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 schleg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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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NP가 미성숙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혈장 VTG, ALPP, Ca, GPT 및 HSI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4-Nonylphenol on the Induction of Plasma Vitellogenin (VTG), Alkaline-Labile Protein Phosphorus (ALPP), Calcium (Ca), Glutamate Pyruvate Transaminase (GPT) and Hepatosomatic Index (HSI) in the Immature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황운기;안경호;진현국;박승윤;김평중;이승민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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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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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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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4-nonylphenol (4-NP)이 해산어류인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혈장 vitellogenin (VTG), alkaline-labile protein phosphorus (ALPP), calcium(Ca), glutamate pyruvate transaminase (GPT) 및 hepatosomatic index (HSI)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어에 3일간격으로 $estradiol-17{\beta}$ ($E_2$, 5 mg/kg B.W.) 또는 4-NP(0, 10, 50, 100및 200 mg/kg B.W.)을 복강에 2번 주사한 후, 7일째에 채혈과 적출을 통해 혈장과 간장을 수집해 분석이 실시되었다. 대조 실험어에는 용매로 사용된 70% 에탄올만이 투여되었다. $E_2$ 투여 실험어의 혈장 단백질을 전기 영동상으로 분석한 결과 약 170 kDa의 위치에서 짙은 VTG 밴드가 관찰되었으나, 용매만 투여한 대조 실험어의 혈장에서는 동일 밴드가 관찰되지 않았다. 4-NP 투여한 모든 실험어의 혈장 단백질에서는 $E_2$ 투여 실험어와 동일한 VTG 밴드가 관찰되었다. 혈장 ALPP와 Ca 농도도 4-NP 투여 실험어에서 $E_2$ 투여 실험어와 유사하게 증가하였으며, 이들 농도 변화는 VTG 합성과 더불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혈장 전위효소인 GPT와 HSI도 $E_2$ 투여 실험어와 유사하게 4-NP가 투여된 모든 실험어에서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연안생태계 내에서 서식하는 어류가 4-NP과 같은 내분비 장애물질(Endocrine Disrupting compounds, EDCs)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생물학적 지표로서 VTG와 더불어 혈장 ALPP와 Ca이 사용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조피볼락과 같은 해산어가 EDCs에 노출되어 VTG가 합성될 때 간장 기능의 손상으로 혈장 전위효소인 GPT가 일시적으로 종가하고 간장도 비대해져 HSI가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암모니아 노출에 따른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의 생리학적 반응 (Physiological Responses in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Exposed to Ammonia)

  • 민병화;박미선;신윤경;도용현;명정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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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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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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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암모니아 노출에 따른 조피볼락의 생리학적 반응을 조사하고자 아가미 $Na^+/K^+$-ATPase (NKA) 활성을 비롯한 혈장 parameters를 분석하였다. 실험구의 암모니아 농도는 대조구(자연해수), 1, 2, 4, $8mg\;L^{-1}$였으며, 조피볼락을 각각의 실험구에 3시간동안 노출한 다음 혈액 및 아가미 조직을 샘플링하였다. 실험구의 암모니아 농도가 높아질수록 혈장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하였으며, 아가미 NKA 활성 또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장 $Cl^-$를 제외한 외부의 암모니아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4, $8mg\;L^{-1}$구의 $Na^+$, $K^+$ 및 삼투질농도는 대조구 및 1, $2mg\;L^{-1}$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암모니아 노출에 따른 조피볼락의 혈장 코티졸은 암모니아 농도와 선형관계를 보였으며, 혈장 글루코스 또한 코티졸과 동반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2mg\;L^{-1}$구의 hematocrit는 대조구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4, $8mg\;L^{-1}$구는 나머지 실험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암모니아 농도가 높을수록 아가미 조직 손상은 심하였으며, 특히 4, $8mg\;L^{-1}$구에서는 상피세포의 과증식, 분리, 괴사 및 2차새변의 곤봉화(club-shaped lamella) 현상이 관찰되었다.

