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2년 11월 2일 02시경 인천광역시 부평구 (주)이랜드월드 화재진압 도중 소방공무원 1명이 순직한 사고에 대해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진입대원과 현장안전 점검관 간에 안전여부를 확인하는 의사소통 수단인 무선통신(무전기)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화재현장에서는 각종 소음이 심해서 대원과 현장안전 점검관 간에 육성으로는 의사소통이 곤란하고 무선통신에만 의존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인천소방안전본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무전기와 주파수의 운용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또한 군과 경찰과도 비교해 보았다. 연구시험결과 인천소방안전본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무전기와 주파수를 효과적으로 운용하면 현장안전점검관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화재나 인명구조 활동을 하는 대원의 안전여부 확인하는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쇄살인범 발생이 적었던 우리나라 상황에서 유영철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이 드러남에 따라 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도 연쇄살인범으로부터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한동안 전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화성연쇄살인 사건이 아직 미제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최근 화성, 천안지역의 여성 납치 살해범죄 등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최근의 추세는 우리 주위에 비록 정체를 드러내지 않지만 기회만 되면 범행을 저지를 준비가 되어 있는 잠재적 연쇄살인범들이 도사리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연쇄살인범의 범행수법은 특히 범행을 저지르고 난 이후에도 치밀하게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는 것은 물론 수사기관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제2, 제3의 범행을 하기 위해 최초의 범행수법보다 더욱 진화해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연쇄살인범에 대한 범죄 수사적 측면에서의 연구는 아직 초보단계에 있다. 이제 연쇄살인범과의 대결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우리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생생할 살인행동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연쇄살인범의 MO(Modus Operandi)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스미싱 범죄 피해 사례에서 수집할 수 있는 공격정보들을 이용하여, 범죄수사에 사용하는 프로파일링 기법을 응용한 스미싱 범죄 프로파일링 모델을 제안한다. 기존에 수사기관에서는 apk 파일의 해시를 이용한 시그니처 분석과 코드 내 삽입된 C&C IP 분석방법을 사용하였으나, 시그니처의 다변화와 코드 난독화로 인해 그 활용도가 낮아졌다. 실제 수사기관에 접수된 169건의 피해사례의 분석을 통해, apk 파일 내 인증서 파일 일련번호의 재사용이 151건(89%), 퍼미션 파일의 재사용은 136건(80%)에 달한다는 점에 착안, 인증서 파일의 일련번호와 퍼미션 파일의 해시를 중심으로 한 스미싱 프로파일링 모델을 설계하여 범죄를 군집화하여 기존의 해시 기반 군집화 방법을 보완하였고, 코드 유사도 검증을 통하여 추가로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본 연구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해자는 가해자로서의 이해와 피해자는 피해자로서의 이해가 필요로 한다.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하여 과학적인 수치 정보를 산출하기 보다는 시각적인 효과에 중점을 두고 대상자인 가해자와 피해자에게 사고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근거로 구현한 프로그램에 관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통사고 현장을 용이하게 구성하고 재현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필요에 따라 사고조사 과정에 적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험사 및 경찰서에서 교통사고에 대한 프레임을 표현하고 적용해 본 결과 시각적인 측면에서 재현하는데 매우 용이하였으며 사고 처리에 적절한 도구로 활용가치가 기대 되었다.
The availability of in-depth accident data is a prerequisite for each efficient traffic safety management system. Identification and definition of the relevant problem together with knowledge of the data and parameters describing this problem is essential for its successful solution. Comprehensive, up-to-date, accident data is needed for recognition of the scope of road safety problems and for raising public awareness. Reliable and relevant data enable the identification of the contributory factors of the individual accidents, and an unveiling of the background of the risk behaviour of the road users. It offers the best way to explore the prevention of accidents, and ways to implement measures to reduce accident severity. In this study, reviewing the existing iGlad and GIDAS system, KIDAS data format can be finalized through feasibility evaluation. The progressive approach is proposed to successful settlement of Korea in-depth accident study. As the initial stage of in-depth investigation DB construction, the KIDAS is not repetition of the current police based TAAS. It is essential part of improving vehicle safety and reduction of traffic fatality in Korea. 72 Contributing factors like road and traffic characteristics, vehicle parameters, and information about the people involved in the accident have to be investigated and registered as well in the KIDAS.
