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diatric dental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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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피스 분무조건에 따른 부유세균 기균(氣菌) 의 분포 (DISTRIBUTION OF AIRBORNE BACTERIA BY HANDPIECE AEROSOL CONDITIO)

  • 고영한;백병주;김재곤;양연미;신정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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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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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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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치과계에는 교차감염의 문제가 점차 대두되고 있으며, 그 감염경로에는 혈액이나 구강 분비물을 통한 직접접촉과 진료실 장비 등에 의한 간접접촉이 있다. 또한 병원 등 한정된 공간 내에 많은 인원이 수용된 환경에서는 공기 중을 떠다니는 오염물질에 의한 공기 감염에 보다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치과 진료실에서는 고속회전 핸드피스에서 발생하는 분무에 의한 감염이 가장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치과 진료실 내 핸드피스 분무에 의한 공기 중 세균 감염 위험성을 파악하고 실제 진료 시, 감염 방지에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을 두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핸드피스를 사용해 진료한 군 97.4 cfu, 핸드피스를 사용하지 않고 진료한 군 5.6 cfu로 핸드피스를 사용해서 진료한 군에서 박테리아 군집의 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2. 핸드피스 사용 시 러버댐을 같이 사용한 진료는 22.4 cfu로 러버댐을 사용하지 않고 진료하는 경우보다 박테리아 군집의 수가 낮게 나타났으며,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3. 핸드피스 물 공급원으로 관주용액을 사용한 경우와 증류수를 사용한 경우를 비교 시 관주용액을 사용한 경우 cfu는 22.4 cfu, 증류수의 경우 17.0 cfu로 측정되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4. 핸드피스를 사용해 진료하는 경우, 0.5m와 1.5m 거리에서 측정 시 97.4cfu와 22.0 cfu로 0.5m 거리에서 박테리아 군집의 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또한 원거리에서도 핸드피스 분무에 의해 박테리아가 검출되었다. 5. 박테리아균을 분류한 결과 그램양성 구균의 수가 73.9%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고, 그램음성 구균, 그램음성 간균, 그램양성 간균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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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맹출 영구치 폭경예측방법의 정확도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ACCURACY OF PREDICTION METHODS OF UNERUPTED CANINE AND PREMOLARS IN THE MIXED DENTITION)

  • 이은영;최영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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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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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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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accuracy of the prediction methods which are frequently used in the clinic, such as Moyers', Tanaka and Johnston's, Song's Hixon and Oldfather's, Kaplan's, Smith's. These prediction methods were compared to the data, which were obtained from 100 Kyung-Hee University students (50 males and 50 females) with normal occlusion of permanent dentition, using a retrospective statistical analysis. The standard periapical radiopgraphs for the lower premolars using 16-inch long cone technique and the yellow stone dental casts were taken from each samples. The mesiodistal widths of 4 incisors, canine, premolars were measured on the dental casts, and those of premolars were measured on the radiographs.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paired samples t-tests, regression coefficients between the actual measuredments of the samples and the predicted measurements of each methods were analyzed.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1. The prediction methods using periapical radiographs tended to show a stronger correlation than the methods using dental casts;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the actual widths of the lower canine and premolars and the predicted widths of the tested methods were higher in Smith, Kaplan, Hixon & Oldfater, and Tanaka & Johnston (p<0.001). 2. The Moyers' probability chart at 65 % showed a tendency toward the least difference between the actual measurements and the predicted widths of the lower canine and the premolars, and the methods of Smith, Kaplan, Tanaka & Johnston also showed a less difference. 3. By means of evaluation i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paired smaples t-tests, the Smith and Tanaka & Johnston in male, and the Moyers' 65 % and Song in female showed a high tendency toward accurate methods. 4. The regression equations by models that are derived from the study were as follows: Male(Lt.) :Y=10.799+0.475X Femle(Lt.) :Y= 7.427+0.609X (Rt.) :Y=11.043+0.462X (Rt.) :Y= 8.475+0.556X 5. The regression equations by radiographs that are dericed from the study were as follows: Male(Lt.) :Y=6.5651+0.9720X Femle(Lt.) :Y=4.8656+1.0632X (Rt.) :Y=7.8610+0.9060X (Rt.) :Y=4.5483+1.084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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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환자 대상의 자동 계측점 식별 프로그램의 정확성 평가 (Accuracy of Automatic Cephalometric Analysis Programs on Lateral Cephalograms of Preadolescent Children)

