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licornia

검색결과 190건 처리시간 0.034초

내염성 식물의 탐색 및 생물학적 염해 모니터링 기술의 개발 1. 염해지 식생분석 및 식물종의 내염성 평가 (Screening of saline tolerant plants and development of biological monitoring technique for saline stress . 1. Survey of vegetation in saline region and determination of saline tolerance of the plant species of the region.)

  • 강병화;심상인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26-33
    • /
    • 1998
  • 우리나라 염해지의 식생 현황과 식물의 염분에 대한 내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본 실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간척지를 비롯한 염해지의 주요 우점초종은 명아주과의 나문재, 칠면초, 해흥나물, 퉁퉁마디와 국화과의 갯개미취 등이었으며 탈염이 진행된 곳에는 부들, 갈대, 갯꾸러미풀 등의 화본과 식물이 우점하였다. 염해지의 우점 초종은 양액에 NaCl을 200mM로 첨가하여 실시한 사경재배에서도 강한 내염성을 나타내어 간척지의 식생과 이들의 내염성과는 일치성을 나타냈다. 내염성 식물인 명아주과의 나문재, 해흥나물, 가는갯는쟁이, 칠면초와 갯개미취 등이 내염성이 강한 식물종이었으며, 마디풀과의 개여뀌, 큰개여뀌, 털여뀌와 국화과의 별꽃아재비, 진득찰 등은 내염성이 매우 약한 종으로 나타났다. 갯벌 간척 후 탈염이 진행됨에 따라 초기에는 명아주과의 나문재, 해흥나물, 칠면조 등이 우점하고 이후에는 갯개미자리, 갯질경, 갯골풀, 갯꾸러미풀 등이 우점하게되고 이후에는 물대, 갈대 등이 우점하게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 PDF

한국 서.남해안 염습지 복원을 위한 염생식물의 생육지와 토양환경 분석 (Soil Environment Analysis and Habitat of Halophyte for Restoration in the Salt Marshes of Southern and Western Coasts of Korea)

  • 이점숙;임병선;명현호;박정원;김하송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102-110
    • /
    • 2009
  • 본 연구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한국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18개 해안 염습지에서 생육지와 토양특성을 조사하여 서남해안 염습지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조사지역은 염습지의 생육지 유형에 따라 1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와 하구성 염습지로 구분하고, 2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는 점토성 염습지, 사질성 염습지, 사구성 염습지, 하구성 염습지는 염소택지와 기수성 염습지로 구분하였다. 생육지 유형별 주요 식물군락은 점토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칠면초군락, 사질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천일사초군락, 퉁퉁마디군락, 큰비쑥군락, 해홍나물군락, 사구성 염습지에서는 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순비기나무군락, 염소택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해홍나물군락, 천일사초군락, 하구 염습지에서는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나문재군락으로 나타났다. 염생식물 군락분포지역의 토양 환경은 염생식물의 생육지 특성에 따른 염생식물군락과 토양의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해안 염습지를 복원할 경우, 염습지를 대상으로 생육지 토양의 물리적 특성, 이화학적특성을 파악하여 생육지 조건에 맞는 염생식물을 선정하고, 이식한 후 자연식생이 형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장시킴으로써 염생식물이 안정적으로 정착, 발아, 생장하는데 유리할 것이다.

Effects of Red and Green Glassworts (Salicornia herbacea L.) on Physicochemical and Textural Properties of Reduced-salt Cooked Sausages

  • Kim, Hyun-Wook;Hwang, Ko-Eun;Song, Dong-Heon;Kim, Yong-Jae;Ham, Youn-Kyung;Yeo, In-Jun;Jeong, Tae-Jun;Choi, Yun-Sang;Kim, Cheon-Jei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378-386
    • /
    • 2014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red and green glasswort on the physicochemical and textural properties of reduced-salt cooked sausages. The control was formulated with 1.5% NaCl; then, three reduced-salt treatments were prepared, with 0.75% NaCl (RS), 0.75% NaCl+1.0% red glasswort (RSR) and 0.75% NaCl+1.0% green glasswort (RSG), respectively. The addition of glasswort within the added amount of 1% had no influence on the pH value of the reduced-salt cooked sausages, regardless of the glasswort type. In terms of color, RSG treatment conveyed a higher hue angle value than the RSR treatment (p<0.05). Increases in the protein solubility (total and myofibrillar proteins) and apparent viscosity of reduced-salt meat batter that were due to the addition of glasswort were observed; however, there were no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type of glasswort (p>0.05). Furthermore, the addition of glasswort, regardless of its type, resulted in decreased cooking loss, and increased emulsion stability. As a result, reduced-salt cooked sausages formulated with either red or green glasswort demonstrated similar textural properties to those of the control. In conclusion, the type of glasswort within an added amount of 1% had no influence on the physicochemical and textural properties of reduced-salt cooked sausages, except for the color characteristics. In terms of color alteration by the addition of glasswort, the red glasswort, which in comparison with the green glasswort could minimize the color changes of reduced-salt cooked sausages, might be an effective source for manufacturing meat products.

