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ychological well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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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ion between Changes in Daily Lif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d Depressive Symptoms in Korean University Students

  • Young-Mee Kim;Sung-il Cho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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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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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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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e COVID-19 pandemic, which emerged in late 2019, had a profound impact on global public health and disrupted the daily lives of people worldwide. Particularly, university students faced a challenging situation as their university life underwent a drastic transformation due to long-term remote learning and isolation measure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s in daily life during the 2020 COVID-19 pandemic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university students aged between 19 and 29 in Korea. Methods: We analyzed data from the nationally representative 2020 Community Health Survey (CHS). Among the 229,269 participants, 9,279 university students aged 19-29, either enrolled or on leave, were selected. After excluding 401 cases with missing values, the final sample comprised 8,878 individuals. Using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with a complex sample design, we explored the association between daily life change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d depressive symptoms. Results: Changes in daily lif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was associated with depressive symptoms in Korean university students aged 19 to 29, even after adjusting for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related factors, and COVID-19-related aspects (OR=1.28, 95% CI=1.09~1.50). Conclusion: Our study suggests that when examining the impact of COVID-19 on health issues, it is crucial to consider the changes in daily life caused by the pandemic. These findings can provide insights into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university students during times of crisis.

치매 예방과 두뇌 훈련을 위한 기능성 게임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Serious Games for Dementia Prevention and Brain Training)

  • 이영호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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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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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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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가속됨에 따라 치매 발병율 증가로 인해 치매로 인한 환자 및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 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효과적인 치매 예방을 목표로 세 가지 유형의 미니 게임들로 구성된 기능성 게임을 설계, 구현함으로써 기존 치매 예방 기능성 게임의 한계를 다음과 같이 개선하였다. 첫째, 3D 환경의 게임을 구현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한 차원 확장된 플레이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였다. 둘째, 3종의 미니 게임들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현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다채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두뇌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셋째, 공간이나 시각적 인지 능력 훈련 뿐만 아니라, 시각적, 청각적 인지 능력을 복합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게임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인지 능력 및 기억력 증진을 위한 효능성을 향상시켰다. 넷째,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함으로써 사용자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맹자사상의 사회복지적 함의 (Mencius Thoughts on Social Welfare)

  • 김영민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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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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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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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사회복지 관점에서 바라 본 맹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다. 맹자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사회복지 사상은 현세적이고 인본주의적으로 이는 지금의 사회복지 이념에 근접해 있다. 사회복지는 18세기 산업혁명 이전부터 박애사업, 구제사업, 자선사업 혹은 사회사업 등의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복지란 사회 구성원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조건을 보장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사회 통합과 안녕을 달성하려는 사회적 활동의 총체를 뜻하기도 한다. 이는 사회구성원의 생활하는 삶의 상태이며 안정(Well bing)을 의미한다. 안정은 최소한의 물질적 욕구와 심리적 안정을 말한다. 맹자의 항산 항심론과 공정한 조세 제도, 정전제를 통한 경제제도의 실현은 사회복지 이념인 사회구성원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고 행복을 증진 충족시키며, 궁극적으로는 사회 통합과 안녕을 달성하려는 사회적 활동의 총체와 뜻을 같이 한다. 맹자의 사상에는 백성을 중시한 민본사상이 내재해 있으며,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구조적으로 안고 있는 불안과 불평등의 문제를 왕도정치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맹자의 왕도정치는 물질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민본사상과 효제를 근본으로 하여 도덕성의 교육으로 백성들의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고 최소한의 물질적 안정과 심리적 안정을 사회복지제도와 복지정책의 주요 요소로 하여 최저생활 보장, 사회적 평등,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의 확대 및 생활의 질 향상 등이 사회복지의 주요 이념이다. 맹자의 사상 안에는 이와 같은 사회복지의 주요 이념이 모두 포괄되어 있다. 특히 맹자는 정치적으로는 위정자의 인정을 바탕으로 하고, 경제적으로는 주나라의 정전제를 시행하여, 윤리 도덕적으로 안정된 사회가 확립되기를 원했다. 그 사회는 바로 백성을 근본으로 하는 사회이며, 그러한 사회의 실현이 맹자가 원했던 이상사회였고, 맹자 사회복지사상의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맹자의 사상 속에서 오늘날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사회복지 이념과 이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윤리로서의 규정을 살펴보았다. 또한 맹자의 사회복지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 당시의 사회적 배경과 경제적 상황, 정치적 관념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는 맹자의 사상 속에 본질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사회복지적 요소를 심층적으로 고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한 실내용 전동휠체어 주행특성 분석 (Analysis of driving characteristics of electric wheelchair for indoor driving using lithium-ion battery)

