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농산물 공급체인에서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한 복숭아를 공급할 수 있는 통합적 마스터 포장 시스템을 구성하고 그 효과를 실험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마스터 포장 시스템은 $35{\mu}m$ 두께의 LDPE 필름 bag에 6개의 300 g 낱개 복숭아의 $30{\mu}m$ OPP 개별포장을 포함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개별포장에 직경 $59{\mu}m$의 미세공을 1, 3, 7개로 두는 변수조건을 두어서 $5^{\circ}C$의 저온단계 저장과 $20^{\circ}C$의 유통판매단계에서 포장기체조성과 품질변화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5^{\circ}C$에서 일정기간 저장한 마스터 포장은 해체하여 $20^{\circ}C$ 조건으로 옮겨서 3일간 보관하는 조건으로 실험하였다. 대조구로서 필름에 싸지 않고 골판지 상자에 복숭아를 6개씩 담아서 같은 온도조건에서 보관하였다. 7개 미세공을 가진 포장이 $5^{\circ}C$의 저온단계 저장과 $20^{\circ}C$의 유통판매단계에서 6~10%의 $O_2$ 농도와 11~19% $CO_2$ 농도를 유지시켜 가장 적정 MA 조건에 가까운 기체조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보다 작은 미세공을 가진 포장은 일련의 연속적인 저장에서 혐기적인 조건을 유발하였다. 대조구와 비교하여 마스터 포장의 모든 처리구는 낮은 중량손실과 양호한 경도 유지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유기성폐기물의 혼합슬러지를 개량형 단상 혐기성 소화공정에서 각각의 혼합비율에 따른 바이오가스 생산효율 향상에 관한 연구로, 연구에 사용된 유기성폐기물의 종류는 하수 생슬러지, 음폐수 및 가축분뇨이다. BMP test를 통해 잠재적 메탄발생량을 확인한 결과 단일시료의 경우 가축분뇨가 $1.55m^3CN4/kgVS$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고, 혼합시료(생슬러지, 음폐수, 가축분뇨)의 경우는 각각의 비율을 50% : 30% : 20%로 하였을 때 $0.43m^3CN4/kgVS$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실증플랜트에서 혼합슬러지 최적 혼합비율은 생슬러지(68.5) : 음폐수(18.0) : 가축분뇨(13.5)로 나타나 BMP test와 다소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혼합슬러지 성상변화와 체류시간 등 소화조 운전조건 변화에 기인한 결과로 판단되며, 단상 혐기성 소화조의 바이오가스 생산량이 $2,514m^3/d$, 메탄함량 62.8%로 조사되어 설계능력인 바이오가스 생산량 $2,319m^3/d$ 기준으로 볼 때 최대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아울러 본 연구를 통해 혐기성 소화방식에 있어 소화조의 안정적인 운영과 소화효율 측면에서 고효율 방식인 2상 소화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유리하나 기존의 단상 소화방식에 있어서도 소화효율 개선 및 성능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Na_2CO_3$와 [M($SO_4$)(M = Ni, Co, Mn)]을 사용함으로써, Carbonate 공침 합성법에 의해 $[Ni_{0.6}Co_{0.2}Mn_{0.2}]CO_3$ 전구체를 합성하였다. 합성된 전구체는 공기분위기에서 $Li_2CO_3$와 혼합하여 각각, 750, 850 그리고 $950^{\circ}C$에서 소성되었고, 이로 인한 $Li[Ni_{0.6}Co_{0.2}Mn_{0.2}]O_2$ 양극활 물질의 소성온도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Li[Ni_{0.6}Co_{0.2}Mn_{0.2}]O_2$의 구조와 특성은 X-선 회절 분석(XRD), 시차주사현미경(SEM) 그리고 전기화학적 측정으로 분석되었는데, X-선 회절 결과 $Li[Ni_{0.6}Co_{0.2}Mn_{0.2}]O_2$는 소성온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I_{(003)}/I_{(104)}$는 증가하고 R-factor 는 감소하였으며, 시차주사현미경 결과에서는 1차 입자의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950^{\circ}C$에서 24시간 동안 소성된 $Li[Ni_{0.6}Co_{0.2}Mn_{0.2}]O_2$는 가역 용량이 $165.3mAhg^{-1}$[cut-off voltage 2.5~4.3 V, 0.1 C($17mAhg^{-1}$)] 그리고 50번째 충 방전 사이클 [cut-off voltage 2.5~4.3 V, 1 C($170mAhg^{-1}$)]까지 95.4%의 우수한 용량 보존율을 가지면서 가장 우수한 전기화학적 특성을 보여주었다.
