불두화와 같이 불교와 관련이 있는 수종의 비율은 적었는데, 이로 미루어 볼 때, 전통 사찰정원에는 불교적 의미가 있는 식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적 의미를 가지는 식물의 식재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역사적인 공간으로써의 특징이 더 크게 보였다. 위와 같은 식재현황을 바탕으로 사찰정원의 의미와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찰의 진입로 영역, 경내 마당, 배경림과의 경계 및 화계 등 사찰 내부공간의 성격에 따라 식재 정비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본 연구를 통해, 새로운 한국사찰정원을 조성함에 있어 종교적,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등 상징성 있는 식물의 식재 및 장소에 알맞은 수종을 식재할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