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ysiological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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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자돈의 합사가 모돈과 자돈의 체표면 온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xing of suckling piglets on change of body surface temperature in sows and piglets)

  • 김두완;김영화;김광식;김기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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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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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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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포유기간 중 이복자돈과의 합사가 모돈과 자돈의 체표면 온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임신모돈 12두를 공시하여 6두는 개별 분만펜에 위치시켜 분만 후 이유시까지 복당 사육을 유지하였으며(대조구), 6두는 중간 칸막이의 제거가 가능한 가변형 분만펜에서 3복이 한 펜이 되도록 분만 11일차에 칸막이를 제거하여 이유시까지 유지하였다(처리구). 합사 30분 후에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하여 모돈 및 자돈의 체표면 온도를 측정하였다. 분만 후 포유모돈의 평균 체표면 온도는 처리구에서 $37.1^{\circ}C$로 대조구의 $36.3^{\circ}C$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p<0.05), 최고온도에서는 두 처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포유 자돈의 평균 체표면 온도는 포유기 합사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대조구 37.5, 처리구 $36.0^{\circ}C$; p<0.01). 최고온도에서 또한 대조구와 처리구에서 각각 $39.4^{\circ}C$$39.1^{\circ}C$로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지만 대조구에서 낮은 경향으로 관찰되었다(p=0.079). 결론적으로 포유기간 중에 이복자돈과의 합사에 의해 모돈의 체표면 온도는 상승되지만, 자돈의 체표면 온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더 나아가 체표면 온도와 심부온도와의 상관관계를 구명하고, 합사에 의한 모돈 및 자돈의 생리적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적출한 고양이 위(胃) 평활근 절편의 전기적 및 기계적 활동에 미치는 Bombesin의 영향과 그 작용기전 (Effects of Bombesin on Electrical and Mechanical Activities of Gastric Smooth Muscle Strips of Cats)

  • 박형진;권혁일;서상원;김정미;이태형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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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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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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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bombesin의 생물학적 활성중 하나는 위장관의 평활근을 수축시키는 작용이다. 그러므로, 본 실험에서는 bombesin이 위장관의 운동성과 관계가 깊은 평활근의 전기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신경기전을 밝히고자 하였다. 고양이 60마리로부터 urethane마취하에 위를 적출한 다음 대만 쪽에서 체부와 유문부가 포함된 평활근 절편을 얻었으며 또한 체부에서 윤상근 절편을 얻었다. 평활근 절편을 Krebs-Ringer 용액으로 채워진 기록용기에 넣고 Ag-AgCl전극을 사용하여 체부와 유문부에서 서파를 기록하는 한편 윤상근 절편의 자발적 수축을 기록하였다. 기록용기 속의 용액에는 5% $Co_{2}$를 내포한 $O_{2}$를 계속 공급하였으며, 용액의 온도는 $36^{\circ}C$가 유지되도록 하였다. 기록용기 속에서 1시간 동안 안정시킨 다음 서파빈도와 수축빈도가 일정하여지면 bombesin과 그 유도체, substance P와 그 유도체 그리고 몇가지 종류의 신경차단제를 각각 투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bombesin은 $10^{-9}\;M$에서부터 $3\;{\times}\;10^{-8}\;M$ 사이의 농도에서 서파빈도와 수축빈도를 농도-의존적으로 증가시켰다. 2) bombesin 유도체인 $D-leu^{13}-{\psi}\;(CH_{2}NH)-D-leu^{14}-bombesin$은 서파빈도를 증가시키는 bombesin의 작용을 억제하였다. 3) 서파빈도를 증가시키는 bombesin의 작용에 대하여 tetrodotoxin과 hexamethonium은 억제적으로 작용하였으나 atropine, phentolamine 그리고 propranolol은 이렇다할 영향을 비치지 않았다. 4) 서파빈도를 증가시키는 bombesin의 작용에 대하여 substance P 유도체인 $D-pro^{2}-D-trp^{7,9}-substance\;P$는 억제적으로 작용하였다. 5) sunstance P 자체는 서파빈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1) bombesin은 적출한 고양이 위 평활근의 서파빈도와 체부 윤상근의 수축빈도를 증가시키며, (2) bombesin은 신경-근 연접에서 acetylcholine이나 noradrenalin을 신경전달물질로 사용하지 않는 내원성 신경을 거쳐 서파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3) 그러나, bombesin이 서파의 발생빈도를 증가시키는 과정에 substance P를 신경전달물질로 사용하는 신경이 개재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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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에 있어서 하악 재위치 장치 장착과 체위에 따른 상기도 구조와 근활성도의 변화에 관한 EMG 및 두부방사선학적 연구 (EMG AND CEPHALOMETRIC STUDY ON CHANCES IN UPPER AIRWAY STRUCTURES AND MUSCLE ACTIVITIES ACCORDING TO THE USE OF MANDIBULAR REPOSITIONING APPLIANCE AND BODY POSTURE IN OSA PATIENTS)