여러 종류의 소금으로 제조한 새우젓의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적 특성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Salt-Fermented Shrimp Prepared with Various Salts)

  • 이강덕;최차란;조정용;김학렬;함경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7권1호
    • /
    • pp.53-59
    • /
    • 2008
  • 본 연구는 여러 종류의 소금(한국산 천일염, 정제염, 함초 해수농축염, 함초 스프레이 천일염, 해수농축염, 분무건조염)을 사용하여 제조한 새우젓의 발효과정 중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발효 60일까지는 분무건조염으로 제조한 새우젓의 암모니아태 질소의 함량이 다른 소금에 비하여 낮은 값을 보였으며 아미노태 질소 역시 발효기간 동안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발효 90일에는 함초 성분이 포함된 소금으로 제조한 새우젓의 아미노태 질소 값이 약 980 mg%로 가장 높았고 분무건조염은 680 mg%로 가장 낮아 소금 종류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아미노태 질소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그 차이가 감소하였다. VBN은 발효 14일부터 60일까지 분무건조염으로 제조한 새우젓이 다른 시료에 비해 낮은 값을 보였으며 TMA는 발효 180일 후 정제염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어 소금의 종류에 따라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180일 동안 발효시킨 새우젓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능평가의 결과 짠맛, 전체적인 맛, 전체적인 기호도 등에서 시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고, 천일염 및 가공염으로 제조한 새우젓이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정제염으로 제조한 새우젓에 비해 높게 평가되었다.

해안 식물의 무기 및 유기용질 양상 (Inorganic and Organic Solute Pattern of Costal Plants, Korea)

  • 최성철;배정진;추연식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7권6호
    • /
    • pp.355-361
    • /
    • 2004
  • 염습지와 사구지역에 생육하는 해안식물의 생리생태학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무기이온($Ca^{2+},\;Na^+,\;K^+,\;Mg^{2+},\;Cl^-$)과 유기용질(수용성 당, glycine betaine)을 정량적으로 측정하였다. 명아주과 식물(가는갯능쟁이, 퉁퉁마디, 솔장다리, 나문재, 칠면초)은 $K^+$이온 대신에 $Na^+$이온과 $Cl^-$이온을 축적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교란지에 서식하는 좀명아주는 다른 명아주과 식물에 비해 $Na^+$이온 대신에 높은 $K^+$이온을 함유하였다. 조사된 대부분의 명아주과 식물은 체내 수용성 $Ca^{+2}$이온의 함량이 낮고, 비교적 소량의 수용성 당을 함유하였으며, glycine betaine을 다량 함유하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단자엽에 속하는 벼과(갯쇠보리, 갈대, 갯잔디)와 사초과(통보리사초, 좀보리사초)의 식물은 $Na^+$$Cl^-$이온을 효과적으로 배제하여 체내 낮은 함량을 유지하였으며, 또한 $K^+$이온을 선호하며, 명아주과 식물보다 더 많은 당을 삼투물질로 축적하였다. 결론적으로, 명아주과식물은 무기이온과 glycine betaine을 축적하고, 단자엽식물은 $K^+$이온과 수용성 당을 축적하는 효과적인 이온조절을 통해 염습지 및 사구지역에 적응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큰포식세포에서 퉁퉁마디 추출물의 아라키돈산 대사효소조절 및 항염증 활성 (Modulation of arachidonic acid metabolism and inflammatory process in macrophages by different solvent fractions of Glasswort (Salicornia herbacea L.) extract)