To survey the specialties or sujects of practice displayed by the private practitioners the authors visited 691 clinics in Taegu from April 1 to May 18, 1991, At the same time, a mail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ask the number of displayed subjects of practice, and the reasons for displaying the subjects, reasons for not displaying in case of no specialty was displayed, composition of patients, and role as a specialist. The questionnaire was returned by 308(44.6%) practitioners. The distributions of private practitioners by specialty were 13.9% for internal medicine (IM), 11.7% for pediatrics(Ped), 13.0% for obstetrics '||'&'||' gynecology(OBGY), 11.1% for general surgery(GS), 10.0% for family practice(FP), and 5.3% for general practitioner(GP). Ninety percent of the specialists have displayed their specialty in their offices. Among all the private practitioners, 61.9% of them have displayed their subjects of practice and 23.7% have shown telephone number. Among private practitioners who displayed the subjects of practice, 80.6% have signs of 'subjects of practice'. Mean number of the displayed subjects of practice for the all private practitioners is 1.20, and 1.93 for the private practitioners who displayed subjects of practice. FP and GS have displayed their subjects of practice in 91.2% and 87.0% respectively and OBGY have displayed in 32.2%, the lowest percentage among all the soecuaktues. IM specialists displays pediatrics as a major subject of practice in 72.1% the pediatricians display IM in 88.9% the OBGYs display pediatrics in 77.8%, and the GSs display IM in 51.9%. Most commonly displayed subjects of practice are Ped and IM. Sixty-five percent of the private practitioners answered that they don't display their specialties because their clinics are "primary health care facility". The reasons for displaying the subjects of practice and its relevance with their own specialty(45.6%), and the difficulty in clinic management only with the patients for their own specialty(36.9%). The proportion of clinics whose patients of other specialty are than their own specialty accounted less than 10% was 52.8% and that accounted more than 51% was 16.0%. Specially, 51.4% of GS specialists cared more than 51% of patients of other specialty area than their own specialty. Most of the patients of IM, Ped, and OBGY specialists are the patients of their own specialty. However, 56.8% of GS care more of IM patients and only 24.3% of them care mostly GS patients, The respondents to the mail questionnaire who stated that they can not play the role of specialist well are 30.5% and especially 72.9% of the GS specialists state so. The proportion of respondents who do not suffort the private practice of specialists is 71.1%. Among the surgical specialists, 82.7% of them rarely perform operation. The reasons for not performing operation are insufficient insurance fee (76.9%), and risk of operation(58.0%), so as the OBGY specialists. Above finidngs suggest that most of the specialists, especially surgeons, in the private practice can not play their role as a specialis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policy that facilitates the production of practice and the retention of the specialists in the hospitals.s.
Postoperative hypoxemia in the absence of hypoventilation occurs more often after thoracic or upper abdominal surgery than lower abdominal operations or surgery on extremities. Although the factors which produce postoperative alveolar collapse have not been fully evaluated, the dominant factor of postoperative hypoxemia is shunt of blood passing collapsed alveoli and the postoperative pain is associated with restriction of depth of breathing, sighing and movement. In 1979, the first successful clinical usage of epidurally administered morphine for control of postoperative pain was reported by Behar and associates. This study was carried out for twenty patients who received posterolateral thoracostomy with bleb resection between May 1990 and May 1991 and who were primary spontaneous recurrent pneumothoraxes under general endotracheal anesthesia. For the relief of post-thoracotomy pain following of the general anesthesia, we selected ten patients as control group which were treated intermittently IM with injection of pethidine(50 mg) according to the conventional method and another ten patients as study group which were managed with thoracic epidural analgesia. The tip of the catheter was inserted to T4-5 epidural space through T12-L1 or L1-2 interspinous region before the induction of the general anesthesia and then the epidural analgesics(0.25% bupivacaine 15 ml+morphine 3 mg) was injected once a day via the catheter until 4 th POD in the study group. The epidural catheters were removed at postoperative 4 th day in study group. Clinical observations were done about vital signs, ABG, tidal volume, FVC and occurence of adverse effects during postoperative 2hr, 8hr, 1st day, 2nd day, 7th day in both group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values of $V_T$ and FVC were significantly improved in study group(85% and 66%) as compared with control group(76% and 61%) during the postoperative 4 day of the epidural analgesia. (2) After the end of the epidural analgesia(7th POD), the values of FVC were improved invertly rather in control group(98%) than study group(84%). It suggested that the reduction of FVC in study group were caused by the raised pain sensitivity following the end of epidural analgesia. (3) The side effects of epidural analgesia such as transient urinary retention(2 cases), itching sensation(1) and headache(1) were noted.
