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manent rest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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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열구전색제 사용실태와 인식에 관한 조사 (A SURVEY ON THE USING STATUS AND PERCEPTION OF PIT AND FISSURE SEALANT)

  • 최정인;김영재;김정욱;이상훈;김종철;한세현;장기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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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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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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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면열구전색제의 물성은 개선되어 왔고 결합강도, 침투도, 미세누출 등에 관련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에서의 치면열구전색제 사용실태와 치과의사의 인식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소아치과 전공 개원의와 비소아치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을 통해 조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면열구전색의 치아우식 예방효과에 대해 소아치과의에서는 영구치와 유치에 모두 효과가 있다는 응답이 96.7%로 높게 나타났고, 반면 비소아치과의에서는 모두에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응답이 13.5%로 나타났다. 2. 치면열구전색 시 방습법으로 소아치과의의 100%, 비소아치과의의 27%가 러버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bonding agent를 사용하는 비율은 소아치과의 83.3%, 비소아치과의 40.5%로 나타났다. 3. 법랑질 성형술의 시행비율은 비소아치과의에서 약간 더 높게 나타났고, 시행방법에서는 두 군 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4. 치면열구전색 실패의 원인으로는 부적절한 방습으로 인한 오염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우식 상방에 도포, 낮은 강도, 낮은 흐름성, 과충전 순으로 나타났다. 5. 소아치과의의 경우 예방적 레진수복을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비율이 90%로 높았고, 치면열구전색보다 예방적 레진수복을 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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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Red Deer Antlers on Cutaneous Wound Healing in Full-thickness Rat Models

  • Gu, LiJuan;Mo, EunKyoung;Yang, ZhiHong;Fang, ZheMing;Sun, BaiShen;Wang, ChunYan;Zhu, XueMei;Bao, JianFeng;Sung, ChangKeun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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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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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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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rocess of wound repair involves an ordered sequence of events such as overlapping biochemical and cellular events that, in the best of circumstances, result in the restoration of both the structural and functional integrity of the damaged tissue. An important event during wound healing is the contraction of newly formed connective tissues by fibroblasts. The polypeptide growth factors, like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TGF-${\beta}$, insulin-like growth factor I (IGF- I) and epidermal growth factor (EGF), play very important mediator roles in the process of wound contraction. Deer antlers, as models of mammalian regeneration, are cranial appendages that develop after birth as extensions of a permanent protuberance (pedicle) on the frontal bone. Antlers contain various growth factors which stimulate dermal fibroblast growth. They are involved in digestion and respiration and are necessary for normal wound healing and skin health. In order to investigate and evaluate the effects of red deer antlers on skin wound site, the speed of full-thickness skin wound healing and the expression of IGF-I, TGF-${\beta}$ and EGF in skin wounds, three groups of skin full-thickness rat models with a high concentration of antler ointment, a low concentration of antler ointment and without antler ointment were compared. At post-injury days 0, 2, 4, 8, 16, 20, 32, 40 and 60, the skin wound area was measured, the expressions of IGF-I, TGF- ${\beta}$ and EGF mRNA were detected by reverse transcriptase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and collagen formation by sirius red dye and the localization of IGF-I, TGF-${\beta}$ and EGF peptides were inspected by histological immunohistochemical techniques. Wound healing was significantly more rapid in antler treated skins. In addition, the wound treated with a high concentration antler ointment, a low concentration antler ointment, and the control closed completely at post-injury day 40, day 44 and day 60, respectively. Via RT-PCR, the expressions of IGF-I (day 8 and day 16), TGF-${\beta}$(day 8, day 16 and day 20) and EGF (day 4, day 8, day 16, and day 32) were obviously up-regulated in high concentration antler-treated skins compared to control skins. Similar results could be seen in the histological detection of collagen dye and immunohistochemical methods using the corresponding polyclone antibodies of IGF-I, TGF-${\beta}$ and EGF. These results illustrate that antlers stimulate and accelerate the repair of cutaneous wounds.

