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QUERCUS VARIABI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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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느삼의 분포와 자생지 환경특성 (The natural habitat and distribution of Echinosophora koreensis (Nakai) Nakai in Korea)

  • 천경식;장수길;이우철;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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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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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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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환경부의 멸종위기야생동 식물 II급과 산림청의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개느삼의 분포와 자생지 환경을 조사하여 보전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결과 개느삼은 강원도 양구군, 인제군, 철원군, 춘천시 및 홍천군의 14개 지역에 분포하였으며, 주로 해발고도 192-626 m 범위와 경사 $1-45^{\circ}$의 낮은 산지 능선과 사면에 생육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생조사 결과 14개 지역의 42개 방형구내에 출현한 식물은 총 157종류였다. 자생지 상층수목 중 교목층의 중요치는 소나무와 떡갈나무가 높았으며, 아교목층은 굴참나무, 소나무와 신갈나무, 그리고 관목층은 물푸레나무, 산벚나무, 산초나무, 느릅나무 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초본층은 개느삼이 28.3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둥굴레(10.21%), 큰기름새(7.60%), 삽주(4.77%), 그늘사초(4.13%) 등이 높은 값을 보여 이 종류들이 개느삼과 친화도가 높은 종류로 판단된다. 종다양도는 평균 1.03이었고, 균등도와 우점도는 각각 0.82와 0.16으로 산출되었다. 토양분석 결과 토성은 주로 사양토와 양토가 우세하였고, 포장용수량은 평균 13.28%였으며, 유기물함량은 6.70%, pH는 5.77로 나타났다.

마산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한 식물생태계의 기초연구 (Basic Studies on the Plant Ecosystem for the Environmental Conservation in Masan District)

  • 이경재;이명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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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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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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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이상과 같이하여 식물생태계분석기법을 실제 마산지역에 적용하여 보았다. 이 분석결과 및 이를 통한 환경보존지침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다. 1) 주식생군집의 유형 마산지역의 식생은 주로 대상식생으로서 크게 10개의 군집으로 구분되는데 주요 군집은 곰솔군집, 곰솔-상수리군집, 상수리-갈참군집이다. 이 중에서 곰솔-상수리군집이 전체면적의 29.2%로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2) 종구성의 다양도/유사도 식물군의 종다양도는 상수리-갈참군집, 상수리-곰솔군집과 같이 활엽수림위주의 수림이 높았으며 유사도는 곰솔과 곰솔위주 혼효림이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3) 천이계열상 특성 곰솔군은 토지적 준극상림의 안정된 상해로 적극적 보호가 요구되나 토양상태가 좋은 곳에는 활엽수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곰솔-상수리군집은 상층 침엽수 불량목을 제거하고 활엽수에 의해 보식이 요망된다. 상수리-갈참군집은 천이계열상 전진적 양상을 보이므로 인간에 의한 간섭을 배제해야 한다. 4) 식생자연도 2차림, 자연도 7에 해당되는 지역이 52.8%로 가장 많인 분포되어 있으며 레크레이션적 도시림으로 적극적 보호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5) 식물현존량 및 생산량 고산식물현존량은 160,470.95ton으로 1인당 녹지량은 0.40ton이며 생산량은 32,920.64 ton으로 1인당 0.082ton이다. 이 식물생산량에 의한 $O_2$방출량은 34,396 ton/yr 로서 마산지역 전체인구 호흡량의 33.5% 수준 밖에 안되므로 적극적 녹지의 확보는 물론 순생산량을 높이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와같은 기초적연구가 극히 미미하여 실제 합리적인 자연환경보존정책의 수립이 곤란하다. 따라서 서울등을 비롯한 대도시는 물로 전국을 대상으로 이러한 기초적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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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괴화산 도시숲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Urban Forests on Mt. Goehwa, Sejong-Si)

