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tient type

검색결과 2,979건 처리시간 0.044초

초기 자궁내막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결과와 예후인자 (The Results and Prognostic Factors of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in the Early Stages of Endometrial Cancer)

  • 이경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6권3호
    • /
    • pp.149-159
    • /
    • 2008
  • 목 적: 본 연구는 자궁내막암 병기 $1{\sim}2$ 환자에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결과와 예후인자를 분석하여 향후 치료원칙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에서 자궁내막암으로 진단받고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병기 $1{\sim}2$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전체 환자는 35명이었으며 17명은 자궁절제술과 양측 난소제거술을 시행하였고 18명은 완전한 수술적 병기의 수술을 시행하였다. 골반강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17명, 질강내근접치료를 받은 환자는 12명, 골반강 방사선치료와 질강내근접치료를 받은 환자는 6명이었다. 결 과: 추적기간의 중앙값은 54개월이었다.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1.4%, 무병생존율은 81.7%이었다.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의 위험군에 따른 5년 생존율은 각각 100%, 100%, 55.6%이었으며 무병생존율은 각각 100%, 70.0%, 45.7%이었다. 국소재발된 환자는 없었으며 5명(14%)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하였으며 호발부위는 폐, 뼈, 간, 부신, 전복강의 순이었다. 원격전이에 대한 단변량 통계분석에 따르면 위험군, 조직학적 세포형태와 조직학적 등급이 유의성이 있었으며, 다변량 통계분석에 따르면 조직학적 세포형태로서 유두형, 장액형, 그리고 투명세포암은 자궁내막양암과 샘암편평암에 비하여 원격전이율이 높고 생존율이 낮았다. 골반강 방사선치료에 의한 후유증은 장염이 30%에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직장염이었으나 대부분 등급 $1{\sim}2$로 등급 $3{\sim}4$의 후유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 론: 수술 후 골반강 방사선치료 혹은 질강내근접치료를 시행한 자궁내막암 병기 $1{\sim}2$환자들의 경우 저위험군과 중간위험군은 국소제어율과 생존율이 높았으나, 고위험군은 골반강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국소제어율은 높으나 원격전이율이 높고 생존율이 낮았다. 따라서 고위험군은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항암화학요법이 요구된다. 중간 위험군의 더 효율적인 치료를 위하여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골반강 방사선치료와 강내근접치료를 비교하는 전향적 무작위연구가 필요하다.

Y-형 전방 기저 설 피판과 장골 이식을 이용한 양측성 치조열의 이단계 재건술 (Two stage reconstruction of bilateral alveolar cleft using Y-shaped anterior based tongue flap and iliac bone graft)

  • 이종호;김명진;강진한;강나라;이종환;최원재;최진영
    •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
    • /
    • 제3권1호
    • /
    • pp.23-31
    • /
    • 2000
  • 전방 기저 설피판은 비교적 큰 구개 결손을 폐쇄하는데 안전하고 효과적이었으며 후에 장골 이식을 위한 건전한 피복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치조열 결손의 순측면까지 완전히 피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측성 치조열에 적용되도록 재단된 Y-형의 변형은 결과가 믿을 만하였으며 합병증도 무시할 만 하였다.

  • PDF

폐기종과 만성기관지염의 흡연습관 차이 (The Differences of the Smoking Habit Between Emphysema and Chronic Bronchitis)

  • 문영철;유성근;박혜정;신경철;정진흥;이관호;이정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0권6호
    • /
    • pp.693-703
    • /
    • 2001
  • 배경 및 목적 :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하며, 흡연은 가장 중요한 유발인자이다. 흡연력이 있는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이 임상적 그리고 병리학적으로 차이가 분명한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의 두가지 형태로 진행한다는 사실은 단순한 흡연력 이외에 흡연과 관계가 있는 다른 인자가 관여함을 시사하고 있다. 저자들은 흡연력이 있는 남자 중 만성폐쇄성 폐질환으로 진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흡연력과 흡연습관 및 행태를 조사하여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흡연습관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영남대학교 부속병원 호흡기내과를 방문하였던 환자 중 만성폐쇄성 폐질환으로 진단되고 흡연력이 있는 333명의 남자(폐기종 ; 143명, 만성기관지염 ; 190명)를 대상으로 흡연력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러나, 악성 폐종양, 간질성 폐질환, 기관지 확장증, 진폐증, 폐허탈, 흉수 및 흉막유착 등이 있는 경우와 폐렴이나 폐결핵 등 현증 감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그리고 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_1$)이 ${\beta}_2$ 항진제 사용후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 만성기관지염 환자에 비해 폐기종 환자는 평균 나이가 많고, 흡연량 및 절대흡연량이 많았으며, 흡연을 일찍 시작하였고, 담배연기를 갚이 흡입하는 경향이 있었다(p<0.01). 또한 필터가 없는 담배를 피운 기간도 폐기종환자가 훨씬 길었다(p<0.01). 그러나 피우는 담배의 평균길이는 두 질환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나이와 흡연력 및 절대흡연량에 대하여 보정한 후 연기의 흡연정도를 비교한 결과 역시 폐기종 환자에서 더 깊게 흡입하는 경향이 있었다. 결 론 : 폐기종의 발생은 담배연기의 흡입정도와 관계가 깊으며, 담배연기에 대한 폐포의 지속적인 노출은 폐기종 발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위전절제술에서 자동단단문합기 사용 후 문합부 협착에 대한 고찰 (Anastomosis Site Stricture after Using Stapler Devices in a Total Gastrectomy)