  • 박영철;배응권;이정권;이종석;김태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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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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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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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이하 OSA로 표시)은 수면 도중 계속 반복 되어 일어나는 상기도 폐쇄로 인하여 무호흡증을 나타내는 장애(disorder)이다. 근래의 연구에 의하면 상기도 구조의 해부학적 요인뿐 아니라 생리적 요인도 무호흡 발생에 기여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이설근이 상기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OSA의 치료를 위해 다양한 술식이 시행되었으며 하악 재위치 장치를 통한 치료 역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그러나 하악 재위치 장치 장착에 따른 구조적 생리적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태이다. 이에 본 저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OSA 환자 26명 (남 17명 여 9명)과 일반 정상 성인 20명 (남 10명 여 10명)을 대상으로 앙와위에서 장치 장착 전후의 두부방사선사진을 채득하여 장치에 따른 상기도의 구조 변화를 연구하고 두군 사이의 장치 장착에 따른 효과를 비교하였으며, 또한OSA환자 14명(남 10명 여 4명)을 대상으로 체위 변화와 장치장착에 따른 이설근 근전도 변화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기도 구조에 대한 두부계측학적 측정치 중 연구개의 길이, 연구개 최대 두께와 SPAS, MAS, VAL, H-H1, MP-H 에서 정상군과 OSA군 사이의 통계적 유의차를 보였으며, IAS와 EAS는 두 군간에 통계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2. 정상군과 OSA군 모두에서 장치 장착에 따라 후두개가 전방 이동하면서 후두개 수준(epiglottis level)의 기도 폭경은 증가하였고 연구개의 최대 두께가 변하였으며 설골은 전방 이동하였으나 두 군 모두 IAS에서는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장치 장착에 따른 상기도 구조에 대한 효과는 두 군 사이에 서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3. 체위 변화에 따라 앙와위에서 이설근 근전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으며, 직립위와 앙와위 모두에서 하악 재위치 장치 장착시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이설근 근전도가 증가하였다. 하악 재위치 장치는 상기도의 해부학적 구조뿐 아니라 상기도 생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며 장치에 대한 반응은 정상군과 OSA군 사이에 차이를 나타내었고, 두 군은 상기도 생리에 있어서도 서로 다르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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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발생하는 푸른곰팡이병원균의 동정 및 병원학적 특성 (Identification of oyster mushroom green mold pathogen that causes and pathological characteristics)

  • 전창성;임훈태;박혜성;이찬중;원항연;석순자;유관희;성기호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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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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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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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균상느타리버섯에서 발생하는 곰팡이 병해 중에서 가장 많은 문제를 발생하는 것은 Trichoderma disease 또는 green mould 등으로 불리우는 푸른곰팡이병이다. 이 병은 Trichoderma, Penicillium, Aspergillus 등의 속(genus)에 포함되는 종들에 의해 발병되는 병을 총칭하는 것으로 발생빈도와 피해가 가장 큰 것은 Trichoderma 속의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였다. 느타리버섯 균상에 분리된 병원균은 T. longibrachiatum, T. koningii, Trichoderma virens, T atroviride, T. hazianum, T. pseudokoningii 6종이었으며, 발생빈도가 높은 것은 T. virens, T. hazianum, T. longibrachiatum 3종이었고, 각각의 균은 배양적 특성 및 병원성도 각기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었다. T. longibrachiatum 균사생장이 매우 빠르고, 포자형성이 빠르며, 특히 후막포자형성이 잘되는 특성을 있으며, 후기에는 진한 녹색으로 변색된다. Trichoderma koningii는 균사생장은 빠르고, 공중균사가 많은 편이며, 포자는 공중균사에 밀집되어 형성된다. 특히 Trichoderma virens 같은 경우에는 포자형성에 의한 색깔변화가 느리며, 감염후기에 발견되어 그 피해가 심한 편이었다. Trichoderma atroviride. 균사생장은 보통이며, 포자형성은 공중균사에 드물게 형성되며, 후기에는 진녹색을 띤다. 이균의 특징은 coconut 냄새와 유사한 향기가 나는 것이다. T. hazianum은 초기에는 균사가 백색으로 매우 빠르고, 공중균사에 포자가 형성하며, 후기에는 진한 녹색으로 변색된다. 공중 균사에 형성된 포자는 육안적으로 pustules or tufts의 형태를 나타내었다. Trichoderma pseudokoningii 균사생장은 빠르며, 포자형성은 접종부위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후기에는 환무니를 형성하며, 특히 배지 색이 변색되고 후막포자 잘 형성되는 특징이 있었다.