  • 김현화;이정은;이성연;박다은;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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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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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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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도시숲 이용 및 관리방안에 필요한 식생구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 괴화산을 대상으로 상관우점종 및 종조성에 의한 식생유형을 분석한 결과, 2개의 군락군(졸참나무-생강나무군락군과 큰금계국군락군)으로 대별되었다. 졸참나무-생강나무군락군은 인공림과 천연림 식생을 포함하고 있는데, 인공림은 리기다소나무군락, 밤나무군락, 아까시나무군락, 천연림은 굴참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소나무군락의 6개 단위로, 큰금계국군락군은 임연부의 식생을 구성하고 있는 큰낭아초군락, 싸리군락, 족제비싸리군락, 비수리군락의 4개 단위로 각각 분류되어 총 10개의 식생단위 체계로 나타났다. 중요치 분석결과 전체 종에서 밤나무가 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리기다소나무 6.4%, 아까시나무 6.3% 순으로 나타나 괴화산은 인공조림 수종의 생태적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락유사도에서 인공림과 천연림은 서로 간 종 구성이 동질적이나 임연부와는 이질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DCA분석에서도 동일한 결과로 나타났다. CCA분석 결과, 인공림과 천연림은 해발고도, 암석노출도, 출현종수에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임연부와는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굴참나무 천연집단(天然集團) 동아(冬芽)의 형태적(形態的) 변이(變異) (Morphological Variation of Winter Buds of Quercus variabilis BL. In Korea)

  • 송정호;박문한;한상억;이위영;박완근;이재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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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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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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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굴참나무 동아의 형태적 변이를 연구하기 위하여 위도, 경도, 해발고 및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16개 천연집단을 선발하였다. 각 집단별로 30개체를 대상으로 개체목당 수관 1/3 하단부에서 정아와 측아를 30개씩 고르게 채집하여 정아와 측아의 길이 및 폭에 대한 변이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정아길이, 정아폭, 측아길이 및 측아폭은 각각 6.9~11.3cm, 3.0~3.7cm, 6.1~8.9cm 및 2.5~3.1cm로 나타났으며, 모든 특성에서 약 20% 내외의 변이폭을 보였다. 2. 동아특성에 대한 변이는 집단간 및 집단내의 개체간에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분산기여도는 집단간보다 집단내의 개체간에 큰 것으로 나타났다. 3. 상관분석한 결과 정아길이는 측아걸이 및 폭과, 측아폭은 정아폭 및 측아길이와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지리적 변이에 있어 위도는 정아폭과, 경도는 정아길이 및 측아길이와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4. 군집분석한 결과는 거리지수 3.4에서 2개의 그룹 즉, I그룹(Pop. 8)과 II그룹(Pop. 1, 2, 3, 4, 5, 6, 7, 9, 10, 11, 12, 13, 14, 15, 16)으로 나뉘었으며, 거리지수 1.5에서는 II그룹이 다시 Pop. 1, 2, 7, 9, 및 11의 군집(II-1그룹)과 Pop. 3, 4, 5, 6, 10, 12, 13, 14, 15 및 16의 군집(II-2그룹)으로 나뉘어 거리지수 1.2 이상에서 총 III그룹으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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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칠봉 이팝나무 자생지의 생육환경으로 본 자연유산 가치 분석 (Analysis on the Growth Environment of Chionanthus retusus Community at the Wansanchielbong in Jeonju)

  • 김연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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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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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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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전주시 완산칠봉 이팝나무 자생 군락지의 토양환경 및 식물상 그리고 식생구조에 대하여 파악해 보고, 이를 토대로 현재 시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현재의 자연유산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시도되었다. 전주 완산칠봉 이팝나무 자생지의 토양산도는 pH 5.69였으며, 유기물함량은 평균 4.98%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생과 식물상을 볼 때 비록 단위 규격은 월등한 규모는 아니지만 수고 2m 이상의 이팝나무 개체수는 107그루에 이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고 2m 이하의 관목과 치수는 63그루가 확인되는 등 순수 단일 군락으로서의 종조성을 보이고 있는 점도 매우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어린 치수에서부터 거의 노거수로 분류되는 개체까지 다양한 영급의 수목이 함께 자생하는 것으로 보아 지속가능성 또한 매우 높은 실정이다. 그리고 이팝나무가 자생하는 완산칠봉은 역사적 순교지이기도 하며 전주십경 중 하나인 곤지망월(坤止望月)의 주대상으로 서의 역사성도 함께 간직하고 있다. 이와 같이 도심지내 자생 희귀 수종인 이팝나무가 안정된 군락을 이루고 있음은 국내에서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도심내 한복판에 존재하기 때문에 교란과 훼손의 위협은 물론 토지이용의 요구 또한 지속적으로 받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 전주시 보호림의 지정 차원에 머물 것이 아니라 장차 최소한 시 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적극적인 보호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본 조사 자료가 완산칠봉 이팝나무 자생지의 합리적인 보전 및 생태적 관리방안 전략 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하천의 생태적 복원을 위한 자연하천변의 목본성 식물군락에 대한 연구 (Studies on the Woody Vegetation in the Edge of Natural River for Ecological Restoration in Korea)