  • 송민선;김성오;김익환;강정민;송제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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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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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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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소아 환자들의 측모방사선 사진을 대상으로 시판되는 3종의 자동 계측점 식별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평가하고 소아치과 임상에서의 사용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이다. 영구 중절치가 맹출한 만 7 - 12세 건강한 어린이 60명의 측모방사선 사진에 14개의 계측점을 표시하였다. 1명의 검사자가 3회 반복 측정한 결과의 평균을 기준점으로 정의하여 자동으로 식별된 계측점과의 거리 차이를 계측하였다. 3종의 자동 계측점 식별 프로그램은 평균 2.53 mm의 오차를 나타냈다. Orbitale과 Gonion을 제외한 12개의 계측점에서 3종의 프로그램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검사자가 모든 계측점에서 3종의 프로그램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사춘기 전 소아의 측모방사선 분석 시 자동 계측점 식별 프로그램이 검사자를 대체할 정도는 아니나 짧은 소요시간과 임상 허용 가능한 범위 이내의 정확도를 갖는 효과적인 진단 보조기구임을 알 수 있다.

Chloral Hydrate 경구투여 후 진정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소아환자에 대한 Enflurane의 사용 (USE OF ENFLURANE FOR CHILDREN WHO FAIL TO RESPOND PROPERLY TO ORAL CHLORAL HYDRATE)

  • 이상민;윤형배;김종수;김용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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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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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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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진정요법을 위한 경구 투여 약물에는 비교적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chloral hydrate가 있으나, 체내에 흡수되는 용량이 환자에 따라 다양하여 이것에 대한 정확한 측정이 어렵고, 환자의 불안 정도와 주변환경 등의 영향을 받아 약효발현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경우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고통과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재내원시의 치료도 더욱 어려워지는 고충을 흔히 겪게 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chloral hydrate와 midazolam의 추가 투여, chloral hydrate와 hydroxyzine, 또는 아산화질소-산소와 함께 사용하는 등 소아환자의 행동조절을 위한 많은 연구와 노력이 시행되어지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Chloral hydrate 경구 투여 후 진정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37명의 소아환자에게 아산화질소-산소와 함께 Enflurane을 사용하여 초기 수면을 유도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Enflurane 투여 및 국소마취 시행시 말초동맥혈 산소 포화도와 이완기 혈압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정상범위 내에서 안정된 양상을 보였다(p<0.05). 2. Enflurane 투여 및 국소마취 시행시 심박수와 수축기 혈압의 일시적인 변화가 관찰되었지만 곧 정상범위 내로 회복되었으며 안정되었다(p<0.05). 3. Enflurane 투여 후 바람직한 행동양상(Q:Quiet)의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다. 4. 안정된 생징후와 바람직한 행동양상으로 재 내원의 약속을 하지 않고 97%이상이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되어 환자, 보호자, 술자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준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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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유구치부에서 발생한 선양 치성 종양의 증례 보고 (Adenomatoid Odontogenic Tumor in the Posterior Mandible of a Young Child : A Case Report)

  • 심도희;마연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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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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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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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선양 치성 종양(adenomatoid odontogenic tumor)은 소아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악골의 치성 기원의 종양이다. 보통 10대에서 상악 견치부분에 발생한다. 이 증례는 3세 여환으로 하악 제2유구치의 미맹출을 주소로 개인병원에서 의뢰되었다. 부종과 통증의 병력은 없었다. 파노라마 사진에서 매복된 하악 제2유구치의 주변으로 방사선투과상 병소가 관찰되었고,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CBCT) 에서는 골팽창과 함께 방사선 불투과상 병소들이 관찰되었다. 하악 제2유구치의 발치와 함께 병소의 적출과 조직 생검이 시행되었다. 술 후 1년 검사에서 재발을 보이지 않았다. 임상적,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이 병소는 소아 청소년의 하악 구치부에서 호발하는 법랑모세포 섬유치아종(Ameloblastic fibroodontoma)로 진단되었다. 하지만 생검의 결과를 통해 이 병소는 선양 치성 종양으로 확진 되었다. 이 증례 보고는 매우 어린 나이에 하악 유구치에 발생한 흔하지 않은 선양 치성 종양 증례를 기술하고 있다.

