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oot collar diame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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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훼손지복원을 위한 Soil Bioengineering 기술개발(V) - 관목류의 뿌리인발저항 특성 - (Development of the Soil Bioengineering Techniques for Restoring of Degraded Forest Area (V) - Pull-out Resistance Characteristics of Shrubs' roots -)

  • 차두송;오재헌;지병윤;조구현;이해주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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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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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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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산림 훼손지 비탈면 녹화에 주로 사용되는 관목류 7종에 대한 인발저항실험을 실시하였다. 조사수종의 평균인발력은 두릅나무 37.26 kgf, 버드나무 34.56 kgf, 국수나무 26.00kgf의 순으로 측정되었으며, 뿌리의 근원경 및 뿌리체적이 크면 클수록 인발력은 높게 산출되었다. 뿌리 근원경과 뿌리 체적에 대한 인발력은 산딸기나무가 가장 상관관계가 높았으며, 산초나무가 가장 낮았다. 그리고 뿌리의 근원경에 따른 인발력은 대부분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뿌리체적에 따른 인발력은 뿌리체적이 20 ml미만에서만 수종간의 인발력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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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환경 차이에 의한 활엽수종 유묘의 생장과 물질생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Growth and Biomass Production of Deciduous Tree Seedlings under Different tight Environment)

  • 김선아;최정호;권기원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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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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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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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인공피음에 의해서 광조건을 3단계로 달리하여 생육시킨 펜둘라자작나무, 층층나무, 물푸레나무를 대상으로 생장량과 물질생산량 등 특성을 조사하여 생리ㆍ생태적 특성을 밝히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인공피음처리에 따른 조사 대상 수종의 묘고생장 차이는 거의 없었으며, 근원직경의 생장은 전광처리구가 투광율 7-10%의 피음처리구보다 상대생장율이 29-32% 이상 우수한 생장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층층나무의 근원직경생장은 투광율 26-34% 처리구에서 높은 생장율을 나타냈다. 대부분의 수종에서 피음처리 수준에 따른 광량감소와 함께 총 물질생산량도 감소하였고, 잎과 줄기의 비율이 뿌리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묘의 T/R율은 대부분의 수종이 피음의 강도가 강할수록 T/R율이 높아지는 경향으로 전광처리구의 0.51∼l.13보다 투광율 7-10%의 강피음처리구가 1.00∼2.27로 높게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비교할 때 인공피음처리에 의한 광량이 감소할수록 SLA, LAR, LWR은 광환경의 변화에 따른 피음의 강도가 강할수록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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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시나무(Quercus glauca)의 육종집단 조성과 기후인자 (Establishment of Breeding Population For Quercus glauca and Climatic Factors)

  • 손석규;김효정;강영제;오찬진;김찬수;변광옥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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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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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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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상록성 참나무류 중 종가시나무(Quercus glauca)의 기본육종집단을 조성하였다. 2002년부터 2005년에 걸쳐 제주도지역의 자생집단내에서 모수의 우수한 표현형(phenotype)에 의한 직접선발(direct selection) 과정을 거쳐 종가시나무 35가계를 선정하였다. 이들의 자연교잡된 종자로부터 양성된 차대목을 2006년 6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시험림내 2개 장소(한남시험림, 상효시험림)에 열식 반복으로 식재하였다. 식재 후 3년이 경과한 2009년 9월에 차대목의 생장검정을 실시한 결과, 한남시험림의 차대목 수고평균은 66.8cm로 나타났으며 상효시험림에서는 92.5cm로 조사되었다. 근원경에서는 한남의 차대목들이 9.3mm, 상효의 차대목들이 12.2mm로 조사되어 상효지역에 식재된 차대목들의 생장이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재된 두 지역의 기상인자 중에서 평균온도와 강수량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두 지역간의 차대목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한 가지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가계간과 가계내 개체간에도 차대목의 수고생장 정도에도 큰 편차를 보였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향후 지역적응성 및 선발차(selection differential)와 유전력(heritability) 검증을 거쳐 조성될 난대수종 채종원 조성의 기본 단계 재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컨테이너 재배에서 점적 관수처리가 왕벚나무 4, 8년생 묘목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rip Irrigation Treatment on the Quality of 4- and 8-year-old Prunus × yedoensis Matsum. Seedlings in a Container Nursery)