본 논문에서는 Graphical Statistic Analysis (GSA) 방법을 이용하여 유기성 폐자원의 최종생분해도와 다중 분해속도를 평가하였다. GSA에 의한 최종생분해도는 돈분뇨 69%, 젖소 생분뇨 45%, 도축폐기물 66%를 나타냈고 음식물류 폐기물과 음폐수는 각각 79%와 87%이었으며, 1차 슬러지와 폐활성 슬러지는 각각 68%와 39%이었다. 유기성 폐자원의 분해양상을 정확히 표현하기 위하여 사용된 다중분해속도해석(Multi k Analysis) 방법을 이용해 평가한 결과 돈분뇨는 $k_1$ ($0.116day^{-1}$)의 속도로 평균 31일 안에 전체 생분해성 유기물 중 빠르게 분해되는 분율($S_1$)인 89%가 분해되었으며, 느리게 분해되는 $S_2$의 분율은 11%로써 $k_2$ ($0.004day^{-1}$)의 속도로 남은 기간 동안 분해되었다. 젖소 생분뇨는 $k_1$ ($0.074day^{-1}$)의 속도로 평균 29일 안에 분해되었으며 $S_1$의 분율은 91%이었다. 도축폐기물과 1차 슬러지는 $k_1$ ($0.095day^{-1}$)의 같은 속도로 분해되었으며, $S_1$은 각각 89%와 85%를 보였다. 음식물류 폐기물과 음폐수는 15일의 운전기간 동안 $S_1$은 각각 89%와 93%로 기질의 대부분이 분해되었으며 $k_1$은 각각 $0.195^{-1}$과 $0.184^{-1}$로 대단히 빠른 속도로 분해되었다. 폐활성 슬러지는 $k_1$ ($0.054day^{-1}$)의 속도로 28일 동안 분해되었으며 $S_1$은 80%를 보였다. 따라서 Multi k Analysis 방법을 이용해 유기성 폐자원의 분해 속도와 분해 양상을 토대로 최소 HRT를 산정할 수 있으며, 본 대상시료를 활용한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최적 설계인자 도출이 가능하다.
목적: 폐암에서 양전자단층촬영(PET-CT)에서의 2[F-18]-fluoro-2-deoxy-d-glucose (FDG)의 최대 표준화섭취(SUVmax)와 전산화단층찰영(CT)에서의 조영증장정도에 서로 연관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SUVmax와 조영증강 정도에 있어 폐암의 조직학적 유형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PET-CT와 조영증강 흥부 CT를 시행하고 조직학적으로 원발성 폐암으로 확진된 환자 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기 및 지연 PET-CT영상에서의 종양의 SUVmax (SUV1, SUV2), 지연영상에서의 SUVmax의 증가정도(SUVd), 잔류지수(RI) 및 종양의 CT 조영증강정도를 측정하고 상관관계를 알아보았으며, 이 변수들의 폐암의 조직학적 유형에 따른 차이와 종양내부에서 차이를 평가하였다. 결과: 평균값과 표준 편차는 SUV1이 $8.3{\pm}4.4$, SUV2가 $10.7{\pm}5.7$, SUVd가 $2.4{\pm}1.6$, RI가 $30{\pm}14$, 조영증강정도가 $47.1{\pm}14.8$ HU (Hounsfield Unit)이었다. 조직학적 유형 간 SUV1과 조영증강정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SUV1과 SUVd 사이에는 r=0.74(p<0.01), SUV1과 종양의 크기 사이에는 r=0.58 (p<0.01)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SUV1과 조영증강정도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었다(r=0.06, p=0.69). 같은 종양 내부에서 최대 FDG 섭취부위와 최대 조영증강부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10예 있었다. 결론: 폐암에서의 FDG 섭취정도와 CT 조영증강정도는 서로 유의한 양적인 선형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조직학적 분류에 따른 FDG 섭취나 조영증강정도의 차이도 없었다.
