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st-hum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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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단체 활동 경험이 중학생의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Youth Group Activities Experience to Sociality Development of Middle School Student)

  • 이재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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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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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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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단체 활동 경험이 중학생의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Y시 소재 3개 중학교에서 청소년단체 활동을 1년 이상 경험한 140명을 실험집단으로, 경험이 전무한 140명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고, 연간 80시간 이상의 프로그램을 실험집단에 적용한 후, 두 집단을 대상으로 사회성발달검사지로 사전 사후검사를 실시했고, SPSS 18.0 통계분석프로그램을 이용한 t검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실험집단의 경우가 통제집단에 비해 사회성 발달의 증진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사회성의 하위 변인(사교성, 자율성, 활동성, 안정성, 지배성)중에서 사교성, 자율성, 활동성, 지배성면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청소년단체 활동은 1년의 단기적인 활동으로 그치기보다 기간을 오래할수록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볼 때, 청소년단체 활동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원만한 사회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활동이고,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효과적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 향후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을 해결하고자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계획할 때, 청소년단체 활동을 이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Deconstructionism in Issey Miyake's Fashion Design

  • Kwon, Hae-Sook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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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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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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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aims at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deconestructionism expressed in Issey Myake's fashion who is one of the most creative designers in the world. Method and conten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rough the review of literatures, three major categories such as interminacy of meaning, decentring, and intertextuality and eight subcategories have been identified as major features of deconestructionism. These subcategories for content analysis were selected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deconstructionism expressed in Issey Myake's design in depth. Interminacy of meaning was divided into unstructured and unconstructed factors while decentring into qualities of cross-gender, subculture, anti-fashion, and post-humanism. Lastly, intertextuality was classified into factors of disordered mixing mode and mixed styles. Materials for analysis were chosen from total 349 designs on the website,www.firstview.com, which carries Issey Miyake's collection from 2002 S/S through 2006 F/W. 2 fashion major analysts including the researcher participated in 1st analysis and two another fashion major analysts participated in 2nd analysis. The final level of consistency between analysts was over 97% for all categories. The data analysis quantitatively evaluates the frequency of each category and qualitatively evaluates the characteristics of design. The result is as follows. First, the avant-garde facets of inter-textuality are most prominent. In particular, Miyake has introduced the various novelly textiles to fashion and employed the mixtured styles, not to copy them but to create hybrid designs by using pastiches and mixing fashion styles. Moreover, he has used various fabrics in order to inflict shock and contrast but still create subtle harmony, thus enriching his fashion. Second, the indeterminacy of meaning is the second most frequently shown facet of Miyake's fashion design. Miyake has employed unconstructed expression techniques, which has projected unusual images free from basic forms of designs and also has used the unstructured styles which dismantle harmony and balance-the common rule of design. He has made a new attempt to acknowledge clothing as an expressive artwork by allowing clothes to take a complete form when a person actually wears them. He has demonstrated a unique perspective on cloth construction and presented a love for artistic collaboration in the development of his collections A distinct manufactured aesthetic is exaggerated, even hyperbolic. Thirdly, the aspects of decentralization were also shown in Miyake's design, however, it has been visibly decreased after 2002 S/S.

조지훈의 한용운 인식방법 비판 (Criticism on Cho Ji-hoon's Recognition of Han Yong-un)

  • 이선이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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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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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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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조지훈은 해방 이후 한용운에 대한 인식을 주도적으로 생산한 논자이다. 그는 한용운을 민족시인으로, 그의 시를 저항적 민족시의 한 전형으로 평가함으로써 한용운에 대한 현재적 인식의 시각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여기에서는 조지훈이 남긴 세 편의 '한용운론'을 분석하면서, 한용운에 대한 조지훈의 인식이 어떻게 논리화되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시인론과 작품론에 대한 인식을 분리하고, 각각의 인식이 조지훈의 역사인식 및 문학인식과 어떤 정합성을 갖는지에 대해 추적해 보았다. 그 결과, 조지훈이 한용운의 생애와 작품을 파악하는 인식의 근저에는 정신사로서의 세계인식이 전제되어 있었다는 점, 절대가치로 상정된 민족이 이질적인 차이들을 봉합하는 논리였다는 점, 민족정신과 시의 결합이 시인지사론(詩人志士論)과 민족시의 논리로 표출되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그의 논리에는 인권과 민족주권의 결합, 민족과 선(禪)의 결합으로 인한 논리적 균열이 내재해 있으며, 시인의 사명에 대한 다른 가능성이 충분히 논리화되지 못한 채 미완인 채로 논의가 끝나버렸음을 밝혔다.