  • 방제용;허은복;김혜주;유영한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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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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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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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하천의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인간의 간섭에 의한 훼손이 없거나 적은 10개의 자연하천을 군집생태학적 방법으로 조사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신갈나무군락과 소나무군락, 사시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산벚나무군락 등 총 29개의 식물군락으로 확인되었다. 하천식생은 계곡 계반림과 하변림으로 나누어졌다. 계곡 계반림은 경사가 급하고 물에 의한 영향이 적어 경목림이 우점하였고, 하변 연목림은 버드나무류로 대변되었다. 하천 선택시 자연성이 기준이 되어 인간의 간섭이 많은 하류보다 중 상류에 위치한 조사지가 많았고, 그에 따라 출현군락의 92%(44 plot)는 경목림이었고, 8%(4 plot)는 연목림이었다. 전층을 이용한 PCA 분석에서는 신갈나무군락 그룹과 산벚나무군락 그룹, 소나무군락 그룹, 산벚나무군락과 소나무군락 혼합 그룹, 기타군락 그룹으로 크게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교목층을 이용한 PCA 분석은 신갈나무군락 그룹, 산벚나무군락 그룹, 기타군락 그룹으로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하천변에 출현한 식물군락은 경목림과 연목림으로 나누어졌으며, 이를 통해 하천제방권 및 고수위권은 신갈나무, 소나무, 사시나무, 굴참나무와 산벚나무 등의 종을 식재하는 것이 적합하고, 고수부지권 및 저수위권은 버드나무속 식물을 식재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식재될 목본에 따른 초본의 선택은 통계분석에서 같은 그룹에 속해있고, 높은 빈도로 출현하는 종으로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경북지역의 천연기념물 노거수 생육현황 분석 (Analysis of Growth Environment on Old Tree, a Natural Monument in Gyeongsangbuk-do)

  • 김태식;조선희;강희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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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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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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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조사연구는 경상북도지역의 천연기념물 노거수 34개소의, 생육상태와 입지환경 및 주변환경 실태, 보호관리실태 등을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향후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관리방안 및 보호사업 수립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대상지의 수형 수관 주간 건강 엽량 상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와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의 생육상태가 아주 불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울진 수산리 굴참나무, 울진 후정리 향나무,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청도 덕촌리 털왕버들, 문경 화산리 반송, 문경 대하리 소나무 등 6개소의 노거수도 생육상태가 불량하여 지속적인 보호사업과 관찰이 요구되는 대상지로 분류되었다. 입지별 생육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람의 내왕이 잦고 뿌리생육공간이 협소한 인문 입지환경에서 자라는 노거수가 생육상태가 불량 것으로 조사 되었다. 따라서 사람의 내왕이 잦은 입지환경의 노거수는 생육공간 확보와 토양 환경개선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수종별 생육현황을 조사한 결과 종합적인 생육상태는 느티나무, 참나무, 소나무 수종이 생육상태가 양호하였으며, 버드나무와 대상지가 1개소인 기타수종은 불량하였다. 향후 개체수가 적은 기타수종은 보호관리에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간의 생부비율을 조사한 결과 소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가 양호하였으며, 향나무, 굴참나무, 버드나무, 기타수종은 불량하였다. 보호관리사업에 있어서는 외과수술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서 대부분 유지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파손된 곳이 많았으며, 지주관리나 쇠당김시설도 시급한 보수가 요구되는 곳이 여러군데 조사되었다. 향후 지자체 등 관리단체는 마을주민의 일상적인 보호관리방법이 아닌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계획을 수립한 후 실시하는 세심한 보호사업이 필요하다. 생육공간 확보를 위한 토지매입이 필요한 곳이 11개소로 조사되었는데, 대체로 토지매입이 가능한 지역이므로 예산확보와 해당 주민 설득을 통한 토지 매입 추진이 요구된다.

