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자형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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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광에 대한 까치복의 반응 (Response od Striped Puffer to the White Light)

  • 양용림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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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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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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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광에 대한 어류의 행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까치복 Fugu xanthopterus에 광의 세기가 서로 다른 8가지 백색인공광원으로 광자극을 주어, 그에 대한 반응을 주간과 야간으로 구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광자극에 대한 수조내의 구간별분포는 광원쪽구간에 많이 모여 분포곡선은 대체로 L자형이 되었으나, 광의 세기에 따라 그 형태가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주야간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2. 수중조도가 높아짐에 따라 광원쪽에서 더 많이 모이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주간보다 야간에 다소 많이 모였다. 3. 집어율이 최대가 되는 수중조도(적정조도)는 298.56 lux(188.44~444.96 lux)로써 주야간에 같았으며, 최대집어율은 주간에 47.30%, 야간에 50.43%로써 야간에 더 높았다. 4. 조명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집어율은 증가하거나 증가한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계속 불안정하게 변동했으며 주야간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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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평마찰음 /s/ 연장음에 대한 비유창성 양상 연구 (Korean listeners' mode of perceiving the durational variations of /s/ as prolongations)

  • 박진;고복순;박소현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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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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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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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어 화자의 말소리 연장에 대한 비유창성 양상(즉, 단속적 vs. 연속적)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총 35명의 성인(남자 17명, 여자 18명)이 한국어 평마찰음 /s/를 원래 길이에서 20 ms씩 980 ms까지 연장 변조한 총 50개의 자극이 들어 있는 문장을 듣고, 비유창성 정도에 대해 1에서 100점(100에 가까울수록 매우 비유창함) 척도로 평가하였다. 연장음 길이에 따른 비유창함 정도의 지각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곡선추정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수정된 R 제곱값(adjusted R2)이 가장 높은 수치의 모형을 선정하였다. 각 연장음에서의 비유창함 정도에 대해 남녀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변량분석[one-way analysis of variance(ANOVA)]을 실시하였다. 또한 혼합분산분석(mixed ANOVA)을 통해 전체 연장음 구간을 10분위(decile)로 나누어 각 분위와 남녀 간의 효과, 그리고 두 변수 간 상호작용 유무를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연장음의 길이와 비유창함 정도 점수 간의 관계는 S자형 모형의 연속적인 지각 특성을 보였다. 비유창함 정도 지각에 있어 각 연장음에서 유의한 남녀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분위 분석결과, 연장음 길이가 짧아 상대적으로 유창하게 들리는 구간(1분위)에서는 남녀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연장음 길이가 길어 상대적으로 비유창하게 들리는 구간(10분위)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 비유창하게 지각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전 연구들과 비교를 통한 논의와 함께 말더듬 평가와 관련해 임상적 제언도 기술하였다.

2배체 대장균의 제조와 그 특성 (Construction and characterization of heterozygous diploid Escherichia coli)

  • 정혜임;임동빈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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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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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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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대장균에서 6개의 Leu 코돈중 가장 흔한 코돈은 CUG이다. 이 코돈을 인식하는 tRNA는 4개의 유전자에 의해 합성되는데, leuPQV와 leuT 2개의 locus로 나누어져 있다. 이 CUG를 인식하는 모든 tRNA가 결핍된 균주를 만들기 위해, 우선 leuPQV가 삭제된 균주(${\Delta}leuPQV$)와, leuT의 anticodon CAG를 GAG로 돌연변이시킨 균주[$Km^R$, $leuT^*$(GAG)]를 각각 만들었다. 이 두 돌연변이 유전자를 모으기 위해 ${\Delta}leuPQV$ 균주를 recipient로, $leuT^*$(GAG) 균주를 donor로하는 transduction을 수행한 결과, 콜로니 크기가 큰 것과 작은 것 두 종류의 transductant를 얻었다. PCR 후 염기서열 분석 결과 큰 콜로니는 예측한 recombinant로 판명됐으나, 작은 콜로니는 donor와 recipient 염색체 간의 상호교환재조합(reciprocal recombination)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돌연변이 유전자[$leuT^*$(GAG)]와 야생형 유전자(leuT(CAG)]를 모두 가진 균주로 밝혀졌다. 이 heterozygous diploid는 광학현미경으로 관찰시 세포의 형태와 크기에서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영양배지에서 야생형에 비해 생장이 한참 느리면서, 선형생장곡선(linear growth curve)이라는 예측하지 못한 생장특성을 보였다. 이 2배체 균주는 선택배지에서는 항상 작은 균일한 콜로니를 형성하였으나, 배지에 선택항생제 없을 경우, $leuT^*$(GAG) 유전자형 세포와 leuT(CAG) 유전자형 세포로 분리가 일어났다. 우리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이 2배체 균주는, $leuT^*$(GAG)와 leuT(CAG) 부분만 2배체로 갖는 부분이배체(merodiploid)라기 보다는, $leuT^*$(GAG)와 leuT(CAG)가 서로 다른 염색체에 있는 완전이배체라는 모델을 지지했다. 우리는 이러한 2배체가 어떻게 생성되었으며, 어떻게 분리되는지, 또 이 균주는 왜 선형생장곡선을 보이는지 등에 대한 모델을 토론하였다.

