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회산지 백련꽃의 재배와 개화 조절에 필요한 자료를 얻기 위하여 2008년 4월 20일과 5월 4일에 각각 비대근경과 종자를 용기에 식재하여 비가림 재배 관리한 후 동년 9월 4일에 근경생장 유형과 개화 특성을 조사하였다. 주근경이 분지된 것은 실생의 경우 10%, 비대근경은 15%였다. 주근경의 마디 수는 개화된 것은 14개 이상이었으며, 개화가 되지 않은 것은 11마디 이하였다. 실생 번식한 것은 모두 개화되지 않았으며, 비대근경을 식재한 것은 80%가 개화되었다. 첫 번째 꽃은 7월 말과 8월 초에 피었으며, 4.0~4.4개의 꽃이 피었다. 첫 번째 꽃대는 주근경이 분지되지 않은 것의 경우 8.8번째 마디에서, 주근경이 분지된 것은 8.0번째 마디에서 출현되었다. 화경이 지상부에 출현된 후 개화까지는 16일이 소요되었다. 백색의 꽃은 높이 15.3 cm, 폭 28.2 cm 크기로 수명은 3.3일이었으며, 생체중은 29.2 g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무안 백련꽃의 개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근경의 비대가 시작되기 이전에 주 근경의 마디를 8마디 이상 생장시켜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지구 온난화 억제를 위한 전 세계적인 연비규제에 발맞춘 해결책으로 자동차에 경량구조복합재료를 적용하는 것이 메가트렌드로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리, 폐기 및 재활용 측면에서 유리한 열가소성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의 적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도특성이 요구되는 부품 대체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접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저점도 중합 가능한 기지재의 특성을 활용하여 전도성 필러를 파우더 믹싱 방법으로 균일하게 혼입하면서도 우수한 함침 특성을 나타내는 열가소성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제조방법에 기초하여 카본블랙,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나노플레이틀렛, 흑연, 피치계 탄소섬유 등 다양한 탄소기반 전도성 필러를 최대 함량까지 혼입하여 전기저항 및 열전도도를 비교하여 고찰하였다. 전도성 탄소 필러의 종류나 형태보다는 최대 혼입량이 시편의 전도 특성을 제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인자임을 확인하였고, 전기전도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1차원 형태의 전도성 탄소필러를 적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는 반면 열전도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2차원 형태의 전도성 탄소필러를 적용하는 것이 유리 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열가소성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의 전도 특성을 제어하기 위한 최적 구조 설계에 잠재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조선소, 교량 구조물, 건설기계, 플랜트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게 활용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아크용접(FCAW: Flux Cored Arc Welding)은 피복 아크 용접(SMAW: Shielded Metal Arc Welding)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1950년대 초 개발되었다. FCAW는 모든 자세에서 용접이 가능하고 작업여건 변수가 많은 현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탄소강과 합금강의 중판, 후판 용접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FCAW를 이용하여 SS400(일반구조용 압연강재)와 SM490A(용접구조용 압연강재)를 이종용접한 후 용접부의 기계적 특성(인장시험, 굽힘시험, 경도시험, 충격시험, 매크로시험)을 분석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인장시험 결과, 모든 용접자세에서 KS 규격 인장강도 범위($400{\sim}510N/mm^2$)를 만족하였다. 굽힘시험 결과, 대부분의 시편에서 굽힘시 표면의 터짐 현상이나 기타 결점이 나타나지 않았고, 소성변형 후에도 충분한 인성을 발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도시험 결과, 모든 결과 값이 KS B 0893의 규격치 350Hv보다 낮게 나타나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충격시험 결과, 모든 결과가 KS 기준 수치인 27J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매크로시험 결과 용접부의 형상별로 균일한 조직 상태를 나타냈으며, 용접부 전단면에 걸쳐 내부 결함, 기포 또는 불순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라미네이션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꿉관절은 3개의 뼈대가 조합하여 관절을 이루고 있으며 신체적 활동 및 외력에 의한 이상 시 X-선 등, 방사선 검사로 영상진단을 한다. 