  • 구도훈;서병조;한원선;유항종;김진복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4권4호
    • /
    • pp.252-256
    • /
    • 2004
  • 목적: 최근 자동단단문합기를 이용한 위전절제술의 비율이 높아가고 있으나 술 후 식도공장문합부 협착의 발생을 현저히 감소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자동단단문합기 사용과 식도공장문합부 협착 발생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1998년 9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만 2년 3개월 동안 인제의대 서울 백병원 한국위암센터에서 자동단단문합기를 사용하여 위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228예를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 수술방법, 자동 단단 문합기의 지경과 그에 따른 수술 후 협착의 발생여부, 그리고 역류성 식도엽의 동반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전체 228예의 환자의 연령은 60대가 64예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대와 40대 순이었다. 남녀성비는 2.3:1로 남자에서 많았다. 문합부 협착이 있었던 32예 모두는 looptlr 문합술을 시행한 경우에 발생하였고 Roux-en-Y 문합술을 사용한 경우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체 228예 중 32예($14\%$)서 협착이 발생하였으며 자동단단문합기 25mm에서는 69예 중 11예($15.9\%$), 28 mm에서는 159예 중 21예($13.2\%$)에서 발생하여 두 군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역류성 식도염은 228예 중 56예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중 7예($12.5\%$)에서 협착이 발생하였고, 역류성 식도염이 없었던 172예 중 25예($14.5\%$)에서 협착이 발생해, 두 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협착의 발생시기는 6개월까지 16예, 이중 역류성 식도염이 동반된 경우는 4예($25\%$)이었으며 7개월에서 18개월까지는 14예, 역류성 식도염이 동반된 경우는 3예($21.4\%$), 19개월 이후에는 2예가 발생하여 위-식도 문합부 협착과 발생시기 또는 역류성 식도염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 결론: 위전절제술후에 발생하는 식도공장문합부 협착의 발생은 식도공장문합술식, 자동단단문합기의 크기, 그리고 역류성 식고염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도 공장문합부는 협착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해서 저자들은 적절한 크기의 자동단단문합기를 사용하여 문합부 긴장의 감소와 충분한 혈류의 공급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PDF

간호사의 복장 형태에 따른 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조사 연구 (A Survey of the Image Conveyed by Different Types of Nurses따 Uniforms)