Mycobacterium tuberculosis H37Rv로부터 유래된 철-황 함유 효소인 L-세린 탈수화효소의 동력학적 특성 (Kinetic Characterization of an Iron-sulfur Containing Enzyme, L-serine Dehydratase from Mycobacterium tuberculosis H37Rv)

  • 한유정;이기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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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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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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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L-세린 탈수화효소(LSD)는 L-serine을 피루브산과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반응을 촉매하는 iron-sulfur 함유 효소이다. 세균성 아미노산 탈수화 효소 중에서, L-serine에 대한 이들 특정 효소만이 촉매 부위에서 iron-sulfur cluster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세균성 LSD는 구조적 특성과 도메인의 배열에 따라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현재까지, 이 효소들은 소수의 균주로부터 얻어진 LSD 효소에 대해서만 연구되었지만, 다양한 세균성 LSD의 촉매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세한 조사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 Mycobacterium tuberculosis H37Rv로부터 유래된 유형 II LSD (MtLSD) 단백질을 효소 동력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생화학적 및 촉매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발현 및 정제되었다. MtLSD에 대한 L-serine의 포화 곡선은 알로스테릭 협동성(allosteric cooperativity)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S자형(sigmoid)의 특성을 보였다. 이때의 $K_m$$k_{cat}$ 값은 각각 $59.35{\pm}1.23mM$$18.12{\pm}0.20s^{-1}$로 계산되었다. 또한, 고정된 L-serine 농도 하에서 D-serine의 농도 대비 초속도에 대한 그래프는 비선형 쌍곡선 감쇠 형태를 보였고, $k_{cat}$ 값의 변화 없이 $30.46{\pm}5.93mM$의 겉보기 $K_i$ 값으로 D-serine에 대한 경쟁적 억제(competitive inhibition)를 나타내었다. 이들 연구는 MtLSD의 촉매 특성 및 기질 특이성에 관한 통찰력 있는 생화학적 정보를 제공한다.

PAN계 탄소섬유 강화 종이의 물리적 특성 및 전기전도도 (Physical Properties and Electrical Conductivity of PAN-based Carbon Fiber Reinforced Paper)

  • 장준;이창호;박관호;유승곤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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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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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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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계 탄소섬유와 목재펄프를 이용하여 탄소섬유의 길이와 함량 및 강화 종이의 평량을 달리하여 각각 탄소섬유 강화 종이를 제조한 후 탄소섬유와 펄프섬유와의 접착특성 및 강화 종이의 물리적 특성과 전기전도도를 조사하였다. 탄소섬유 강화 종이의 형성은 탄소섬유와 펄프섬유의 계면에서의 화학적 결합이라기보다는 물리적인 얽힘과 접착이었으며, 탄소섬유의 첨가량을 증가시키면 강화 종이의 두께와 인열강도는 증가하는 반면 인장강도와 파열강도는 감소하였다. 탄소섬유의 길이가 짧을수록 강화 종이 내에서 섬유의 분산성이 양호하였으나 가장 우수한 전기전도도는 탄소섬유의 길이가 10 mm일 때였다. 강화 종이의 전기전도도는 탄소섬유의 함량이 2 wt%일 때부터 급격히 증가하다가 8 wt% 이상이 되면 서서히 증가하는 S자형 곡선을 보였으며, 강화 종이의 평량 증가에 따라 선형적으로 비례하여 향상되었다. 따라서, 전기전도도와 물리적 특성이 우수한 강화 종이를 얻기 위해서는 탄소섬유의 함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평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혈액대용물질의 제조 및 특성 평가 (Estimate of Characteristics and Manufacture of Blood Substitutes)