팔꿉 관절 선행연구에 의하면 전완부(forearm)의 Z축 거상에 의한 기울기 자세에서 영상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검사법이 발표되어 이에 최적화된 기구를 설계하고 다른 상지 검사에서도 활용 가능한 보조기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2D 도면 및 3D 모델링 설계로 디자인 후 4부분의 파트로 구분 된 디자인을 ABS 소재의 3D 프린팅 방법으로 출력 후 조립 단계를 거쳐 제품을 완성하였다. 개발된 보조기구는 Z축 거상 기울기 4단계 각도(0, 5, 10, 15도) 기능과 1도 단위로 360도 회전되어 고정하는 기능으로 구성하였다. 개발된 보조기구는 사용 빈도의 누적 및 신체적 활용에 의한 하중 문제에 대해 구조해석을 통하여 최대 등가응력(equivalent stress) 56.107 Pa, 변위(displacement) 1.6548e-5 mm 의 안전한 물성치 범위로 개발되었다. 또한 개발된 보조기구는 팔꿉관절의 X-선 검사뿐만 아니라 위팔뼈 회전에 의한 어깨 기능검사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비금속 소재로 MRI, CT 검사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개발된 보조기구는 향후 다양한 장치 및 의료영상 검사의 임상 적용을 통하여 검사의 정확성 및 효율화에 기여하리라 판단한다.
조사한 시설재배지 토양의 Cu와 Zn 전함량은 평균이 각각 39.3과 $137mg\;kg^{-1}$로 Cu와 Zn의 집적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이동태 함량 평균은 0.18과 $0.47mg\;kg^{-1}$로 작물 생육 저해를 일으킬 수 있는 일반적인 함량 $1mg\;kg^{-1}$ (Cu)과 $2mg\;kg^{-1}$ (Zn)을 Zn이 한 농가에서 초과하였다. 상추 잎과 뿌리의 Cu 평균함량은 9.20과 $17.2mg\;kg^{-1}$로 주로 뿌리에 집적되어 있었고, Zn 평균함량은 각각 54.5와 $56.7mg\;kg^{-1}$로 잎과 뿌리에 균일하게 분포했다. Cu와 Zn의 토양 전함량-식물 이동계수는 0.1~1이었고, 토양 이동태-식물 이동계수는 10~1000이었다. Zn의 이동계수는 Cu의 이동계수 보다 높아, Zn이 Cu보다 이동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상추 잎과 뿌리의 Cu와 Zn 흡수는 토양 전함량, 유기물 함량 보다는 토양 이동태 함량과 pH에 의해 강하게 영향을 받았고, 다중회귀방정식에 의해 고도의 유의관계를 설명할 수 있었다.
천마총(황남동 제 155호 고분)에서 출토된 철부(鐵釜)의 제작기법 및 보존처리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철부의 제작기법을 조사하기 위하여 유물 중 일부를 채취하여 마운팅 후 연마하고, etching을 실시하여 금속조직을 관찰하였고, 비금속개재물부분은 SEM-EDS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금속학적 조직검사와 SEM-EDS분석 결과 철 솥은 백주철 조직이 관찰되었고, 주조 후 상온에서 서서히 건조시킨 것으로 보이며, 취성을 개선하기 위해 별다른 열처리를 시도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몸통 중심부의 폭3cm 두께 1.5cm 전이 확인됨에 따라서 가로식 거푸집을 활용한 이분제작기법을 사용하여 주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백주철 조직과 가로식 거푸집을 활용한 제작기법은 비슷한 시기인 식리총과 황남대총에서 출토 된 철 솥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당시 주조품의 생산기술이 동일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보존처리는 크게 처리전조사, 이물질제거, 탈염처리, 강화처리, 접합 복원, 색맞춤의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처리과정 중 필요에 따라 세척 및 건조를 실시하였다. 강화처리는 유물의 크기로 인하여 진공함침에 어려움이 있었으므로, 저농도의 Paraloid NAD-10을 2-3차례 붓으로 도포하였고, 보존처리가 완료된 후 15wt.% Paraloid NAD-10용액으로 표면을 재강화하였다. 파손부위의 복원은 섬유강화플라스틱 수지(POLYCOAT FH-245,몰드 적층용)를 사용하여 파손 부위와 유사한 형태의 모형을 만든 후 접합하여 복원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철제유물의 보존처리뿐만 아니라 5-6세기 주조 철솥의 제작기법에 대한 자료를 축적함으로 향후 보다 나은 연구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되었으면 한다.
