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fusion de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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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적 게이트 심근관류 스펙트 검사에서 관류결손이 좌심근질량 측정과 부하 후 좌심실 용적 및 구혈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rfusion Defect on the Measurement of Left Ventricular Mass, Ventricular Volume and Post-stress 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in Gated Myocardial Perfusion SPECT)

  • 안병철;배선근;이상우;정신영;이재태;이규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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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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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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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심질환의 예후 인자로 알려진 좌심근 질량 및 좌심실 구혈률을 구할 수 있는 게이트 심근관류 스펙트는 관류결손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류결손을 일으키는 심혈관질환은 안정시와 부하후 좌심실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연구는 심근관류 스펙트상 관류결손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하여, 첫째 관류 결손의 크기와 가역성 여부에 따른 안정시와 부하 후 게이트 심근관류 스펙트로 구한 좌심근 질량의 차이를 알아 보았으며, 둘째, 관류결손의 가역성 여부에 따른 안정시와 부하 후 게이트 심근관류 스펙트로 얻은 좌심실 용적과 좌심실 구혈률의 상관성 및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심근관류스펙트상관류 결손이 있는환자 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 가운데 남자가 34명(73.9%)이었고 평균연령은 $64{\pm}9$세였으며, 40명(87.0%)은 가역성 관류결손이었다. 게이트 심근관류 스펙트는 740MBq의 Tc-99m MIBI를 투여한 후 이중헤드 감마카메라(Vertex Plus, ADAC,USA)를 이용하여 영상자료를 얻었다. 좌심근 질량, 이완기말/수축기말 좌심실 용적 및 좌심실 구혈률은 AutoQUANT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결과: 안정시와 부하 후 게이트 심근관류 스펙트로 구한 좌심근 질량은 뛰어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가역적 관류결손 환자보다 고정 관류결손 환자가, 관류 결손의 크기가 20%미만인 환자가 관류 결손크기가 20% 이상인 환자보다 두 값 사이에 더 높은 상관성이 있었다. 고정 관류결손을 가진 환자는 안정시와 부하 후 게이트 심근관류 스펙트에서 얻은 좌심실 이완기말 용적, 좌심실 수축기말 용적, 좌심실 구혈률에 차이가 없었으나, 가역적 관류결손을 가진 환자에서는 안정시와 부하후 게이트 심근관류 스펙트에서 얻은 좌심실 구혈률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가역적 관류결손 환자 40명 가운데 10명(25%)에서는 부하후 게이트 심근관류 스펙트에서 구한 좌심실 구혈률이 안정시에 구한 좌심실 구혈률보다 5%이상 낮았다. 고정관류 결손환자는 가역적 관류 결손환자에 비해 안정시와 부하 후 좌심실 용적과 구혈률에 더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결론: 관류결손은 게이트 심근관류 스펙트를 이용한 좌심근 질량측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고정 관류 결손을 가진 환자 보다 가역적 관류 결손을 가진 환자에서 심근부하 후 좌심실 구혈률 감소가 더 빈번하게 발생됨을 알 수 있었다.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Deconvolution perfusion CT의 유용성 : Diffusion MRI와 비교 (The Usefulness of Deconvolution Perfusion CT in Patients with Acute Cerebral Infarction : Comparison with Diffusion MRI)

  • 은성종;김영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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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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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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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서 Deconvolution 관류 전산화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의 뇌혈류용적(cerebral blood volume, CBV), 뇌혈류(cerebral blood flow, CBF) 그리고 평균 조영제 통과 시간(mean transit time, MTT) 지도를 확산 강조(Diffusion weighted) MRI과 비교하여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뇌관류 CT와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diffusion weighted MR imaging, DWMRI)을 시행한 급성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Deconvolution 기법으로 획득한 CBV, CBF, MTT 지도에서 병변의 면적과 DWMRI의 병변의 면적을 비교 측정하여 일치도를 알아보았다. 또한, 병변 부위와 정상측 대칭부위의 MTT시간을 측정하여 차이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모든 예에서 CBV, CBF, 그리고 MTT 세 지도 모두 관류 결손을 인지할 수 있었고, 관류 결손이 인지되는 부위에서 MTT 시간의 현저한 지연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MTT 지도의 결손부위 면적은 DWMRI 보다 크게 나타나 허혈성 패넘브라를 추측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Deconvolution 관류 CT의 지도를 이용하면 뇌경색의 조기진단뿐만 아니라 허혈 중심부, 그리고 허혈성 페넘브라를 예측할 수 있어 DWMRI에 비해 관류결손 부위의 혈류 역학적 상태의 평가나 효과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보다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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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뇌경색 진단을 위한 CT관류영상과 MR확산영상의 비교 (The functional imaging to Diagnose Acute Cerebral infarction Comparing between CT Perfusion and MR Diffusion Imaging)