  • 김영필;함헌주;홍성희;고석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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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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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7-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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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동'이란 사람들이 매 순간 행동하고, 타인과 교류하며 특정 목적을 달성하는 '장소'의 확장 개념으로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회적 교통약자에게 있어 이동보조수단인 휠체어는 신체적·정신적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아주 큰 영향을 발휘한다. 이러한 휠체어는 수동식 휠체어와 전동식 휠체어로 구분되는데, 수동식 휠체어는 이용자의 팔과 손의 힘으로 앞으로 추진하게 된다. 하지만 전동식 휠체어는 배터리를 통해 모터에 전기에너지를 공급 해 주고, 모터의 회전에 의해 앞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동휠체어는 주로 실외활동을 중점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일상생활의 주 공간인 실내용 이동보조수단에 대한 개발 요구가 증가하게됨에 따라 실내용 전동휠체어 개발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실내용 이동보조수단의 경우 공간의 특성상 단거리를 반복 주행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전동휠체어의 단거리 주행에 따른 리튬이온배터리의 주행특성을 확인하고, 연속주행의 리튬이온배터리 주행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단거리 주행의 경우 리튬이온배터리의 방전종지전압 도달 시 까지 5초 주행 1초 정지를 반복수행하였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한 실내용 전동휠체어의 주행특성을 분석한 결과 실내 이동을 고려한 단거리 주행시험의 경우 연속주행보다 주행시간이 2.8% 짧아진 것을 확인하였다. 실내용 전동휠체어의 회전모터에 인가 된 전류의 경우 실내 이동을 고려한 단거리 주행이 연속주행 보다 15.4%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Demystifying an Appropriate Use of a Performer's 'Energy' Where the Performer's Body Becomes 'Real'

  • Son, Bong-Hee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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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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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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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thesis investigates the meaning of a performer's energy taking into an account of the full bodily engagement as the flow of energy and/or psychophysical readiness focusing specifically on the significance of qualitative bodily transformation. In this contemporary era, the dominance of performer training and its approaches to acting/training has very frequently meant that how to play a character in a textual based approach by emphasizing on interpreting and impersonating the role as real as possible. In this sense, as a performer trainer, from my observation and research findings shows that it is common for the term energy is not to be motivated by what a performer's body needs within a specific moment in specific performance which they are working on. To address the problematic issues, this thesis begins by interrogating the practical meaning of transformation with addressing the principle and process of movement by means of the flow of energy on stage. For a performer, inhabiting/integrating his/her body and mind as oneness and/or unity means s/he sincerely encounter, confront, and therefore listen to his/her body in here and now. Because since the performer's physical appearance completely defined his/her psychological state, no one can play either the past or the future in the moment. In this manner, an appropriate use of energy synonymous with the flow of energy correspondence with the given time and space in which the performer's body informs and initiates movement as necessary action. To be precise, the performer's bodily movement either visible or invisible in a sense of training and rehearsal is perceived as attaining or achieving psychophysical involvement as the full body engagement which enable to make the event happen in the right moment. Here, this thesis argues that the significance of a performer's inner intensity reminds us of the necessity of qualitative transformation on which the performer could discover his/her own mode of awareness as well as a way his/her body function in the given circumstance. From this point of view, this research finding would advocates that the performer's body maintains in the field of energy flow where his/her conscious effort and/or mindfulness disappear. The performer's movement is a manifestation of the whole bodily engagement by means of being as real in that moment rather than representing reality.

장애 대학생 도우미 경험과 진지한 여가 (The Assistant Experiences for Disabled College Students and the Serious Leisure)