  • 윤준혁;진언주;배은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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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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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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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가로경관 및 관상 목적으로 활용되는 주요 중형 조경수인 왕벚나무를 대상으로 컨테이너 재배 점적 관수 시 관수량에 따른 4년생, 8년생 묘목의 생장 및 생리 특성을 평가하여, 왕벚나무 컨테이너 재배를 위한 적정관수 기준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관수량 처리에 따른 묘고와 근원직경의 상대생장률의 경우 왕벚나무 4년생은 288 L/year/tree 처리에서 8년생은 416 L/year/tree 처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물질생산량과 묘목품질지수 또한 두 연생 모두 관수처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4년생은 288 L/year/tree 처리에서 8년생은 416 L/year/tree 처리에서 양호한 생장을 보였다. 뿌리발달 특성 중 총뿌리길이, 평균뿌리직경, 뿌리부피는 두 연생 모두 관수량 처리에 대해 차이를 보였다. 엽록소함량의 경우 왕벚나무 4년생은 288 L/year/tree 처리에서 8년생은 416 L/year/tree처리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컨테이너 재배 시 관수량의 차이는 묘목의 형태적 상대생장률, 물질생장량, 묘목품질, 생리적 반응에 영향을 미치며, 왕벚나무를 컨테이너로 재배 할 시 적절한 관수량은 4년생 묘목 (근원직경 3 cm급)은 288 L/year/tree, 8년생 묘목 (근원직경 7 cm급)은 416 L/year/tree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Growth and carbon storage of black saxaul in afforested areas of the Aralkum Desert

  • Chang, Hanna;An, Jiae;Khamzina, Asia;Lee, Woo-Kyun;Son, Yowhan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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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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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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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growth and carbon storage of planted Haloxylon aphyllum in the Aralkum Desert in Kazakhstan. Six sites afforested in 2000, 2005, 2009, 2010, 2013, and 2017 were selected. The root collar diameter(cm) and height(m) were measured for all H. aphyllum in 30 m×44 m plots. Biomass accumulation (g m-2) and carbon storage(C g m-2) were calculated using allometric equations and the carbon concentration data of Haloxylon species. The diameters varied from 2.5 cm to 4.3 cm and the height varied from 106.2 cm to 223.7 cm. The growth of H. aphyllum was not linearly related to the afforestation year or soil properties. Tree growth might have been influenced by variations in the microclimate, such as temperature, precipitation, and dust storms. The mean total biomass accumulation was 20.57g m-2 and ranged from 2.42 g m-2 to 64.53 g m-2. The mean carbon storage was 9.70C g m-2 and ranged from 1.12 C g m-2 to 30.61 C g m-2. These biomass and carbon storage estimates were smaller than those reported for other Central Asian deserts, but afforestation enabled the generation of vegetative cover and consequently, carbon sequestration in the manmade Aralkum Desert.

인공피음처리가 주요 활엽수종의 생장과 물질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rtificial Shade Treatment on the Growth and Biomass Production of Several Deciduous Tree Species)

  • 최정호;권기원;정진철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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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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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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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주요 활엽수종을 대상으로 인위적으로 광선의 강도를 달리한 유묘의 생장과 물질생산량에 대한 수목의 생장패턴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대상 수종은 자작나무, 박달나무, 느티나무, 고로쇠나무, 산벚나무, 쥐똥나무 등이며, 자연전광을 100%, 38-62%, 22-28%, 7-20%, 2-6%로 조절된 피음포지를 조성후 2년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일반적으로 양수로 분류되는 수종으로서 전광에서의 묘고와 근원경의 상대생장율이 자작나무와 박달나무는 피음 강도가 강한 투광을 2-6% 처리구보다 약 2배 이상 우수한 생장율을 나타냈다. 내음성이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분류되는 수종의 묘고와 근원경 생장율은 투광을 38∼62% 피음 처리구에서 고로쇠나무와 쥐똥나무는 다른 처리구에 비해 양호한 생장을 보였다. 대부분의 수종에서 피음처리 수준에 따른 광량 감소와 함께 총물질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잎과 줄기의 비율이 뿌리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묘의 T/R율은 대부분의 수종이 피음의 강도가 강할수록 T/R율이 높아지는 경향으로 전광처리구 0.6∼3.2보다 투광을 2-6% 피음 처리구가 1.1∼5.0으로 높게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비교할 때 조사 대상의 모든 활엽수 묘목에서 피음처리에 의한 광량이 감소할수록 SLA가 증가하는 경향으로, LAR과 LWR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보여 광환경의 변화에 따른 피음의 강도가 강할수록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였다. 그러나 자작나무의 경우에는 LWR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투광을 6% 미만의 최강피음 처리구에서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강한 피음에 의한 식물테의 물질생산 저하가 엽면적 및 엽량의 감소등 수체 내의 생리적 특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다양한 개입활동들이 환자의 치료순응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계량적 메타분석 기준에 부합되는 연구의 논문 수가 제한적이라는 한계점이 있으며, 연구에 사용되는 개입방법의 시도가 더욱 다양화될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bscessation은 수술 후 4개월에서 7개월 사이에 발생하므로 follow-up 은 8개월까지 이루어져야 한다.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갈색란(Brown)과 난각색이 갈색에 가까운 시료(Trt-Brown)사이와 백색란(White)과 백색에 가까운 시료(Trt-White)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없었다. 난각색과 영양이 상관이 없다는 것을 교육한 후 실시한 두 번째 설문에서는 갈색에 가까운 계란(Tn-Brown)을 가장 좋아하여 1순위와 2순위가 바뀐 것 이외에는 첫 번째 질문의 결과와 같았다. 결론적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갈색 정도의 차이 문제이지 갈색란을 좋아함을 알 수 있었고, 교육에 의해 조금씩은 고정 관념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ique impact at 0.70 km/s and 0.91 km/s were compared with experimental results and Eulerian hydrocode CTH simulation results. The Lagrangian code NET3D is superior to Eulerian code CTH in the computational accuracy. Agreement with the experimentally obtained final deformed cross-sections of the projectil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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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분내 광환경의 차이에 따른 주요 참나무 수종의 생장과 엽록소 함량 변화에 관한 연구 (Studies on Growth and Chlorophyll Contents of Major Oak Tree Seedlings under Different Light Environment in Forest)