근관협착된 치근파절 치아에서 의도적 재식술 치험례 (Intentional Replantation of a Root-Fractured Tooth with Pulp Canal Obliteration)

  • 김미희;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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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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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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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상아질, 백악질, 치수를 포함하는 파절로 정의되는 치근파절은 영구치에서 발생하는 외상 중 0.5-7%를 차지하며, 대부분 11-20세군의 상악 전치부에 호발한다. 영구치 치근파절의 처치는 기본적으로 변위된 치관부 파절편을 정복시키고 고정하는 것이다. 60-80%는 치수생활력이 유지되나 치수괴사나 염증성 치근흡수의 징후가 나타난다면 근관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대부분에서 치근부 파절편의 치수생활력은 유지되기 때문에 근관치료는 치관부 파절편에 한하여 수행한다. 그러나 치관부 파절편에서 적절한 apical stop을 얻는 것은 어렵다. 의도적 재식술이란 통제된 환경에서 의도적으로 치아를 발거한 후 구강 외에서 치근단 치료를 시행하고 재식립하는 방법으로 완벽한 근관치료와 수복을 목표로 한다. 통상적인 근관치료가 실패한 경우, 기존의 수복물이 존재하거나 석회화된 근관으로 인해 재근관치료가 어려운 경우, 공간적으로 접근이 불가능하여 치근단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는 증례에서 의도적 재식술이 계획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이전의 외상으로 인해 석회화된 근관을 보이는 상악 중절치에서 발생한 수평 치근파절을 치료하기 위해 의도적 재식술을 이용하였고 임상적, 기능적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저위교합된 상악 유구치에 의해 변위된 소구치 치배의 맹출유도 (ERUPTION GUIDANCE FOR TOOTH GERM OF PREMOLAR DISPLACED BY INFRAOCCLUDED UPPER DECIDUOUS MOLAR)

  • 정정화;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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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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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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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저위교합이란 치아가 출은 이후 유착 등의 원인으로 맹출이 정지되어 주위조직이 정상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정상교합보다 낮아진 상태를 말한다. 저위교합을 방치하는 경우 이환치의 만기잔존과 대합치의 정출 및 인접치의 경사에 따른 공간상실, 교합압과 식편압입으로 인한 인접치의 치주 조직 파괴와 치아우식 감수성의 증가, 계승치의 맹출경로 변위 또는 매복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검진을 통한 진단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저위교합을 보이는 유구치의 치료방법으로는 후속 영구치의 유무, 저위교합의 발생 시기 및 진단 시기, 저위교합의 정도 등에 따라서 주기적인 관찰, 보존적 접근 방법, 수복치료, 교정적 방법을 통한 공간확장술과 발치 등이 있다. 본 증례에서는 상악 제2유구치의 저위교합 및 제2소구치 치배의 변위를 보이는 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가철성 교정장치를 이용한 공간확장술 및 유구치의 발치를 시행함으로써 변위되었던 제2소구치 치배의 정상 맹출을 유도하였다.

외과적 정출술을 이용한 치관-치근 파절된 미성숙 영구치의 치험례 (SURGICAL EXTRUSION OF THE CROWN-ROOT FRACTURED INCISORS: CASE REPORTS)

  • 이은미;김태완;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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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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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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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아의 치관-치근 파절은 치아파절이 치관과 치근에 걸쳐 발생되어 법랑질, 상아질 및 백악질까지 이환된 경우로 정의되며, 치수이환여부에 따라 복잡파절과 비복잡파절로 분류될 수 있다. 치관-치근 파절의 빈도는 유치열에서 2%, 영구치열에서 5%로 나타나며, 보통 상악 전치부에 호발한다. 이러한 치관-치근 파절된 치아의 수복을 위해서는 생물학적 폭경이 유지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사용되는 방법은 골삭제 후 치은절제술, 교정적 견인, 외과적 정출 후 수복하는 방법과, 인위적으로 발치하여 근관치료와 수복 후 재식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중 외과적 정출술은 치아를 발거하여 파절부를 치은 연상으로 이동시켜 재식하는 방법으로서, 이는 치관부 파절편이 임상치근의 1/2 미만인 경우에 적응증이 될 수 있으며, 발견하지 못한 다른 파절편을 직접 시진할 수 있고 때로는 파절선을 순측에 위치시켜 치료시 시야확보 및 접근이 용이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본 증례에서는 외상으로 치관-치근 파절된 미완성 치근단의 상악 중절치를 가진 환아에서 외과적 정출술 후 근관치료와 광중합복합레진을 이용한 치관수복을 시행하였으며, 정기적 검진시 양호한 결과가 관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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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L REHABILITATION IN ECTODERMAL DYSPLASIA WITH OLIGODONTIA

