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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령 개정을 위한 면담 연구 (A Research for Revising the Korean Archives Law with Interviews)

  • 현문수;정상희;박민영;황진현;이소연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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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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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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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기록관리 실무자와 연구자로부터 현행 기록물관리법의 문제를 확인하고 향후 법령 개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에 가장 직접적인 이해관계자 그룹 중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의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및 교육 연구자와 면담을 진행하며 법령 개정을 대한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향후 법령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법령 개정을 대상으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드러내기 위해 별도의 표준화된 질문지를 구성하지 않고 "현행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령의 개정 의견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무엇입니까"를 화두로 삼아 면담을 진행하였다. 피면담자와는 전화, 이메일, 대면 면담을 진행하였고, 면담이 끝난 후, 모든 연구자가 한 자리에 모여 분석틀로 사용할 범주에 대해 논의하였다. 면담내용을 함께 검토한 결과를 반영하여 분석 범주를 구성하였으며, 연구자가 각각 주요 범주를 맡아 면담내용을 분석하고 집필을 분담하였다. 이 연구는 구체적으로 현행 법령을 개정하기 위한 특정 방향이나 법령안을 제안하는 것에 앞서, 기록학 공동체 내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법령 개정 전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연구 이후 향후 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확인하는 연구가 진행되어 야 할 것이다. 이 연구를 시작으로 현행 공공기록물 관리 법령과 이의 실행 경험에 대한 다양한 층위, 다양한 측면의 의견이 공동의 장에서 교환되어야 할 것이다. 기록학 공동체의 민주적 합의 과정을 통한 법령 개정을 기대해본다.

뷰티 라이프스타일 행동이 미용가치추구와 화장품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eauty lifestyle behaviors on the pursuit of beauty values and cosmetics purchasing behaviors)

  • 조미애;박채린;한채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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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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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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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트랜드에 민감하고 취업 등 외모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많은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여대생들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행동이 미용가치추구와 화장품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미용산업 중 여대생들의 소비시장을 파악하고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모두 3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는 자기평가방식을 사용하였고, 5점 리커트척도와 선다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뷰티 라이프스타일 행동이 미용가치추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네일행동, 메이크업행동, 다이어트행동, 성형행동, 쇼핑행동은 p<0.01에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화장품구매행동에 따른 미용가치추구의 차이에 대한 결과, 화장품구매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뷰티 라이프스타일 행동 관심도에 따른 화장품구매행동의 차이에 대한 결과, 화장품구매횟수, 화장품구입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e-서비스스케이프가 웹사이트 신뢰 및 재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servicescape on Website Trust and Repurchase Intention)

  • 신진희;정용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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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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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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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1인 가구의 증가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 다양한 신제품의 출현, 가격 비교 경쟁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온라인 시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온라인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이 온라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중요성을 고려하고 소비자의 내적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환경을 통하여 경쟁업체와의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심미적, 기능적, 프라이버시, 상호작용적 요인을 e-서비스스케이프 구성요인으로 제시하여 e-서비스스케이프가 웹사이트 신뢰, 브랜드태도, 재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데이터 분석에서는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는 일반인 4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하였다. 설문방식은 문항별로 7점 리커트(likert)의 척도로 하였고, SPSS 24.0과 AMOS 25.0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e-서비스스케이프에서 심미적, 프라이버시 요인이 웹사이트 신뢰와 브랜드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재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日本の保守政権下における女性の実質的代表-女性活躍推進法案を巡る国会審議をケースとして (Substantive Representation of Women Under the Conservative Government in Japan: An analysis of the Diet deliberation of the Bill on Promotion of Women's Participation and Advancement in the Workplace)