The global distribution of permanent canine hypodontia: A systematic review

  • Sivarajan, Saritha;Mani, Shani Ann;John, Jacob;Fayed, Mona M. Salah;Kook, Yoon-Ah;Wey, Mang Chek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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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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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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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 To systematically review studies on canine agenesis prevalence in different populations and continents, based on the jaw, sex, location, and associated dental anomalies. Methods: Electronic and hand searches of English literature in PubMed, Web of Science, Scopus, OpenGrey, and Science Direct were conducted, and the authors were contacted when necessary. Observational studies (population-based, hospital/clinic-based, and cross-sectional) were included. For study appraisal and synthesis, duplicate selection was performed independently by two reviewers. Study quality was assessed using a modified Strengthening the Reporting of Observational Studies in Epidemiology checklist, with main outcome of prevalence of canine agenesis. Results: The global population prevalence of canine agenesis was 0.30% (0.0-4.7%), highest in Asia (0.54%), followed by Africa (0.33%), and the least in Europe and South America (0.19% in both continents). Canine agenesis was more common in the maxilla (88.57%), followed by both maxilla and mandible (8.57%), and the least common was mandible-only presentation (2.86%). The condition was more common in females (female:male ratio = 1.23), except in Asia (female:male ratio = 0.88) and Africa (female:male ratio = 1). In Asia, unilateral agenesis was almost twice as prevalent as bilateral, but in Europe, the bilateral form was more common. Conclusions: The overall prevalence of canine agenesis is 0.30%, with the highest prevalence in Asia, followed by Africa, Europe, and South America. The condition is more common in the maxilla than the mandible, and in females than males (except in Asia and Africa), with unilateral agenesis being more common in Asia and the bilateral form showing a greater prevalence in Europe.

Nolla 방법을 이용한 영구치의 발육 연령 평가 (Evaluation of the Developmental Age of Permanent Teeth by the Nolla Method)

  • 신민경;송제선;이제호;최병재;김성오;이효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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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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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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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Nolla 방법에 근거하여 소아 청소년에서 나이와 성별에 따른 영구치의 평균 발육 연령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 내원하여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한 어린이 중 4세에서 15세의 남녀 각각 50명을 대상으로 하여 1,200명의 파노라마 사진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3명의 잘 훈련된 조사자가 Nolla 방법에 의하여 상, 하악 영구치의 발육 단계를 평가하였다. 조사자 간 신뢰도(ICC,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value)는 0.973으로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육 연령의 평균값을 계산하였다. 치관이 완성되는 Nolla 6단계는 남아에서는 상악 중절치부터 제2대구치까지 각각 5.4, 6.4, 6.7, 7.5, 7.8, 4.6, 8.1세에서 나타났고, 하악에서는 4.8, 5.1, 6.0, 6.5, 7.2, 4.5, 8.0세에서 나타났다. 여아에서는 상악에서 5.3, 6.0, 6.3, 7.3, 7.7, 4.8, 8.1세, 하악에서는 4.8, 5.1, 5.9, 6.5, 7.2, 5.0, 7.9세에 치관이 완성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소아 청소년 환자에서의 영구치의 평균 발육 연령을 평가하였다. 성장 중인 환자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있어 본 연구의 결과가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구강 내 사진을 이용한 유구치 관계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Primary Molar Relationship using Digital Photograph)