Microsoft SQL Server의 데이터 복구와 관련된 그간의 연구는 삭제된 레코드가 트랜잭션 로그에 존재하는 경우를 바탕으로 복원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관련 트랜잭션 로그가 존재하지 않거나 물리 데이터베이스 파일이 Server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 적용하기 곤란한 한계가 있었다. 그러므로 범죄 과정에서 용의자가 delete 외 다른 이벤트를 이용하여 삭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삭제된 레코드의 잔존을 확인하여 복구 가능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Microsoft SQL Server 물리 데이터베이스 파일의 구조를 기초로 데이터 삭제가 수행되는 delete, truncate, drop 이벤트에 따른 Page 할당정보 유지 여부, 미할당 삭제데이터 존재 여부, 페이지 내 행오프셋 배열 정보의 변화를 실험하여 최종적으로 디지털포렌식 조사 시 관리도구 이용 가능성 및 데이터 복구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형사소송절차에 있어서 탄핵증거규정상에는 다양한 논란이 광범위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본고에서는 대법원판례 및 외국의 입법례 등을 종합 분석(연구방법)하였으며 특히, 대법원판례 등에서 강조하고 있는 적정절차원칙은 탄핵증거규정에서도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인식하였다(연구결과). 탄핵증거규정은 형사소송법 제312조 내지 제316조에 의하여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은 증거일지라도(위법성을 띤 증거) 진술의 증명력을 탄핵하는데 이를 사용함으로써 실체진실발견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증인 등(피고인 포함)의 증언은 소송상 극단적인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 본고에서는 첫째 탄핵증거의 범위 둘째 증명력감쇄 등에 대한 문제 셋째 탄핵증거로 인한 증인 등의 지위 등을 연구해 보았다. 그런데 이러한 제 문제의 해결(결론)은 불법적인 절차를 배제하면서 적정절차원칙의 준수를 통해야만 융합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심하게 소손된 화재현장은 남아 있는 잔존물만으로 초기 화재의 유형을 판단하기 곤란할 때가 많다. 화재로 인해 사람이 사망하였을 경우 혈중 헤모글로빈(Hb)-일산화탄소(CO) 농도는 생존 당시의 화재의 유형을 가늠할 수 있으며 촉진제를 사용한 급격한 화재의 경우 열기와 유독가스로 인해 재실자의 생존은 화재진행속도와 비례되어 체내 Hb-CO 농도는 낮았으며, 훈소와 같이 서서히 진행되는 연소의 경우 오랜 시간 호흡하면서 체내에 축적되는 CO 농도는 증가하였다. 이러한 인체의 Hb-CO 농도를 분석하면 생존 시 어떠한 형태의 화재에 노출되었는지 알 수 있다. 휘발유로 분신한 자살의 경우를 포함해 훈소성 화재사에 이르기까지 Hb-CO 농도는 3 %에서 최고 93 %로 다양한 농도를 보였다.
그룹 키 교환 프로토콜은 일련의 그룹을 형성하는 다수의 통신 참여자들이 공개된 통신망을 통해 그룹의 공통 비밀키를 설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다. 그룹 지향적인 응용분야들이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더해감에 따라서 이들 응용분야에 안전한 멀티캐스트 채널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그룹 키 교환 프로토콜이 제안되었다. 그동안 제안된 그룹 키 교환 프로토콜 중에 최근 Yi 등이 발표한 패스워드 기반 프로토콜이 있다. 이 프로토콜에서는 각 프로토콜 참가자가 자신의 패스워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 패스워드는 신뢰할 수 있는 서버에 등록되어 있다고 가정된다. 패스워드 기반 키 교환에서 가장 근본적인 보안 요구사항은 오프라인 사전 공격에 대한 안전성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Yi 등이 제안한 프로토콜은 패스워드에 기반한 프로토콜임에도 불구하고 이 요구사항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논문에서는 Yi 등의 프로토콜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보안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최근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전자문서는 문서가 변경되어도 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위 변조 및 이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워드프로세서들은 전자문서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자서명 생성 및 검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전자서명 생성 및 검증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미비하여 이를 완전하게 신뢰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워드프로세서인 Microsoft사의 Word와 한글과컴퓨터사의 한글의 전자서명 기능에 대한 안전성 분석과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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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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