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spective on Hu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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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cts That We Have Been Mistaken About Our Minds, Language, and Octopuses; "Other Minds: The Octopus, The Sea, and The Deep Origins of Consciousness"

  • Son, Jung-Woo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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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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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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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o date, we have made inferences on the behavior and mind of humans and animals from the perspective of humans, or for the sake of familiarity, vertebrates. The book, "Other Minds; The Octopus, The Sea, and The Deep Origins of Consciousness" by Peter Godfrey-Smith makes us realize how erroneous preconceived notions could be, and presents a novel perspective on the results of evolution. Throughout this book, readers will learn about the characteristics of the nervous system, behavior, and habits of cephalopods, which include octopuses. Through this book, readers will gain a new perspective on the embodiment, minds, nervous systems, consciousness, and sociality of humans and animals. Furthermore, the book will provide the imaginary experience of swimming in "Octopolis" inside the ocean with the author.

대순진리회의 상생생태론 연구 - 상생의 의미를 중심으로 - (The Sangsaeng Ecological Theory of Daesoon Jinrihoe: Focusing on the Meaning of Sangsaeng)

  • 김귀만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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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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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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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글의 목적은 대순진리회의 생태주의 담론인 '상생생태론'에서 '상생'의 의미를 생태적으로 규정하는 데 있다. 인간을 대상으로 윤리적 측면에서 통용되던 상생이 그 적용 범위를 비인간까지 확장시키는 생태학의 영역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상호의존성이라는 생태학의 개념으로 설명한다. 생태학에서의 상호의존성은 개체와 개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긍정적, 부정적, 중립적인 관계를 조합하여 경쟁, 포식, 기생, 그리고 공생으로 구분한다. 개체와 개체 사이의 관계가 부정적으로 끝나더라도 생태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모두 '의존'이라는 개념에 포함된다. 그러나 개체와 개체 사이의 부정적 결말은 원을 발생시킬 수 있고 이러한 상호의존은 상생윤리의 관점에서는 그대로 통용될 수 없다. 따라서 생태적 상생은 긍정적 상호의존의 관계만 해당하거나 혹은 포원이 존재하지 않는 포식, 기생, 경쟁의 관계도 포함될 수 있다. 생태론은 자연과 인간을 분리하지 않고 둘 사이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관점을 요구한다. 천지생인용인(天地生人用人)이라는 우주관은 우주와 인간,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상호의존적 관점에서 포착할 수 있게 한다. 천지는 자신의 존재 근거를 인간으로 삼았고, 지인은 자연의 법칙을 발견하고 그 배후에 있는 천지의 신성성까지 깨달아 비로소 천지와 인간, 자연과 인간의 깊은 상호의존의 관계가 성립한다. 그러나 근대적 인간이 등장하면서 자연을 짓밟고 신도의 권위를 떨어뜨림으로써 천지와 인간의 상호의존성은 붕괴된다. 해원상생과 보은상생은 천지와 인간, 자연과 인간 사이에 끊어진 상호의존성을 다시잇는 해결책이다. 공부 의례를 통해 해원상생을 실천하는 것은 자연과 인간의 상호의존성을 회복하는 길이다. 수도를 통해 도통에 도달하는 과정이 보은상생의 실천이며 이로써 인간은 생태적 본성을 지닌 인존으로 거듭나 자연과 영원한 상호의존을 누리게 된다. 요컨대 상생생태론에서의 상생은 자연과 인간이 상호의존성을 회복하고 그것을 영원히 지속할 수 있게 만드는 이념이자 실천이다.