남해안 양식산 조피볼락에 기생한 Microcotyle sebastisci의 감염률 변동 (Ecological study on Microcotyle sebastisci of parasiting of cultured rocfish, Sebastes schlegeli, in Korea)

  • 최상덕;심두생;공용근;백재민;방인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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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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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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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5년 4월부터 10월까지 전남 가막만과 경남 남해 해역에서 양식하는 조피볼락에 기생하는 아가미흡충 Microcotyle sebastisci의 기생률 변동 및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M. sebastisci는 6~7월에 나타나지 않았고, 주로 새엽 II~III에 기생하였다. 기생된 부위는 미세한 출혈과 함께 점액이 다량 분비되었다. 남해의 경우 9월에 있어서 감염률, 상대 감염밀도, 평균 감염강도는 각각 40.0%, 30.7, 76.8을 나타내었다. 또한 가막만의 경우는 10월에 감염률, 상대 감염밀도, 평균 감염강도는 각각 46.0%, 40.5, 88.0으로 조사기간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병리조직학적 소견으로는 호흡상피세포의 증생, 비후, 새박판간상피세포의 중생과 새변의 곤봉화가 일어났다. 2차적으로 세균의 감염에 의한 아가미 부식도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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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일대의 어류상 (Fish Fauna of the Saemankum Area in the West Coast of Chollabuk-do, Korea)

  • 심광수;이충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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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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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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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전라북도 서해에 위치하고 있는 새만금 지역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어류에 대한 조사가 1996년 10월부터 1999년 4월까지 5개 지점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그 결과 본 구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어류는 총 13목 52과 83속 107종이었다. 본 수역에서 출현하는 어종 중에서 농어목 어류가 총 50종으로 전체 어류의 46.7%를 나타내었고, 다음이 16종인 횟대목과 14종인 가자미목 순으로 나타나 이들 3목 어류가 전체 출현 어종의 74.8%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편 이들 어류 중에서 13종이 확인된 망둑어과 어류는 12.1%로 가장 다양한 종이 출현하였고, 다음이 민어과 어류가 6종으로 5.6%, 그리고 멸치과와 참서대과 어류가 각각 5종씩으로 4.7%씩 나타내었다. 한편 본 수역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가 출현하여 이 지역 일대의 우점종으로 나타난 종은 E. japonicus로 전체의 23.4%였고, 다음은 T. kanmalensis가 18.5%, S. schlegeli가 12.3%, S. zunasi가 11.1% 등의 순으로 나타나, 멸치과와 청어과 어류가 전체 어류의 61.7%로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본 조사 지역에서 출현량도 많고, 경제적으로 중요한 어종으로는 A. japonica, E. japonicus, T kammalensis, K. punctatus, S. zunasi, M. cephalus, S. schlegeli, A. argentatus, P polyactis, C. lucidus, C. joyneri등이고,계절적으로 우기가 들기 전에 출현량이 많은 어종으로는 A. japonica, C. nasus, E. japonicus, T. kummulensis, K. punctatus, S. zunasi, S. schlegeli, P. polyactis, C. lusidus, P. fangi등이었으나 해수의 염도가 낮은 우기철에는 거의 출현하지 않았다. 한편 본 수역에서 출현하는 어종 중에서 우리나라의 고유어종으로는 O. rotundus, R. koreanus와 R. leucopoecilus등의 3종이었다. 본 새만금 사업이 진행됨으로써 본 지역에서 완전 소멸될 수 있는 종으로는 B. pectinirostris와 갯벌에서만 서식하는 O. rotundus가 제일 먼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외에도 출현하는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거나 서식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종으로는 R. leucopoecilus, P. modestus, T. barbatus, L. ocellicauda등이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갯벌이 소멸됨으로 인해 전라북도 서해연안에 물리적, 생태적인 악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광활한 연안 조간대가 없어짐으로 인해 우기철의 만조시기에 인근 저지대에서 침수의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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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갯벌을 이용하는 어류군집의 계절 변화 (Seasonal Variation of Fish Assemblages on Jangbong Tidal Flat, Incheon, Korea)

