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ock 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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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라슨의 록 뮤지컬 <렌트> 분석을 통한 록 음악 활용 방식 연구 (Study of the Usage of Rock Music by Analysing Jonathan Larson's Rock Musical )

  • 김학민;김정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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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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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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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록 뮤지컬이라는 용어가 지나치게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현 시점에, 이 용어에 대한 학문적 정의와 양식적 특성의 규명을 위해 쓰여졌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록 음악 및 록 뮤지컬의 역사적 맥록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록 뮤지컬의 음악 및 극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시도한다. 아울러 본 논문은 60년대 대두된 정통 록 뮤지컬의 음악 및 정신을 계승한 뮤지컬 <렌트>에 사용된 노래들에 대한 유형화 ( 1) 정통 록뮤지컬, 2) 다른 음악 유형의 록적 변형, 3) 록 음악과 다른 음악의 혼합) 를 통해 새로운 록 뮤지컬을 창작하기 위해서는 텍스트에 부합하는 록 음악의 적절한 활용과 혼용이 필요함을 논의해 본다.

지역기반 음악사조로서의 '홍대 사운드' : 미8군 사운드와 런던 펑크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Hongdae Sound' as a Historic Musical Trend Based on Regional Classification: through Comparative Analysis with 'US 8th Army Sound' and 'London Punk')

  • 김민오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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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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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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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지역기반 음악사조로서 '홍대 사운드'의 정체성을 '미8군 사운드'와 영국 '런던 펑크'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고찰해본다. 홍대음악은 90년대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밴드들이 연주하던, 주류의 음악과는 장르적·산업적으로 다른 비주류적 감성의 음악을 통칭한다. 하지만 '인디'라는 산업적인 관점에서의 정체성이 음악사조로서의 홍대음악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서구의 다른 음악사조와 마찬가지로 지역기반의 음악사조로서 홍대 사운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8군 사운드'는 50년대 미군의 한국 주둔 이후 자연스럽게 형성된 미8군부대 내 공연무대에서 연주되던 음악적 경향을 통칭한다. 미군 커뮤니티의 위문공연을 위해 오디션 시스템을 통해 선발된 국내 뮤지션들은 그들의 입맛에 맞는 서양의 최신 대중음악을 자연스럽게 익혔고, 이는 한국대중문화에 빠르게 전파되어갔다. 미8군 사운드의 산업시스템은 오늘날 '케이팝'과 매우 흡사하지만, 새롭게 등장한 록 장르를 수용하여 새로운 음악경향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홍대 사운드와 유사한 면을 발견할 수 있다. 런던 펑크는 70년대 중반 영국 젊은이들의 사회적 불만과 저항정신을 담은 록 장르로, 기본에 충실한 음악적 구성과 인디의 DIY정신을 내세운 대안적 음악이었다. 홍대 사운드는 산업구조나 음악 스타일, 정신적인 면에서 런던 펑크의 많은 부분을 계승하였다. 하지만 시류의 변화에 영합하여 주류로 편입된 런던펑크와 달리 홍대 사운드는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면서도 인디의 기본정신과 진정성을 포기하지 않으며 음악사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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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뮤지컬 노래 교육을 위한 보컬 발성 스케일 모델 연구와 적용 (Study and Application of Vocal Scale Models for Contemporary Musical Theatre Singing Education)

  • 이은혜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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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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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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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현대 뮤지컬 양식에 나타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시연하기 위해, 대표적인 뮤지컬 노래 장르를 선택하고 노래를 위한 발성스케일의 적용을 제시하였다. 뮤지컬 음악 장르는 뮤지컬 양식의 변화에 따라 1900년대 초반을 뮤지컬 초기, 1940-1960년대를 뮤지컬 중기, 또는 뮤지컬의 황금기, 1970년대 이후를 현대 뮤지컬로 나위면서 다양하게 등장한다. 뮤지컬 양식사의 변화에 따라 음악이 장르와 노래의 창법도 다변화 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대단위 분류로써 뮤지컬의 대표적인 장르로 <클래식 브로드웨이(Classic Broadway), 컨템퍼러리 브로드웨이(Contemporary Broadway), 재즈/블루스(Jazz/Blues), 팝/록(Pop/Rock)>을 선정하고, 소단위 분류로써 음악 장르를 대표할 수 있는 작품 5개와 대표 노래 5개를 선정하였다. 각 음악 장르를 대표하는 노래를 창법은 크게 <오페라의 유령>의 레짓, <인어공주>의 팝,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락, <헤어스프레이>의 재즈/블루스, <해밀턴>의 힙합과 랩으로 나누어 발성 스케일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분석을 통해 뮤지컬 역사에 나타난 시대적 요구에 따라 다양한 음악이 뮤지컬의 재료로 사용되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창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5장르와 5작품을 선정하여 분석의 범위를 제한하였지만, 후속 연구를 통해 확대하고자 한다. 향후 이를 바탕으로 뮤지컬 보컬 교육의 다양성과 발성법을 연구하는 다각적인 후속 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얼터너티브 음악 - 장르의 모호함과 비트 제너레이션 (Alternative Music - Ambiguity of Genre & Beat Generation)

