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sonality Trait

검색결과 145건 처리시간 0.035초

암묵적/외현적 과제에서 나타난 정신병질특성집단의 얼굴 정서 처리: 사건관련전위 연구 (Exploring facial emotion processing in individuals with psychopathic traits during the implicit/explicit tasks: An ERP study)

  • 이예지;김영윤
    • 한국심리학회지:법
    • /
    • 제12권2호
    • /
    • pp.99-120
    • /
    • 2021
  • 본 연구는 정신병질 특성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 정서적 얼굴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정신병질적 성격 검사 개정판에 따라 15명의 정신병질 특성집단과 15명의 통제집단을 선별하였다. 실험 참여자들은 화남, 공포, 슬픔으로 구성된 부정적 얼굴과 무표정인 중성적 얼굴이 자극으로 사용된 과제를 수행하였다. 피험자가 자극의 성별을 판단하는 암묵적 과제와 정서를 판단하는 외현적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사건관련전위가 측정되었다. 정서처리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신병질 특성집단과 통제집단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LPP(late positive potentials) 진폭을 분석하였다. 암묵적 과제에서는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외현적 과제에서는 집단과 정서 간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전두중심영역에서 나타났다. 부정적 얼굴과 중성적 얼굴에서 비슷한 LPP 진폭을 보인 통제집단과 다르게 정신병질 특성집단은 부정적 얼굴에 비해 중성적 얼굴에서 더 큰 진폭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병질 특성집단이 가지는 정서 처리의 비정상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베이비부머의 성격특성이 노후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천안지역 공단 근로자를 중심으로- (Effects of the Personality Traits of Baby Boomers on the Preparation Behaviors for the Old Age -Focused on the Cheon-An Industrial Complex's Workers-)

  • 유인순;최수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4호
    • /
    • pp.245-262
    • /
    • 2012
  •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성격특성 및 노후준비행동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성격5요인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로 천안시 공단지역 근로자 3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성분석 및 t-test, ANOVA,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부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성격특성과 노후준비행동에서 부분적으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베이비부머의 성격특성 중 외향성과 개방성, 그리고 성실성은 신체적 노후준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정서적 불안정성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호감성은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베이비부머의 성격특성이 사회적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실성과 개방성, 외향성이 정(+)의 영향을 미쳤고, 정서적 불안정성과 호감성은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베이비부머의 성격특성이 경제적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정서적 불안정성, 외향성, 개방성, 성실성이 영향을 미치고 호감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파민 D2 수용체 다형성과 보상의존성 성격특성과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D2 Dopamine Receptor Gene Polymorphisms and Reward Dependence Personality Traits)

  • 강이헌;이헌정;곽강호;김린;이민수;서광윤
    • 생물정신의학
    • /
    • 제11권1호
    • /
    • pp.26-32
    • /
    • 2004
  • Background:The dopaminergic genes have been implicated with some personality traits. Many recent studies indicated that there is a correlation between D2 dopamine receptor gene(DRD2) polymorphisms and the personality trai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 possible association between DRD2 gene (TaqI A, TaqI B) polymorphism and personality traits. Methods:The subjects were consisted of 173 blood-unrelated young female Koreans with a mean age(${\pm}SD$) of 13.88(${\pm}0.29$) years. These volunteers were recruited from one of the junior high schools in Seoul and were tested by the Korean version of the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TCI). Genotyping of the DRD2 polymorphisms by PCR methods were carried out. Two DRD2 gene polymorphisms were classified and individually assessed as follows:TaqI A1+ vs A1-, TaqI B1+ vs B-. The associations between the TCI scores and TaqI A, TaqI B polymorphisms were assessed by Student's t-test. Results:In the 173 subjects, the allele frequencies of the DRD2 TaqI A1, TaqI B1 alleles ranged from 0.42 to 0.43, and these results are quite different from the ranges of 0.15-0.20 in the case of a Caucasian population. The genotype frequencies of DRD2(TaqI A1, TaqI B1) variants showed no significant deviation from the Hardy-Weinberg equilibrium. RD4(dependence vs. independence) of Cloninger's TCI, a sub-dimension of Reward Dependenc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ubjects having DRD2 less frequent alleles than those without these alleles. Conclusion:This study suggests that the female subjects carrying the less frequent DRD2 alleles exhibited higher reward-dependent personality trait compared to those without these alleles.