발명체험 교육기부활동이 예비기술교사의 교수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s of the experince of donation for education to improve the teaching efficacy of pre-technology teacher with Invent touring activity)

  • 최유현;임윤진;이은상;이동원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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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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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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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발명체험 교육기부활동이 예비 기술교사의 교수 효능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발명체험 교육기부활동은 발명교육의 중요 활동인 창의적 문제해결과정체험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기부활동 평가를 포함한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C대학교 기술교육과의 전공 및 부전공 학생 20명이다. 교육기부활동은 D아동지역센터, K대안학교, D초등학교, D중학교에서 이루어졌다. 이 연구를 위하여 교육기부활동과 교수효능감에 대한 문헌을 고찰하였고, 교수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도구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검사도구는 Riggs와 Enochs(1990)가 개발한 STEBI(Science Teaching Efficacy Beliefs Instrument)를 예비기술교사에게 맞게 수정하기 위하여 전문가 3명이 참여하여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이 연구는 단일집단 사전 사후검사 설계(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 ${\alpha}$계수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사전검사는 .840, 사후검사는 .746으로 나타났다. 자료의 분석은 유의수준 5%에서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사용된 통계도구는 SPSS 19.0 이다. 연구 결과 발명체험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한 예비기술교사들의 교수 효능감이 향상되었다.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질적인 고찰을 실시한 결과 교육활동을 통해 인성이 긍정적으로 변화였고, 무엇보다 기술교과지도를 위한 교수역량개발의 기회가 되었다고 답하였다. 이에 따라 예비기술교사의 교수효능감 향상을 위한 교수 학습전략으로 교육기부활동의 체험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서 해원상생의 재해석과 지평 (The Reinterpretation and its Prospect about Resentment Solution and Coexistence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Era)

  • 김방룡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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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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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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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본격적인 도래를 앞두고 종교는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대순진리회의 미래관'이란 종교 신앙적 차원에서 증산 상제의 천지공사에 의하여 도래할 미래사회의 모습을 예견하고 전망하는 사명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종교의 존립근거는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새롭게 교리를 재해석하여 시대적 의미를 적극적으로 부여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증산은 앞으로 도래하는 시대는 '인존(人尊)시대'라고 밝혀주었다. 이는 기술 과학의 혁명을 인간이 주도하고 인간이 통어하며 인간을 위해 진행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런데 '산업혁명'의 핵심은 '지식'을 기반으로 삼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식기반사회'에서 발생하였던 '인간소외'와 '양극화 심화' 및 '환경파괴' 등의 문제는 여전히 발생할 수 있고 그 정도가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진입에 있어서 이러한 문제점을 직시하고 그 대안을 제안해줄 종교적 역할이 새롭게 대두된다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대순진리회의 4대 종지 가운데 하나인 '해원상생'의 이념이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시기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재해석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다루었으며, 크게 세 가지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대순진리회의 종지와 그 가운데 해원상생의 본래적 의미가 무엇인가를 밝히고, 이를 새로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염두에 두고 그 보편적인 의미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을 밝혔다. 둘째, 종교학적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소외와 갈등 요소를 규명하였다.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더불어 노동에서의 인간소외, 인간의 정체성 혼란, 인간 대 포스트휴먼의 갈등 등을 다루었다. 셋째, 해원상생의 원리를 통한 소외와 갈등의 치유 방법에 대하여 다루었다. 두 번째 작업을 통하여 드러난 소외와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해원상생의 이념의 새로운 해석과 적용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순종학의 해석의 지평을 확장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