  • 김성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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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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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2-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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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얼터너티브 음악(Alternative Music)은 대중음악이 장르적으로 분류되기 시작된 이래로 가장 복잡하고 다양한 하위 장르(Sub Genre)를 가진 음악 형태일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1990년대 이후 주목받기 시작한 얼터너티브 락(Alternative Rock)을 중심으로 이 음악 형태의 장르적 모호함에 대한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전통적인 - 음악 형식에 근거한 - 분류법이 현대 대중음악을 규정짓는 데에 있어 필연적으로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살펴본다.

조용필 음악 50년의 한국 대중음악사적 의의 연구 (Cho Yong-Pil's 50 years of Music and the Korean Popular Music History)

  • 최현우;양은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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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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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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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데뷔 50년을 맞은 조용필 음악의 특징을 분석하고 한국 대중음악사적 의의를 평가하는 것이다. 조용필이 활동한 196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의 대중음악사는 세 시기로 구분된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는 기성세대의 트로트와 젊은이의 록이 유행했던 시기,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소프트 록과 헤비메탈, 발라드가 혼재했던 시기, 2000대 후반부터 현재까지는 후크 송 중심의 댄스음악이 음악시장을 석권한 시기이다. 음악사의 변곡점마다 조용필은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첫 번째 시기에는 트로트와 록을 접목하여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록음악을 발표하였고, 두 번째 시기에는 록의 전성기와 발라드의 태동기에서 두 장르 모두의 발전에 기여한다. 세 번째 시기에는 후크송을 발표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였으나 댄스 음악 장르에서도 보컬의 가창력이 중시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대중음악 편곡 기법을 활용한 클래식곡의 연주에 관한 연구 (리듬섹션을 중심으로) (The research of classical music performance with the techniques borrowed from pop-style arrangements (In rhythm concentrated))

  • 이태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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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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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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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융합의 개념은 효율과 성능 개선 등을 목적으로 서로 다른 기술이나 산업분야가 결합함으로써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능이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는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해 컨텐츠 생산 및 소비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경계가 소멸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음악에도 적용된다. 1969년 재즈 연주자 마일스 데이비스에 의해 재즈와 록음악의 융합이 시도되었고, 클래식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장르간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엄격하게만 연주되었던 클래식은 그 틀을 벗어나 새로운 형식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한국에서도 여러 뮤지션들에 의해 크로스오버가 시도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대중음악의 편곡기법을 활용하여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 사례로, 1979년에 발표된 사랑과 평화 1집에 수록된 <여왕벌의 비행>, <베에토벤의 운명> 두 곡을 선정하였다. 각각의 곡은 원곡의 악보와 함께 나열하고 클래식과 훵크의 특징을 리듬섹션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신디사이저와 퍼커션의 독자적인 리듬기법 연구 - Sting의 "Nothing Like The Sun" 앨범을 중심으로 - (A Study on Independent Rhythm Technique of Synthesizer & Percussions - Focusing on the Sting's "Nothing Like The Sun" Album -)

  • 엄수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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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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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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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스팅은 1985년 첫 솔로앨범인 를 필두로 세련된 감각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본 논문에서는 스팅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폴리스 해체 이 후 30년이 넘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인정받는데 큰 발판이 되었던 음반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 중 'Straight To My Heart'와 'Be Still My Beating Heart'의 리듬 편곡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 할 것이다. 음반에 있는 곡들은 전체적으로 드럼파트는 기본적인 연주를 벗어나지 않고 전체적인 리듬분할의 역할을 여러 가지 퍼커션을 통해 하거나 신디사이저를 코드악기로서의 역할보다는 리듬악기로서의 역할에 더 비중을 둔 곡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솔로 초기 스팅 만의 독특한 악기별 리듬구성과 역할배분은 다른 뮤지션들의 음반과는 사뭇 다른 그 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창출해낸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이 시기의 음반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편곡적인 특징과 리듬적 특성, 즉 드럼비트를 쪼개서 리듬을 분할하는 통상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퍼커션을 포함한 다른 악기들의 리듬분할을 통해 곡의 기본적인 흐름을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 하고자 한다.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복식에 나타난 글램패션 특성 (Characteristics of "Glam" Fashion in David Bowie's Costume)

