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QUERCUS ACUTISS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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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나무 임분 내에서 벌채 유형에 따른 조림목의 생장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Trees following Different Types of Cutting in Quercus acutissima Stand)

  • 신유승;송선화;양아람;황재홍;박용목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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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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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5-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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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cutting types on microclimate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afforested tree in Quercus acutissima stand after different types of cutting. The difference in temperature reaching $5.2^{\circ}C$ was shown in between clear cutting and selective cutting treatments. On July and August days with temperatures more than $35^{\circ}C$ often appeared in clear cutting stand. The values of VPD in July and August were higher than those in other months. Maximum VPD of 3.99 kPa was shown in clear cutting stand on May 23 as a prolonged rainless days appeared. However, VPD in selective cutting stand always stayed under 3.0 kPa throughout growing season. A higher intensity was shown in clear cutting and strip clear cutting stands, reaching to more than $1,600{\mu}mol\;m^{-2}s^{-1}$ at midday on early August, while that in selective cutting stand stayed about 1,500. In relative growth rate selective cutting stand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relative growth rate in plant height than those in other cutting stands (p<0.05). The number of leaf in current-year branches significantly increased in selective cutting stand, whereas no increase was shown in clear cutting and strip clear cutting stands (p<0.05). In addition, relative elongation rate of current year branch also showed higher values in selective cutting stand compared with that in strip clear cutting stand (p<0.05). However, leaf mass per unit area (LMA) was higher in order of strip clear cutting, clear cutting, and selective cutting stands. From these results it is concluded that environmental conditions in clear cutting and strip clear cutting stands during growing season are more stressful to afforested tree species, resulting in lower relative growth in plant height, elongation of current-year branches, and leaf number per branch compared with those in selective cutting stand. Consequently, more data must be accumulated in the field to find out best cutting type in plantation considering the adaptational characteristic of each tree species varies with species and life span of tree is long.

대덕연구단지 산림식생 구조 (Forest Vegetation Structure in Daedeok Science Town)

  • 송호경;이규석;이선;지윤의;이미정;허승녕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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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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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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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대덕연구단지의 산림식생은 이차림식생과 조림식생으로 구분되었다. 이차림식생은 소나무군락(Pinus densiflora community)과 상수리나무군락(Quercus acutissima community)으로, 조림식생은 아까시나무군락(Robinia pseudoacacia community), 리기다소나무군락(Pinus rigida community), 곰솔군락(Pinus thunbergii community), 밤나무군락(Castanea crenata community)으로 구분되었다. 본 조사지역에서 출현한 종수는 총 217종이었으며, 각 군락별 평균 출현종수는 소나무군락이 21종, 상수리나무군락 20종, 아까시나무군락 20종, 리기다소나무군락 21종, 곰솔군락 21종, 밤나무군락 18종으로 밤나무군락에서 출현종이 가장 적었고, 이차림군락과 조림군락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귀화식물은 조사구내에서 닭의장풀, 미국자리공, 개망초, 가중나무 등 12종이 출현하였고, 등산로와 산림주변부에서는 오리새, 미국가막사리, 도꼬마리, 까마중 등 19종이 출현하여 총31종의 귀화식물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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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가 상수리나무 임분의 낙엽낙지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rtilization on Litterfall Amounts in a Quercus acutissima stand)

  • 박진영;김춘식;정재엽;변재경;손요환;이명종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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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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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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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성숙한 28년생 상수리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5수준의 복합비료[3:4:1처리구(100 kg N/ha, 130 kg P/ha, 33 kg K/ha), 6:4:1, 2:2:1, 3:8:1, 3:4:2]와 무시비구(대조구)를 설치하고 3년간 연속 시비처리한 후 낙엽낙지량 변화를 조사한 결과, 엽량의 경우 3:4:1처리구가 4,015 kg/ha/yr으로 3:8:1처리구의 2,874 kg/ha/yr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높았다. 그러나 나머지 시비처리구인 2:2:1, 3:4:2, 6:4:1처리구의 경우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P>0.05)가 없었다. 총 낙엽낙지량의 경우 3:8:1처리구 4,206 kg/ha/yr, 2:2:1처리구 4,992 kg/ha/yr, 6:4:1처리구 5,372 kg/ha/yr, 무시비구 5,456 kg/ha/yr, 3:4:1처리구 5,840 kg/ha/yr, 3:4:2처리구 6,015 kg/ha/yr 순으로 나타났으며 3:8:1처리구가 타 시비처리구나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작게 유입되었다. 총 낙엽낙지량에 대한 엽량의 비율은 3:4:1, 6:4:1, 3:8:1처리구의 경우 약 66%이상으로 대조구 6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숙한 상수리나무 임분의 낙엽낙지량은 여러 가지 시비수준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상수리나무 잎의 계절현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evated CO2 Concentration on Leaf Phenology of Quercus acutissima)