오대산 국립공원 계방산 일대 삼림식생의 군락분포에 관한 연구 (Community Distribution on Mountain Forest Vegetation of the Gyebangsan Area in the Odaesan National Park, Korea)

  • 김창환;오장근;강은옥;유칠선;임진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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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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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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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오대산 국립공원 계방산(해발고도 1,577 m) 일대의 산지삼림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습성림, 산지침엽수림, 아고산침엽수림, 아고산활엽수림, 식재림으로 세분되었으며, 기타식생으로 다래군락, 농경지 등이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각각의 산지삼림식생을 구성하고 있는 분포군락수는 산지낙엽활엽수림은 33개 군락, 산지습성림 41개 군락, 산지침엽수림 8개 군락, 아고산침엽수림 4개 군락, 아고산활엽수림 2개 군락, 식재림 6개 군락, 기타식생 4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주요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군락이 $30,909,942.967m^2$의 80.220%로 가장 높은 분포 비율로 조사되었고, 굴참나무군락이 $1,067,479.335m^2$의 2.7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방산 일대 산지낙엽활엽수림의 65.755%는 신갈나무가 우점 또는 차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다. 산지습성림은 물푸레나무-가래나무군락이 전체의 10.955%를 차지하고 있으며, 물푸레나무와 상층부의 식피율이 비슷하여 혼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군락은 10개 군락으로 전체의 32.776%를 차지하고 있다. 산지침엽수림은 소나무와 이와 혼생하는 군락이 전체의 100%로서 산지침염수림은 소나무가 상층부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나는 군락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기타식생에서 아고산침엽수림은 전나무-신갈나무군락 등 총 4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오대산 국립공원 전체 식생면적의 4.980%를 차지하고 있다. 아고산 활엽수립은 사스래나무-층층나무군락 등 총 2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오대산 국립공원 전체 식생면적의 0.006%를 차지하고 있다. 식재림은 일본잎갈나무가 식재림 전체의 51.652%로 가장 많이 식재되었으며, 자작나무가 38.975%, 잣나무가 7.969%로 3개 수종이 전체의 98.565%로 대부분이 이들 3종에 의하여 식재되어졌다. 결론적으로 오대산 국립공원 계방산 일대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가 최상층부의 우점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종들과 관련된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기후적 요인들에 의하여 군락 대체가 매우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지역 일대 잠재 자연 식생의 주요종은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 산지습성림은 가래나무, 들메나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 산지습성림은 물푸레나무, 가래나무, 들메나무, 산지낙엽활엽수림과 산지습성림의 경계부 중 습도가 높은 계곡부는 층층나무, 들메나무, 사면부는 신갈나무로 대체가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고산의 침염수림은 기후온난화, 인위적 교란 등에 의하여 점차적으로 낙엽 활엽수의 분포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江原道) 춘천시(春川市) 지역(地域)에 있어서 5개(個) 수종(樹種) 수간류(樹幹流)의 pH 및 전기전도도(電氣傳導度) 변화(變化) (Variations of pH Values and EC of Stemflow of 5 Tree Species in Chunchon Districts, Kangwon-do)

