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ceptive to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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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을 위한 교육이 노인복지 종사자에게 미치는 영향 (Impact of Education for Welldying on Workers Related to Senior Welfare)

  • 정의정;변상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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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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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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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복지 종사자 중 죽음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요양보호사에게 웰다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요양보호사의 죽음불안과 죽음에 대한 수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요양보호사들이 죽음과 죽음과정, 죽음관련요인을 이해하여 노인의 편안한 임종을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광주지역에 소재한 J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웰다잉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9회기가 진행되었고, 수집된 교육 전후 요양보호사들의 변화 자료는 SPSS 1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분석, t-test, ANOVA 분석을 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웰다잉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죽음불안이 감소하였다. 둘째, 웰다잉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죽음수용정도가 증가하였다. 이를 통해 웰다잉을 통한 교육이 노인복지종사자 중 요양보호사의 죽음불안 감소와 즉음수용정도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독거노인돌보미의 고독사 인식에 관한 주관성 연구 (A Study on the Subjectivity of the Elderly who Live Alone Caregivers in Perception of Lonely Death)

  • 권미형;권영은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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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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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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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is study was to analyzed the types of subjectivity that elderly who live alone caregivers have about the lonely death. Methods: This study objectified the subjective area by applying the Q methodology. It studied 24 caregivers in H region, who responded to 34 Q sample statements. The method of forced distribution was practiced regarding the results on a 9 points Q sample distribution chart.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PC QUANL program. Results: The caregivers' perception of lonely death has been classified into four types: Type 1 ('type of fate-receptive invitation of lonely death'), Type 2 ('type of afterlife-expectantly invitation of lonely death'), Type 3 ('type of death preparation invitation of lonely death'), and type 4 ('type of rejection of lonely death due to attachment with life'). Conclusion: The present study attempts to provide basic resources for the development of nursing-intervention program to solve the problems with lonely death by grasping and understanding the types of the caregivers' perception of lonely death through which it also aims to yield information necessary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in their remaining years.

한국 연극에 나타난 제의 수용 양상 - 연극 「산씻김」과 「오구-죽음의 형식」에 나타난 제의적 특성을 중심으로 (Receptive Aspects of Rituals appearing in Korean Theatric Arts - With a focus on ritualistic characteristics presented in the play "Sanssikgim" and "Ohgu-formality of death")

  • 최경성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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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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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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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대 한국 연극의 주요한 흐름 중의 하나는 한국의 전통적 제의인 '굿'을 연극에 도입하고 있는 작업이다. 이러한 작업은 문화의 다원화라는 흐름과 함께 굿을 창조적으로 연극에 수용하려는 경향을 대두시켰다. 한국에서 제의 연극의 연구 방향은 제의로서의 굿에 내재되어 있는 연극성을 이론적으로 규명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서양의 제의 연극에 관해 탐구하는 방향으로 모색되어 왔다. 본 연구는 아르또가 세운 제의 연극의 이론을 기반으로, 한국연극에 나타난 제의 수용 양상을 「산씻김」, 「오구」를 통해 제의의 수용 양상과 제의 연극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제의의 수용 양상은 이 작품들이 '씻김굿'과 '오구굿'에서 어떠한 형태들을 차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고, 제의 연극적 특성은 이 작품들을 아르또의 관점과 구별되게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굿의 연극적 수용 형태를 살펴봄으로써 한국 연극에 굿이 어떠한 형태로 수용되는지 그 구조와 특성을 분석해 보았다. 한국의 제의 연극은 굿에서 출발점을 삼고 있다. 아르또의 잔혹연극 또한 아시아의 무당굿에서 비롯된 발리 댄스에서 영향력 입은 바가 무척 크다. 따라서 그 공통점은 상당히 드러난다. 한국의 굿, 또는 제의 연극이 제의성과 놀이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이 관객을 낯설게 하는 아르또와는 다소 다른 점이지만 관객과의 소통을 원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발견된다. 앞으로 제의성의 현대 연극에 대한 수용은 관객과의 소통과 정화와 치료라는 매개로 전개해 나갈 때 그 방향은 한층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리라 믿는다.

한국 민담에서 살펴본 여성의 부성 콤플렉스 - <심청전>과 <바리공주> 중심으로 - (Womans' Father Complex in Fairy-Tales - Focused on two Korean Fairy-Tales <Shimchung> und <Barli Princess> -)

  • 李裕瓊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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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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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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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대 사회에서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이 증가하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고려할 수 있다. 우선 사회적 요구가 여성으로 하여금 기존의 여성의 입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역할을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 시대의 사회적 요구는 본성을 억압하도록 하는 부성적 특성의 외압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현대의 여성은 저절로 부성상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되는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이 된다. 또 다른 관점에서 보면 무의식의 보상성에 의하여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 유형이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부성상은 언제나 집단의식과 관련되는 심상이다. 집단의식에 문제가 생기고,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하여 소위 부성상의 부름을 받은 여성의 경우도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이 될 것이다. 부성콤플렉스의 여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의 추세는 그만큼 집단 사회의 문제를 폭로하는 것이고, 그에 대한 해결의 욕구가 절실해진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부성상의 영향력은 여성에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병리적 현상을 야기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그러나 모든 원형상이 그러하듯 그러한 영향력의 이면에는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의미가 숨어 있다. 이를 고려한다면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부성상의 요구를 제대로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것은,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 개인에게서는 부성상의 극복이자 동시에 부성상의 치유이고, 궁극적으로는 집단의식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부성상의 영향 하에 있는 여성 인물상을 다루는 두 민담을 선택하였다. <심청전>은 긍정적인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을 위하여, 그리고 <바리공주>는 부정적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을 위하여 선택되었다. 연구의 진행은 부성상과 관련된 여성 주인공의 민담의 분석심리학적 해석을 통하여 크게 세 가지 국면으로 살펴보려고 하였다. 그 첫 번째는 민담의 해석을 통하여 부성상의 지배 하에 있는 여성이 겪는 전형적인 문제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특히 부성이 갖는 긍정적 영향력과 부정적 영향력을 여성의 삶과 연결시켜 구체적으로 다룰 것이다. 두 번째는 민담에서 강력한 부성상의 지배로부터 여성 주인공이 어떻게 벗어나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이다. 이는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 유형이 여성성을 회복하고 전(全)인격적 실현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는 내용이 된다. 마지막으로 부성상의 지배 하에 있게 된 여성은 궁극적으로 집단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하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관점을 제시할 것이다. 여성 주인공이 성공적으로 부성상에서 벗어나 오히려 부성상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이는 집단의 삶에 새로운 면모를 가져다줄 하나의 전형이 될 것이다. 이것이 두민담을 통하여 다루려는 부성 콤플렉스의 진정한 목적의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