  • 김선희;은성종;임채평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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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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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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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급성 뇌졸중의 경우 빠른 시간 내의 진단과 치료가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초급성기 뇌경색 환자에서 관류CT와 확산강조MRI의 영상을 비교하여 허혈 부위와 경색부위에 나타나는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뇌관류 CT와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diffusion weighted MR imaging, DW-MRI)을 시행한 12명의 급성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병변부위와 정상부위에서 각각의 CBF, CBV, MTT, TTP지도와 DW-MRI의 신호강도 값을 비교하고, 관류CT와 DW-MRI에서 병변의 크기 비교를 해보았다. CBF, CBV, MTT, TTP는 모두 관류결손을 보였고, 관류 결손이 인지되는 부위에서 MTT와 TTP시간의 현저한 지연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MTT와 TTP 지도의 결손부위 면적은 DW-MRI 보다 크게 나타나 허혈성 반음영을 추측할 수 있었고, 일부 DW-MRI에서 경색부위를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관류 CT의 지도를 이용하면 뇌경색의 조기 진단뿐만 아니라 허혈 중심부, 그리고 허혈성 반음영을 예측하여 관류결손 부위의 혈류 역학적 상태를 평가 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정량적 폐관류스캔에 의한 악성폐종양 환자에서의 수술전 평가에 관한 고찰 (Preoperative evaluation of quantitative perfusion lung scintigraphy in the patient with lung cancer)

  • 김원곤;서경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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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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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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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ignificance of preoperative evaluation with perfusion lung scintigraphy in patients with lung cancer. Lung scans with the use of macroaggregated human serum albumin labeled with technetlum-99m were carried out in 35 patients with lung cancer before thoracotom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during the period from November 1981 to September 1983. The relationship between size of the perfusion defect as seen by perfusion lung scan and size of the mass lesion as seen radiologically was correlated with the presence of regional adenopathy and resectability. Among patients with a larger perfusion defect than mass lesion on chest X-ray film.86% were found to have regional lymph node involvement with 29% resectability, whereas among patients in whom a larger defect was not present only 14% had such extension of the disease with 93% resectability. The relative pulmonary arterial perfusion of affected lung was calculated from the counts of radioactivity recorded from affected lung on both anterior and posterior scans expressed as a percentage of the total counts in the scan. The mean relative pulmonary arterial perfusion of the inoperable group [34\ulcorner%] is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both that of the pneumonectomy group [39\ulcorner%] and that of the lobectomy group [48\ulcorner%].(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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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관류 SPECT에서 움직임 보정 방법들의 비교 (The Comparison of Motion Correction Methods in Myocardial Perfusion SPECT)