한의학적(韓醫學的) 인간관(人間觀) -『동의보감(東醫寶鑑)』을 중심으로- (The perspective on humans in a view of Oriental Medicines - discussion based mainly on Dongeuibogam -)

  • 박성규;차웅석;김남일
    • 한국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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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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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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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edical Science in general is a study dedicated to human.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how human is being seen in medical science. The difference of this perspective among various medical science in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shows the difference in ways of understanding human, and furthermore, difference in ways of understanding diseases. On the other side, Oriental Medicines tends to perceive human as a whole. Heo Joon's perspective on human is elaborated in his book, Dongeuibogam. The foundation of this perspective is found is the Thesis of Four Generals and Five Constants, Neijing. There are many discussions in the Thesis of Four Generals and Five Constants, which include the thesis of correspondence between nature and human: which define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 and nature in terms of four generals and five constants, and the thesis of xing and color: which offers the tool of making diagnosis on Four Generals and Five Constants, since xing and color designates the result of Four Generals and Five Constants. Other methods are also merely ways of expressing Four Generals and Five Constants in different angle. After all, the perspective of human shown by Heo Joon can be explained in one word as the thesis of Four Generals and Five Constants, and the principles of its theory, which are the thesis of correspondence between nature and human and the thesis of xing and color are also nothing more than a tool of underatanding Four Generals and Five Constants more effici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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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hinking Pain and Pleasure. "Dopamine Nation: Finding Balance in the Age of Indulgence"

  • Seungwon Chung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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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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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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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With the world becoming increasingly affluent in terms of material wealth, individuals' mental health appears to be lagging. "Dopamine Nation: Finding Balance in the Age of Indulgence" offers a new perspective on the meaning of addiction and its solutions in modern society with disparities. This book discusses addiction from the perspective of the balance between pain and pleasure. However, it also offers insights into the mindsets of modern humans, going far beyond the boundaries of addiction.

SF서사에서 나타나는 포스트휴먼과 새로운 주체로서의 가능성 (Post-Humans in the SF Narrative and Their Potential as the New Subject)

  • 추혜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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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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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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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오늘날 포스트휴먼에 대한 논의에서 제기되는 인간 조건의 변화와 정체성에 대한 쟁점들을 SF 서사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존재들을 통해 살펴보면서 새로운 인간이해를 모색하는 데 있다.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면서 '인간 이후의 새로운 인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영원한 생명을 꿈꾸는 인간에게 기계와의 결합을 통해 '생물학적 인간을 넘어선 인간' 생산을 가능하게 만들면서 인간은 점점 기계화되어 가는 반면에 기계는 외형 뿐 아니라 인간의 사고능력과 감정까지 닮아가는 로보 사피엔스 단계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첨단기술에 의한 인간의 인위적인 변화는 전통적인 휴머니즘과 충돌함으로써 인간이해에 대한 또 다른 차원의 시각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과학기술의 진화에 따라 인간 조건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SF 서사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유형의 존재들을 통해 인간과 기계 간 공진화의 방향과 함께 새로운 주체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증산 강일순의 신명(神明)사상 (The Concept of Divine Beings Coined by Jeungsan Kang Il-Sun)

  • 김탁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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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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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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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증산 강일순의 신관은 다양한 신적 존재를 인정하는 신명사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증산은 만물에 신적 존재가 깃들어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증산은 온갖 현상이 신(神)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신이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주가 천상계(天上界), 지상계(地上界), 지하계(地下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기 많은 신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증산은 자신이 살던 시기를 신명시대라고 정의했는데, 이는 신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대라는 뜻이며, 신명들이 이 세상의 역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시간대라는 의미다. 신명은 인간사에 적극 개입하며, 인간에게 보은(報恩)과 앙갚음을 하는 존재이며, 인간의 행동과 인식을 변화시키는 신격(神格)이며, 인간의 행위를 심판하는 존재다. 그런데 증산은 이상향인 후천선경(後天仙境)이 지상에 세워질 때가 되면 신명이 오히려 인간의 심부름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나아가 증산은 선천에서는 신명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원한을 지닐 수 있는 존재였는데, 후천이 되면 신명도 궁극적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증산은 신명계와 인간계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신인상관론, 신명과 인간은 상호작용하고 상호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에 있다는 신인감응론, 신명계와 인간계는 상호 순환하는 관계에 있다는 신인순환론, 신명은 인간은 함께 어울려 존재한다는 신인공존론, 신명과 인간은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이 같다는 신인동질론을 주장했다. 증산은 "신(神)은 인간의 사후존재양식이다."라고 주장하여 신관(神觀)을 새롭게 규정한 인물이다. 나아가 증산은 인간의 영혼불멸 혹은 존재의 영속성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으며, 인간과 신명의 공존(共存)을 주장했다. 그리고 증산은 만물에는 신성(神性)이 본질적으로 내재한다고 강조했으며, 신명계는 인간계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위계에 따른 질서가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증산은 신명 중심에서 인간 중심의 신관으로 혁명적 변화와 새로운 인식을 강조하였다. 결국 증산은 새롭고 독창적인 신관을 제시하여 신명과 인간에 대한 사유방식의 대전환을 시도한 종교적 인물이다. 결론적으로 증산은 한국 전통적인 신관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여 신명사상으로 체계화시킨 종교적 인물이다.

