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inus densiflora pla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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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국립공원의 경관 및 식생 분석과 그 보존을 위한 생태학적 제안 (Analyses of Landscape and Vegetation and Ecological Suggestion for The Conservation of Mt. Songnisan National Park, Central Korea)

  • 엄안흠;조용찬;신현철;이창석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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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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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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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속리산 국립공원의 산지에는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 갈참나무군락 및 졸참나무군락의 자연적 과정을 통해 성립된 식생과 일본잎갈나무 조림지와 리기다소나무 조림지로 이루어진 인위적으로 조성된 식생이 성립하고 있다. 한편, 하천 주변의 저지대에는 농경지, 주거지, 상업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개발지가 분포하고 있다. 식생의 공간적 분포에 의하면, 행정구역상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속하는 공원구역 남부 약 1/3 지역은 자연성과 식생의 다양성이 높았지만 청천면 및 칠성면에 속하는 나머지 지역은 그 대부분을 소나무림이 차지하고 조림지가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 식생의 다양성과 자연성이 모두 낮았다. 조사된 식분율 서열법으로 처리한 결과, 식분의 배열은 고도, 사면 등의 지형요인과 그것에서 비롯된 수분요인에 의해 지배되는 경향이었다. 주요 목본식물의 직경 급별 빈도분포를 분석하여 식생의 동태를 분석한 결과, 향후 이 지역의 식생은 서어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및 소나무군락이 중심을 이루는 식생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그러나 교란의 발생과 그것에 대한 식생의 반응을 고려하면, 이러한 판단은 실제와 다소 차이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한 속리산 국립공원의 보전전략이 경관생태, 주요 식물군락의 보전 및 생물다양성 보전의 관점에서 검토되었다.

덕유산 국립공원 적상산 일대 삼림식생의 군락분포에 관한 연구 (Community Distribution on Mountain Forest Vegetation of the Choksangsan Area in the Deogyusan National Park, Korea)

  • 최영은;김창환;오장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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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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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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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덕유산 국립공원내 적상산 일대의 산지삼림식생은 전체 111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 습성림, 침엽수림, 식재림, 기타식생으로 암벽식생, 농경지 등이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각각의 산지삼림식생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36개 군락으로서 대부분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군락 및 이들 종과 혼생림을 이루고 있다. 26개 군락의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들메나무-층층나무군락, 층층나무-들메나무군락이 65.50% 차지하고 있어 적상산 일대 산지 계곡은 대부분이 들메나무와 층층나무에 의하여 강하게 우점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10개 군락의 침엽수림은 소나무군락이 63.27%로 소나무-굴참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군락의 14.81%, 12.23% 보다 분포 면적 비율이 높아 적상산 일대 침엽수림은 대부분이 소나무군락이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소나무군락을 제외한 소나무-신갈나무군락과 소나무-굴참나무군락의 침엽수림대 혼효림은 천이가 진행되면 신갈나무군락으로 군락 대체가 예상되어 이 지역 일대 침엽수림의 분포 면적은 감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적상산 일대의 식재림은 31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적상산 사면 저지대의 마을, 경작지, 도로와 연접된 부분에 리기다소나무, 일본잎갈나무 등이 비교적 넓은 면적에 조림되어 있어 천이의 진행과 함께 참나무속 수종으로 매우 빠르게 군락이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적상산 일대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소나무, 들메나무, 층층나무와 이들 종들과 혼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군락들이 주요 군락을 형성하고 있으며, 천이 및 기후적 요인들에 의하여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와 층층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백운산의 삼림식생과 토양환경 (Forest Vegetation and Soil Environment on Mt. Paekun)