  • 김기범;박재관;김성종;김종수;유일수;김민호;홍철운;김진상;강형섭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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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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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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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헤모글로빈을 계란의 인지질로 microencapsulation한 hemosome과 PFC 유화액을 제조하여 산소전달 특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실험결과 fluosol-DA를 sonication하여 평균입자크기가 437 nm의 안정성 있는 유화액을 제조할 수 있었으며, glycerol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유화시간을 줄이고 안정도를 높일 수 있었다. 소 혈액으로부터 추출한 헤모글로빈을 달걀노른자로부터 추출한 인지질로 microencapsulation하여 직경 $0.8{\mu}m$의 hemosome을 얻을 수 있었다. Hemosome의 산소포화도 곡선은 정상혈액의 적혈구와 같이 S자형을 보였으며 $P_{50}$은 24 mmHg이었다. Hemosome과 혈액을 1:4(V/V%)의 혼합한 혼합용액에서의 산소 포화도는 정상혈액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PFC 유화액과 혈액을 1:4(V/V%)로 혼합한 혼합용액에도 정상혈액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해조의 육종을 위한 기초적 연구 2. 미역 배우체의 생장에 미치는 식물호르몬의 영향 (Fundamental Studies for the Breeding of Marine Algae 2. Effects of Plant Hormones on the Growth of Gametophyte of Undaria pinnatifida)

  • 김중래;한창열;이만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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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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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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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1980년 6월 20일부터 14일간, 어 청도산 미역을 모조로 유주자를 착생시킨 후, Keinetin, IAA및 2.4-D의 농도별배지에서 배양하여 배우체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파. 그 결과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1. 발아율은 거의 $100\%$였으나 2.4-D 0.1 mg/l 또는 Keinetin 0.1, 1.0 또는 5.0 mg/1 배지에서는 발아관이 신장하지 않고 착생육자에서 바로 신생세포가 형성되었다. 2. 전체적 생장효과는 Keinetin 0.1 mg/l 배지에서 대조대비 $248.9\%$를 기록, 최고치를 표시하였고, IAA 1.0 mg/1($243.3\%$) 2.4-D에서는 0.05mg/l ($205.6\%$)가 가장 좋았다. 3. 웅성배우체에 미친 생장효과는 IAA 1.0mg/l가 $276.8\%$로서 최고치를 나타냈고 Keinetin 0.1mg/l($263.6\%$), 0.5mg/1($248.3\%$), 2.4-D 0.05mg/1($227.8\%$)의 순이 었다. 4. 자성배우체에서는 Keinetin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5.0mg/1($239.0\%$), 0.1mg/l ($222.0\%$), 0.05mg/l ($209.8\%$)를 기록 현저한 공률을 보여주고 있으나 IAA에서는 0.5mg/l($195.1\%$), 2.4-D에서는 0.05mg/1($164.6\%$)가 최고지를 기록하고 있어 대체로 웅성배우체에 비해 저조하고 배우체의 성에 따라 식물Hormone의 생장효과는 그 종류와 농도를 달리한다. 5. 생장조해농도는 2.4-D 0.5mg/l이상, IAA 0.5mg/1이상이고, Keinetin은 10.0mg/l 이상의 농도에서 생장이 크게 억제하고 있다. 6. 유효농도범의는 Keinetinol 0.01mg/1-5.0mg/l로 가장 넓고 공률곡선이 대단히 완만하며 IAA도 비교적 넓어 0.02mg/1와 1.0mg/l를 정점으로 생장효율 곡선이 S자형을 보여주고 있으나 2.4-D는 극히 좁아 0.05mg/1를 중심으로 급격히 저하하여 삼각곡선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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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과실의 생육시기별 과실품질과 후숙 특성에 따른 수확적기 (Optimal Harvest Time by the Seasonal Fruit Quality and Ripening Characteristics of Hardy Kiwifruit in Korea)