밤바구미 방제를 위한 온도 및 시간별 침지처리 효과와 종실 변화 (Effects of Immersion Temperatures and Times on Chestnut Fruit and Mortality of the Chestnut Weevil, Curculio sikkimensis Heller)

  • 김영재;김현경;이가순;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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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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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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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밤재배원에서 발생하는 밤바구미를 물리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침지처리 온도 및 시간별로 유충에 대한 방제효과와 밤 종실에 미치는 성분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밤 종실내의 밤바구미 유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다양한 온도조건(30, 35, 40, 45, $50^{\circ}C$)과 시간별(1, 2, 3, 5, 7, 10, 15, 22, 24시간)로 처리하여 방제활성을 조사하였다. 침지처리에 의한 밤 종실의 변화 조사로는 밝기(lightness), 적색도(redness), 황색도(yellowness) 등의 색도의 변화와 발아율, 부패율과 같은 생리적 변화, 경도(hardness)와 같은 물리적 변화, 수분함량과 유리당, 탄닌과 같은 성분변화를 조사하였다. 침지처리를 이용한 밤바구미 유충의 방제 효과는 $30^{\circ}C$에서 2시간 후부터 70%이상의 살충효과를 보였으며, 7시간 후부터는 100% 방제효과를 보였다. $40^{\circ}C$에서는 2시간 후부터 90%의 효과를 보였으며, $45^{\circ}C$ 이상에서는 침지 처리 1시간 후부터 90%이상의 살충효과를 나타내었다. 밤 종실에 대한 색도의 변화는 $30^{\circ}C$$35^{\circ}C$에서는 큰 유의차가 없었으나 $40^{\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밝기, 적색도, 황색도에 영향을 미쳤다. 발아율의 경우 침지처리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40^{\circ}C$ 이상의 온도조건에서는 침지시간이 증가할수록 부패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도는 온도와 침지처리 시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침지처리에 의한 종실 성분의 변화는 온도와 침지처리 시간이 증가할수록 유리당함량이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적절한 온도와 시간조건에서의 침지처리가 밤바구미 유충 방제에 효과적이며, 밤 종실의 상품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밤 종실의 침지조건을 선별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풍배'의 생육기별 해부학적 구조와 과실품질 (The Characteristics of Anatomical Structure and Fruit Quality According to Fruit Developmental Stage of Pyrus pyrifolia Nakai cv. Manpungbae)

  • 박지은;권용희;이별하나;박요섭;정명희;최진호;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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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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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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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만풍배'의 생육단계 및 괘대 유무에 따른 과실의 해부학적 차이를 알아보고, 수확기 과실의 품질 및 착색특성 관찰을 통하여 '만풍배'의 생리적 특징을 이해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만개기의 과실구조는 바깥쪽으로부터 외표피층, 아표피층, 유조직층, 내표피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표피층을 이루는 세포 층수는 만개기부터 만개 후 77일까지 9-13층까지 최대로 증가하여 '만풍배'의 세포 분열 기간은 만개 후 77일까지로 조사되었다. 이 기간 동안 아표피층에서 유관속조직까지의 두께는 $73.1{\mu}m$부터 $195{\mu}m$까지 증가하였다. 석세포는 만개 후 7일부터 관찰되어 만개 후 49일에는 석세포군이 형성되어 있었다. 코르크층은 만개 후 49-77일 사이에 형성되었다. 성숙기인 만개 후 161일 '만풍배' 과실의 과피는 바깥쪽부터 코르크층은 4.5층, 아표피층은 7개의 세포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아표피층에는 탄닌이 분포해 있었다. '만풍배'의 괘대 유무에 따른 과실비대 및 조직발달을 비교한 결과, 괘대 초기에는 코르크층이 유대재배구에서 더 빨리 생겨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성숙기에는 3층 정도 무대재배구에서 더 두꺼워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석세포군의 크기는 두 실험구 모두 불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었으며 과중은 무대재배구에서 더 높았으나 수확기의 당도는 괘대 유무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만풍배'의 수확기 과중 등급은 301g부터 900g 이상까지 분포하였고, 그 중 551-800g의 과실이 총 수확량의 71.6%로 가장 많았으며 이 범위의 평균 과중은 677.2g이었다. 과실품질은 가용성 고형물 함량 $10.1-12.1^{\circ}Brix$, 산도 0.10-1.24%, 당산비 9.76-14.31로 분포하였으며 과중과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매우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과실 크기가 클수록 가용성 고형물 함량도 높았다. 반면에 경도는 과중 및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과실크기가 클수록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과피의 황갈색 부분과 녹색 부분을 구분하여 코르크층 수와 함께 엽록소 함량을 조사한 결과, 코르크층은 황갈색 부분은 3.8층, 녹색부분은 3.5층으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엽록소 함량은 녹색부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급격한 수온 스트레스에 따른 시볼트전복, Haliotis sieboldii 치패의 생리적 변화 (Physiological Changes of Juvenile Abalone, Haliotis sieboldii Exposed to Acute Water-temperature Stress)