가죽나무(Ailanthus altissima Swingle) 수간(樹幹)의 지상고(地上高) 180cm 부위(部位)에 19mm 너비의 플라스틱 밴드를 결체(結締)하여 1년간(年間) 방치(放置)한 후 이 밴드를 解締)하여 주므로써 수간(樹幹)을 둘러싸는 원반형태(圓盤形態)의 과대(過太)한 비대생장(肥大生長) 조직(組織)인 종양상조직(腫瘍狀組織)(tumorous tissue)이 형성(形成)되고 이러한 종양상조직(腫瘍狀組織)의 원반(圓盤)과 상하(上下)에 위치(位置)한 정상형태(正常形態)의 원반원반(圓盤)을 채취(採取)하여 해부학적(解剖學的) 차이(差異)를 구성세포(構成細胞)의 특성(特性)면에서 조사(調査), 비교(比較)하였다. 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에서는 상이적(異常的)으로 넓은 연륜폭(年輪幅)을 지니는 종양재(腫瘍材)(tumor wood)가 밴드 해체(解締)다음 해인 제(第)3연륜(年輪)에서 형성(形成)되었으며 밴드 결체기간(結締其間)중에 생장(生長)한 제(第)2연륜(年輪)에서는 내부(內部)로 발달(發達)된 변색재(變色材)(discolored wood)와 외부(外部)로 발달(發達)한 정상색(正常色)의 재(材)를 구분하는 방어대(防禦帶)(barrier zone)가 형성(形成)되어 있었으며 이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 의 상하(上下) 위치(位置)한한 정상형태(正常形態)의 부위(部位)에서는 정상재색(正常材色)을 나타내는 제(第)2연륜내(年輪內)에 방어대(防禦帶)에 해당하는 위연륜상대(僞年輪狀帶)(false ring-like zοnes)가 형성(形成)되어 있었다. 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에 있어서 종양재(腫瘍材)인 제(第)3연륜(年輪)과 방어대(防禦帶)후에 발달(發達)한 제(第)2연륜부분(年輪部分)은 불규칙(不規則)한 연륜계(年輪界), 길이가 짧으며 비정상적(非正常的)인 형태(形態)를 나타내는 목섬유(木纖維) 및 도관요소(導管要素), 높이와 폭이 큰 방사조직(放射組織)을 다진다는 면에서 서로 유사(類似)하였다. 그리고 종양재(腫瘍材)인 제(第)3연륜(年輪)의 춘재부(春材部) 관공(管孔)의 직경(直徑)은 상하(上下) 정상부위(正常部位)의 제(第)3연륜(年輪)것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어대(防禦帶)후에 형성(形成)된 제(第)2연륜(年輪) 부분(部分)의 추재부(秋材部) 고립관공(孤立管孔) 및 복합관공(複合管孔)을 구성하는 개개의 관공(管孔)은 방사직경(放射直徑)이 접선직경(接線直徑)보다 더 큰 특성(特性)을 나타낸 반면 종양재(腫瘍材)에서는 직경(直徑)이 거의 유사한 성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에 있어서는 방어대(防禦帶)후에 형성(形成)된 제(第)2연류부분(年輪部分)에서만 방사조직밀도(放射組織密度)가 크게 증가한 특성(特性)이 관찰되었다. 종양재(腫瘍材)인 제(第)3연륜(年輪)의 목섬유(木纖維) 직경(直徑)은 상하(上下) 정상부위(正常部位)의 제(第)3연륜(年輪)것과 거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으므로 과대한 비대생장조직(肥大生長組織)인 종양재(腫瘍材)는 세포(細胞)의 크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세포수(細胞數)의 증가(增加)에 의해 형성(形成)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한국인 및 한국 각지의 가축에 대한 reovirus 2형의 혈구응집저지항체의 분포를 알어보고저 실시된 연구이다. 사람의 피검물은 1979년 6월부터 12월까지 시내 종합병원에 래원한 신검대상자 총 614명과 한국각지의 가축(돼지) 총 877수를 대상으로 하였다. 돼지의 혈액은 1977년 6월부터 동년 9월까지 전국 25개 지역에서 채취했다. 이들에 대한 혈청을 분리하여 $-20^{\circ}C$에 보관하면서 실험하였고, 혈구응집저지시험은 Rosen(1960b, 1974)의 수기를 따랐다. 항원(Reovirus 2형)은 이호왕(1975) 교수로부터 분양받어 본 교실에서 HeLa 세포에 계대하여 혈구응집가를 확인하여 사용했다.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한국인 총 614명의 Reovirus 2형에 대한 10배 이상 HI항체 보유율은 73.29%로서 한국인이 높은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남녀비는 남자(76.47%)가 여자 (65.12%)보다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연령별로 본 한국인의 항체 보유율은 전 연령군에 고루게 분포되어 있었으나 41세에서 50세군이 85.71%로 약간 높았다. 3. 