  • PDF

성격특질, 브랜드 트라이벌리즘, 브랜드 몰입의 관계: 브랜드 신뢰성과 지각된 전환비용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among Personality Traits, Brand Tribalism, and Brand Commitment: Mediating Effects of Brand Trust and Perceived Switching Cost)

  • 최건;양병화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1권6호
    • /
    • pp.153-161
    • /
    • 2020
  • 본 연구는 소비자의 성격특질과 브랜드 트라이벌리즘의 기본적 관계를 탐색하고, 브랜드 트라이벌리즘과 브랜드 몰입의 관계에 작용하는 브랜드 신뢰성과 지각된 전환비용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젊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저가 의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대학생 표본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총 394명의 데이터(여자 213명, 남자 181명)를 타당한 자료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소비자의 성격특질 가운데 외향성, 성실성, 정서안정성은 브랜드 트라이벌리즘의 형성과 유의미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브랜드 트라이벌리즘은 브랜드 몰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고, 브랜드 신뢰와 전환비용도 브랜드 몰입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브랜드 신뢰성은 브랜드 트라이벌리즘과 브랜드 몰입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지각된 전환비용은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브랜드 트라이브의 강한 정서적 유대감이 전환장벽과 비용을 높여 브랜드 이탈을 막고 브랜드 관계에 대한 몰입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Big 5 성격 요소와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통한 창의적인 사람들의 특징 연구 (Feature Selection for Creative People Based on Big 5 Personality traits and Machine Learning Algorithms)

  • 김용준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 /
    • 제19권1호
    • /
    • pp.97-102
    • /
    • 2019
  • 창의적인 사람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나 수치화를 사용하여 체계적인 분류와 분석 방법이 없었기에 정의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창의적인 사람을 어떻게 구분 지을 수 있을지에 대한 것과 어떤 유사한 성격이 있는지 분석한다. 본 연구에서 우선 Big 5 성격 특성 기법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설문조사로 얻은 데이터 세트를 가지고 데이터 마이닝 도구인 WEKA를 이용하여 데이터 세트를 분류하고 분석한 뒤, 창의적인 사람들과 연관성 있는 성격 특징들을 다양한 머신 러닝 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7개의 특징 선택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특징 선택 알고리즘들로 분류된 특징 집단을 선택하여 머신 러닝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정확도를 알아냈고, 서포트 벡터 머신을 통해 나온 특징이 가장 높은 분류 결과를 도출하였다.

간호관리자의 계층에 따른 지도자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Leader's Traits on the heirarchy of Nurse managers)

  • 황성우
    • 간호행정학회지
    • /
    • 제4권1호
    • /
    • pp.5-17
    • /
    • 199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differences among the leader's traits on the hierarchy of Nurse managers in Nurse system of the hospital. In this study 152 managers over head nurse working in 6 University hospitals and 5 general hospitals were selected and the questionary paper answered by them was collected from 1st to 30th in September in 1997. The measuring instrument used in this study is the one integrated and classified by Stogdill (1981), which nurse professor and 2 students of the master's course translated and modified with myself. And its validity was verified through making a test on 130 nurses. The measuring instrument used in this study is made up of 4 items about physical characteristics, 3 items about social background, 4 items about intelligence and ability, 17 items about personaity, 6 items about task-related characteristics, 9 items about social characteristics and 8 items about general background in the triats of leader. And this instrument is made to be marked using five point Likert type. It's reliability is Cronbach's Alpha =.93. The data for study were analyzed through SPSS/PC+ The result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order in importantly perceptible degree of the leader's traits showed like these: the intelligence and ability (M=4.683), the task-related characteristics (M=4.605), the personality (M=4.39), the social characteristics (M=4.327), the social back-ground (M=4.056),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M=3.601). 2. The order in degree to percept the importance of 44 detailed items of the leader's traits showed like these: the judgement and decisiveness (M=4.967), the sense of responsibility (M=4.904), the activity and energy (M=4.796), the self-confidence (M=4.776), the creativity (M=4.748), the intelligence (M=4.743), the responsibility in the pursuit of objectives (M=4.743), the enthusiasm (M=4.717), the objectivity (M=4.704), the moral sense and ethical conduct (M=4.704), the ability to enlist cooperation (M=4.694), the strength of conviction (M =4.678), the enterprise (M=4.691), the administrative ability (M=4.678) and the cooperativeness (M=4.638) 3. As the result of analyzing the leader's trait differences on the hierarchy of nurse managers in six factors of the leader's traits, the social background showed the meaningful differences(F=4.983, P=0.008). 4. As the result of analyzing the leader's traits defferences made from the upper first to 15th rank among the detailed items of the leader's trait factors on the heirarchy of nurse managers, the meaningful defferences appeared in the following items: the objectivity(F=3.413, P=0.033), the creativity (F=3.550, P=0.031), the sense of responsibility(F=3.345, P=0.049), and the administrative ability (F=3.363, P=0.037). 5. As the result of analyzing the leader's trait factors in general background, only the social background of 6 leader's trait factors showed the meaningful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working place (F=4.057, P=0.008). The study shows that we should consider the above leader's trait factors in selecting nurse managers and that we should develop the educational program for hierarchy of nurse managers urgently.