  • 권기원;최정호;송호경;강병식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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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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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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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참나무류 주요 수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광선 조건에 식재된 실생묘의 활착 및 상대생장량과 광선에 대하여 민감하게 작용하는 엽록소 함량의 계절적인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상수리나무 1-1묘, 1-0묘, 신갈나무 1-0묘, 졸참나무 1-0묘, 굴찬나무 1-0묘를 상수리나무 임분내에 상층임분 밀도를 자연광의 81%, 34%, 21% 등 3가지로 조절하였다. 조사대상 수종의 묘목을 20m x l0m 크기의 시험구에 100본씩 식재하여 활착율, 상대생장량, 엽록소 함량을 비교하였다. 상수리나무 1-1묘가 평균 73%로 다른 수i종에 비해 높은 활착율을 보였고, 상수리나무 1-0묘가 66%, 신갈나무와 졸참나무가 각각 56%, 45%였으며, 굴참나무는 41%로 이식후 활착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자연광의 81% 실험구에서 대부분의 주요 참나무류 수고, 근원경 생장이 가장 좋은 경향을 보여 주고 있었으며 자연광의 21% 실험구에서는 오히려 광도가 낮아지면서 생장이 상대적으로 저해되는 경향을 보여 주고 있다. 엽록소 함령(a, b, 총엽록소 함향)은 광도가 낮아지면서 엽록소 함량도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주요 참나무류 수종의 피음 효과에 대한 생장반응은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며, 엽록소 함량과 생장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리적 특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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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水分) 및 양료(養料) 처리(處理)에 따른 참나무류와 물푸레나무의 생장 및 생리 반응 (Growth Performances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Quercus spp. and Fraxinus rhynchophylla Subjected to Different Soil Moisture Regimes and Nutrition Levels)

  • 권기원;이정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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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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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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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장기간의 수분 및 양료 stress를 받는 다섯 가지 주요 수종의 생리적인 대사 반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이한 토양수분 및 양료 조건의 pot에서 기른 실생묘의 시기적인 생육, 엽록소 함량 및 수분특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및 물푸레나무 실생묘를 내경 16cm, 깊이 16cm의 프라스틱 용기에 번식시켰다. 이들 묘목은 5월~9월까지 비닐 온실 내에서 건, 습 두가지 토양수분 조건 및 N+P+K 시비, 무시비의 두가지 시비 조건으로 조합 처리하였다. 환경 stress에 대한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 5월, 7월, 9월에 묘고, 근원경, 엽록소 함량, P-V curve 모수들을 반복하여 측정했다. 수분 및 양료 부족에 따른 환경 stress는 묘목의 생육에 있어 수종, 생육시기 및 묘고와 근원경 간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쳤다. 상수리나무의 생육은 stress에 보다 예민하게 반응하여 감퇴되었지만 신갈나무는 나머지 수종에 비해 stress에 의한 생육부진 영향이 적었다. 엽록소의 함량은 생육기간 중 일반적으로 물푸레나무에 비해 참나무류에서 더 높은 값을 보였다. 엽록소 중 chlorophyll a의 함량은 0.14~1.96mg/g dry wt., chlorophyll b는 0.16~1.79mg/g dry wt. 내에서 생육기간 중 수종 및 처리 별로 변화했다. 그러나 엽록소 함량은 지속적인 환경 stress와 잎의 노화에 따라 점차 감소되었다. 최대포수상태와 위조점에서의 osmotic potential(${\Psi}{{\pi}o}$, (${\Psi}{{\pi}p}$)은 일부 예외는 있지만 각각 5월의 -7.0~-12.4bars에서 9월의 -10.2~-17.5bars로 3~5bars까지, 또한 5월의 -7.6~-14.2bars에서 9월의 -12.9~-20.4bars로 5~6bars까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했다. ${\Psi}{{\pi}p}$의 값은 일반적으로 5월 및 7월에 물푸레나무에서 높았으나 9월에는 졸참나무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위조점에서의 상대수분함량 (RWCp)은 일반적으로 물푸레나무에서 높았지만 그 값의 시기적인 변화는 수종이나 처리 조건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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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지에 식재 조림된 소나무임분의 시비처리에 따른 소나무 묘목의 생장, 토양특성 및 하층식생 구조의 변화 (Fertilization Effects on Soil Properties, Understory Vegetation Structure and Growth of Pinus densiflora Seedlings Planted after Forest Fires)