월별 항체보유율은 6월이 93.22%로 높았고, 10월이 47.62%로 낮았다. 4. 한편 한국의 25개 지역의 총 877수의 돼지에 분포된 항체보유율은 61.80%(542수)였다. 이를 도별로 구분한 바 서울이 83.37%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지역은 충남으로 40%였다. 5. 월별로 검출된 돼지의 항체보유율은 6월(63.21%)부터 9월(72.25%)까지 사이에 점차 증가되어 가는 경향을 보였다. 6. 사람과 돼지에 분포한 HI 항체가는 그림 2와 같이 대부분이 1:20이내에서 1:80이내에 분포하였으며 상호 차가 있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토대로 볼때 한국자연계에는 Reovirus 2형이 광범하게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한국인 및 가축(돼지)에 있어서 높은 항체가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로히 알 수 있었다.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고조와 더불어 과다시비에 의한 염류집적으로 농경지 토양오염이 우려되어 관비농법을 시설 절화장미재배 농가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적정 질소 및 칼리 관비농도 기준을 설정하고자 실시하였다. 절화장미 'Nobless' 품종을 비닐하우스내 사양토에 정식한 후 20 kPa 수준의 토양수분 장력하에서 0, 25, 50, $100mg\;l^{-1}$ 농도의 질소 및 칼리용액을 각각 관비하면서 재배기간동안의 절화수량, 절화품질 및 양분 이용율을 검토하였다. 관비농도별 절화장 분포는 질소와 칼리 모두에서 $50mg\;l^{-1}$ 농도로 관비시 50 cm 이상의 중상등품 비율이 높았던 반면, $100mg\;l^{-1}$ 농도로 관비시는 절화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화수량 역시 질소 및 칼리 모두에서 $50mg\;l^{-1}$ 농도로 관비시 가장 높았다. 장미의 양분흡수는 부위에 따라 다소 다른 반응을 보였으나 관비농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식물체 조직중 양분 흡수량은 큰 차이가 없었으며, $50mg\;l^{-1}$ 의 관비농도수준에서 질소와 칼리의 결핍 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질소 및 칼리 모두 관비농도 수준별 절화 부위중 양분흡수농도는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50mg\;l^{-1}$ 관비농도 처리구의 수확량이 높아 질소와 칼리의 양분 이용율은 $50mg\;l^{-1}$ 관비농도 처리구에서 높았다. 더욱이 관비농도를 $50mg\;l^{-1}$ 수준으로 처리시 질소 및 칼리의 토양내 잔류비율은 질소 및 칼리 공급량의 각각 7.7%와 17.1%으로 크게 낮았다. 따라서 $50mg\;l^{-1}$의 질소 및 칼리 관비로 절화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정된 절화수량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토양내 양분 잔류량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PET/MRI에서는 MRI의 진단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T1 조영제를 사용하고 있다. PET의 감쇠 보정을 위해 T1 시컨스 계열인 VIBE DIXON은 조영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실제 ${\mu}-map$과 감쇠 보정된 PET 영상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므로 PET/MRI 검사시 조영제 사용은 PET 데이터 얻기 전 후 언제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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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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