  • 김태형;김경주;최미경;여인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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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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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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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시볼트전복, Haliotis sieboldii 치패를 이용하여 급격한 수온변화 스트레스에 따른 혈림프수의 변화와 간부위에서의 항산화효소 및 아가미 부위에서의 HSP70 mRNA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실험구는 $10,\;15,\;20^{\circ}C$(대조구), $25^{\circ}C$$30^{\circ}C$로 설정하였으며, 측정 시간은 0, 6, 12, 24및 48 h후에 측정하였다. 그 결과 실험기간 중의 생존율은 $30^{\circ}C$ 실험구를 제외한 모든실험구에서 100%의 생존율을 나타내었으며, $30^{\circ}C$ 실험구에서는 12 h이후 3마리가 폐사하여 90의 생존율을 기록하였고, 24 h째에는 전량 폐사하여 0%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혈림프 수의 변화는 $15^{\circ}C$$25^{\circ}C$ 실험구의 경우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30^{\circ}C$ 실험구의 경우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SOD의 경우 급격한 수온 스트레스 직후 모든 실험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30^{\circ}C$ 실험구에서는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12 h 이후에는 모든 개체가 폐사하여 더 이상의 관찰은 할 수 없었다. 또한 10 및 $15^{\circ}C$ 실험구의 경우 24 h째에 모두 최고의 활성 상태를 나타내었으나, 48 h째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25^{\circ}C$ 실험구의 경우 대조군과 비교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CAT에서는 수온 스트레스 직후 10 및 $25^{\circ}C$ 실험구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시간의 지남에 따라 회복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15^{\circ}C$ 실험구의 경우에는 6 h째에 가장 높은 CAT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이 후 차츰 회복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30^{\circ}C$ 실험구의 경우에는 시간의 지남에 따라 유의적으로 활성이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HSP70 mRNA의 발현은 대조군($20^{\circ}C$)과 비교하여 $25^{\circ}C$ 48 h째 실험구를 제외한 모든 실험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발현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20^{\circ}C$에서 순치된 시볼트전복은 급격한 수온 스트레스에 대해 많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온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학적 방어 기작이 분자 레벨인 HSP70 mRNA에서는 신속히 발현되어 스트레스에 대처하지만, SOD나 CAT와 같은 항산화 효소의 발현은 다소 늦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간의 지남에 따라 $5^{\circ}C$ 내외의 스트레스와 저수온 스트레스의 경우에는 비교적 안정화되는 것으로 보여지며, $10^{\circ}C$ 이상의 고수온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생리학적 방어기작이 한계점에 이르러 더 이상 방어 기작이 작동하지 않아 폐사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수화물 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배 과피와 과심의 항산화 생리활성 증대효과 (Effects of Complex Carbohydrase Treatment on Physiological Activities of Pear Peel and Core)