  • 박장원;남기표;이동훈;김성환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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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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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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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심근 관류 SPECT 검사 중 환자의 움직임은 관류 결손과 인공물을 발생시켜 정확한 진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이다. 움직임으로 왜곡된 데이터를 보정하는 방법으로 움직임 보정방법이 개발되었고 각 방법마다 사용된 알고리즘이 다르기에 상황에 비교하고자 한다. 실험에 사용된 장비는 GE Ventri Gamma Camera와 Anthropomorphic Torso Phantom을 이용하였다. 팬텀을 환자 조건과 동일하게 하기 위하여 심근에 74 kBq/mL, 연부조직 1.1 kBq/mL, 폐 2.6 kBq/mL, 간 9.6 kBq/mL의 Tl-201을 주입하여 제작하고, 움직이는 상황에서 결손의 변화 관찰 목적으로 심근의 Anterior wall에 임의로 결손을 삽입하였다. 움직이지 않는 정상군과 일정간격(2 cm, 3 pixel) 상하 1회 이동, 상하 반복 이동, 좌우 1회 이동, 좌우 반복 이동한 데이터에 나누어 영상 획득하고 MDC, Hopkins, Stasis 방법을 적용하여 Polar map과 정량분석 Score로 비교 하였다. 환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회전각 $6^{\circ}$, 50sec/frame으로 영상 획득하고, OSEM (2 iterations, 10 subsets), Butterworth filter (order 10; cutoff frequency; 0.32 cycle per pixel)를 적용, scatter correction, 감쇠보정은 적용하지 않았다. 팬텀 실험에서 세 가지 방법들에서 MDC 방법이 Visual 인공물 없이 잘 보정하였으나, 환자의 데이터에 이를 적용 하였을 때, 환자마다 움직임 보정방법 적용 결과들이 일정하지 않았다. 이는, 환자의 움직임이 일정하지 않고, 장기내의 동위원소의 비율도 다르기에 발생한다고 생각되며 추가적인 연구와 상황에 맞는 움직임 보정방법의 유동적인 사용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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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Tl$ 게이트 심근관류 SPECT 및 심초음파의 좌심실 구혈률 상관관계 비교 (The Correlation Analysis of Ejection Fraction: Comparison of $^{201}Tl$ gated Myocardial Perfusion SPECT and Echocardiography)

  • 윤순상;류재광;차민경;이종훈;김성환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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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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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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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좌심실 용적 및 구혈률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치료에 있어 예후예측 및 경과 관찰에 매우 중요한 지표이며, 현재 게이트 심근관류 SPECT (Myocardial perfusion SPECT)를 이용하여 심근관류 이상을 진단하는 동시에 좌심실 용적 및 구혈률(Ejection fraction, EF)을 측정하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와 심초음파(Echocardiography)로 산출한 좌심실 용적 및 구혈률이 높은 상관성을 가진다는 많은 보고들이 있으나 심근관류결손의 유무와 정도에 상관없이 비교되었으며, 제한된 환자들에서 비교 분석이 시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Tl$ 게이트 심근 관류 SPECT에서 부하기(G-Stress) 및 휴식기(G-Rest) 좌심실 구혈률을 관류 결손 여부와 성별, 심실 용적에 따라 심초음파와 비교하여 그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1년 4월부터 2012년 5월까지 본원에서 $^{201}Tl$ 게이트 심근관류 SPECT 검사와 심초음파를 일주일 내 시행한 환자 중 성인 291명(남:여=165:126, 평균나이 $64.6{\pm}10.8$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정상으로 진단받은 환자 190명과 가역성 관류결손, 고정 관류결손으로 판정 받은 환자 58명, 43명을 대상으로 연구 분석하였다. 데이터 분석에는 QGS (Quantitative gated SPECT)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였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EF, 확장기말 용적(End-diastolic volume, EDV), 수축기말 용적(End-systolic volume, ESV)을 산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심근관류결손의 가역성 여부와 성별을 기준으로 게이트 심근 관류 SPECT에서의 부하기/휴식기와 심초음파에서의 EF, EDV, ESV를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measures anova)과 Bland-Altman 분석을 이용하여 차이를 비교하고, pearson 상관계수를 구하여 각각의 상관관계를 분석 하였다. 전체 환자 중 부하기와 휴식기, 심초음파에서의 EF는 높은 상관관계(G-Stress와 G-Rest r=0.909, G-Stress와 EC r=0.833, G-Rest와 EC r=0.825)를 나타냈으나, 전체 환자 중 EF, EDV, ESV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관류 결손 여부에 따른 EF값의 차이는 정상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1), 관류 결손이 있는 환자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가역성 관류결손, 고정 관류결손 p<0.01). 성별에 따라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정상 군 중 남성에서의 EF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p>0.05), 여성에서의 EF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여성환자 중, 좌심실용적으로 분류하였을 때 평균 확장기말 용적보다 적은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평균 보다 큰 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01}Tl$ 게이트 심근 관류 SPECT 중 부하기 및 휴식기에서의 좌심실 구혈률과 심초음파와의 상관관계는 전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EF, EDV, ESV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관류 결손의 정도, 성별, 좌심실 용적은 LVEF의 정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라 사료되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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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m}T_c$-MAFH를 사용한 폐관류(肺灌流)스캔 : 진폐증(塵肺症)의 혈류동태(血流動態)를 파악하기 위하여