  • 이호준;배병호;정흥락;전영문;홍문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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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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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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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백운산의 삼림식생과 토양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식물사회학적 조사방법에 의하여 삼림식생을 분류하고, 각 군락의 구조적 특성을 밝혔으며, 토양환경을 조사하였다. 삼림식생은 신갈나무군락(전형 하위군락, 철쭉꽃하위군락), 굴참나무군락, 물푸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등 4개의 자연군락과 일본잎갈나무식재림, 잣나무식재림 등 2개의 식재림으로 분류되었다. 식생의 계층구조는 매우 발달한 편으로 신갈 나무군락은 백운산의 거의 전역에 걸쳐 표고 500m이상부터 분포하고, 굴참나무군락은 주로 남동-남서 사면의 고도 325~700 m, 소나무군락은 표고 290~700 m, 물푸레나무군락은 표고 600 m 이상의 계곡 주연부에 주로 분포하였다. DBH분포는 신갈나무가 6~10cm급, 굴참나무가 11~15cm급, 소나무가 26~30 cm급, 물푸레나무가 2~5 cm급, 일본잎갈나무가 11~15 cm급, 잣나무가 11~15 cm급에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토양환경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으며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군락의 토양함수량은 17.81~51.20%, 16.24~25.41%, 16.17%, 19.16~39.26%로 각각 나타나 신갈나무군락의 토양함수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신갈나무군락의 유기물함량은 5.51~14.90%로 다른 군락보다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N, P, K에서도 유사하였으나 Ca, Mg, CEC는 다른 군락보다 낮게 측정되었으며, 양이온치환능과 pH는 $Y_{CEC}$=15.855X$_{ph}$ -56.037의 상관으로 유의성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백운산의 대부분의 면적을 점유하고 있는 신갈나무림은 2차림으로써 인위적인 방해로부터 점차 식생이 회복되고 있으며 소나무림-굴참나무림-신갈나무림으로의 천이경로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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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Structure in the Greenbelt Zone around the Seoul, the Metropolis of Korea

  • Lee, Chang-Seok;Hong, Sun-Kee;Moon, Jeong-Suk;You, Young-Han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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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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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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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n attempt to clarify the landscape structure of urban areas was carried out in the greenbelt around Seoul, Korea's metropolis. By means of aerial photographs and a field survey, a vegetation map including land-use pattern was made. Landscape structure was described by analyzing this vegetation map and the results of phytosociological survey. Landscape element types identified were (1) secondary forest, (2) plantation, (3) cultivated field, (4) urbanized area, (5) graveyard, and (6) bare rock. Vegetation units, resulting from the phytosociological analysis, included Quercus mongolica, Q. variabilis, Q. acutissima, Pinus densiflora, Q. aliena, and Alnus japonica communities. Plantations were composed of Robinia pseudoacacia, Populus tomentiglandulosa, P. rigida, Larix leptolepis, P. koraiensis, and Castanea crenata stands. Patches near to human settlements in the lower zones of the mountains were fragmented and small but they became larger towards the higher mountain zones. On the other hand, the number of patches was fewer and their size was larger in Mt. Cheonggye more distant from the principal residential area, larger in size, and higher in elevation compared with the other 2 mountains, Mt. Daemo and Mt. Acha. Floristic composition of Mongolian oak(Q. mongolica) stand distributing in the upper part of each mountain, in which artificial interference is rare, showed a difference among those study areas different in parent rock and disturbance regime. But that of black locust(R. pseudoacacia) stand located in lowland of mountainous area, in which artificial interference is frequent was similar to each other. As the results of analyses on the frequency distribution of diameter classes of major species, dominant landscape elements, Mongolian oak forest showed different responses depending on artificial interference as continuous maintenance and retrogressive succession in the sites far from and near to the residential areas,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black locust stands showed a probability to be restore to the native oak forest through progressive succ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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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기온 저감 효과와 기능 향상 연구 (A Study on Air Temperature Reduction Effect and the Functional Improvement of Street Green Areas in Seoul, Korea)