  • 서동진;오창영;한심희;이재천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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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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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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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대기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상수리나무 잎의 생물계절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상부개방형온실을 이용하여 대기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처리하였다. 대기 이산화탄소 처리 농도의 설정은 현재 농도, 현재 농도의 1.4배, 현재 농도의 1.8배 등 3 처리구로 하였고, 온실효과에 대한 검정을 위하여 상부개방형온실 외부에 비교구를 설치하였다. 잎의 생물계절현상은 2013년에 동아 파열, 개엽, 단풍, 낙엽에 대하여 각 생물계절현상이 나타나는 일자와 적산온도를 조사하였고, 2014년에는 봄철 계절현상인 동아 파열과 개엽에 대하여 각가의 일자와 적산온도를 조사하였다. 동아 내의 탄수화물 함량 분석을 위하여 2014년 3월에 각 처리구별로 동아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봄철의 생물계절현상이 연도간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2013년도에는 동아 파열과 개엽 시기가 이산화탄소 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기온이 높았던 2014년도에는 동아 파열 및 개엽 시기 모두 처리구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단풍과 낙엽 등 가을철의 생물계절현상은 이산화탄소 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 내의 탄수화물 함량 분석 결과 이산화탄소 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전분, 총 비구조 탄수화물, 총 수용성 당류의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 이산화탄소 농도의 상승은 상수리나무의 개엽을 빠르게 하고 낙엽을 늦추어 전체적인 생육기간을 연장시키게 될 것이다. 봄철의 이른 개엽은 동해피해의 가능성을 높이나, 개엽 시기는 온도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으며, 전년도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의하여 동아 내의 전분, 수용성 당 등 탄수화물 함량이 증가되기 때문에 봄철의 동해피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마산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한 식물생태계의 기초연구 (Basic Studies on the Plant Ecosystem for the Environmental Conservation in Masan District)

  • 이경재;이명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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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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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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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이상과 같이하여 식물생태계분석기법을 실제 마산지역에 적용하여 보았다. 이 분석결과 및 이를 통한 환경보존지침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다. 1) 주식생군집의 유형 마산지역의 식생은 주로 대상식생으로서 크게 10개의 군집으로 구분되는데 주요 군집은 곰솔군집, 곰솔-상수리군집, 상수리-갈참군집이다. 이 중에서 곰솔-상수리군집이 전체면적의 29.2%로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2) 종구성의 다양도/유사도 식물군의 종다양도는 상수리-갈참군집, 상수리-곰솔군집과 같이 활엽수림위주의 수림이 높았으며 유사도는 곰솔과 곰솔위주 혼효림이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3) 천이계열상 특성 곰솔군은 토지적 준극상림의 안정된 상해로 적극적 보호가 요구되나 토양상태가 좋은 곳에는 활엽수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곰솔-상수리군집은 상층 침엽수 불량목을 제거하고 활엽수에 의해 보식이 요망된다. 상수리-갈참군집은 천이계열상 전진적 양상을 보이므로 인간에 의한 간섭을 배제해야 한다. 4) 식생자연도 2차림, 자연도 7에 해당되는 지역이 52.8%로 가장 많인 분포되어 있으며 레크레이션적 도시림으로 적극적 보호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5) 식물현존량 및 생산량 고산식물현존량은 160,470.95ton으로 1인당 녹지량은 0.40ton이며 생산량은 32,920.64 ton으로 1인당 0.082ton이다. 이 식물생산량에 의한 $O_2$방출량은 34,396 ton/yr 로서 마산지역 전체인구 호흡량의 33.5% 수준 밖에 안되므로 적극적 녹지의 확보는 물론 순생산량을 높이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와같은 기초적연구가 극히 미미하여 실제 합리적인 자연환경보존정책의 수립이 곤란하다. 따라서 서울등을 비롯한 대도시는 물로 전국을 대상으로 이러한 기초적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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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류(類)의 비교내후성(比較耐朽性)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Relative Decay Durability of Quercus Species)