  • PDF

공황장애 환자의 정서상태와 성격특성 (Emotional State and Personality Characteristics in Patient with Panic Disorder)

  • 이경규;최은영
    • 정신신체의학
    • /
    • 제12권1호
    • /
    • pp.76-85
    • /
    • 2004
  • 연구목적: 공황장애 환자들은 공황발작 중에 나타나는 극단적 불안을 즉각 해소하기 위하여 공격적 행동의 문제, 공존하는 성격장애로 인한 대인관계에서의 문제, 우울증과 관련된 자살시도 및 물질남용과 관련된 물질추구행동으로 인한 문제 등 매우 많은 문제점이 나타난다. 이러한 공황장애 환자들이 보이는 행동이나 심리적 문제의 기저에 있는 성격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치료진과 환자간의 관계형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많은 갈등을 야기할 수 있고 치료 중단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공황장애 환자의 불안과 우울의 정도 및 성격특성을 잘 이해함으로써 좀더 나은 치료적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신체형장애 환자 및 정상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하여 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단국대학교 부속병원 정신과 외래를 방문한 공황장애 환자 20명과 신체형장애 환자 21명 그리고 정상대조군으로 단국대학교 부속병원에 근무하는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Beck의 우울검사(BDI), Spielberg의 상태-특성불안 검사(STAI) 및 Cattell의 16 성격요인검사(16PF)를 이용한 양군간의 불안, 우울 및 성격특성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1) BDI 점수에서 공황장애 환자군이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01). 2) 상태-특성불안 검사 모두에서 공황장애 환자군이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정상대조군 유의하게 불안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3) 16PF 요인 중에서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점수를 보이는 요인은 없었다. 그러나 일차요인 중 O요인(p<0.01)과 Q4요인(p<0.001)에서 공황장애 환자군이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정상대조군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16PF 이차요인 중 TOU요인(p<0.05) 낮게 나왔으며, ANX요인에서는 높게 나타났다(p<0.05). 4) 환자군내에서 성별에 따라 그리고 BDI 점수 18점, STAI-T 점수 54점을 기준으로 하여 나눈 두 군간에서의 16PF의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환자군내에서 STAI-S 점수 52점을 기준으로 하여 나눈 양군간의 비교에서는 16PF의 일차요인에서는 G요인(p<0.001) 및 Q3요인(p<0.05) 그리고 이차요인 중 SUP요인(p<0.001)에서 52점 이상군이 52점 미만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차요인 중 L요인(p<0.05)에서는 52점 이상군이 낮은 점수를 보였다. 결 론: 공황장애 환자들은 신체형장애 환자들과 정상대조군에 비해 우울과 불안의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 특성은 좀더 죄책감이 많고 불안해하며 정서적으로 유약한 성격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황장애 환자들 중에서는 상태불안이 높은 군이 더욱 도덕적이고 강한 통제력과 초자아를 지니면서 높은 신뢰감을 보이는 것 같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공황장애 환자의 이러한 심리적 그리고 성격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환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에서의 적절한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학령기 집단따돌림 피해 및 가해아동의 인격성향에 관한 연구 - 한국아동인성검사를 이용하여 - (A STUDY ON THE PERSONALITY TRAIT OF BULLYING & VICTIMIZED SCHOOL CHILDRENS)