  • 서인수;홍재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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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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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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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ommunity structure and seasonal variation of the fish assemblages on Jangbong tidal flat, Incheon, Korea. Fish were collected monthly using a small otter trawl from November 1999 to January 2001. Thirty-six fish species were recorded, with a mean density of 185 individuals and biomass of 2,594.3 gWWt. The most abundant species by number were Johnius grypotus (23.7%), Acanthogobius hasta (17.8%), and Cynoglossus joyneri (10.7%), while the dominant species by catch weight were Acanthogobius hasta (21.2%), Sebastes schlegeli (16.2%), J. grypotus (14.0%), and C. joyneri (10.8%). Cluster analysis and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nMDS) were applied to assess the seasonal fluctuation in the fish assemblages. Based on the result of the cluster analysis and nMDS ordination, the faunal group could be divided into cold- and warm-water specialist groups. The cold-water specialists included A. hasta, Acanthogobius luridus, Triaenopogon barbatus, Tridentiger trigonocephalus, and Liza haematocheila. The warm-water specialists were J. grypotus, C. joyneri, S. schlegeli, and Hexagrammos otakii. In conclusion, the community structure showed a distinct seasonal trend, which seemed to be related to the seasonal fluctuations in water temperature.

해수사육에서 담수사육으로, 담수사육에서 해수사육으로 전환된 감성돔 치어, Acanthopagrus schlegeli의 혈액생리학적 비교 (Comparison of Blood Physiology in Juvenile Black Seabream (Acanthopagrus schlegeli) Reared in Converted Freshwater from Seawater and Seawater from Freshwater)

  • 장영진;민병화;장해진;허준욱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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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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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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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해산어류의 담수순화 양식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감성돔을 즉시 해수에서 담수로 (sm구), 담수에서 해수로 (fSW구) 전환하였을 때의 혈액 생리학적 변화를 비교하였다. Cortisol의 농도는 sFW구에서 실험개시시에 34.2$\pm$28.6ng/mL였던 것이 3시간째에 365.6$\pm$ 136.0ng/mL로 급격하게 증가하였다가 24시간째에 실험개시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fSW구에서는 실험기간동안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알았다. 글루코스 농도는 두 실험구에서 실험기간동안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혈장 $Na^{+}, Cl^{-}$은 sm구에서 실험개시시에 각각 165.3$\pm$2.5 mEq/L, 146.0$\pm$2.2mEq/L였던 것이 3시간째에 118.3$\pm$ 12.3mEq/L, 78.0$\pm$7.0mEq/L로 감소하였다가 30일째에 실험개시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총 단백질량과 AST는 두 실험구에서 실험기간동안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LT는 sFW구에서는 3시간째, fSW구에서는 24시간째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30일째에는 모두 실험개시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Ht는 sFW구에서 실험개시시에 18.5$\pm$$0.6\%$로부터 12시간째 25.3$\pm$$4.0\%$로 증가하였고, 24시간 이내에 실험개시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fSW구에서는 Ht, RBC, Hb가 12시간째부터 증가하여, 24시간 이내에 모두 실험개시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생존율은 sn구에서 5일째 $25\%$로 급격히 낮아진 다음 50일째에 $0\%$를 나타냈으며, fSW구에서는 실험종료시에 $85\%$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양식 조피볼락의 아기미에 기생하는 Microcotyle sebastis의 공간적 분포 (Spatial distribution of Microcotyle sebastis (Monogenea: Microcotyliidae) on Gills of the Cultured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김기홍;최은석;지보영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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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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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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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양식 조피볼락에 기생하는 단생흡충류인 Microcotyle sebastis의 분포패턴을 아가미 새궁별, 새엽별(전방과 후방) 및 등면, 중앙면, 복면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M. sebastis는 제 2 및 제 3 새궁에 유의성 있는 선호도를 나타냈으며, 후방보다는 전방부의 새엽과 중앙 부위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부터 각 아가미 새엽으로 들어오는 물의 양과 아가미의 표면적이 M. sebastis의 분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또한 전방 중앙부에 집중적으로 기생하는 원인은 미소서식처의 범위를 좁힘으로써 개체간의 접촉을 증가시기고, 이를 통해 교미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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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테로이드 호르몬과 고수온 사육이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성분화에 미치는 영향