  • 민경희;정대교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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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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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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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本) 연구(硏究)는 참나무 6수종(樹種)의 비교내후성(比較耐朽性)을 조사하기 위해 실험실적(實驗實的)인 방법(方法)으로 실시(實施)되었다. 비교내후성(比較耐朽性)은 Lentinus edodes 균(菌)과 Pleurotus ostreatus 균(菌)에 의한 중량감소율(重量減少率)로 나타내었다. 본(本) 연구(硏究)의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L. edodes 균(菌)에 대한 내후성(耐朽性)이 가장 강한 재종(村種)은 졸참나무(Q. serrata TH.)의 심재(心材)와 갈참나무(Qaliena BL.)의 변재(邊材)였으며, 상수리나무(Q. acutissima C.)의 심재(心材)와 떡갈나무(Q.dentata TH.)의 변재(邊材)가 가장 약하였다. 2. P. ostreatus균(菌)에 대한 내후성(耐朽性)이 가장 강한 재종(材種)은 졸참나무(Q. serrata TH.)의 심재(心材)와 갈참나무(Q. aliena BL.)의 변재(邊材)였으며, 굴참나무(Q. variabilis BL.)의 심재(心材)와 떡갈나무(Q. dentata TH.)의 변재(邊材)가 가장 약하였다. 3. 참나무 6수종(樹種)의 절단고(切斷高)에 다른 중량감소율(重量減少率)은 일관(一貫)된 변화(變化)가 없었다. 4.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를 종합(綜合)해 고찰(考察)하여 볼 때 참나무 6樹種(수종) 자연상태(自然狀態) 하(下)에서의 P. ostreatus균(菌)과 L. edodes 균(菌)에 대한 내후성(耐朽性)이 가장 강한 수종(樹種)은 갈참나무(Q. aliena BL.)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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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나무림의 토양호흡에 대한 뿌리호흡의 기여 (Contribution of Root Respiration to Soil Respiration for Quercus acutissima Forest)

  • 이규진;원호연;문형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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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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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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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공주 근교의 상수리나무림을 대상으로 단근처리 방법을 적용하여 토양호흡량에 대한 뿌리호흡량의 기여율을 파악하였다. 토양호흡구(control plot)와 미생물호흡구(trenched plot)를 설치하고 2011년 6월부터 2012년 5월까지 IRGA 토양호흡측정기를 사용하여 $CO_2$발생량을 측정하였다. $CO_2$발생량은 하절기에 증가한 후 동절기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토양호흡구와 미생물호흡구의 $CO_2$발생량은 8월에 가장 높았으며, 이때 토양호흡구와 미생물호흡구의 $CO_2$발생량은 각각 1.345, 0.897g $CO_2\;m^{-2}\;hr^{-1}$로 토양호흡구에 비해 미생물호흡구에서 33.31% 낮게 나타났다(P<0.05). $CO_2$발생량은 1월에 가장 낮았으며, 이때 토양호흡구와 미생물호흡구에서 각각 0.097, 0.032g $CO_2\;m^{-2}\;hr^{-1}$로 토양호흡구에 비해 미생물호흡구에서 67.01% 낮게 나타났다(P<0.01). 연간 $CO_2$발생량은 토양호흡구와 미생물호흡구에서 각각 4.320, 2.834kg $CO_2\;m^{-2}\;yr^{-1}$로 나타났다. $CO_2$발생량은 토양호흡구와 미생물호흡구에서 토양온도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토양호흡구와 미생물호흡구간의 $CO_2$발생량 차이로 추정한 뿌리호흡량은 토양호흡량 중 약 34.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 단석산 상수리나무 우점식분 군집구조의 19년간의 변화 (19 years of change in community structure of Quercus acutissima dominant stand on Mt. Danseok-san in Gyeongju national park, South Korea)