본 연구는 1996년 미국 복지개혁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미국의 경험이 우리나라의 공공부조정책에 줄 수 있는 함의를 모색하고자 아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저소득층의 복지의존성을 줄이고 노동을 통한 자립을 강조하는 미국의 복지개혁은 공공부조의 수급기간을 제안하고 근로조건부를 강화하며 노동활동을 장려하는 여러 가지 강력한 조치들을 포함하고 있다. 때마침 이루어진 거시경제의 유례없는 호조에 힘입어 복지개혁은 공공부조 수급자의 획기적인 감소, 저소득편모가구의 노동활동 증가, 그리고 아동빈곤의 감소 등 몇 가지 긍정적인 변화를 이룩하였다. 그러나 저임금과 불안정안 고용지위로 인해 많은 공공부조 수급탈피자들이 실업의 위엄에 크게 노출되어 있는 가운데 여전히 빈곤상태에 놓여 있다. 특히, 노동활동을 강제하는 조치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저소득편모가구는 노동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다양한 장애요인으로 인해 취업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소득가구에 대한 소득보장과 자활의 성취라는 다소 상충되기도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처한 상환에 대한 세밀한 평가를 통해 노동활동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적이고 포괄적인 공공부조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경험은 자활조건부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공공부조정책에 유용한 함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경제 및 산업의 원천 에너지원인 전력은 생산과 소비의 지역적 상이함으로 장거리 수송을 필수로 하며, 다중환상망(Multi-loop) 형식의 송배전계통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실질적 사용에 앞서, 변전소내 변압기를 통해 변전과정을 거쳐 각 사용처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력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변압기는 본체, 권선, 절연유, 부싱등의 구조로 결합되어 있다. 변전소에서 발생하는 변압기화재는 가구와 상업시설등에 전기공급을 중단시키고 각종 안전사고를 발생시키는 1차 손실뿐만 아니라 2차적으로 경제 손실을 야기한다. 화재의 원인은 부싱 하부파손에 따른 절연유 유출과 약 1초 이내 발화점에 도달하는 절연유에 의한 화재의 연쇄반응으로 파악된다. 화재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연기감지기, 자동소화설비 등이 구축되어있으나 감지기의 동작 및 소화가스 방출지연 등으로 화재진화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의 부재가 문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초기 화재진화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에 따라 화재확산을 방지하고 절연유 누출을 차단하는 능동적 메커니즘의 필요에 따라 수행되었다. 따라서 화염에 의해 팽창하는 고온형상 유지물질과 기계적 화염차단장치를 적용한 부싱방화구조체를 개발하였다. 실제 부싱 및 프렌지규격을 적용하여 제작된 변압기모형에 부싱방화구조체를 설치하여 실규모 화재실험을 수행하였다. 초기화염으로부터 3초내에 정확한 위치와 높이에 부싱방화구조체가 작동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실제 변압기화재 시 화염 확대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서비스실패는 고객이탈의 주요 원인이다. 오늘날과 같은 공급과잉의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서비스실패로 인한 결과는 단순한 고객불평에서 끝나지 않고 해당기업에 대한 대중 소비자의 반기업정서를 유발할 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복구전략 개발을 위해, 실패와 복구에 대한 고객반응을 심도있게 설명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서비스실패와 복구를 '고객-기업 관계의 위기와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하여, 복구만족도 수준에 따라 고객애정, 고객신뢰, 충성의도의 이월효과와 심각성의 직접 효과 및 실패 이전과 복구 이후 시점간 관계특질변수들의 역학관계변화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일단 실패가 발생하면 복구만족수준에 상관없이 충성의도는 미래로 이월되지 않았고, 실패의 심각성은 충성의도에 유의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시 말해 실패의 발생으로 그 무엇보다도 고객충성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다행히 충성의도의 선행변수인 고객애정과 신뢰는 복구만족이 높은 경우 실패 이전에서 복구 이후로 이월효과를 보였다. 복구만족이 낮은 경우는 이월효과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실패의 심각성이 문제시되어 신뢰와 애정의 회복에 장애물로 작용했으며, 과거에 비해 고객애정의 충성의도에 대한 직접 효과도 감소하였다. 일단 실패가 발생한 후에는 복구수준과 상관없이 충성의도 형성에 있어 고객신뢰의 중요성이 급증했다는 점도 중요한 발견점이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실패복구상황에서 고객층성도 재구축을 최종 지향점으로 삼되,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신뢰의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야 하고, 심각한 실패일수록 반드시 높은 복구 만족도를 달성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복구만족의 조절효과 및 실패심각성과의 상호작용 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발견을 바탕으로 이론적, 관리적 시사점을 도출하였으며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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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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