  • 김철우;오성일;김만조;박영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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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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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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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다래의 수확적기를 판정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다래 신품종 '새한', '대성' 및 '칠보'의 생육시기별 과실품질과 후숙 특성을 조사하였다. 과실의 비대는 '새한', '대성' 및 '칠보'의 경우 각각 만개 후 66일, 85일 및 78일 까지 진행되었다. 생장곡선은 3품종 모두 이중 S자형으로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 세 품종 모두 과실 무게가 증가할수록 과실 내 종자수가 많아지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 = 0.94~0.97, p<0.01). 과실의 크기, 가용성 고형물 함량 및 산함량에서 품종 간 및 과실의 생육시기 간에 통계적인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산함량은 3품종 모두 수확적기까지 증가하였고, 수확적기의 산함량은 '새한' 1.77%, '대성' 1.22%, '칠보' 1.37%로 나타났다. 수확 후 후숙 특성을 조사한 결과 수확적기의 만개 후 생육일수는 '새한'이 108일(9월 23일), '대성'과 '칠보'가 92일(9월 9일)로 나타났다.

어류의 주광성에 관한 연구 -쥐치, 붕장어, 붕어- (PHOTOTAXIS OF FILEFISH, CONGER EEL AND CRUCIAN CARP)

  • 양용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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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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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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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빛에 대한 어류의 행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쥐치 Stephanolepis cirrhifer, 붕장어 Astroconger myriaster, 붕어 Carassius cerassius에 빛의 세기가 서로 다른 여섯가지 인공광원으로 광자극을 주어, 그에 대한 반응을 주야에 각각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한된 실험수조내에서의 광자극에 대한 구간별분포는 세 어종이 모두 양단구간에 많이 모여 분포곡선은 대체로 U자형이 되었다. 2. 쥐치는 빛의 세기가 강할수록 광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많이 모이는 경향을 나타냈다. 집어율이 최대가 되는 평균수중조도는 0.7 lx(0.5-1.1 lx)로서 주야간에 같았다. 조명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집어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3. 붕장어는 수중조도가 어떤 값보다 높아지면 광원에서 멀리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고, 집어율이 최대가 되 는 평균수중조도는 주간에 1.9 lx(1.2-2.9 1x), 야간에 5.2 1x(3.2-7.7 1x)로서 야간에 더 높았다. 집어율은 조명시간의 경과에 관계없이 거의 일정 하였다. 4. 붕어는 어느 실험광원하에서도 제 VI 구간에 많이 모였고, 강한 광원일수록 제 VI 구간에 더 많이 모이는 경향을 보였다. 야간에는 16.2 lx 정도에서 집어율이 약간은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대체로 주야간 다같이 수중조도에 따른 집어율의 변화가 뚜렷하지 않았다. 조명시간 중 집어율이 일정한 증감추세를 보인지 않고, 불안정하게 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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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의 주광성에 관한 연구 4. 백색광에 대한 볼낙과 두툽상어의 반응 (Phototaxis of Fish 4. Response of Gray Rock Cod and Cat Shark to the White Lights)

  • 양용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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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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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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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빛에 대한 어류의 행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볼낙Sebastes inermis과 두툽상어 Scyliorhinus torazame에 빛의 세기가 서로 다른 여섯 가지 백색인공광선으로 광자극을 주어, 그에 대한 반응을 주간과 야간으로 구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광자극에 대한 수조내의 구간별 분부는 두 어종이 모두 양단구간에 많이 모여 분부곡선은 대체로 U자형이 되었으나, 어종에 따라 그 형태의 차이가 심했다. 2. 볼낙은 어떤 수중조도 하에서도 광원으로부터 멀리 밀어진 곳에 많이 모이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주야간에 비슷하였다. 두툽상어는 광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다소 많이 모였으나 구간별 분부차가 적었으며 주야간에 다소의 차가 있었다. 3. 집어율이 최대가 되는 수중조도(적정조도)는 볼낙이 주간에 16.61ux($10.6\sim24.5lux$), 야간에 0.7 lux($0.5\sim1.1lux$)로서 주간에 더 높았다. 두툽상어는 주간에 1.9 lux ($1.2\sim2.9lux$), 야간에 16.61ux ($10.6\sim24.5lux$)로서 야간에 더 높았다. 4. 조명시간에 따른 집어율은 볼낙의 경우 조명시간 중 집어율이 일정한 증감추세를 보이지 않고 불안정하게 변동했으며, 주간보다 야간에 그 변화가 컸다. 두툽상어는 조명시간 중 집어율이 거의 일정하였으며, 주야간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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