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fusion 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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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티그라피에 의한 심근생존능 평가 (Scintigraphic Assessment of Myocardial Viability)

  • 범희승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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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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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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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심근생존능은 심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나 적절한 치료에 의해 심기능이 회복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기절심근과 동면심근으로 대변할 수 있다. 기절심근은 심근관류가 정상이지만 아직 심근기능이 회복이 안된 상태로 수 시간 내지 수주일 후에 회복이 되는 상태를 말하며, 동면심근은 심근관류가 오랫동안 감소되어 있어 심기능 저하되어 있지만 심근관류를 정상화시켜주면 바른 시간내에 심기능이 회복되는 상태를 말한다. 임상적으로는 이 두가지 상태가 혼합된 경우도 있으리라 추측되고 있다. 심근생존능을 진단하는 것은 재혈관화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미리 환자의 예후를 결정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인 의의가 있다. 그 진단법으로는 PET에 의해 심근대사기능이 존재함을 증명하는 것이 표준으로 되어 있으나, 그 외에도 심장초음파, 심장 MRI등을 이용한 검사법, $^{201}TI$ 또는 $^{99m}Tc-MIBI$를 이용한 신티그라피등의 검사법이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를 종합하면 $^{201}TI$ 부하-재분포-재주사영상법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사료되나, 각 진단법이 개선 또는 개발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핵의학적인 진단방법도 계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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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 MR system에서 TOF-MRA의 유체속도와 신호소실의 정량분석 : 유속조절팬텀 이용 (Quantitative Analysis of Fluid Velocity and Signal Loss of the TOF-MRA in a 3.0T MR System: Using the Flow Rate Control Phantom)

  • 백상훈;정진헌;이예은;곽민영;윤준;정다빈;오현식;허영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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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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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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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TOF-MRA에서 유체속도의 변화와 신호소실의 상관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유체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팬텀을 자체 제작하여 유체속도를 8.0 ~ 127.3 mc/s까지 총 16단계로 변화시켰다. 3.0T MRI장치를 이용하여 TOF-MRA검사를 하였고 신호소실의 길이와 영상을 유입부, 중간부, 유출부로 분류하여 각 신호강도를 측정하였다. 신호소실의 길이는 유체속도가 127.3 cm/s였을 때 가장 길게 측정되었고 신호강도는 유체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p<0.05). 유입부(-.547)와 중간부(-.643)는 유체의 속도가 증가할수록 음의 상관성이 있었다(p<0.05). 결론적으로 유체속도의 증가는 TOF-MRA에서 신호소실을 야기하는 주요한 인자였음을 확인하였다. 추후 혈류속도가 빠른 모델에서 신호소실을 줄이는 시퀀스 및 파라메터를 연구할 때 본 연구가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라 사료된다.

난치성 간질환자에서 간질관련요인이 발작간 정신증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eizure-Related Variables on Interictal Psychiatric Symptoms in the Intractable Epileptic Patients)

  • 김종훈;한우상;이상건;류인균;하규섭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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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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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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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ictal psychiatric symptoms and seizure-related variables such as structural changes, regional interictal perfusion changes, the number of interictal epileptic discharges and the presence of accompanying generalized tonic clonic seizure(GTC). The subjects were 75 patients (47 males : mean age $28.3{\pm}7.7$) with intractable epilepsy, Interictal psychiatric symptoms were rated by Symptom Checklist-90-R(SCL-90-R). Each of 4 seizure variables was measured by MRI, $^{99m}TC-HMPAO$ SPECT and the prolonged EEG monitoring. The mean SCL-90-R subscale T-scores and the ratio of the patients with definite psychiatric symptoms(T-score > 65 at any one subscale of SCL-90-R) were compared among the groups with different seizure variables. Demographic variables and clinical variables were not statistically different among the groups with different seizure variables. The patients with right mesial temporal sclerosis had higher mean SCL-90-R scores for obsessive compulsive symptom, interpersonal sensitivity, depression, hostility and psychotic symptoms than the patients with left mesial temporal sclerosis, and they also showed higher ratio of definite psychiatric symptoms. The presence of interictal epileptic discharges was related with higher T-scores of paranoid subscale. The areas of hypoperfusion, the presence of the GTC, and other clinical seizure variables showed no significant influences on the mean SCL-90-R subscale T-scores. from these results, the authors speculated that interictal subictal epileptic dischrages may be related with psychiatric symptoms of the intractable epileptic patients, especially with right mesial temporal scler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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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학 영상기기의 최근 진보 (Recent Advances in Nuclear Medicine Imaging Instrumentation)

