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oyal Cui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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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고문헌 「잡지」에 기록된 조리에 관한 문헌적 고찰 (Bibliographical Considerations of Cooking Recorded in the 18th Century Document 「Japji」)

  • 한복려;김귀영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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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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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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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Japji" was an old cookbook written in 1721. There are 27 types of foods recorded in "Japji"; 10 descriptions of Byeonggwaryu (rice cakes and cookies): Yakgwa, Junggye, Mandugwa, Chaesugwa, Umujeonggwa, Dongajeonggwa, Baekjapyeon, Aengdupyeon, Toranbyeong, and Yeot; and 16 descriptions of Chanpumryu (side dishes): Jinjumyeon, Jeunggyetang, Geumjungtang, Eoreumtang, Changjajjim, Gajijjim, Oejjim, Dubuseon, Dubuneureumi, Geneureumi, Gesanjeok, Hodojaban, Jeonyak, Seokryutang, Sungeojuak, and Yangmandu. There is also a description of Gugija (Chinese wolfberry) liquor. Here, comparative analysis based on culinary science was carried out on the Korean foods recorded in "Japji" as well as the similar foods recorded in "Gyuhapchongseo" (Women's Encyclopedia) written around 1815. Of the 27 types of Korean foods recorded in "Japji", 13 were also found recorded in "Gyuhapchongseo". The time period for "Japji" can be assumed to be 1721 based on the fact that it is written in a cursive handwriting style of Hangeul, that chili was never used as an ingredient, and that the word "Shinchuknyeon (辛丑年)" was transcribed at the beginning of the book. The dating method also included considerations of whether Neureumi was used or not as well as changes in its cooking style.

1700년대~1960년대 문헌에 나타난 탕평채의 문헌고찰 (Literature Review of Tangpyeongchae in Cook Books Published in 1700~1960s)

  • 이경애;김보람;김향숙;신말식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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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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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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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탕평채의 전통 조리법 발굴을 위해 1700년대부터 1960년대의 고문헌 및 고조리서에 수록된 탕평채의 재료, 양념, 조리방법의 변화 등을 검토하였다. 탕평채는 1700년대 말의 문헌인 "경도잡지"와 "고사십이집"에 처음 소개된 후 "임원십육지", "동국세시기", "송남잡식", "진찬의궤", "진작의궤", "명물기략", "규곤요람", "시의전서", "조선요리제법",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주부의 동무, 조선요리제법", "조선요리학", "이조궁정요리통고", "우리나라 음식 만드는 법" 등에 탕평채가 수록되었다. 조선시대 궁중 연회음식을 수록한 "진찬의궤"와 "진작의궤"에는 청포채란 명칭으로 탕평채가 소개되어 있다. 탕평채의 재료 중 묵, 고기, 미나리, 숙주나물, 달걀, 김의 사용이 보편화된 것은 1900년대 중반 이후이며, 달래, 물쑥과 같은 봄나물을 재료로 사용한 기록도 있다. 1700년대 말에는 단지 초장(간장과 초로 만듦)으로만 무쳐 먹었던 탕평채는 이후 간장, 초 뿐 아니라 고추,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마늘, 파, 소금, 설탕 등을 사용해서 양념하여 보다 다양한 맛을 내고자 하였다. 또한 미나리, 고춧가루, 실고추, 지단채, 통잣, 잣가루, 깨소금, 김 등을 고명으로 사용했다. 탕평채의 조리방법은 1800년대 말의 문헌부터 비교적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1800년대 말에는 모든 재료를 함께 양념했으나, 1900년대에는 다른 재료를 먼저 양념하고 마지막에 묵을 넣고 무치는 방법도 사용했다.

1700년대~1960년대 문헌에 나타난 탕평채의 문헌고찰 (Literature Review of Tangpyeongchae in Cook Books Published in 1700~1960s)