  • 정희은;한봉호;곽정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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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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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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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도시 내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수종, 식재유형, 가로녹지 구조, 녹량(녹지용적)에 따른 기온 변화량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수종별 비교 가능한 3종 이상의 가로수가 식재된 유형은 교목 1열+관목이었으며, 보차간 기온차이 평균값 간 분석에서 소나무 $1.35^{\circ}C$, 느티나무 $1.84^{\circ}C$, 은행나무 $2.00^{\circ}C$, 양버즘나무 $2.57^{\circ}C$이었다. 규격이 크고 수관폭이 넓은 수종은 가로변에 그늘을 제공하여 기온 저감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로수 식재유형과 기온과의 관계 분석결과는 교목 1열 유형은 평균기온 차이 $1.80^{\circ}C$, 교목 2열 유형은 평균기온 차이 $2.15^{\circ}C$로 교목 열수 증가에 따라 보차간 기온차이 평균값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로녹지 구조별 기온 저감 효과 분석결과는 교목 유형 $1.94^{\circ}C$, 교목+관목 유형 $2.49^{\circ}C$, 교목+아교목+관목 유형 $2.57^{\circ}C$이었으며, 기온저감은 단층구조보다 다층구조에서 효과적이었다. 녹량(녹지용적량)과 기온저감량과의 관계 분석에서는 녹량이 많을수록 기온저감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수관용적이 크고 교목층의 열수가 많으며, 다층구조인 식재형태는 가로 내 녹량과 관계가 있음을 의미하였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기온 저감 효과와 기능 강화를 위한 가로녹지 조성 기준을 제안하였다. 보도폭 3m 이하인 경우에는 수관용적이 작은 낙엽활엽수와 최대 1m의 띠녹지 조성을 통한 교목+관목의 구조를 제시하였다. 보도폭 3m 이상인 경우에는 수관용적이 큰 낙엽활엽수 다열 식재 및 1m 이상의 띠녹지 조성, 교목과 관목뿐만 아니라, 아교목 성상의 수목 식재를 통한 다층구조 녹지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면산(綿山) 일대(一帶) 산림식생(山林植生)의 군락분류(群落分類)에 관(關)한 연구(硏究) (Community Classification of Forest Vegetation in Mt. Myeonsan)

  • 이병천;윤충원;신준환;오정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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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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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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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면산일대의 73개 방형구에서 조사된 총 291종들의 종조성을 중심으로 하여 Z-M 식물사회학적 분석방법으로 식생분류를 수행하고, 서열법으로 정량적 분석을 수행하였던 바, 신갈나무군락군(Quercus mongolica community group)과 가래나무군락군(Juglans mandshurica community group)의 2개 군락군과 1개의 일본잎갈나무식재림(Larix leptolepis plantation)으로 분류되었다. 신갈나무군락군은 철쭉꽃 군락, 노린재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박달나무군락, 물푸레나무군락, 사시나무군락, 피나무군락, 거제수나무군락, 물박달나무군락의 9개 군락단위로 세분되었으며, 가래나무군락군은 고로쇠나무군락(졸참나무군, 전형군), 들메나무군락, 난티나무군락(전형군, 까치밥나무군), 야광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의 5개 군락단위와 4개 군단위로 세분되었다. 따라서 면산 일대의 산림은 총 17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다. CCA 방법에 의하여 식생단위와 5개 환경요인들과의 관계를 보면 신갈나무군락군은 전반적으로 계곡보다는 능선부쪽으로 갈수록, 해발이 높을수록, 사면경사가 급할수록 많이 분포하는 정의 관계를 나타내었고, 가래나무군락군은 지형, 해발, 사면경사와는 부의 관계를, 노암율과는 정의 관계를 각각 나타내었다. 일본잎갈나무식재림은 환경요인의 구배와 무관하게 나타났다. 축과의 관계에서는 지형과 해발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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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仁王山)의 산림식생단위(山林植生單位)와 경관구조(景觀構造) (Forest Vegetation Units and Landscape Structures of Mt. Inwang in Seoul, Korea)

  • 조현제;조재형;이창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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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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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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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도시화에 의해 고립된 임지인 인왕산에 발달하고 있는 산림식생이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해석되고 그것의 공간적 분포가 정밀하게 지도화되었다. 정밀식생도상의 patch의 수와 크기를 이용하여 인왕산의 경관구조 특성이 검토되었다. 인왕산지역의 산림식생단위는 10개 군락, 10개군 그리고 8개소군으로 구분되었으며, 경관요소유형은 이차림요소, 유적군락요소, 인공림요소 그리고 도시화지역을 비롯한 기타요소로 구분되었다. 소나무군락과 아까시나무군락이 각각 기질(matrix)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그와 같은 기질내에서 소면적의 일부 이차림, 유적군락 그리고 기타 인공림들이 소규모 patch로 분포하고 있었다. 단위면적당 patch의 수는 이차림요소가 인공림요소보다 많았으며, patch의 크기는 그 반대의 경향이었다. 경관요소유형별 유관속식물의 종풍부성은 patch의 크기와 양의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경관생태학적 검토결과, patch의 분화는 군락수준에서는 인위적 간섭이, 군이나 소군 등 하위군락수준에서는 자연적인 천이과정이 주로 관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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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필암서원(筆巖書院)의 식재현황과 정비방안 (Planting Patterns and Landscape Redevelopement of Pilam Seowon in Jangseong-Gun)