  • 원형규;이윤영;정진현;구교상;이충화;이승우;정용호;김춘식;김형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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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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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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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강원도 고성지역의 산불피해자에 소나무묘목 식재 후 시비처리 [무시비구(대조구), CF처리(Combination Fertilizer; 복합비료), UF처리(Urea Formaldehyde Fertilizer; 산림용고형복합비료)]에 의한 식재목의 생장반응 및 토양특성과 하층식생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식재된 소나무묘목은 시비처리 후 4년간 수고와 근원정의 상대생장에 있어서 식재초기에 비해 무시비구, CF처리구, UF처리구가 각각 264%, 404%, 388%와 339%, 454%, 427% 증가하여 무시비구에 비해 시비처리구의 생장이 높았다(p<0.05). 4년간 시비처리에 의한 토양 이화학적 특성 변화는 시비성분에 포함된 원소 가운데 질소와 칼륨은 모든 시비구에서 거의 변화가 없어 시비처리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유효인산은 무시비구보다 시비처리구에서 증가하였다. 또한 유기물은 소나무식재묘가 양호한 생장을 보인 CF처리구와 UF처리구가 증가하였으나, 무시비구에서는 감소하였으며, 나트륨은 모든 처리구에서 감소하였다. 토양 pH, 양이온치환용량, 칼슘, 마그네슘 함량은 4년의 조사기간 동안 뚜렷한 변화가 없었으며 처리구간 차이도 없었다. 3년간의 시비처리에 의한 하층식생의 구조는 종다양성과 종풍부도에서 큰 변화가 없었으나 하층식생의 피도와 유기물층의 피도는 현저히 증가하여 토양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산불피해지의 신숙한 산림생태계 회복을 위해서는 산지시비 같은 산림관리기술의 도입이 필수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희귀 식물 박달목서 유묘의 생장 및 생리적 특성에 대한 차광 효과 (Shading Effects on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Osmanthus insularis Seedlings, a Rare Species)

  • 구다은;한심희;임은영;김진;구자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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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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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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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희귀식물인 박달목서의 현지내·외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생육 환경 조성 시 적정 광 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차광 처리구를 설치하여 전광 기준 100%, 55%, 20%, 10% 상대 광량 조건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생육 관리한 박달목서 유묘의 생장 특성, 잎 형태, 광합성 특성 및 광합성 색소 함량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수고와 근원경의 상대 생장률은 광량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잎, 줄기 및 뿌리의 건중량 및 잎 수는 55% 상대 광량 조건에서 가장 높았다. 잎의 형태는 광량이 높아질수록 엽면적이 작아지고 두께가 두꺼워지는 경향을 보였다. 광포화점에서의 광합성 속도와 기공전도도를 비롯하여 순양자수율, 암호흡, 잎의 엽록소 a, b와 카로테노이드 함량 역시 55% 상대 광량에서 가장 높았다. 전광 조건에서 박달목서 유묘의 잎은 작고 두꺼워지는 형태적 적응이 나타났으나, 엽록소 함량은 가장 낮아 광합성 속도가 55% 상대 광량보다 떨어졌다. 10%, 20% 상대 광량에서는 광량이 적을수록 엽록소 a, b, 카로테노이드 함량이 감소하였고, 광합성 속도와 암호흡 속도가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박달목서 유묘는 광량에 따라 형태적인 적응 반응을 보였으나, 그늘에서 광합성 효율을 높이는 생리적인 반응은 뚜렷하지 않았다. 또한 생육에 가장 적절한 광조건은 전광의 55% 수준으로, 이 조건에서 광합성이 가장 활발하고 최종 산물인 건중량 생산이 최대로 나타났다. 따라서 박달목서는 현지외 보존을 위한 생육 환경 조성 시 광량이 전광의 55% 정도가 될 수 있도록 조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