  • 김민식;서문원;전근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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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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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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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대학 부속연습림의 대표적 조림수종인 잣나무와 낙엽송, 천연생 활엽수인 신갈나무, 굴참나무와 침엽수인 소나무 등 5종류, 각 2본씩 합계 10본의 강우와 수간류의 pH값 및 EC값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간류의 월평균 pH값은 강우의 pH값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침엽수인 소나무, 잣나무 및 낙엽송 보다 활엽수인 굴참나무와 신갈나무의 pH값이 높게 나타났다. 수종별 pH값은 잣나무 3.23~5.03(평균 : 4.23), 소나무 3.57~5.16(평균 : 4.36), 낙엽송 3.41~6.69(평균 : 4.45), 굴참나무 3.86~6.11(평균 : 4.70), 신갈나무 4.39~6.13(평균 : 5.18)였으며, 강우의 pH값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수간류의 월평균 EC값은 침엽수종이 활엽수종보다 약 1.5~2배이상 높게 나타나, 잣나무 $29.0{\sim}946.5{\mu}S/cm$(평균 : $258.5{\mu}S/cm$) > 소나무 $18.6{\sim}907.5{\mu}S/cm$(평균 : $220.3{\mu}S/cm$) > 낙엽송 $27.0{\sim}918.0{\mu}S/cm$(평균 : $216.2{\mu}S/cm$) > 굴참나무 $16.5{\sim}301.6{\mu}S/cm$(평균 : $125.4{\mu}S/cm$) > 신갈나무 $25.2{\sim}225.7{\mu}S/cm$(평균 : $101.5{\mu}S/cm$)순으로 나타났다. 3. 수간류의 평균 pH값과 EC값은 계절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즉 pH값은 봄에는 낮고, 여름과 가을에 높게 나타났으며, EC값은 봄에는 높고, 여름과 가음에는 낮게 나타났다. 4. 강우량에 따른 pH 변화는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침엽수와 활엽수 모두 적은 강우에서 낮은 pH값을 나타냈다. 그러나 EC값은 모든 수종에서 50mm 이하의 강우에서 $100{\mu}S/cm$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강우량에 따른 차이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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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智異山産) 굴참나무재(材)와 졸참나무재(材)의 화학적(化學的) 조성(組成) (Studies on the Chemical Composition of Quercus variabilis and Q. serrata Grown in Mt. Jiri)

  • 문창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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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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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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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지리산산(智異山産) 굴참나무재(材)와 졸참나무재(材)에 대하여 그 화학적(化學的) 조성분(組成分)을 심재(心材), 변재별(邊材別)로 분석(分析) 조사(調査)하여 본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연 다음과 같다. 굴참나무재(材)에 있어서는 변재회분함량(邊材灰分含量) 0.57%, 심재(心材) 1.00%였고 냉수추출물(冷水抽出物)은 변재(邊材) 5.74%, 심재(心材) 4.77%였으며 열수추출물(熱水抽出物)에 있어서는 변재(邊材) 6.33%, 심재(心材) 6.33%였고 하성(荷性)soda 추출물(抽出物)은 변재(邊材) 15.52%, 심재(心材) 15.63%였다. Alcohol-benzol 추출물(抽出物)은 변재부(邊材部) 4.89%, 심재부(心材部) 2.96%였고 Holocellulose 함량(含量)에 있어서는 변재(邊材) 73.19%, 심재(心材) 78.83%였고 Lignin은 변재(邊材) 21.76%, 심재(心材) 18.14%였고 Pentosan 함량(含量)은 변재(邊材) 15.92%, 심재(心材) 26.50%였다. 졸참나무재(材) 분석결과(分析結果)를 보면 회분함량(灰分含量)은 변재(邊材), 심재(心材) 각각(各各) 0.26%, 0.27%이고 냉수(冷水) 추출물(抽出物)은 변재(邊材) 2.81%, 심재(心材) 2.04%였으며 열수(熱水) 추출물(抽出物)은 변재(邊材) 5.32%, 심재(心材) 7.08%였고 하성(荷性)soda 추출물(抽出物)은 변재(邊材) 15.73%, 심재(心材) 16.55%였으며 Alcohol-benzol 추출물(抽出物)은 변재(邊材) 3.93%, 심재(心材) 3.51%로 나타났다. Holocellulose 함량(含量)은 변재(邊材), 심재(心材) 각각(各各) 74.21%, 74.84%였고 Lignin은 변재(邊材) 14.11%, 심재(心材) 19.19%였으며 Pentosan은 변재(邊材) 20.7.5%, 심재(心材) 21.44%의 함량치(含量値)를 보였다. 전체적(全體的)으로 보면 굴참나무재(材)는 변재(邊材), 심재간(心材間)에 회분(灰分), Holocellulose, Lignin, Pentosan함량(含量)에서 특징적(特徵的)인 차이(差異)를 보였으나 졸참나무재(材)는 Lignin함량(含量)에서 다소간(多少間)의 차이(差異)가 인정(認定)될 뿐 그 이외(以外)에 변심재간(邊心材間)에 특수(特殊)한 차이(差異)를 인정(認定)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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