데리다(Jacques Derrida)의 동물 타자 시선에서 본 현대 형상 예술 표현 연구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A Study on Modern Shape Art Expression with an Animal Third Perspective of Jacques Derrida)

  • 이희영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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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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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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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인류는 오랜 역사에 걸쳐 타자를 만들어내고 그들을 차별, 배제해왔다. '우리'와 '타자'를 구분하는 현대사회의 대립 구조에 대해 데리다(Jacques Derrida)는 그만의 시적 사유를 통해 동물 타자를 향한 인간 존재의 깊은 성찰을 질문한다. 본 논문은 데리다의 "동물, 그러니까 나인 동물(The Animal That Therefore I Am)"을 중심으로 동물 타자의 확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자는 오늘날 동물을 바라보는 현대인의 시선을 통해 '인간-외-동물'의 지위에 관한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의 작품에 등장하는 반려동물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인간-외-동물'의 지위에 관한 고찰을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가 추구해 나가야 할 공생, 공진화의 길에 대한 방식을 제안하고자한다. 데리다는 샤워 후 밖으로 나온 고양이의 집요한 응시 앞에 느꼈던 '수치심'이라는 정념을 통해 동물 타자를 우리에게 불러내고 그리하여 타자의 영역에서 배제되어왔던 기존 담론의 관행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 수치심이라는 정념은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데, 여기서 데리다는 이 수치심을 통해 비로소 '인간'이 되는 경험을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연구자는 '인간이 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문화 속의 인간과 자연 속의 동물의 역설을 '발가벗음'의 양가성으로 살펴본다. 이러한 모색은 '우리' 공동체의 바깥에 있는 자는 고통 받아도 괜찮은 집단으로 여기는 종차별주의(Speciesism)를 비판하며 인간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동물 그 자체로 보려는 시도이다. 오늘날 동물 타자의 위치를 도나 해러웨이(Donna Haraway)의 이론 및 제인구달(Jane Goodall), 수잔 손택(Susan Sontag)의 철학을 통해 바람직한 인간과 동물의 관계, 동물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동물로 향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데리다의 동물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통해 연구자의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본 연구 논문이 새로운 텍스트로 거듭나 인간중심적 사고의 경직을 완화하고 기존의 이분법적 사유를 탈피하여 인간과 동물 사이의 수평적, 횡단적 관계 시도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사상체질의학의 경험적 인간해명과 장부이론의 재구성 (Experiential Understanding of Humans and Reconstructing the Theory of Pathophysiology in the Sasang Constitutional Medical Theory)