  • 강스미;최유미;홍정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0권6호
    • /
    • pp.671-679
    • /
    • 2018
  • 퉁퉁마디는 식용 염생식물로서 이에 대한 유용 기능성 탐색 및 생리활성 평가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퉁퉁마디 70% 메탄올 추출물을 극성에 따라 분획하여 얻은 Fr.H, Fr.E, Fr.EA, Fr.B 및 Fr.W의 5분획의 NO제거 및 iNOS 발현, 아라키돈산 대사에 관련된 효소 $cPLA_2$, COX-2, 5-LOX 등의 발현과 활성화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여 항염작용과 메커니즘을 검토하였다. 이 중 Fr.EA가 가장 높은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성분 함량을 나타내었고 nitrite/아질산의 제거에 있어서도 가장 뛰어난 활성을 보였다. 하지만 LPS로 자극한 RAW264.7 큰포식세포 배양계에서는 Fr.E가 가장 우수한 NO 제거활성과 iNOS발현억제 활성을 나타내었고 이어 Fr.H와 Fr.EA의 활성 순을 나타냈다. Fr.E는 또한 LPS로 자극한 RAW264.7 배양 세포계에서 $cPLA_2$와 COX-2의 발현억제에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들의 억제를 위한 $IC_{50}$는 각각 33.4과 $27.9{\mu}g/mL$로 나타났다. Fr.E는 $cPLA_2$의 활성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ERK1/2의 인산화도 농도의존적으로 저해하였다. Fr.H와 Fr.EA도 $80{\mu}g/mL$ 이하 농도에서 iNOS와 아라키돈산 대사효소들의 발현을 농도의존적으로 억제하였다. 하지만 가장 극성 분획인 Fr.W는 모든 활성평가 시스템에서 거의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는 퉁퉁마디가 iNOS와 아라키돈산 대사효소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항염증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으며, 특히 Fr.E와 Fr.H와 같은 소수성 분획들이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어 향후 이를 타깃으로 하는 관련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간척지의 제염정도에 따른 식생의 변이의 수도근모형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Variation of Vegetation and Rice Root Formation Accompanied with the Desaltation at the Reclaimed! Tidal Fields)

  • 권혁지;정원일;조재영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305-309
    • /
    • 1983
  • 간척지에서의 제염에 따른 식생의 변화와 수도의 근모형성에 대한 염해의 영향을 알기 위하여 강화도, 남양 및 계화도 간척지를 중심으로 1982년 여름에 본 조사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간척후, 저습지에서는 퉁퉁마디와 칠면초가 최초로 우점종을 형성하는 고등식물이었으며, 제염이 됨에 따라 버들명아주가 출현했고, 또 이것에 이어 매자기와 갈대가 우점종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며 매자기와 갈대가 우점종이 되는 염도의 토양에서는 수도재배에 대한 염해의 영향은 문제화되지 않았다. 2. 습지에서는 퉁퉁마디와 칠면초에 이어 사철쑥과 갯개미취가 우점종을 형성하게 되고, 이때에는 단자엽 화본료 잡초들의 이입이 시작되었다. 3. 건조지에서는 나문재와 해홍나물이 최초의 우점 고등식물로 등장하게 되고, 또 갯능쟁이도 있었지만 군락을 형성하지는 않았다. 4. 건조지에의 식물이입은 습지를 중심으로 이미 이입된 식물들이 제염이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일어나게 된다. 5. 토양염도의 근모형성에 대한 형향은 고염도토양에서 생육된 것일수록 저염도 토양에서 생육된 것에 비하여 근모형성율은 낮추고, 또 근모장도 짧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새만금 신간척지 토양의 염농도별 식생특성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on Soils Having Different Salinity in Recently Reclaimed Saemangeumin Region of Korea)

  • 김선;김택겸;정재혁;양창휴;이장희;최원영;김영두;김시주;성기영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1-9
    • /
    • 2012
  • 간척지를 농업용지로 개발하는데 간척지에 자생하는 식생의 이용가능성에 관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새만금 간척지 내 계화지구에서 식생군락에 따라 식물종을 분류하고 토양 화학성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담수면 토양을 기점으로 조사된 위치별 토양염농도는 담수면 인접부가 22.3dS $m^{-1}$ 로 가장 높았고 육지쪽으로 진행될수록 낮아져 해수면에서 2km이상 되는 지점에서는 1.1~3.44dS $m^{-1}$를 나타냈다. 자생하는 식물은 6과 26종이 조사되었으며, 식물종별 발생빈도는 갯개미취, 비짜루국화가 61.5로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고, 이어 갈대와 갯꾸러미풀이 53.8이었다. 식생의 발생은 토양 염농도 14dS $m^{-1}$ 지점에서 시작되었고 주로 명아주과 염생식물들인 퉁퉁마디, 나문재, 칠면초, 해홍나물 등이 나타났다. 이후 6.7dS $m^{-1}$ 지점에서부터 화본과 식물인 갈대, 갯꾸러미풀 등이 나타났고, 5dS $m^{-1}$ 에서 사초과 식물이 나타났다. 3dS $m^{-1}$이하에서는 비짜루국화, 갈대, 피, 갯잔디, 망초 등 중성식물들이 나타났다. 식생 종수는 염생식물과 중생식물이 동시에 나타나는 5dS $m^{-1}$ 지점에서 많았고, Biomass는 갈대가 우점한 식생구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갈대+자귀풀이 우점한 식생에서 많았다. 식생의 생장량은 토양 염농도와는 부의상관을 나타냈고, 유기물함량과는 정의상관을 나타냈으며, pH와 식생의 우점도간에는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명아주과 3종 식물의 염 환경에 대한 적응특성의 비교 (Adaptations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ree Chenopodiaceae Species under Saline Environments)