  • 이경애;김보람;김향숙;신말식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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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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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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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탕평채의 전통 조리법 발굴을 위해 1700년대부터 1960년대의 고문헌 및 고조리서에 수록된 탕평채의 재료, 양념, 조리방법의 변화 등을 검토하였다. 탕평채는 1700년대 말의 문헌인"경도잡지"와 "고사십이집"에 처음 소개된 후 "임원십육지", "동국세시기", "송남잡식", "진찬의궤", "진작의궤", "명물기략", "규곤요람", "시의전서", "조선요리제법",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주부의 동무, 조선요리제법", "조선요리학", "이조궁정요리통고", "우리나라 음식 만드는 법"등에 탕평채가 수록되었다. 조선시대 궁중 연회음식을 수록한 "진찬의궤"와 "진작의궤"에는 청포채란 명칭으로 탕평채가 소개되어 있다. 탕평채의 재료 중 묵, 고기, 미나리, 숙주나물, 달걀, 김의 사용이 보편화된 것은 1900년대 중반 이후이며, 달래, 물쑥과 같은 봄나물을 재료로 사용한 기록도 있다. 1700년대 말에는 단지 초장(간장과 초로 만듦)으로만 무쳐 먹었던 탕평채는 이후 간장, 초 뿐 아니라 고추,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마늘, 파, 소금, 설탕 등을 사용해서 양념하여 보다 다양한 맛을 내고자 하였다. 또한 미나리, 고춧가루, 실고추, 지단채, 통잣, 잣가루, 깨소금, 김 등을 고명으로 사용했다. 탕평채의 조리방법은 1800년대 말의 문헌부터 비교적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1800년대 말에는 모든 재료를 함께 양념했으나, 1900년대에는 다른 재료를 먼저 양념하고 마지막에 묵을 넣고 무치는 방법도 사용했다.

「계미서(癸未書)」를 통해 본 조선시대 초기의 음식문화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Food Culture in the Early Joseon Dynasty through Gyemiseo (癸未書))

  • 한복려;김귀영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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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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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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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will introduce the foods recorded in Gyemiseo and disclose the substantive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Korean food in the early stage of the Joseon Dynasty. Gyemiseo is a cook book manuscript written in the Chinese language that was rebound into book format at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in 1911, some 358 years after it was originally written in the $163^{rd}$ year of the Joseon Dynasty (1554) While the majority of cook books begin with recipes for various types of wines and liquor followed by those for fermented sauces, fermented vegetables (such as kimchi), vinegars and storage methods, etc., Gyemiseo begins with recipes for fermented sauces, followed by recipes for various kimchis, how to make vinegars, main meals, side dishes, rice cakes and confectionaries, with recipes for wines and liquor introduced last. Therefore, it can be assumed that the methods of brewing wines and liquors were additionally recorded for bookbinding. There are a total of 128 recipes recorded in Gyemiseo, including 13 for fermented sauces, 14 for kimchi, 11 for the main meal, 26 for side dishes, three storage methods, four for rice cakes and confectionaries, and 44 for wines and liquors. It is believed that contents of Gyemiseo will provide a foundation on which to pursue researches on the process of transition of cooking methods of traditional cuisines of Korea during the Joseon Dynasty.

충남지역 대학생의 탕평채에 대한 인식 및 인지도 (Awareness and Recognition of Tangpyeongchae by University Students in Chungnam Province)

  • 이경애;최윤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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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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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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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충남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탕평채에 대한 인상, 인지도, 인식 그리고 탕평채에서 연상되는 이미지 등을 조사하였다. 탕평채 섭취 후 인상은 조사대상자의 88.4%가 '보통이다' 이상의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성별(p<0.01), 전공(p<0.05), 주거형태(p<0.01)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보였고 식품영양전공자는 비전공자에 비해 더 좋은 인상을 받았다. 탕평채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 '탕평채는 나물의 한 종류이다.'(74.5%) > '탕평책에서 유래한 음식이다' (59.4%) > '궁중음식이다'(42.3%) 순으로 인지도가 낮아졌으며 식품영양 전공자의 인지도가 더 높았다. 대부분의 식품영양전공자는 청포묵, 숙주나물, 미나리, 고기, 달걀, 김을 탕평채의 재료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비전공자는 50% 이상이 미나리를 탕평채 재료라고 인식하지 못하였으며 탕평채를 먹기에 적합한 계절로 80% 이상의 조사대상자가 '봄' 또는 '여름'이라고 답하였다. 한편 '한국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음식', '오방색을 구현한 음식'에 대해 높은 인식을 보였으며 탕평채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로는 '한국의 맛'이라는 응답이 63.7%로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 '건강식', '조화로움', '영양이 풍부한 음식', '다이어트식', '맛깔스러운 음식', '고급스러움', '아름다움', '평화로움' 등의 이미지가 연상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탕평채는 한국의 이미지와 한국의 맛이 담긴 대표적 한식이며 아울러 한식을 세계화하는데 적합한 음식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