  • 최대우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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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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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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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how th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Sasang Constitutional Medical theory(SCM) are different from the traditional medical theory by comparing their theories of humans and pathophysiology. Methods The establishments and developments of the traditional medical theory were reviewed. Then the hypothesis that the theoretical foundation of SCM is different from that of the traditional medical theory was tested by comparing the traditional medical theory and SCM with respect to the theories of humans and the reconstructed theory of pathophysiology. Results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theory of SCM reconstructed the traditional medical theory by shifting the paradigm concerning the structure of human existence. 2. The theory for SCM reconstructed the theory of pathophysiology by expanding Confucian moral theory from an experiential perspective. 3. The theory of SCM categorizes humans into four constitution groups according to congenital individuality in emotional expressions and pathophysiological functions. The categorization is based on medical treatment through which it was found that there are congenital individuality in the expression of his moral feelings. 4. The reconstructed pathophysiological theory of the SCM provides the foundation for establishing a verifiable medical theory. Discussion and conclusion The Sasang Constitutional Medical Theory is based on the idea that humans do not follow the changes of Nature but pursue morality and wealth in the Sasang system of the Heavenly qi and human affairs. Therefore, the theory is founded on Confucian moral theory but develops its own view of the theory of pathophysiology by way of experiential interpretation.

한국 전통 건축 공간에 나타난 건축 재료의 특성에 관한 연구 - 생태 미학적 관점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haracteristics of construction materials in Korean traditional construction area - Focused on a viewpoint of ecological esthetics -)

  • 양은지;김개천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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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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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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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lthough evolution of construction materials brought about development of modern architecture, they caused destruction of the environment and pollution. This problem is not a new one in terms of ecological esthetics and materials of sustainable architecture in light of the Eastern view of nature and this idea became a background of this study. The basic concept is to try to find out their characteristics from a perspective of ecological esthetics in relation to traditional building materials that nature, architecture, and humans coexist and live with each other to balance. Based on ecological esthetics and precedent studies on materials of traditional architecture, we investigated connections, expressive methods and characteristics in traditional residential construction space. This attempt has meanings in that it can propose a new framework of forming various viewpoints and spatial perceptions in relation to esthetics and traditional construction materials. The current study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by dividing them into tangible and intangible elements based on expressive features of elements of nature. The characteristics found by this process are not simply notion of physical materials, but plays a key role aesthetically and ecologically. Nature and materials take circulation of the law of nature, regulate energy, increase efficiency and play a major role in an economic way. Nature in itself becomes natural alternative energy, and plays its role in an invisible fashion. It examined how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construction materials are reflected through analyzing residential space and Korean traditional garden having relationships with Eastern viewpoint of nature in relation to Korean traditional construction materials from a perspective of ecological esthetics. Findings of the above study indicate that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construction materials from a perspective of ecological esthetics are that nature, space, humans coexist and live together and they will provide a clue to an alternative to solve ecological and environmental problems modern society will have in the future. Through this process, it provided a possibility that traditional space and materials can be succeeded in creative and new ways, and it found out the way for nature, space, and humans to coexist and a possibility of ecological esthetics. It addition, it will provide a key base as an alternative of sustainable design of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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栗谷理气论视域观大巡思想 (Daesoon Thought from the Perspective of Yulgok's Theory of Reason and Energy)

  • 李红军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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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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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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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大巡思想是朝鲜朝晚期甑山姜一淳 (1871~1909) 为上帝的韩国本土宗教思想。它以 《典经》 为其经典。甑山的大巡思想从宗旨, 四纲领, 三要谛, 目的来看, 使用的概念和范畴以及文章结构, 都不无儒学没有关系。因为阴阳合德, 神人, 道统, 安心安身, 诚敬信等术语在儒学思想中普遍使用的概念和范畴。本论文从栗谷理气论的理气之妙, 气发理乘, 理通气局等论理, 考察甑山的大巡思想, 试图在「妙合」, 「气化」, 「道通」等方面寻求栗谷和甑山的相通性。本研究虽然在两者思想的比较上不无牵强附会的层面, 但是作为朝鲜朝的传统思想, 两者之间会有丝缕相连的关系。本论文的这一尝试对甑山思想的多视角研究具有一定的价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