  • 김령;최영철;이긍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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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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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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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유전적인 외배엽 이형성증에 의해 무치증 혹은 부분적 무치증을 가진 환아들은 치조골 발육의 부족으로 나타난 감소된 수직고경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서 노인과 같은 안모를 가지게 된다. 이에 어린이들은 또래의 어린이들과 잘 어울릴 수 없게 되고 소외감과 정서적 위축감을 느끼게 된다. 수직고경을 고려한 보철적 치료를 통해 적절한 기능과 심미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치과의사의 중요한 역할이라 하겠다. 이에 저자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부분적 무치증을 동반한 외배엽 이형성증을 가진 환아에서 치과치료를 통한 심미적, 기능적 결함을 개전하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맹출 영구치 위에 클래스프를 위치시켜 의치유지력에 도움을 주었으며 상하악 피개의치의 장착으로 교합고경을 회복하여 저작, 발음, 심미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2. 피개의치의 이용으로 교합평면의 설정과 의치의 유지와 안정을 도모하였고, 맹출한 치아를 보존하고 남아있는 치조골의 폭과 높이를 유지할 수 있었다. 3. 치료를 통해 환아는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고 치과환경에 익숙해져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 4. 주기적인 내원을 통한 영구치 상태와 성장, 발육동안의 의치의 관찰로 의치의 이장, 재제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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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질 형성부전증에 대한 증례 보고 (A CASE REPORT OF DENTINOGENESIS IMPERFECTA)

  • 전은민;김은정;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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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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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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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상아질 형성부전증은 상아질 형성 이상이 초래되는 유전성 질환으로, 주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 80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며 남녀 성별의 차이가 없고 유치열과 영구치열 모두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Shield등은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이환 받은 치 아는 다양한 치아 변색, 법랑질의 박리, 급속도의 상아질의 파괴, 심한 마모현상 등의 임상소견을 보인다. 따라서 치간이개, 고경감소, 저작능력의 저하, 치태와 치석의 침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치경부 수축 구근 상치관, 짧고 가는 치근, 치수강과 근관의 폐색, 건전치 에서 치근부 병변 등이 보인다. 상아질 형성부전증에 대한 치료 목표는 심미성 회복, 저작능력회복, 교합고경의 회복을 들 수 있다. 본 증례들은 치아의 마모와 변색을 주소로 경북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두 명의 환아들에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 소견상 상아질 형성 부전증으로 판단되어 환아의 손상된 치아에 대해 치료를 시행하여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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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토와 심토뒤집기 처리가 물푸레나무, 소나무, 잣나무 묘목의 초기 생장과 양분함량에 미치는 영향 (The Short-term Effects of Soil Brought and Subsoil Inversion on Growth and Tissue Nutrient Concentrations of Fraxinus rhynchophylla, Pinus densiflora, and Pinus koraiensis Seedlings in a Nursery)