  • 김진아;추연식;이인중;배정진;김인숙;추보혜;송승달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5권3호
    • /
    • pp.171-177
    • /
    • 2002
  • 건조 및 염 환경에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는 명아주과 식물의 염 및 무기 영양 농도에 따른 생리적 적응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염습지에 널리 분포하는 칠면초(Suaeda japonica), 퉁퉁마디(Salicornia herbacea) 및 채소로 재배되는 근대(Beta vulgaris var. cicla)를 재료로 하여 염 농도(0, 50, 100, 200, 400 mM NaCl) 및 무기영양염 농도(Hoagland 용액의 1/1, 1/5, 1/10배액)를 달리하여 식물의 엽생장과, 질소, 무기 이온, 전기 전도도 및 삼투조절물질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3종 명아주과 식물은 무기영양 및 염의 농도변화에 대해 식물체에 상당량의 염을 축적하였으며, 높은 내염성 기구를 통해 400 mM NaCl 처리에서도 현저히 생장을 촉진하는 호염성의 퉁퉁마디와 200 mM NaCl 처리까지 약간의 생장 촉진을 보이는 근대 및 높은 내염성을 가지면서 50 mM NaCl 이상 처리구에서 약간의 생장 저해를 보이는 칠면초의 세가지 염내성의 종 특성을 보였다. 무기이온의 동태에 있어서 3종 식물은 무기 영양 및 염 농도와 무관하게 체내에 소량의 수용성 Ca을 함유하였고($<10{\mu}M/g$ plant water), K이온은 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소 감소하였으며, $Na^+$$Cl^-$은 배지의 무기 영양과는 무관하게 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저히 증가하였다. 총 질소 함량은 무기 영양 및 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전기 전도도와 삼투몰농도는 무기영양보다 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Glycinebetaine과 proline의 함량은 각각 $0.2{\sim}2.5{\mu}M/g$ plant water와 $0.1{\sim}0.6{\mu}M/g$ plant water였고, 50 mM NaCl 처리구에서 최대치를 보였다.

명아주과 식물의 생리생태학적 특성 - 무기 및 유기용질을 통한 접근 - (Eco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Chenopodiaceous Plants - An Approach through Inorganic and Organic Solutes -)

  • 추연식;송승달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3권5호
    • /
    • pp.397-406
    • /
    • 2000
  • 건조지대 및 염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명아주과 식물의 생리생태학적 적응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교란지, 염습지, 사구, 간척지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고 있는 10종 명아주과 식물의 무기 및 유기용질의 양상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명아주과 식물은 토양의 칼슘 함량과는 무관하게 체내에 매우 소량의 수용성 칼슘을 함유하였으며, 아주 높은 수용성 K/Ca 비를 보였다. Na/sup +/, K/sup +/와 같은 양이온 및 Cl/ sup -/, SO₄/sup 2-/와 같은 음이온을 많이 축적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염 환경에서는 K/ sup +/보다 Na/sup +/ 이온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들 식물의 체내 총 질소함량은 높았지만, 아미노산성 질소는 총 질소함량의 5% 이하로 매우 낮은 값을 보였다. 세포질성 삼투인자로 널리 알려진 proline을 거의 함유하지 않았지만, 가용성 질소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보아 proline 이외의 다른 질소화합물이 체내 삼투 조절에 관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야외에서의 이러한 생리적 특징이 통제된 환경에서도 동일한 양상을 보이는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사구 및 염습지의 대표적인 명아주과 식물(퉁퉁마디, 칠면초, 호모초, 가는갯능쟁이, 나문재) 5종을 선택하여 염환경 하에서 생육시켰다 (200 mM Nacl). 조사된 명아주과 식물은 매우 낮은 체내 수용성 Ca/sup 2+/ 함량, 알칼리 양이온의 축적 등 야외식 물과 유사한 생리양상을 보였다. 종합하면, 명아주과 식물은 알칼리 양이온 및 Cl/sup -/, NO₃/sup -/ 및 SO₄/sup 2-/와 같은 무기 음이온을 상당량 축적하고, 체내로 유입되는 Ca/sup 2+/을 Ca-oxalate로 침전시켜 세포질 내 수용성 칼슘함량을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며, 아미노산이외의 다른 가용성 질소화합물을 보편적으로 함유하는 미네랄 대사의 특성을 보여준다. 이에 부가하여 토양 환경의 변화에 따라 체내의 무기이온 및 유기용질의 양상을 적절히 조절하는 독특한 생리적 특성이 이들 명아주과 식물을 건조 및 고염과 같은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여 적응케 하는 토대가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