  • 임진선;이철원
    • 여가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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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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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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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 대학생 도우미 활동이 대학생들에게 진지한 여가로서 해석이 가능한지의 여부를 밝혀내는 데 있다. 이러한 연구는 대학생들의 봉사참여를 여가활동 중 이타성 함양이라는 부분과 그 의미를 보다 심도 있게 고찰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늘어나는 장애학생들에 대한 봉사자와의 원활한 상호작용에 대한 유의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에서의 봉사활동은 대학생들의 선택에 의해서 참여하는 자발적 참여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봉사를 통하여 대학생들은 심리적 웰빙 상태를 경험하며, 사회적, 정의적,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발전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Stebbins(2001)가 주장하듯, 진지한 여가의 경우 즐거움이 있을 때 지속적 참여가 가능하며 여가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장애대학생 도우미 역할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6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103개의 개념어와 13개의 하위범주와 5개의 상위범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도우미 활동은 봉사 초기에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장애 대학생과 동일화 되는 현상이 나타났고, 도우미 활동에 대한 전문성이 배양되었다. 이러한 전문적 접근이 가능하게 된 이후 즐거움과 지속적 참여가 가능하였으며, 활동을 중단하는 과정에서도 도우미 활동 대한 지속적 유지를 위해 적임자를 찾고자 하는 노력을 하였다. 즉, 장애 대학생 도우미 경험은 대학생들이 진지한 여가로서의 속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직사회화 기법이 신입사원의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조직지원인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tactics on newcomers'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s: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 김경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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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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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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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신입사원의 조직적응을 돕기 위해 조직이 실시하는 사회화 과정이 이들의 조직시민행동의 수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고 있다. 사회교환이론에 근거하여, 이 과정을 설명하는 매개변인으로서 조직지원인식에 초점을 두었다. 조직지원인식은 조직이 개인의 가치와 기여를 인정하고 이들의 안녕을 도모한다는 인식으로서, 신입사원이 조직으로부터 보다 체계화되고 제도화된 사회화 과정을 제공받으면 이들은 조직이 자신을 지원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며, 결과적으로 조직에 도움이 되는 행동인 조직시민행동을 더 많이 수행하게 된다고 예측하였다.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 45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382명의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통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조직사회화 기법이 내용적(content), 맥락적(context), 그리고 사회적(social) 측면에서 제도화될수록 신입사원의 조직지원인식이 증가하였다. 또한 조직사회화 기법의 제도화는 신입사원의 조직시민행동(OCB)과도 정적인 관련성을 보였으며, 이 과정은 조직지원인식이 완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적, 맥락적, 사회적 측면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맥락적 측면의 제도화 정도가 신입사원의 조직지원인식과 조직시민행동 모두에 대한 영향력이 가장 높았으며, 사회적 측면이 가장 낮은 수준의 영향력을 보였다. 조직사회화 기법과 신입사원의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성은 기존 연구에서 간과되어 오던 부분으로서, 본 연구결과는 조직사회화가 신입사원에게 미치는 영향력의 범위와 그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노인의 가족결속력이 자기조절능력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f Family Cohesion on Self-Regulation Ability of the Elderly)

  • 정명희
    • 산경연구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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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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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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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인의 가족결속력과 사회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노인의 가족결속력과 가정 만족도, 종교 사회활동 간의 관계에서 자기 조절능력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노인들이 가정을 이용하는데 가족결속력과 자기 조절능력의 영향에 대하여 분석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통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의 가족결속력의 요인이 여가 사회활동에 미치는 영향연구에서 가족결속력 하위변인인 가족 응집성, 가족 화합성, 가족 적응성이 높아지면 여가 사회활동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의 가족결속력의 요인이 종교 사회활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연구에서 가족결속력 하위변인인 가족 응집성, 가족 화합성, 가족 적응성이 높아지면 종교 사회활동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정의 자기 조절능력이 여가 사회활동, 종교 사회활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연구에서 자기 조절능력이 높아지면 여가 사회활동, 종교 사회활동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가정의 가족결속력 요인이 여가 사회활동에 미치는 영향연구에서 자기 조절능력의 매개효과 분석 결과, 가족결속력이 강해지면, 자기 조절능력도 좋아지고, 여가 사회활동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가정의 가족결속력 요인이 종교 사회활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연구에서 자기 조절능력의 매개효과 분석 결과, 가족결속력이 강해지면, 자기 조절능력도 좋아지고, 종교 사회활동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점차 증가하는 노인들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세부적으로 이용 중요 전체적으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차후에 노인의 사회활동에 필요한 요인들로서 활동가능하다. 향후에는 표본 대상을 세분화하여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사회활동의 범위를 세분화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조사를 토대로 앞으로의 본 연구에 대한 몇 가지 제언을 해보고자 한다. 첫째, 점차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현실에서 노인 삶의 질과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가족결속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녀와의 가족결속력에 심리적 행복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 노인의 자기조절능력 향상에도 영향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자녀와의 진실한 대화를 통한 유대를 형성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노부모와 자녀들 간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상담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둘째, 현재까지의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연구가 노인이 생각하는 생활만족, 노부모가 느끼는 자녀와의 결속에만 치우쳐 있다. 앞으로의 연구는 자료수집과 분석에 어려움이 다소 예상되나 노부모와 자녀 모두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노부모와 성인자녀의 특성을 각각 파악하고 노부모가 느끼는 자녀와의 결속과 자녀가 느끼는 노부모와의 결속에 어떤 일치와 차이점이 있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노인의 가족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자녀의 노부모 부담 및 돌봄의 짐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 정책제안이 필요하다. 즉, 노인을 돌보는 자녀들에 대한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장기요양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이 언제든 자녀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시군구의 직영 요양시설의 증가가 필요하다. 또한 거주지의 주소지 소속에 대한 혜택을 전국 어디서든지 자녀들의 주소지의 요양시설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국가가 책임지고 재정적,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며,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본 연구는 연구의 대상과 방법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갖는다. 첫째, 본 연구의 표집대상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소재한 7개의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경로대학에 출석하는 대상자만을 선정하였기 때문에 표본의 대표성이 떨어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한계를 지닌다. 둘째, 설문조사과정에 있어서 응답자의 개인변인 등을 고려하여할 때 향후에는 표본 대상을 세분화하여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노년기 사별 후 성장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Post-bereavement Growth Inventory in Later Life)