  • 안지영;박병배;변재경;조민석;김용석;한시호;김세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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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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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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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숲 조성을 위한 조림체계(silvicultural systems)에서 건전한 묘목 생산은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포지의 토양 개량이 물푸레나무, 소나무, 잣나무 묘목의 생장과 양분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는 것이다. 장기간 사용된 국유 포지 위에 새로운 토양을 30 cm 높이로 쌓은 '객토', 굴삭기를 이용하여 기존 포지를 깊이 100 cm까지 뒤집기 한 '심토뒤집기', 그리고 기존 포지 토양과 객토를 1:1로 혼합하여 30 cm 높이로 쌓은 '혼합' 처리를 3반복 처리한 후 토양특성, 생장 및 양분변화를 분석하였다. 미사와 점토의 함량은 심토뒤집기 처리에서 가장 높았고 유기물, 질소, 인 함량은 객토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 물푸레나무의 생장은 객토 처리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다른 수종에서는 처리 간 차이가 없었다. 물푸레나무 묘목의 식물체 조직 양분 농도는 모두 뿌리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질소, 인, 칼륨 농도는 심토뒤집기 또는 객토 처리에서 가장 낮았다. 물푸레나무는 혼합 처리에서 흡수한 질소량에 비해 생장이 더 증가하여 식물체 농도는 감소하고 양분 함량은 증가하는 '양분희석' 현상을 보였다. 이 연구는 기존 포지 토양과 객토를 1:1로 혼합한 방법이 경제적이면서도 악화된 포지 토양을 개량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 클로르헥시딘 적용이 한 단계 자가부식 접착제를 이용한 복합 레진의 상아질에 대한 미세인장 결합강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2% chlorhexidine application on microtensile bond strength of resin composite to dentin using one-step self-etch adhesives)

  • 장순함;허복;김현철;권용훈;박정길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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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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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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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2% 클로르헥시딘 적용이 한 단계 자가부식접착제를 이용한 직접 복합 레진 수복의 미세 인장 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4개의 발거된 대구치를 사용하여 3종류의 한 단계 자가부식접착제 (Clearfil $S^3$ Bond, Xeno V, G-Bond) 를 클로르헥시딘을 적용한 그룹과 적용하지 않은 그룹, 총 6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클로르헥시딘을 적용하거나 적용하지 않고 그 상부에 각각의 접착제를 적용하고 광중합 복합 레진으로 수복하였다. 24시간 동안 실온의 증류수에 보관한 후 각 그룹당 10개의 시편을 준비 하여 모든 시편의 미세인장 결합 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2% 클로르헥시딘 적용이 한 단계 자가부식접착제를 이용한 복합레진 수복의 미세인장 결합강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클로르헥시딘 적용과 상관없이 Clearfil $S^3$ Bond가 가장 높은 미세인장 결합강도 값을 나타내었고 그 다음은 GBond, Xeno V 순이었다. 파절 양상은 대부분 접착성 파절을 보였고 일부는 응집성 파절을 보였다. 결론: 2% 클로르헥시딘 적용이 한 단계 자가부식접착제를 이용한 복합레진 수복의 미세인장 결합강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설악산국립공원 분비나무개체군의 구조와 동태 모니터링 (Monitoring on the Structure and Dynamics of Abies nephrolepis Populations in Seoraksan National Park)

  • 전영문;이호영;권재환;박홍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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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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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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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설악산 분비나무 개체군의 쇠퇴징후에 대한 요인과 군락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귀때기청봉, 관모능선, 설악폭포지역에 고정조사구를 설치하였으며, 군락구조, 개체군동태, 비대생장 및 활력도 등을 2009년부터 모니터링 하였다. 설악폭포지를 제외한 3개 조사지는 아교목층이 수관층을 형성하는 3층구조를 보였다. 목본수종의 중요치에서는 분비나무, 눈측백, 신갈나무, 사스래나무, 당단풍나무 등이 주요 종으로 분포하였으며, 설악폭포지에 분포하는 분비나무의 중요치는 2009년 45.3%에서 2018년 36.8%로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생육목의 개체수($DBH{\geq}5cm$)는 귀때기청봉2와 관모능선에서 각각 1,800개체/ha와 1,700개체/ha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 10년 동안 고사율은 귀때기청봉1과 설악폭포지에서 각각 38.3%와 35.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분비나무 개체군의 흉고직경급 분포에서는 귀때기청봉1 지역에서 가장 안정적인 역 J자형의 분포를 보였다. 분비나무의 연평균 비대생장은 0.96~1.73mm/year 였으며, 활력도가 감소 추세를 보인 귀때기청봉2, 관모능선, 설악폭포 지역에서 비대생장은 대체로 생장이 저하되는 추세를 나타내었다. 향후 모니터링 과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아고산 식생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