  • 진혜경;김종원;최윤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2권1호
    • /
    • pp.94-102
    • /
    • 2001
  • 최근 학교 아동들 사이에 집단따돌림현상이 문제화되고 있다. 학급에서 여러명의 학생이 특정 학생을 놓고 집중적으로 괴롭히고 따돌리는 현상은 비단 따돌림을 당하는 아동뿐만 아니라, 따돌림을 하는 아동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따돌림의 원인은 다양하며 그중 따돌리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아동의 인격적 측면도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집단 따돌림의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 사이에 인격성향의 차이점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999년 3월부터 1999년 8월까지 서울에 소재한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아동 215명(남자 115명, 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과 아동의 보호자에게 집단따돌림의 여부에 관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조사하였으며 아동의 보호자에게 한국아동인성검사(Korean Personality Inventory for Children, 1997)를 실시하여 아동에 관한 자료들을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version 통계 처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각 집단간 차이는 ANOVA, post hoc scheffe test, Student’s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은 각각 11명(5.1%), 56명(26.0%), 11명(5.1%), 137명(63. 7%)이었다. 2) 따돌림피해의 빈도에 있어 1회 15명(7.0%), 2회 4명(1.9%), 3회이상 3명(1.4%)이었다. 또한 따돌림 가해빈도는 1회 40명(18.6%), 2회 17명(7.9%), 3회이상 10명(4.7%)이었다. 3) 집단따돌림의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에 있어 한국아동인성검사상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무경험군에 비하여 피해군은 자아탄력성(p=.00)척도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과잉행동(p=.00), 정신증척도(p<.01)는 유의하게 높았다. (2) 무경험군에 비하여 피해 및 가해군은 자아탄력성척도(p=.00)가 유의하게 낮았고, 신체화(p=.00). 과잉행동척도(p=.00)는 유의하게 높았다. (3) 가해군에 비하여 피해군은 사회관계(p=.00), 정신증(p<.01), 자폐증척도(p=.00)가 유의하게 높았다. (4) 가해군은 무경험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으로 보아 피해아동은 상황에 따른 적응력이 떨어져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며, 대인관계를 잘 갖지 못하고 행동이 부산하거나 충동적인 면이 있어 또래관계에서 소외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 의사소통의 어려움 및 사회기술이 떨어지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인격성향을 보이며, 이러한 특성은 피해전의 특성일수도 있으나, 피해로 인해 생긴 문제일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피해 및 가해아동도 피해아동처럼 적응력이 떨어져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행동이 부산하거나 충동적인 면이 있으나 사회적 관계를 맺는 기술의 문제나 정신증적인 특성, 자폐증적인 특성을 보이지 않고, 자신이 피해후 갖게된 분노감, 우울, 불안 등을 신체화시키고, 그러한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친구를 가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피해아동보다 피해후 발생하는 사회적 위축이나 적응상의 문제가 더 적을 것이다. 또한 가해 아동은 인격성향에 있어서 특이소견이 없었던 바 사회문화적, 교육적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인천 화재사건 청소년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PTSD 하위유형간 증상, 기능 및 기질성격 특성 비교연구 (Symptom severity, Functional Impairment, and Personality Profiles between Partial and Full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atients among the Adolescent Survivors from the Incheon Fire Disaster)

  • 황서현;이홍석;이상규;이흥표;전철은;이소영;김용구
    • 대한불안의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92-100
    • /
    • 2011
  •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related symptom severity, level of functional impairment and personality profiles between full-blown PTSD, partial PTSD and non-PTSD groups among 59 adolescent survivals from the Incheon fire disaster. Method : Using Short Screening Scale for DSM-IV PTSD, victims of the disaster were assigned to a full-blown PTSD group (n=18), a partial PTSD (n=22), or a non-PTSD group (n=19). Assessments included the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the Impact of Event Scales (IES), the McBride's Degree of General Labor Loss, and the Korean Version of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K-TCI). Results : Significantly severe PTSD symptoms (F=4.832, df=2, p<.05) and functional impairment (F=12.144, df=2, p<.01) were demonstrated by PTSD groups as compared to the non-PTSD group. Interestingly, full and partial PTSD did not differ in these comparisons. Similarly, the subtypes of PTSD did not differ with respect to personality profiles using the K-TCI ; however, personality profiles were sharply differentiated between the PTSD and non-PTSD group. Conclusion : Although high subject homogeneity and small sample size may limit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present results highlight the possibility of the underestimation as well as the insufficient, treatment and compensation of partial vs full PTSD.

성격특성, 사회적 지지가 유아 교사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ersonality Traits and Social Support on Teacher's Efficacy of Early Childhood Teachers)

  • 김민솔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10권1호
    • /
    • pp.169-177
    • /
    • 2020
  • 본 연구는 유아교사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교사 내, 외적 변인을 함께 알아봄으로써 유아교사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내적 변인으로 성격특성을 선정하였으며, 외적변인으로 사회적 지지를 선정하여 성격특성, 사회적 지지가 유아교사의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를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대상은 대구, 경북에 위치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285명이 선정되었다. 자료 분석은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변인들이 교사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성격특성, 사회적 지지는 유아교사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교수효능감 하위변인인 개인적 교사효능감에는 성실성, 신경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 평가적지지가 영향을 미치며, 일반적 교사효능감에는 성실성, 친화성, 신경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교사의 성격특성, 사회적지지가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중 하나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