  • 장수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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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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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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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 사별 후 성장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고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선행연구 및 기존 척도들을 참고로 문항을 개발하고, 전문가에 의한 내용타당도 검증, 예비조사를 거쳐 척도의 타당화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배우자 사별노인 30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 및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최종적으로 24개의 문항이 결정되었으며, 사별 후 성장척도의 5요인 구조가 도출되었다. 둘째, 공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비탄반응척도(HGRC: Hogan and Schmidt, 2001) 가운데 '개인적 성장'척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사별 후 성장과 HGRC 개인적 성장은 높은 상관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인타당도가 입증되었다. 셋째, 대비집단 타당도 검증을 위해 심리적 안녕감척도(PWB: Ryff and Keyes, 1995)와 슬픔극복척도(GRI: Remondet and Hansson, 1987)의 상 하위 30% 집단 간에 사별 후 성장점수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제시되었다. 넷째, 사별 후 성장척도의 내적일치도는 .907(하위요인 .649~.856)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본 척도의 신뢰성을 입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사별 후 성장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특히 학력이 가장 강력한 예측요인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별 후 성장척도의 타당도는 높은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본 척도는 사회복지 및 임상분야 실천가들에게 사별자에 대한 성장지향적인 실천적 개입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개입 시 활용가능한 객관적인 평가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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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건강을 위한 간호전달체계 모형개발 - 조산원 중심으로 - (Model Development of Nursing Care System for Women's Health : Based on Nurse-Midwifery Clinic)

  • 박영숙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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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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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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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sof the study are to analyze the community nursing center in U.S.A and to develop the model of nursing care system based on nurse-midwifery clinic in community for women's health in Korea. 1. In America nursing center is defined as nurse-anchored system of primary care delivery or neighborhood health center. Nursing centers are identified the following four types: (1) community outreach centers, which are similar to traditional public health clinics: (2) institutional-based centers following the mission of a large institution, such as a hospital or university: (3) wellness/health promotion centers, which offer screening, education, counseling, triage, and health maintenance services: and (4) independent practice. Nursing centers are a concept of services provided by nurses in practice arrangements in a community. Nursing centers offer a variety of services, ranging from primary care provided by advanced practice nurses with medical acute management and nursing care to the more traditional education, health promotion, screening wellness and coordination services. Some services, such as the care provided by advanced practice nurses are reimbursed under various insurance plan in some instances and states, where as others, such as preventive and educational services, are not. Thus, lack of reimbursement has threatened the survival of some centers. Licensing of nursing centers varies by state and program and accreditation of nursing centers is also limited. 52% of centers are affiliated with another facility and 48% are freestanding centers. The number of registered nurse at the nursing centers ranges from just one to 115, with a mean of eight RNs peragency and a median of three. Nursing centers avail ability varies: 14% are open 24 hours, 27% have variable short hours, 23% are open 6-7 days per week, and 36% are open Monday- Friday. As the result of my visiting three health centers in Seattle and San Francisco, the women's primary care nurse practitioners focus on a systematic and comprehensive assessment of the health status of women and diagnosis and management of common physical and psychosocial health concerns of women in ambulatory settings. Therapeutic nursing strategies are directed toward self-care, risk reoduction, health surveillance, stress reduction, healthy nutrition, social support, healthy coping, psychological well-being, and pharmacological therapy. They function as primary care providers for the well ness and illness care of women from adolescence through the older adult years and pregnant families. 2. In Korea a nurse-midwife practices independently for pregnant women's health including childbearing family at her own clinic in community. Her services are reimbursed under national health insurance but they are not paid on a fee-for-service schedule covering items. Analyzing the nursing centers in America, I suggest that nurse-midwifery clinics offer primary care for women and home care for chronic ill patients. The health law and health insurance policy should be reovised in order to expand nurse-midwife's and home care nurse's roles at nurse-midwifery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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