  • 김춘열;박용휘
    • 대한핵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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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핵의학회 1978년도 제17차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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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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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진폐증 45명에게 폐관류스캔을 시행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T_c$-MAFH는 방사화학적으로 안정하며 스캔에 적합한 물리적특성을 가지고 있어 해상력이 좋았다. 2. 간 및 비장섭취는 대단히 경미했으며 $T_c$-MAFH 정맥주사후 2시간 이상 폐스캔에 적합한 방사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여러방향의 스캔이 가능하였다. 3. 진폐증 환자의 흉부 X-선 소견과 폐관류스캔소견을 각각 분석 검토하고 비교해 보면 (1) 흉부 X-선상 large opacity에 일치해서 Perfusion defect를 나타냈다. (2) 그러나 Small Nodular Opacity가 산재 해 있는 부위에서는 Perfusion defect를 볼 수 없었으며 있더라도 소수증례에서 경미한 변화를 보여 주었다. (3) 한편, Small Nodular Opacity가 있으면서 폐기종, 특히 고압성폐기종이 있을 때에는 Perfusion defect를 나타냈다. (4) 따라서 X-선검사에서 식별이 안되는 폐의 병적변화를 찾아낼 수 있으므로 간폐증(肝肺症)을 재분류(再分類)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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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Tl$ 게이트 심근관류 스펙트에서의 휴식기와 부하기 좌심실 구혈률 상관관계 분석 (The Correlation Analysis of Stress/Rest Ejection Fraction of $^{201}Tl$ Gated Myocardial Perfusion SPECT)

  • 김동석;유희재;심동오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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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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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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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심근관류 스펙트 검사 시 부하로 인한 일시적인 심근 기절, 가역적 관류결손 등이 좌심실 구혈률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부하기/휴식기검사시 게이트법의 적용이 권고되고 있으며 99m-Tc을 이용하여 부하기/휴식기 좌심실 구혈률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여러 차례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목적은 99m-Tc 대신 Tl-201을 이용한 심근관류 스펙트에서 부하기와 휴식기 좌심실 구혈률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좌심실 구혈률의 변동의 예측가능한 지표를 정의하는 것이다. 실험재료 및 방법 : 2008년 6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본원에서 $^{201}Tl$ 게이트 심근관류 SPECT 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성인 144명(남:여=87:57, 평균나이 $62{\pm}10$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분석하였다. 데이터 분석에는 QGS (Quantitative gated SPECT)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였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수축기말 용적(End-systolic volume, ESV), 확장기말 용적(End-diastolic volume, EDV), EF를 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하기/휴식기의 EF값, EDV와 ESV의 크기, 심근관류결손의 가역성 여부를 기준으로 EF값의 상관관계를 paired t- test와 Bland-Altman 분석을 이용하여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 부하기와 휴식기 EF값의 대응분포는 높은 상관관계(r=0.92)를 나타냈으며, 이들간의 EF값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11). Bland-Altman 분석 결과 부하기와 휴식기 EF값의 차이(${\Delta}EF$)는 평균 0.52% (95% 신뢰구간, -1.17~0.12%)로 나타났다. 평균 ${\Delta}EF$와 부하기와 휴식기 EF값의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가설(${\Delta}EF$=0)과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0). 부하기와 휴식기 EDV와 ESV에 따른 ${\Delta}EF$의 상관관계는 휴식기 ESV가 28mL 미만(p<0.05)일 때를 제외하고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고, 관류결손의 가역성 여부에 따른 ${\Delta}EF$의 상관관계에서는 가역성 관류결손을 가진 환자에게서 ${\Delta}EF$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부하기와 휴식기 EF값에 따른 ${\Delta}EF$는 부하기 EF가 55% 미만일 경우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결론 : $^{99m}Tc$-MIBI을 이용한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휴식기와 부하기 EF값의 변동에는 대체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부하기 EF값이 55% 미만일 경우, 휴식기 ESV가 28 mL 미만일 경우, 가역성 관류결손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 ${\Delta}EF$에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충분히 고려하여, 게이트 심근관류 SPECT 검사시 심기능이 저하된 환자나 가역성 관류결손을 가진 환자에게서 ${\Delta}EF$의 유의한 차이 발생을 사전에 인지 가능한 유용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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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이물 환자에서 폐장관류주사(pulmonary perfusion scan)의 적용 의의 (Diagnostic Value of Pulmonary Perfusion Scan in Patients of Airway Foreign Body)