  • 大澤貴美子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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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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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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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かつてフェミニズムや男女平等を批判していた安倍晋三首相率いる第二次安倍政権は,2012年以降,女性の社会進出を後押しする政策を積極的に促進し,2015年には女性の職業生活における活躍の推進に関する法律(女性活躍推進法)を成立させている。女性活躍推進法は,女性政策ではなく,女性を利用しようとする経済政策であるとの批判が多いが,一方では女性のための政策としての側面もあるとの指摘もあり,保守政権による女性政策の興味深いケースとなっている。本稿は,女性活躍推進法の審議過程における女性の実質的代表の内実を明らかにすることを目的とする。具体的には,安倍政権による女性政策,また,女性の実質的代表に関する先行研究の知見から導き出した二つのリサーチクエスチョンへの答えを,法案審議での議員発言をデータとして提示することが本稿の課題である。第一に,女性活躍推進法が女性活用の経済政策であるという評価から,審議過程においても,女性の利益や権利を代表する発言よりも,女性を経済成長や少子高齢化社会における資源として活用しようとする発言が多いのかどうかを探る。第二に,女性を実質的に代表する発言があるとすれば,どのような発言内容が見られるのかを明らかにする。特に,保守政党である自由民主党が多数を占めている国会での審議においては,女性の家庭内ケア提供役割を所与とした女性のための発言が大勢を占めているのかに注目する。これらのリサーチクエスチョンに答えることで,女性活躍推進法を巡る女性の実質的代表の有り様,また保守主義と女性の実質的代表の関係を明らかし,女性の実質的代表の研究に貢献することを目指す。分析の結果,女性を活用しようとする発言は,女性を代表する発言,また女性活用の姿勢を批判する発言と比べて数が少なかったこと,議員発言によって多種多様な女性が代表されてい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また,保守系議員による,女性の家庭内ケア提供役割を所与とした保守的な女性の代表発言がある一方で,主に野党議員による,保守的ではない女性の代表発言も多くあったことも示された。これらの分析結果は,保守政権が支配する議会であっても,非保守的な女性の実質的代表が,少なくとも審議過程においては可能であることを示唆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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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접경지역이 평화지역으로 가기위한 새로운 지평과 지속가능발전 (On the New Prospect of Gangwon Border Area as a Peace Zone and its Sustainable Development)

  • 김종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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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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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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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난해는 한반도 평화권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2021 DMZ양구평화선언문'이 채택되었다. DMZ관련 법과 제도,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안보·공동체 관점에서 새로운 인식과 접근 등에 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강원도는 DMZ 접경지역을 평화지역으로 만들기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화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공론화시키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하여 한반도 접경지역이 담의 기능에서 통로의 기능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경계의 벽을 허물어 소통의 흐름을 위한 새로운 지평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으로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되어야 한다. 한반도 접경지역 중에서 강원도 지역이 왜 평화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지에 대하여 주장하였다. 결론은 한반도 통일 정책의 새로운 시각으로 '평화권'에 대한 이해와 아젠다의 정립에 있어서 중요하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정을 활용한 DMZ일원의 생태환경 보전의 가치가 미래 지구환경보전이라는 가치와 맞물려야 한다. 평화지역은 한반도를 넘어 범세계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글로컬 지역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그 방법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요소 반영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그동안 접경지역은 아픔과 상처의 피해 지역이었다. 이제 강원도 평화지역은 치유를 통한 평화공존의 지역가치 실현의 공간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강원도 접경지역이 새롭게 평화지역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하여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의 제시이다.

복합기제 텍스트의 확장 의미에 대한 수용자의 인지적 재구성 : 서사적 미디어 표현을 활용한 의사소통 교육을 위해 (Audience Cognitive Reconstruction of the Extended Meaning of Complex Mechanism Text : For Communication Education using Story Media Expressions)