  • 양수현;이연희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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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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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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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ise a wide range of expression and direction in fashion by analyzing the wardrobe of David Bowie, a musician who represents Glam Rock, for "glam" characteristics. Research was done using dictionaries of musical terms, dictionaries of attire terms, internet, papers and books published in Korea and abroad and other material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four characteristics, and it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resistance refers to the deviation from the norms set by a mainstream society. The resistance in Glam Rock was expressed in depreciative and anti-social characteristics, and Punk elements were expressed by using studs and metallic materials. Second, androgyny in David Bowie's costume expresses the innate nature of gender by freely integrating or tight silhouette costumes. Third, the fantasy in Bowie's costumes is a concept as opposed to what is real and is expressed by using avant-garde and playful expressions. Distorted, exaggerated and avant- garde expressions express decorative and bizarre fantasy by using the images of an astronaut. Fourth, the folklore in David Bowie's costumes uses the patterns and images of different cultures, and is expressed as through integration of exotic components, including the usage of costumes with Oriental colors and shapes. Furthermore it represents geometric shapes and curves, using the images of Kimono.

영국 록그룹 퀸(Queen) 4인 멤버들의 퍼스낼리티와 캐릭터 일 고찰 (A Study on the Personality and Character of the 4 members of the British rock group Queen)

  • 정주신
    • 한국과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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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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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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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글에서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전세계에 '퀸(Queen) 신드롬' 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무려 1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돌파했던 전설적인 록그룹 퀸(Queen)의 메인보컬 프레디 머큐리 등 4인의 퍼스낼리티와 캐릭터를 고찰하고자 했다. 문화콘텐츠가 대세인 오늘날, 이 논문은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아름다운 대중음악 하모니를 남긴 퀸(Queen) 멤버 4인에 대하여 스토리텔링의 의미에서 그들의 퍼스낼리티와 캐릭터가 어떤 상관관계를 지니는가를 연구한 것이다. 이론적 배경으로서 밴드 구성과 역할 및 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멤버들의 심리 및 인간관계 요인에 연구의 중점을 두되, 멤버들이 각자 태어나고 살아온 환경적 요인과 부모 등 가족관계 요인을 부수적으로 적용하고자 한다. 퀸(Queen)은 1970년대 초부터 1990년대 초까지 록그룹으로서의 탄생과 소멸에 이르기까지 대략 20년간 전세계를 다니면서 공연 흥행을 이뤄낸 밴드이다. 요컨대 개성이 강한 퀸(Queen) 멤버 4인들은 취향과 상상력에 따라 록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즉 아카펠라, 발라드, 오페라, 하드록 등 전혀 다른 장르들을 조합한 실천적 구성으로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대중과의 교감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세대를 초월하는 전설적인 명성을 얻었다. 록그룹 퀸(Queen)과 그 메인보컬 프레디 머큐리 등 4인의 퍼스낼리티와 캐릭터는 내면적인 영향으로부터 외형적인 영향에 이르기까지 상관관계에 의해서 산출된 연계성의 발로였다.

재즈 피아노의 즉흥연주 기법 연구 (A Study of Jazz Piano Techniques about Improvisation)

  • 사공미;조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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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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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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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00년대 항구도시인 뉴올리언즈에는 다양한 민족과 인종들이 뒤섞여 대혼란을 이루고 있는 시기였다.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흑인노예들이 불렀던 노동요, 영가, 블루스와 영국 민요, 프랑스의 민속음악과 발레음악, 스페인의 춤곡, 군악대의 행진곡 등이 크레올의 래그타임(Rag Time)등과 뒤섞여 문화적인 다양성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이 초기의 재즈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20세기 역사상 가장 대중적이고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스윙 재즈, 즉 비밥은 빅 밴드의 편곡 위주로 연주되던 스윙 재즈와는 달리 소규모 악기편성을 선호하였고 '즉흥연주'가 전면으로 나서게 된 재즈의 변형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비밥의 빠르고 복잡한 코드진행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스타일을 개척한 쿨 재즈를 비롯해 20년 전의 비밥보다 훨씬 더 강도 높게 재즈의 전통으로 부터 근본적인 단절을 꾀한 양식으로 받아들여진 프리 재즈가 탄생하게 된다. 재즈의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마일스 데이비스가 재즈에 록(Rock) 비트를 도입하면서 시작된 퓨전 재즈 등으로 발전되었다. 이렇게 시대별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발전해온 재즈의 매력은 '즉흥연주'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시대별로 코드 진행과 스케일, 리듬 등에 약간의 스타일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결국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의 연주자들도 재즈의 연주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름 아닌 '즉흥연주'이다. 같은 시대에 살면서 음악활동을 했던 유명 연주자들도 그 시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라 가면서 각기 다른 자신만의 연주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곡을 연주해도 헤드는 비슷하게 연주 하지만 솔로 부분에서는 각기 다른 자기만의 즉흥연주 스타일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