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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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철도역 소장 기록의 잔존양태 분석 (The Study on the Archives Held in Railroad Stations in Busan)

  • 이주연;김희영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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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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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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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부산지역 철도역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록들을 조사하여 그 현황을 밝히고, 이 기록들이 로컬리티의 기억을 재구성하는 데에 있어서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부산지역에 소재한 17개의 철도역을 방문하여 소장 기록을 조사한 결과, 1) 공공영역의 기록관리에서 이탈된 기록이다. 2) 주요 기록 유형은 역사(驛史)와 역세보고서, 운수운전설비카드, 사진 자료, 기타 자료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3) 폐기나 분실 등의 이유로 각 역마다 소장 기록의 규모에는 차이가 있다. 4) 각 유형별 기록들은 대체로 비슷한 서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역사(驛史)나 역세보고서 등에 담긴 서술과 이미지는 역의 모습, 역 주변의 경관, 지역민들의 생활상과 경제상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로컬리티의 기억을 재구성하는 데 의미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철도역 소장 기록과 함께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공기록, 사기록의 잔존양태를 파악하여 로컬리티의 기억을 재구성해야 하며, 구술기록을 통해 결락을 메울 것을 제안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주립기록관의 민간기록물 수집정책 분석 (An Analysis of Policies on the Acquisition of Private Records at State/Provincial Archives in the U. S., Canada, and Australia)

  • 김지현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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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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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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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해외 공공기록관에서의 민간기록물 수집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및 호주의 주립기록관을 대상으로 웹사이트에 공개된 민간기록물 수집 관련 정책과 안내를 분석하였다. 미국의 5개 주립기록관, 캐나다의 7개 주립기록관, 호주의 2개 주립기록관 등 모두 14개 주립기록관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되는 민간기록물의 유형과 영역, 기증 또는 위탁 등 민간기록물 수집방법, 저작권 이전과 접근제한 부여 및 처분 등 고려할 사항을 살펴보았다. 국내 공공기록관의 민간기록물 수집을 위한 시사점으로 첫째,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민간기록물의 수집영역을 정하고 이를 수집정책에 명문화할 것과 둘째, 기증 또는 위탁과 같은 민간기록물의 수집방식을 정하고 저작권, 접근제한 및 처분 관련 절차를 수립할 것, 셋째,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도모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가기록원과 권역별 기록관의 역할 재정립 (Reestablishing the Roles of the National Archives of Korea and the Branch Archives)

  • 송정숙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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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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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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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에서는 국가기록원과 권역별 기록관의 현단계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기록원에 대한 5개의 연구문제와 권역별 기록관에 대한 3개의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국가기록원에 대해서는 1) 국가기록원은 대한민국의 기록관리자인가? 2) 국가기록원은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치를 지원하고 있는가? 3) 국가기록원은 모든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를 지도 감독하고 있는가? 4) 국가기록원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며, 비전은 적절한가? 5) 국가기록원은 단순한 행정부처인가? 라는 연구문제를 점검하고, 권역별 기록관에 대해서는 1) 권역별 기록관은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인가? 2) <서울기록관>, <부산기록관>, <대전기록관>이라는 명칭은 적절한가? 3) 권역별 기록관은 단순 문서고인가? 라는 연구문제를 점검함으로써 국가기록원과 권역별 기록관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KDI 대학원의 기록관리 체계구축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Establishing the Records Management System in the KDI School)

  • 정혜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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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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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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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사례연구는 KDI국제정책대학원이 체계적인 기록물의 관리를 위하여 적용했던 기록관리학의 원칙 및 방법론, 그리고 이를 실제로 적용해 나가는 과정을 기술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례연구는 그 이전의 사례연구들과 달리 모형개발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전 과정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포괄적이라 할 수 있다. KDI대학원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특별한 체계 없이 방치되어 왔던 기록물과 아카이브즈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개념의 기록관을 구축하였다. KDI대학원에서 기록관리의 도입은 행정정보화 및 지식정보화를 지원하고 대학원의 성과와 역사적 면모를 유지 전승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었다. 아울러 이번 사례연구는 타 대학 또는 기관에서 기록관리 체계 구축사업을 할 때 유용한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공공기록관리법(PRA)을 통한 기록관리 제도에 관한 연구: 연방과 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cords Management System through the Public Records Management Act in the United States: Focused on the Federal and State)

  • 조애란;김민경;윤은하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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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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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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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미국 기록관리법령을 통해 미국 기록관리 제도를 살펴본 후 미국 기록관리의 특징을 도출해보고자 하였다. 미국의 연방과 주(州)를 병렬적으로 비교하여 미국 행정 체계 안에서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미국 기록관리법의 구성과 내용을 기록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분석하였다. 논의 결과, 미국 기록관리는 연방과 주의 독립성을 인정하되, 기록물의 영구적 가치의 수호를 위해서 기관들 간의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특성을 가진다.