  • 고재기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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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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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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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경주 단석산 상부 남사면의 상수리나무 우점 식분의 군집구조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고정 방형구 20개를 설치하고 1999년부터 2018년까지 5회의 매목조사를 실시하였다. 밀도는 1999년에 0.33에서 2012년에 0.20으로 감소하였으나 2018년에는 0.24로 다소 증가하였다. 전체 수목의 흉고직경계분포를 보면, 1999년에는 역J자 유사한 모양의 분포를 나타내었으나 그 후 분포가 변화되어 2018년에는 어린 개체들에서는 역J자 모양이, 성숙한 개체들에서는 종 모양이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두 곡선이 연결된 형태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흉고직경 13cm이하에서는 수목들의 경쟁이 심하였으나 그 이상에서는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점종인 상수리나무의 흉고직경계 분포는 종 모양의 분포를 보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흉고직경이 큰 쪽으로 분포가 이동하지만 개체수는 줄어들었고, 신갈나무는 낮은 종 모양의 분포가 점점 높아지는 변화를 보였다. 흉고직경계분포의 변화로 볼 때, 단석산의 상수리나무 식분은 이차천이의 초기 단계에서 중간 단계로 삼림천이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이 되며, 현재 본 식분의 최우점종은 상수리나무이고 준우점종은 신갈나무이지만, 향후 신갈나무가 최우점종인 식분으로의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나무류 묘목의 단근 및 이식밀도가 생장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oot Pruning and Transplanting Density on Growth Characteristics of Quercus Species Seedlings)

  • 나성준;김장수;우관수;이재천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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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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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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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림수종인 참나무류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묘목생산을 위한 적정 단근길이와 이식밀도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상수리나무와 졸참나무의 단근길이별 묘목생장에서 5 cm로 단근된 묘목은 10 cm 및 15 cm로 단근된 묘목보다 저조한 지상부 및 뿌리생장을 나타내었고, 10 cm로 단근된 묘목은 15 cm로 단근된 묘목과 유사한 생장을 나타내었다. 이식밀도별 묘목생장에서는 64본/$m^2$ 이하의 이식밀도 처리구가 81본/$m^2$ 이상의 이식밀도 처리구보다 우수한 생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묘목의 우수한 생장과 이식작업의 효율성 등을 고려할 때, 상수리나무와 졸참나무 1-0묘의 이식은 주근을 10 cm로 단근하여 64본/$m^2$의 밀도로 이식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는 상수리나무와 졸참나무의 양묘 시 우수한 생장을 나타내는 묘목을 생산하고, 두 수종의 초기 이식생장을 이해하는 기초자료로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기후변화 환경에서의 낙엽성 참나무 6종의 발아와 초기 생장 (Impact of Germination and Initial Growth of Deciduous Six Oak Species under Climate Change Environment Condition)

  • 정헌모;김해란;유영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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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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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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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나라 산림 생태계의 주요 우점종인 낙엽성 참나무 6종의 지구온난화에 의한 초기 생장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야외 (대조구)와 대조구보다 온도 (3.0℃ 상승)와 CO2 농도 (2배 상승)를 증가시킨 기후변화처리구에 종자를 파종하고 2주 간격으로 발아 및 초기 생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6종 참나무 유식물들의 지상부와 지하부 출현시기는 대조구보다 기후변화처리구에서 모든 종이 더 빨랐다. 잎 출현시기는 기후변화처리구에서 굴참나무, 신갈나무 그리고 졸참나무가 빨랐다. 지하부 길이는 기후변화 처리구에서 굴참나무, 신갈나무 그리고 떡갈나무가 길었고 상수리나무는 구배 간 차이가 없었으며 갈참나무와 졸참나무는 짧았다. 지상부 길이는 기후변화처리구에서 졸참나무가 길었고,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그리고 떡갈나무는 차이가 없었으며 갈참나무는 짧았다. 이상의 결과는 지구온난화 환경에서 지상부와 잎의 출현시기가 빠르고 지하부 생장이 좋은 신갈나무의 초기 생장이 가장 유리함을 나타내었다. 반면, 기후변화처리환경에서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장이 가장 낮은 갈참나무는 다른 참나무에 비하여 생육이 불리하였다. 또한 상수리나무는 지구온난화 환경에 따른 초기 생장의 차이가 적어 가장 영향이 적은 나무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