  • 최종욱;정광윤;민헌기;황찬승;김혜정
    • 대한기관식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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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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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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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o evaluate the diagnostic value of pulmonary perfusion scan, we obtained 99mTc MAA per-fusion lung scan from 25 cases of airway foreign bodie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Significant changes in blood gases were not observed after the establishment of regional hypoperfusion caused by airway foreign body. 2) Near total or total defect was noted on perfusion scan from most of the airway foreign body. 3) There was correspondance of findings of perfusion lung scan and duration of airway foreign body. 4) After the removal of airway foreign bodies, perfusion scan abnormalities were reversed in parallel with the recovery of pulmonary blood flow. We concluded that pulmonary perfusion scan may be valuable for detection of foreign body and reversible hypoperf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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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의 급성 뇌경색에서 관류 및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 (Acute Cerebral Infarction in a Rabbit Model: Perfusion and Diffusion MR Imaging)

  • 허숙희;임남열;정광우;윤웅;김윤현;정용연;정태웅;김정;박진균;강형근;서정진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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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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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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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가토 모델을 이용한 급성 허혈성 뇌경색에서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과 관류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여섯 마리의 순계 가토의 경동맥에 히스토아크릴글루와 리피오돌 및 텅스텐 파우더를 동맥내 주입하여 뇌경색을 유발한 후 1시간 내에 고식적인 T1 및 T2 강조영상, 그리고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과 관류자기공명영상을 획득하였다. 관류자기공명영상은 측내실 수준과 대뇌기저핵의 1cm 상방에서 각각 얻었고, 이 영상을 특수 영상 소프트웨어로 후처리하여 뇌혈류 용적 , 뇌혈류양 및 평균 조영제 통과시간을 포함한 관류 영상을 획득하였다. 뇌경색 부위는 각각의 관류 지도와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으로 평가하였다. 뇌경색 부위와 반대편 정상 부위에서 조영제 평균 통과시간 차이를 측정하였다. 결과 : 모든 가토에서 T2 강조영상상 비정상 신호강도는 없었으나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에서 고신호강도의 뇌경색 병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대적 뇌혈류용적, 뇌혈류양 및 평균 조영제 통과시간을 포함한 관류자기공명영상에서 모두 관류 결손을 인지할 수 있었다. 뇌혈류양과 평균 조영제 통과시간 지도에서 관류결손지역으로 나타난 면적의 비교는 6예 중 4예에서 평균 조영제 통과시간 지도가 뇌혈류양 지도보다 면적이 크게 나왔으며, 2예는 같았다. 평균 조영제 통과시간 지도의 관류결손 면적이 뇌혈류양 지도보다 작게 나온 경우는 없었다. 또한 뇌혈류양 지도에서 병변의 면적은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에서의 병변의 면적보다 3예에서 넓게 나타났고, 3예에서 같게 나타났다. 평균 조영제 통과시간 지도에서 병변의 면적은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에서의 병변의 면적보다 모두 크게 나타났다. 평균 조영제 통과시간 지도에서 병변의 면적이 뇌혈류양 지도에서 병변의 면적보다 크면서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에서와 같은 경우가 3예, 뇌혈류양 지도에서 병변의 면적이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에서와 같으며 평균 조영제 통과시간 지도에서 병변의 면적보다 작은 경우가 3예, 그리고 평균 조영제 통과시간 지도에서 병변의 면적이 뇌혈류양 지도의 병변의 면적보다 크면서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에서의 면적이 가장 적은 경우가 1예 있었다. 결론 :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과 관류자기공명영상은 가토에서 초급성 뇌경색을 진단하고 뇌혈류 역학상태를 평가하는데 유용한 기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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