생산부터 보존까지 기록관리 전반에서 이해하는 기록평가: 미국 뉴욕주기록관의 사례연구 (Records and Archival Appraisal from a Holistic Perspective: A Case Study of New York State Archives)

  • 신동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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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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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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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기록이 생산되어 보존기록관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평가라는 중요한 기록관리 업무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수행되는 지를 탐구한다. 이러한 통시적인 관점에서 미국뉴욕주기록관의 기록관리 및 평가시스템을 하나의 사례로 살펴보고자 한다. 미국의 기록환경은 아키비스트와 레코드매니저의 역할과 전문성을 구분하는 점에서 한국의 사례와는 다르다. 이런 환경에서도 뉴욕주기록관은 생산기관의 기록관리 과정의 평가업무를 적극지원한다. 본 연구는 미국 뉴욕주의 사례를 통하여 아키비스트의 기록물 평가가 보존기록물의 이관과 수집 시점에 시작한다는 소극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기록물 생애주기의 시작점에서부터 아키비스트가 가지는 책임과 역할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전자문서관리와 시스템 설계의 동향과 전망 (Electronic Records Management and System Design: Trends and Vision)

  • 박은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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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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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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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문서관리와 전자문서관리가 1990년대를 전후하여 변화 발전해 온 배경과 현재의 경향을 살펴보고, 전자문서관리 소프트웨어 디자인에 관련된 아카이브적인 기능과 업계의 기술표준, 현재 나와 있는 소프트웨어 등을 고찰함으로 전자문서관리의 현단계와 앞으로의 개발방향을 제시한다.

2017~2020년 기록관리 혁신 평가 국가기록원을 중심으로 (Evaluation of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Innovation in 2017~2020)

  • 심성보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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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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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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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기록공동체는 지난 정부 9년간의 기록관리의 지체와 정체를 극복하고 기록관리 혁신이 추진되기를 기대했다. 이 글은 국가기록원이 공공기록관리 부문에서 추진해온 기록관리 혁신을 중심으로 하여, 그 경과와 주요 내용을 추진 주체, 혁신 계획, 법령 개정, 주요 사건 등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평가했다. 2020년 상반기까지 약 3년간의 기록관리 혁신을 평가하면, 첫째, 국가기록관리 폐단에 대한 조사 결과를 이어받아 혁신의 방향과 인적 동력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다. 둘째, 2017년까지 진행된 국가기록관리혁신TF, 차세대 기록관리 모델 재설계 연구 등 여러 혁신적인 노력의 성과를 국가기록원이 스스로 종합하여 취사선택하지 못하고 기계적·실무적 수준에서 처리해왔다. 셋째, 2018년 혁신추진단의 '공공기록관리 혁신과제'와 2019년 '국가기록관리 중장기 발전계획'은 국가의 한 영역의 전략과 계획의 수준에는 많이 미달했다. 넷째, 2018~2020년의 법령 개정은 애초부터 "이견이 적은" 사안을 중심으로 한 것이어서 "기록관리제도 전면 개편"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다. 다섯째, 소통, 특히 각급 기록관의 기록연구직과의 소통을 중시했으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기록공동체 저변과 소통하고 그로부터 지지를 끌어내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 여섯째, 문재인 정부는 "민간 기록전문가 출신 국가기록원장"을 임명했으나, '신임 국가기록원장을 중심으로 기록공동체'는 또는 '신임 국가기록 원장은 기록공동체와 함께' "기록관리제도 전면 개편"과 "국가기록원 독립성 강화 및 대통령기록물 관리체계 혁신"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어려운 상태이다. 그 책임의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면 권한과 책임 모두를 가지고 있는 국가기록원장일 수밖에 없다.

아시아의 기록관리 제도 및 체계에 대한 연구 - 인도, 싱가폴, 베트남을 중심으로 - (A Study of Record Management system and organization in Asia - India, Singapore, Vietnam -)

  • 문주영;김나름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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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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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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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시아의 기록관리 제도 및 체계에 대해서 특별히 인도, 싱가폴, 베트남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들 국가는 같은 열대지역에 속해 있으며 대부분 개발도상국이며 오랜 문화유산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해당 국가들의 기록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조사하였으며 기록관리 체계를 조직과 기구, 전문가 양성제도, 기록관리 업무체계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끝으로 각국의 비교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정리했다. 같은 난제들을 갖는 나라들을 이해함으로써 상호협력의 기회를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며 우리 실정에 적합한 기록관리 시스템의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비밀기록 관리현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e of Classified Records Management in Korea)

  • 서원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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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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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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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정보공개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기록관리의 허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국가의 중요문서가 폐기되어 사라지거나 '비밀'이라는 명분으로 공개되지 않는 등 기록 관리 전반에 걸쳐 많은 문제가 지적된 것이다. 비밀기록은 궁극적으로 비밀을 해제하여, 공개하고, 활용함으로써 기록이 지닌 특성과 가치를 구현해야 한다. 그러나 사적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기록들임에도 단지 보존기간이 만료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무원칙적이고 형식적으로 폐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우리나라의 비밀기록에 관련한 전반적인 제도와 현황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 이에 대해 해석하고 조사한 것이다. 특히 비밀기록이 많이 생산되는 특수자료관의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비밀기록과 관련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