  • 이평화;박수연;장태훈;임순희;남승희;인만진;김동청;채희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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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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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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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배(Pyrus pyrifolia)의 과피와 과심에 복합효소처리 의해 물리화학적 특성 및 기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배의 과피와 과심에 4종의 복합효소를 처리할 경우 과피의 가용성 고형분 함량이 증가하였고 과심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지 않았다. 과피의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Pectinex로 처리하였을 때 가장 높은 증대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배의 과피와 과심에 Pectinex로 처리하였을 때 높은 환원당 추출 수율을 얻을 수 있었다. 총당 함량은 대부분의 효소처리군에서 증가하여 효소에 의해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당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의 과피에 Viscozyme으로 처리할 경우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radical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 및 SOD 유사활성이 가장 높은 증대효과를 보였다. 또한 과심에 Celluclast로 처리할 경우 총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하였고,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Ultraflo 처리군을 제외한 나머지 효소처리군에서는 비슷한 양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과심에 4종의 복합효소처리 시 DPPH radical 소거능과 ABTS radical 소거능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지 않았고 SOD 유사활성은 모두 증가하였다. 결과적으로 배의 과피와 과심에 탄수화물 분해 복합효소를 처리함으로써 고형분, 환원당 및 항산화 물질의 추출률을 증가시키고 항산화 활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감마선 조사에 의한 복분자 착즙액 에탄올 추출물의 색상 및 생리활성 변화 (Effects of Gamma Irradiation on Color Changes and Biological Activities of Ethanol Extract of a Mechanically Pressed Juice of Bokbunja (Rubus coreanus Miq.))

  • 김희정;조철훈;김현주;신동화;손준호;변명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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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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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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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복분자 착즙액을 에탄올로 추출하여 감마선 조사(20kGy)한 후 색상 및 생리활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복분자 에탄올 추출물의 감마선 조사에 의한 색도변화는 명도($L^*$)의 경우 조사 후에 증가한 반면, 적색도($a^*$) 및 황색도($b^*$)의 경우에는 감소하였다. 복분자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화합물의 함량은 비조사구와 조사구 각각 58.4 및 56.5 mg/g으로 조사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전자공여능은 복분자 에탄올 추출물 250 ppm 이상의 모든 시료에서 80%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추출물(1%)을 돈육에 적용하여 저장시간에 따른 지질산패도를 TBARS로 측정한 결과 추출물을 첨가 시 지질산패도를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아질산염 소거능도 pH 1.2, 4.2 및 6.0에서 각각 51.1%, 8.3% 및 7.5%로 나타났으며 전자공여능, 지질산패억제 및 아질산염 소거능 모두 조사에 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복분자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항균활성은 농도에 따른 생육 저해효과를 측정한 결과 10,000 ppm에서 B. Cereus 및 S. Typhimurium의 생육이 억제되었으며 Ames test를 이용한 복귀돌연변이 시험에서는 $10,000{\mu}g/plate$이하일 때 복분자 에탄올 추출물의 돌연변이원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복분자 추출물에 감마선 조사기술을 이용한다면 산업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천연소재를 제조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가토 신장 Na-K-ATPase 및 $K^+-pNPPase$의 최적 PH에 미치는 Vanadate의 영향 (The Effect of Vanadate on the Optimum pH of Na-K-ATPase and $K^+-pNPPase$ in Rabbit Kidney Cortex)

  • 어윤선;우재석;한복기;이상호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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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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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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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Vanadate가 Na-K-ATPase의 최적 PH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에 효소의 $Na^+$$K^+$의 결합부위가 관여하는지를 밝히기 위하여 가토 신피질 microsome을 이용하여 실험해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5{\times}10^{-6}M$ vanadate 존재시 Na-K-ATPase의 추적 PH가 6.8로 이동하였다. 2) PH 6.8과 7.4에서 Na-K-ATPase활성의 비는 vanadate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3) Vanadate 존재시에도 용액의 $Na^+$농도가 50mM 이하일 때는 pH 7.4에서의 효소활성이 6.8보다 높았고 오히려 그 비는 대조군보다 증가하였다. 4) $K^+$농도가 7mM 이하일 때는 vanadate 존재시도 Na-K-ATPase의 활성이 PH 7.4에서 더 높았다. 5) 5mM $K^+$존재하에서도 vanadate농도를 $10^{-5}M$로 증가시키면 최적 pH는 6.8로 이동하였다. 6) $K^+-pNPPase$활성은 PH가 낮을수록 증가하였고 $10^{-7}M$ vanadate에 의한 억제 정도는 PH가 낮을수록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때 vanadate 존재시 Na-K-ATPase의 최적 PH는 6.8로 이동하였으며 이것은 PH가 낮아 펄 때 나타나는 vanadate자체의 성질 변화 때문은 아니며 vanadate 존재시 pH가 효소의 $Na^+$$K^+$결합부위에 영향을 주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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