  • 정진호;최용;홍기조;민병준;호위;강지훈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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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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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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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review introduces advances in clinical and pre-clinical 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SPECT) and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providing noninvasive functional images of biological processes. Development of new collimation techniques such as multi-pinhole and slit-slat collimators permits the improvement of system spatial resolution and sensitivity of SPECT. Application specific SPECT systems using smaller and compact solid-state detector have been customized for myocardial perfusion imaging with higher performance. Combined SPECT/CT providing improved diagnostic and functional capabilities has been introduced. Advances in PET and CT instrumentation have been incorporated in the PET/CT design that provide the metabolic information from PET superimposed on the anatomic information from CT. Improvements in the sensitivity of PET have achieved by the fully 3D acquisition with no septa and the extension of axial field-of-view. With the development of faster scintillation crystals and electronics, time-of-flight (TOF) PET is now commercially available allowing the increase in the signal-to-noise ratio by incorporation of TOF information into the PET reconstruction process. Hybrid PET/SPECT/CT systems has become commercially available for molecular imaging in small animal models. The pre-clinical systems have improved spatial resolution using depth-of-interaction measurement and new collimators. The recent works on solid state detector and dual modality nuclear medicine instrumentations incorporating MRI and optical imagers will also be discussed.

Pearls and Potential Pitfalls for Correct Diagnosis of Ovarian Cystadenofibroma in MRI: A Pictorial Essay

  • Giacomo Avesani;Gianluca Caliolo;Benedetta Gui;Federica Petta;Camilla Panico;Viviana La Manna;Francesca Moro;Antonia Carla Testa;Giovanni Scambia;Riccardo Manfredi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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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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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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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varian cystadenofibroma is a benign ovarian tumor that is characterized by a consistent percentage of masses, which remain indeterminate in ultrasonography and require magnetic resonance (MR) investigation; they may mimic borderline or malignant lesions. Three main morphologic patterns, resembling different ovarian neoplasms, can be identified in cystadenofibromas: multilocular solid lesions, unilocular cystic lesions with parietal thickening, and purely cystic masses. However, a cystoadenofibroma has typical features, such as T2-weighted hypointensity associated with no restrictions in diffusion-weighted imaging (the so-called "dark-dark appearance") and progressive post-contrast enhancement (type I perfusion cur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features of ovarian cystadenofibromas in MR imaging and to suggest pearls and pitfalls regarding their correct diagnosis.

허혈성 심근에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행한 자가 골수줄기세포 이식 (Autologous Bone Marrow Cell Transplantation Combined with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Ischemic Myocardium)

  • 김현옥;곽영란;강석민;장양수;임상현;안지영;이창영;강면식;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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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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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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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들어 심부전증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골수줄기세포를 심근에 이식하여 신생혈관을 생성하거나 새로운 심근 생성을 조장하여 심장기능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저자들은 심근경색 후 심근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심장박동 상태에서 관상동맥우회술 (OPCAB)과 우회술이 불가능한 부위의 골수줄기세포 이식을 동시에 시행한 연구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우회술과 골수줄기세포 이식을 동시에 시행 받았던 4명의 남자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평균연령은 58세(48∼73세)로 모두 불안정성 협심증으로 심근경색의 기왕력이 있었다. 환자의 장골에서 골수를 채취한 후 단핵세포만을 분리하였으며(평균 세포 수 1.5 ${\times}$ $10^{9}$ 개), 이 중에는 평균 6.7${\times}$$10^{6}$ CD34 + 세포와 3.7 ${\times}$ $10^{6}$ AC133 + 세포가 포함되었다. 분리된 단핵세포는 10 cc로 농축하였다.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술이 가능한 좌전하행지 부위에는 OPCAB을 시행하고, 나머지 우회로술이 불가능한 심근에는 분리한 단핵세포를 이식하였다. 이식 전 모든 환자는 심초음파, MIBI scan 및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심근의 기능을 검사하였다. 수술 후 1개월에 심초음파 및 MIBI scan을 시행하여 수술 전과 비교하였다 결과: 평균 이식편수는 2개였으며, 수술 후 사망이나 부정맥 등 합병증은 없었다. 수술 후 1개월 추적검사에서 모든 환자의 증상은 호전되었으며, 심초음파상에서 좌심실 박출계수는 49%에서 55%로 개선되었고, MIBI scan에서 세포이식 부위의 현저한 관류 개선이 모든 환자에서 있었다. 결론: 심장박동 상태에서 관상동맥우회술(OPCAB)과 우회술이 불가능한 부위에 골수줄기세포 이식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안전하면서도 심장기능의 개선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심장기능의 개선이 골수줄기세포 단독의 효과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따라서 대조군을 이용한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급성 뇌경색에서 자화율강조영상에서 보이는 현저한 유출정맥 저신호 강도의 임상적 유용성: Penumbra 및 예후 예측인자로서 가능성 (Clinical Utility of Prominent Hypointense Signals in the Draining Veins on Susceptibility-Weighted Imaging in Acute Cerebral Infarct: As a Marker of Penumbra and a Predictor of Prognosis)