  • 임지원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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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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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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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의는 복합기제를 담은 미디어 텍스트의 확장 의미에 대한 인지화용적 의미 해석 이론을 토대로 대학생을 위한 의사소통 교육 및 한국어 연계 전공 교육자의 리터러시 교육의 연계가능성에 대해 논의된 질적 연구라 할 수 있다. 쌍방향적 의사소통 전략으로 활용된 미디어 콘텐츠 표현의 내포적 의미는 학습자 개개인의 인지환경에 따라 다각적인 해석으로 수용될 것이다. 그렇다면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일반적인 미디어 콘텐츠 의미 내용은 어떻게 수용되고 있는가. 이러한 의구심이 논의의 출발점이다. 필자는 문제해결을 위해 인지의미론의 실험화용적 방법론에 기대어, 인지언어학의 관련성 모델을 적용시켜 학습자의 창의적인 인지환경과 현시적 내용을 연결시켜 그 대비점을 모색하였다. 논의 결과 학습자 스스로 인지환경과 현시적 내용을 연결시킬 수 있는 주체성과 창의적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학습자들은 제작된 미디어 텍스트를 문제제기할 수 있는 토론의 능력과 텍스트에 내포된 의미의 타당성을 논증하기 위해 제 3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인지환경을 구축하는 직접적인 서술적 표현도 드러났다. 추후 복합기제가 담긴 미디어 텍스트는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이뤄지는 간접적이며 설득적인 의사소통 행위이기에 미디어 텍스트 제작자와 학습자의 신뢰적인 대화의 보편적 의사소통 원리가 존재해야 할 것이다

기업상담에 대한 기업경영 전문가의 인식과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믹스 연구 (The Perception of Corporate Management Experts on Corporate Counseling A Study on Marketing Mix for Revitalization)

  • 나상훈;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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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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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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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기업상담이 기업수익에 기여하고 근로자의 효과적인 복지향상이라는 연구결과들로 많은 기업들이 운영 및 도입하고 있는데 상담을 제공하는 기업입장에서 연구한 자료는 부족하여 기업상담에 대한 인식과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믹스에 대해 기업경영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문제로 첫째, 기업상담에 대해 기업경영 전문가들 간에 인식의 차이가 있는가? 둘째, 기업상담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마케팅 7P믹스는 무엇인가? 셋째, 마케팅 7P믹스에 대해 기업경영 전문가들 간에 중요도에 대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양적연구를 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경영 전문가들은 기업상담의 도입의향과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지니며 분야별로는 생산관리보다 마케팅이 높았다. 상담모델은 외부모델을 선호하며 대상기업으로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산업으로는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선택하였다. 주제로는 대인관계와 직무스트레스 등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둘째 가격믹스, 제품믹스, 사람믹스, 프로세스믹스 등이 중요한 마케팅믹스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기업은 가격믹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셋째 촉진믹스와 프로세스에서 기업경영 전문가들 간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마케팅은 촉진믹스를 재무관리는 프로세스믹스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제외한 믹스들은 분야별 차이가 없어 마케팅믹스에 관한 인식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기업상담에 대한 인식 및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믹스의 시사점을 기업측면에서 제시하는데 의의를 둔다.

한국과 중국의 메타버스에 관한 사회적 인식의 비교연구: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 (A Comparative Study on the Social Awareness of Metaverse in Korea and China: Using Big Data Analysis )

  • 김기연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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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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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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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메타버스에 관한 한국과 중국 사회의 공중 인식 특성에 관한 차이를 탐색적으로 비교하는 것이다. COVID-19 팬데믹의 영향, 기술적 발전, Z세대 및 알파 세대와 같은 새로운 소비자 기반 확대 등의 환경적 영향으로 메타버스에 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관련 학술연구도 2021년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은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국가로 급부상했다. 메타버스에 관한 빅데이터 언급량이 급증한 시점에서 양국에서 발생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 인식의 차별성을 발견하는 것은 시의성 있는 연구문제이다. 분석기법은 텍스트마이닝 분석으로 정제 데이터의 단어빈도, N-gram, TF-IDF 분석을 수행하여 핵심 단어의 중요도를 파악하고, 시맨틱 네트워크의 밀도 및 중심성 분석을 통해 단어 간의 연결 강도와 의미적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데이터 분석은 Python 3.9 아나콘다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3과 Textom 6 버전을 활용하였고, 시맨틱 네트워크 분석과 구조적 등위성(CONCOR) 분석을 위해 UCINET 6.759 프로그램으로 시각화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데이터를 유사성이 있는 단어 그룹으로서 각 4개씩의 블록을 도출하였다. 이 블록들은 메타버스에 관한 양국의 사회적 인식 유형을 각각 반영하는 관점들로 이해할 수 있다. 메타버스에 관한 연구들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비교문화 관점에서 국가나 다문화 간 비교연구 접근의 연구는 거의 수행되지 않았다. 이 시점에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로서 후속 연구들에 이론적 근거와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구 종교학의 역사에 대한 지성사적 재조명: 키펜베르크의 논의를 중심으로 (The History of the History of Religions and Intellectual History : Concerning with the Work of Hans G. Kippenberg)