  • 이치훈;나오수;이영돈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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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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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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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어류의 성결정 양상은 크게 유전적 성결정, 생리적 성결정 그리고 환경적 성결정이 알려지고 있다(Yamazaki, 1983; Abucay et al., 1999). 그러나, 최근에 들어 PCB(Polychlorinated Biphenyls), 노닐페놀, 비스페놀 및 다이옥신 등 내분비장애물질(Endocrine Disrupter Chemicals)에 노출되었을 때에도 어류의 성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Gray, et al., 1997). 어류의 생리적 성전환을 유도한 연구는 Yamamto(1953)가 송사리, Oryzias latipes를 대상으로 생리적인 성전환을 유도한 이후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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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분함량이 다른 배합사료에 Kluyveromyces fragilis, Candida utilis 및 맥주효모 첨가가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치어의 성장 및 체성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Kluyveromyces fragilis, Candida utilis and Brewer's Yeast As an Additive in the Diet on the Growth and Body Composition of Juvenile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이상민;김동주;김중균;허성범;이종관;임한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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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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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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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첨가제로서 K. fragilis, C. utilis 및 맥주효모의 효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어분함량이 다른 배합사료에 각각의 효모를 $3{\%}$씩 첨가하여 7주간 3반복으로 사육 실험하였다. 생존율은 사료의 어분함량 및 첨가 효모종류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P > 0.05). 효모를 첨가하지 않는 대조구의 증체율은 어분함량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P>0.05). 어분 $55{\%}$ 사료에서 K. fragilis 및 맥주효모 첨가구는 대조구와 유의차 없이 (P < 0.05) 양호하였으나, C. utilis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P < 0.05). 어분 $45{\%}$ 사료에서는 맥주효모 첨가구는 대조구와 비슷한 값을 보였으나, K. fragilis 및 C. utilis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P < 0.05), 사료효율 및 단백질효율은 대조구와 맥주효모 첨가구의 경우 어분함량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P > 0.05), 어분 $55{\%}$ 사료에서는 효모 첨가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어분 $45{\%}$ 사료에서는 K. fragilis 및 C. utilis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P < 0.05). 간 중량지수는 어분함량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첨가효모의 종류에 영향을 받아 두 어분 함량 모두에서 C. utilis 첨가구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P < 0.05). 간의 수분, 단백질 및 지질 함량도 사료의 어분 함량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P > 0.05), 첨가된 효모의 종류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였는데, C. utilis 첨가구는 타 실험구보다 높은 수분과 단백질 그리고 낮은 지질함량을 보였다 (P < 0.05). Hb, Ht, RBC, 혈장 글루코오스, 혈장 단백질 함량은 모든 실험구간에서 유의차가 없었다 (P > 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경제적인 측면에서 고려해 볼 때, 본 실험에서 사용된 사료 조성비에는 조피볼락 성장개선을 위한 효모첨가는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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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의 Epitheliocystis, Microcotyle sebastes 및 미동정 생물체의 혼합감염 (A mixed infection of epitheliocystis, Microcotyle sebstes and unknown aetiology in cultured rockfish (Sebastes schlegeli) from farms in Huksan Island)

  • 박성우;유진하;이경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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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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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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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흑산도 근해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아가미에 백색 결절을 주 증상으로 하는 조피볼락이 발견 되었다. 간과 신장에서는 병원균의 검출과 병리 조직학적인 변화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아가미의 경우, epitheliocystis, Microcotyle sebastes 및 아가미 새변의 연골내에 미동정 생물(unknown aetiology)의 cyst가 확인되었다. Epitheliocystis의 cyst크기는 약 44.1-68.9 $\mu{m}$이었고 주로 새변의 끝과 중간부위에 기생하고 있었다. 그러나 새변내의 cyst형성에도 불구하고 숙주의 반응은 미약했다. M. sebastes는 2차새변에 고착기를 이용하여 달라붙어있었으며, 이로 인하여 상피세포의 증생이 발생하였다. 미동정 생물체의 경우, cyst는 호산성의 물질로 충만되어 있었고 cyst전체가 연골에 의해 싸여 있는 형태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cyst의 형성에도 불구하고 새변의 크기가 증대된 것 이외에는 별다른 병리학적인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이들 기생충들의 의한 숙주세포의 조직반응은 미약하여 폐사는 유발되지 않았지만, 호흡과 삼투압 조절에는 장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