  • 이현실;안국진;최현석;장진희;정소령;김범수;양동원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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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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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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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급성 뇌경색 환자의 자화율강조영상에서 보이는 관류 손상 부위의 현저한 유출정맥 저신호 강도 (PHSV)의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확산강조영상과 자화율강조영상을 포함한 뇌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추적 단면영상검사가 있는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뇌경색 및 주변부에서 PHSV 유무와 위치를 정성적으로 확인하였다. 자화율강조영상에서 PHSV와 정상 뇌피질 정맥의 신호강도차이 비율을 측정하였고, 주변 PHSV 유무와 추적검사에서 뇌경색 크기 변화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18명의 환자 중 10명의 환자가 추적검사에서 뇌경색이 진행하였고, 8명은 변화가 없었다. 뇌경색이 진행한 10명의 환자 중 9명에서 뇌경색 주변 PHSV가 관찰되었고, 새로 생긴 경색 부위는 초기 자화율강조영상에서 보였던 주변 PHSV 부위와 잘 일치하였다. 경색의 크기가 변화 없는 환자군과 비교하여 경색이 진행한 환자군에서 뇌경색 주변 PHSV의 빈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p=0.0001), 신호강도차이 비율도 유의하게 높았다 (p=0.006). 결론: 자화율강조영상에서 보이는 주변 PHSV는 반음영부 (penumbra)의 지표가 될수 있으며 급성 뇌경색 예후 예측에 이용될 수 있다.

급성 홍역 뇌증 환아들의 뇌 SPECT 소견과 유용성 (The Findings and Significances of Brain SPECT in Acute Mealses Encephalitis)

  • 김정철;정주미;은소희;이대열;김정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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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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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3-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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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감염 후 뇌척수염, 홍역 봉입체 뇌염 그리고 아급성 경화성 전뇌염의 3가지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킨다. 본 연구에서는 홍역 후 급성 뇌염이 발생한 환아들의 임상 양상, 경과 및 결과와 뇌 SPECT의 양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2000년 10월부터 2001년 1월까지 4개월 동안 홍역 후 의식저하, 경련, 마비 등의 특징적인 뇌염증상을 보여서 전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1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뇌척수액 검사, 홍역 특이항체 검사, 뇌파검사, 뇌 SPECT와 뇌 자기공명영상을 실시하였다. 결 과: 11명의 대상 환아들의 남녀 비는 남아 4명, 여아 7명으로 여아가 많았으며, 연령은 18개월에서 14세까지로 평균 연령은 10.5세였고, 8세 이상의 연장아가 10명(90.9%)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홍역 예방접종은 11명 중 10명은 1차 예방 접종을 실시했으며 1명은 실시하지 않았고, 2차 예방 접종을 실시한 환아는 없었다. 뇌척수액의 백혈구는 $158{\pm}157/{\mu}L$이었고 단백은 $124{\pm}60mg/dL$이었다. 홍역 특이항체는 혈청에서는 IgG/M이 10명에서 양성이었고 1명은 모두 음성이었으며, 뇌척수액에서는 9명에서 IgG가 양성이었고 1명에서는 IgM이 양성이었다. 11명에서 실시한 뇌 SPECT는 모두 비정상 소견을 보였고 뇌 자기공명영상은 7명에서 비정상 소견을, 4명에서는 정상 소견을 보였다. 뇌 SPECT에서 혈류 감소는 전두엽(9명), 측두엽(9명), 두정엽(8명), 시상(8명) 부위가 많았고 이외에 기저핵(5명), 후두엽(4명), 소뇌(2명)에서도 혈류감소가 관찰되었다. 결 론: 홍역과 홍역의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2차 예방 접종을 시행하여야 하고 홍역에 대한 감시체계의 확립 및 홍역 유행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요구된다.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정상인 4명 모두가 SPECT에서는 혈류 감소가 관찰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보이지 않은 뇌의 손상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감염후 뇌염이 발생한 환아의 뇌 손상 여부를 평가하는데는 뇌 자기공명영상보다 뇌 SPECT가 보다 예민할 것으로 생각된다.