  • 조현범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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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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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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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According to Hans Kippenberg, the foundation of an academic study of religions coincided with the beginnings of modernization. Since the second half of the nineteenth century most European countries were involved in a process of rapid social change. The repercussions that this had for daily life were momentous. Instead of working for their traditional needs, people now had to produce goods for a market. Old customs ceded to private contracts and political laws. The superior knowledge of science replaced the inherited worldview. This deep changed severed societies from their ties to the past. Many educated people in Europe believed in an imminent end of all religions. Had not the scientific progress superseded the religious worldview? Historians had to come to terms with that expectation when they directed their attention to historical religions. Friedrich Max Muller introduced a new science, so-called Religionswissenschaft through the study of the ancient Vedic sources. He thought that genuine religion was a taste for, and sense of, the infinite. From his point of view, the Indian sources confirm that nature is more than mechanical laws. Thus his interpretation sought to contradict the materialist ideology of his day. Edward Burnett Tylor described religions as a kind of natural philosophy. His notion of 'soul' functioned to explain natural events. This legacy of the past cannot be missed even in modern society. Only the concept of the soul may preserve human dignity in an age of materialism. Gerardus van der Leeuw, also tried to perform the same function of the cultural critique for the renewal of the religious imagination in modern, rationalized Europe imprisoned in the iron-cage. In this respect, we could think that the interpretations of the history of the History of Religions in the light of the intellectual history are very suggestive for the korean student of religion. It helps them to describe the early history of the study of religion in Korea. For example, Yi Neung Wha(李能和) is regarded as 'a father of korean religious studies, but no one could present a proper answer for the question of why and through which connection of his intellectual milieu he was interested in the religious history and the study of religion. We would discover its signification in his confrontation of the prevailing social thought, such as social evolutio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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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18-24개월)의 언어발달능력 지표에 관한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Indicators of Language Development Ability in Infants 18-24 Months)

  • 황경숙;김화수;이지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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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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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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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언어가 가장 많이 발달하는 18-24개월 시기의 영아의 발달에 대해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빠른 시기에 적절한 중재 설계를 촉진 시킬 수 있는 발달 평가의 새로운 규준 마련에 목적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18-24개월 영아의 언어발달 능력 지표를 알 수 있는 선별검사, 표준화된 검사도구 등의 하위 항목들을 구문/음운, 의미, 화용의 영역으로 나누어 각 문항들을 분류하고 5점 척도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18-24개월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언어 지연이 있는 영아 선별에 낮은 민감도, 국내 검사도구들이 표준화 된지 최소 6년에서 많게는 10년 이상으로 또래집단과 비교하였을 때 발달수준의 격차가 크다는 부모 또는 교사의 보고가 많은 실정이다. 연구 결과에서도 수용 및 표현 관련 설문 문항에서 '항상 가능하다.'와 '하기 시작했다'의 비율이 50~60% 이상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빠른 시기에 세부적으로 적절한 중재 설계를 촉진 시킬 수 있는 발달 평가의 새로운 규준이 마련되어 발달 및 언어 지연이 있는 영아의 선별에 활용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