  • 이원호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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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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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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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서원의 조경정비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장성 필암서원(사적 제242호)을 대상으로 고문헌 분석과 식재공간에 대한 권역별 전수조사 및 항공사진 촬영을 통해 공간별 식재현황과 문제점 및 대안 제시를 한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었다. 장성 필암서원은 평야산록형의 전학후묘형으로, 필암서원에 식재된 수목은 주로 문중에서 식재한 것과 1980년대 조경정비 때 식재된 것으로 교목 23분류군, 관목 6분류군, 초화류 5분류군으로 평지의 한정된 공간에 밀식되어 있다. 노거수로 군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를 비롯하여 소나무, 향나무, 측백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배롱나무, 매화나무 등 우리나라 전통조경에 사용되는 수목들이 주로 식재되어 있었다. 경내의 차나무는 연화산의 야생차밭에서 도입되어 식재된 것이다. 향후, 필암서원의 조경정비 시 고려해야 할 사안으로는 문화재 지역에서 주로 발생되는 경내의 식재수목에 대한 수형관리, 과도한 수목식재로 인한 밀도의 조정과 백송, 칸나 등 외래수종 제거, 외부시설의 과도한 식재로 인한 주공간의 왜소화 방지, 식재권역별 공간간의 단절성 회복 등을 들 수 있으며, 서원 내 건물의 벽화 소재인 식물그림의 활용한 식재구상 등을 제시할 수 있다. 본 사례연구의 시사점은 조경정비 시 지나친 조경수목의 도입으로 인한 전통공간의 장소성 상실이 문제시되고 있으며, 향후 보전적 차원에서 서원과 같은 전통조경공간의 정확한 실태파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세종시 괴화산 도시숲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Urban Forests on Mt. Goehwa, Sejong-Si)

  • 김현화;이정은;이성연;박다은;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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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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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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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도시숲 이용 및 관리방안에 필요한 식생구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 괴화산을 대상으로 상관우점종 및 종조성에 의한 식생유형을 분석한 결과, 2개의 군락군(졸참나무-생강나무군락군과 큰금계국군락군)으로 대별되었다. 졸참나무-생강나무군락군은 인공림과 천연림 식생을 포함하고 있는데, 인공림은 리기다소나무군락, 밤나무군락, 아까시나무군락, 천연림은 굴참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소나무군락의 6개 단위로, 큰금계국군락군은 임연부의 식생을 구성하고 있는 큰낭아초군락, 싸리군락, 족제비싸리군락, 비수리군락의 4개 단위로 각각 분류되어 총 10개의 식생단위 체계로 나타났다. 중요치 분석결과 전체 종에서 밤나무가 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리기다소나무 6.4%, 아까시나무 6.3% 순으로 나타나 괴화산은 인공조림 수종의 생태적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락유사도에서 인공림과 천연림은 서로 간 종 구성이 동질적이나 임연부와는 이질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DCA분석에서도 동일한 결과로 나타났다. CCA분석 결과, 인공림과 천연림은 해발고도, 암석노출도, 출현종수에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임연부와는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산림환경인자가 계류수의 탁수화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Forest Environmental Factors on Turbidity of Stream Water)

  • 마호섭;강원석;강은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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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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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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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산지소유역의 밤나무림, 소나무림, 개벌조림지를 중심으로 강우특성에 따른 임분별 탁도 변화 특성을 조사하고 탁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산림환경 인자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임분별 탁도와 관련인자간의 분석에서 색도, 부유물질, 소류토사량, 경사, 강우강도, 선행무강우일수, 유역면적, 유로길이는 1%의 유의수준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누적강우량은 5% 유의수준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산지계류수의 탁도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한 결과 선행무강우일수, 강우강도, 유로길이, 색도 및 부유물질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탁도 발생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다중회귀식은 Y(탁도)=-28.125+0.047x(부유물질)+0.058x(색도)+1.518x(강우강도)+0.264x(유로길이)+1.837x(선행무강우일수)로 추정할 수 있었다. 따라서, 산림의 개발과 이용으로 인해 교란된 토양은 강우와 함께 계류로 유출되어 하류의 하천 및 호소의 수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산림지역의 산지계류에서는 탁도에 영향을 주는 부유물질 및 토사유출 등을 줄일 수 있도록 버트리스 사방댐이나 수질정화용 사방댐 등 사방구조물의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