장비 별 최적화된 영상 프로토콜을 이용한 환자에서의 3.0T 심장 자기공명영상의 임상경험: 1.5 T 자기공명영상과의 비교 (Clinical Experience with 3.0 T MR for Cardiac Imaging in Patients: Comparison to 1.5 T using Individually Optimized Imaging Protocols)

  • 고정민;정정임;이배영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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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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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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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사용되는 영상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시행된 3.0 T 심장자기공명영상을 1.5 T 와 비교하여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대상과 방법: 10개월간 30명의 환자에서 얻은 1.5 T 자기공명영상과 20명의 3.0 T 영상을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각각의 영상에 대하여 신호 대 잡음비 (signal-to-noise ratio: SNR), 대조도 대 잡음비 (contrast-to-noise ratio: CNR), 영상 화질 (artifact의 정도에 따라서 5단계로 분류)을 평가하고 비교하였다. 결과: T1심장 형태 영상 및 심근 생존능 평가 영상에서는 3.0 T 자기공명영상에서 영상화질 (T1: $3.8{\pm}0.9$ vs. $3.9{\pm}0.7$, p=0.438; T2-SPAIR: $3.8{\pm}0.9$ vs. $3.9{\pm}0.5$, p=0.744; 지연기 조영 증강 영상: $4.5{\pm}0.8$ vs. $4.7{\pm}0.6$, p=0.254)의 유의한 저하 없이 SNR과 CNR의 향상을 보였다 (T1: SNR 29%, p < 0.001, CNR 37%, p < 0.001; T2-SPAIR: SNR 13%, p=0.068, CNR 18%, p=0.059; 지연기 조영 증강 영상: SNR 45%, p=0.017, CNR 37%, p=0.135). 심장Cine 영상에서 3.0 T 심장영상이 1.5 T 영상과 비교하여 영상화질($3.6{\pm}0.7$ vs. $4.2{\pm}0.6$, p < 0.001)이 다소 떨어졌으나 SNR과 CNR의 유의한 상승을 보였다 (SNR 143% 상승, CNR 108% 상승, p < 0.001). 심근관류영상에서는 SNR (11% 감소, p=0.172)과 CNR (7% 감소, p=0.638) 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정도로 감소되었으나 영상화질($4.6{\pm}0.5$ vs. $4.0{\pm}0.8$, p=0.006)은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결론: 실제 임상영역에서 사용되는 영상 프로토콜로 시행된 3.0 T 심장자기공명영상은 1.5T 영상과 비교하여 충분한 영상의 질을 제공하였다.

간혈관종의 조영증강속도와 복셀내비결집운동 MR영상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of the Speed of Enhancement of Hepatic Hemangiomas with Intravoxel Incoherent Motion MR Imaging)

  • 양달모;장건호;김현철;김상원;김혁기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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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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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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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조영증강 MRI에서의 간혈관종의 조영증강속도와 겉보기확산계수 및 복셀내비결집운동 MR영상에서의 여러가지 지표인, 진성 확산계수 (D), 관류계수 (f), 가성 확산계수 ($D^*$), 겉보기확산계수 ($ADC_{fit}$)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후향적인 연구로 IRB 승인을 받았다. 39명 환자에서 47개의 간혈관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남자가 20명 여자가 19명이었다. 간혈관종은 조영증강후 시행한 T1 강조영상에서의 조영증강 속도에 따라서 3가지 형으로 분류하였고, 빠른 조영증강을 보이는 간혈관종은 A형, 중간정도는 B형, 느린 조영증강을 보이는 경우는 C형으로 하였다. D, f, $D^*$ and $ADC_{fit}$ 값을 구하여 3가지형의 간혈관종 간에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ADC_{fit}$와 D 값은 C형의 간혈관종이 A형의 간혈관종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P = 0.0022, P = 0.0085). 하지만 f 와 $D^*$ 값은 세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모든 b값에서의 (50, 200, 500 and $800sec/mm^2$) 겉보기확산계수값은 C형이 A형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P < 0.012). 그리고 b값이 $800sec/mm^2$에서 C형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이 B형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P = 0.0021). 하지만 다른 b 값에서는 A형과 B형, B형과 C형 간의 차이는 없었다(P > 0.016). 간혈관종의 조영증강 속도와 각 b 값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 $ADC_{50}$ (${\rho}=-0.357$, P = 0.014), $ADC_{200}$ (${\rho}=-0.537$, P = 0.0001), $ADC_{500}$ (${\rho}=-0.614$, P = 0.0001), $ADC_{800}$ (${\rho}=-0.607$, P = 0.0001)과는 부적 상관관계 (negative correlation)를 보였다. 따라서 $ADC_{50}$, $ADC_{200}$, $ADC_{500}$, and $ADC_{800}$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은 조영증강속도가 느릴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간혈관종은 조영증강 속도에 따라 다양한 겉보기확산계수 값을 보이고, 느린 조영증강을 보이는 간혈관종이 감소된 겉보기확산계수 값을 보이는 것은 진성 분자확산과 관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