  • 임소영;강정민;황동환;최형준;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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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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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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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유치열기 어린이의 교합적 특성에 대해 국외에서는 관련 연구가 많이 보고되었으나 최근 한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보고는 희소하며 서로 다른 인종 간에 교합양상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 논문의 목적은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한국 어린이의 유구치 교합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이다. 한 명의 소아치과 전문의가 치과의원에 내원한 만 2 - 5세 유치열기 어린이들의 구강 내 임상 사진을 촬영하였다. 한 명의 평가자가 유구치 교합관계를 평가 및 분류하였으며 성별, 연령 등의 환자 정보를 기록하였다. 총 389명에서 좌우측의 교합관계가 동일하게 근심계단형인 경우가 6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양측 모두 수직형인 경우는 15.4%, 원심계단형인 경우는 4.9%로 나타났다. 좌우측의 교합관계가 동일하지 않은 경우 근심계단형과 수직형의 조합이 14.7%로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모집단 일부에서는 유견치 관계를 분류할 수 있었고 좌우측 동일하게 1급 유견치 관계인 경우가 4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구치 교합관계는 영구치열기로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여 적절한 치료 전략을 수립하거나 교합유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소아치과의사의 유치열기 교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최근 경향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고정식 장치를 이용한 조기 맹출 소구치의 안정화 (STABLIZATION OF THE EARLY ERUPTED FIRST PREMOLAR WITH FIXED APPLIANCE)

  • 황지원;김성오;최형준;최병재;손홍규;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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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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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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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아의 맹출은 일반적으로 치근의 1/2~2/3이 완성(Nolla stage 7)되었을 때 임상적으로 출은(emergence)하여 치근 형성이 완성되기 전에 교합평면에 도달한다. 조기 맹출이란 맹출이 가속화되어 정상 맹출 시기 보다 이른 시기에 맹출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영구치의 조기 맹출은 매우 드물며 유치의 만성 치근단 주위염 등의 국소적 원인으로 인한 계승 영구치의 상방 치조골이 광범위하게 파괴되었을 때 치아의 치관이나 치근의 형성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채 계승 영구치가 조기 맹출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영구치의 조기 맹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영구치의 조기 맹출이 가능하다. 조기맹출 치아의 임상 소견으로는 심한 동요도와 저작 시 동통, 법랑질의 저석회화, 치아의 편향과 변위, 회전 등이 있으며, 방사선학적 소견으로는 미발육된 치근과 골지지의 부족 등이 있다. 조기 맹출 영구치의 발생 가능한 합병증으로는 만성적인 외상과 동통 및 부종이 있을 수 있고, 맹출 순서의 변경과 인접치의 이동으로 인한 소구치 매복율의 증가, 치아의 변위와 회전이 야기될 수 있으며, 영구치의 탈락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조기 맹출 영구치의 경우 공간 유지 및 영구치 고정과 주위 조직의 회복, 치근 발육의 유도를 위해 적절한 처치가 필요하다. 전신 질환이 없는 만7세 여환이 상악 양쪽 제 1소구치의 심한 동요도와 동통을 주소로 치과 의원에서 의뢰되었다. 임상 및 방사선 검사상 치근 형성이 거의 없이 양측 상악 제 1소구치들이 조기 맹출되어 심한 동요도와 부종 및 저작 시동통을 나타내어 상악 제 2유구치에 교정용 band와 spur를 이용한 구내 고정식 장치를 제작하여 14개월 간 장착하여 조기 맹출한 치아들을 안정화시키고 성공적으로 치근 형성을 도모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교정환자의 교정치료 후 상·하악 전치의 치근흡수에 관한 연구 (A Study of Root Resorption in Upper and Lower Incisor in Patients following Orthodontic Treatment)

  • 심연수;김아현;안소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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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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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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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근흡수의 경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교정치료 기간, 성인과 청소년, 성별, 발치와 비발치 등으로 분류 하였으며, 서울 경기 소재의 3개 교정 전문치과 병의원에서 140명을 교정치료 6개월 전과 교정치료 완료 후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상 하악 6전치의 치근흡수를 치아별로 평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교정치료 기간에서 성인군은 24.7개월이고 청소년군은 33.5개월로 성인군과 청소년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2. 성인 환자는 청소년 환자에 비해 치근 흡수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3. 여자 환자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치근 흡수도를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4. 발치가 비발치 환자보다 높은 치근 흡수도를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5. 상악 중절치와 측절치에서는 발치군이 비발치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높은 치근 흡수도가 나타났다(<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성인 환자에서 치근 흡수가 많이 나타나고, 특히 상악 중절치, 측절치에서 치근흡수가 나타나므로 교정 치료시 주의가 필요하며 더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