  • 김조자;이원희;허혜경;김창희;홍성경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631-648
    • /
    • 1993
  • This study is a descriptive study to provide basic data related to types of uniforms worn by nurses. Nurses, other medical center personnel, patients and their famillies were asked for their opinion on changing nurses’ uniforms and how the image of nurses is 1 elated to the type of uniform worn by the nurses. The data for this study were collected during the period from Feb. 25, 1993 to Mar. 26, 1993 at Y-University Medical Center from 132 nurses, 137 other medical center personnel, 117 patients and their families.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the Nurses’ Image Scale(NIS) developed by Bown(1986), and an instrument to measure opinions of uniform and cap using photographs of nurses’ uniforms that was developed by the researcher through a literture review.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PS / PC package, Statistics used for analysis were frequencies, percentages, paired t -test, and oneway ANOVA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 1. Of the nurses, 84.3%, along with, 51.5% of the medical center personnel, 39.1% of the patients and their families agreed to a change in the color of nurses uniforms. 2. Similarly, 87.4% of the nurses,27.7% of the medical center personnel, 19.3% of the patients and their families were in favor of nurses not wearing caps. 3. Only 11.8% of nurses answered that a white uniform was important to the professional image of nursing. Only 2.4% of the nurses answered that a cap was very important to the professional image of nursing. 4. Only 1.6% of the nurses answered that a white uniform and cap were important to show the role of nurses in the twenty first century. 5. About 1/3, 36.5%, of the medical center personnel, the patient and their families answered that changing the color of the nurses' uniform will make a change in the image of nurses. 6. A White uniform and cap were seen as being im-portant in distinguishing nurses from other medical personnel in the hospital by 76.5% of the medical personnel, the patients and their families. 7. Nurses gave high marks to the idea of no cap regardless of the color of the uniform which would still portray the symbol of the nurses’ role, identity and would differentiate the role from other jobs. The patients and their families gave high marks to a white uniform with cap. 8. Generally, nurses, medical center personnel and patients and their families thought that a colored uniform with cap presented a good image of nurses. 9.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esponse among the three groups(F=24.65, P〈.001) to the figure in a white uniform with a cap, and the patients and their families thought it was the best portrayal of the image of nurse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three groups(F=9.03, P〈.001) to the figure in a white uniform with no cap and the nurses indicated that it was the beat portrayed of the image of nurse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three groups to the figure in a colored uniform with cap.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F=17.50, P〈. 001) to the figure in a colored uniform with no cap, and the nurses indicated that it was the best portrayal of the image of nurses. In summary, the nurses wanted to change the color of uniform and not to wear a cap. But many of the medical center personnel, patients and their families indicated they did not agree with this idea. Therefore, changing the type of uniform worn by nurses should be done only after consideration has been given to the relation of the change to the professional role of nurses and the image of nurses held people in general. Suggestions arising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 1. The relation between the role of nurses and their uniform was surveyed, and these results can be used as data when considering a change in uniforms. 2. A change in uniforms should be tried based on the norm established about uniforms. 3. The nurses did not want to wear a cap, but before a decision is definitely made it is necessary to study the philosophy related to the symbol of the cap because the figure of a nurse with a cap portrayed a positive image of the nurses. If the cap is kept, the symbol of the cap should be redefined. 4. In this study, only the image related to the uniform was examined, but in future studies it will be necessary to examine the practicality of various types of uniforms.

  • PDF

지방육종의 예후 인자: 52예 후향적 연구 (Prognostic Factors in Liposarcomas: A Retrospective Study of 52 Patients)

  • 정양국;강용구;박원종;이승구;이안희;박정미;김민우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14-20
    • /
    • 2010
  • 목적: 지방육종의 국소재발과 원격전이 및 무병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이후 치료받은 52명의 지방육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시 연령, 종양의 크기, 발생 부위, 조직학적 유형, 조직학적 악성도, 절제 유형, 수술적 절제연,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가 국소재발, 원격 전이 그리고 무병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39개월이었고 통계적 분석에는 단일변수 및 다중변수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국소 재발이 11예(21.2%)에서 발생하였으며 원격전이는 4예(8%)에서 발생하였다. 지속적 무병생존율은 술 후 4년에 67%였다. 단일변수 분석에서 조직학적 악성도, 절제연,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국소재발과 관련이 있었으나(p<0.05) 다중변수 분석에서는 절제연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불량한 예후인자로 나타났다. 종양이 체간에서 발생한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원격 전이율이 높았다(p<0.05). 무병생존율에 대한 단일변수 분석에서는 조직학적 악성도 및 항암화학요법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다중변수 분석에서는 유의한 인자가 없었다. 결론: 선택오차를 고려할 때 절제연 양성이 국소재발의 불량한 예후인자였으며 종양이 체간에서 발생한 경우 원격 전이율이 높았다. 무병생존율과 관련하여서는 유의한 인자가 없었다.

음성개선을 위한 갑상연골성형술 (Thyroplasty for the Restoration of a Normal Voice)

  • 김기령;김광문;정명현;이원상;정승규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2년도 제16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 /
    • pp.10.1-10
    • /
    • 1982
  • 최근의 후두미세수술 (Laryngo-microsurgery)의 보편화와 이에 따른 음성외과학(phonosurgery)의 발달로 종전까지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등의 양성종양 절제나 반회신경 마비등예에서 진단된 성문간격 (glottic chink)을 $Teflon^{{\circledR}}$ injection등으로 치료해오던 후두경술(Laryngoscopy)하에서의 수술적 조작이 그 한계와 범위를 넘어서서 이제는 우리 나라에 있어서도 후두의 기능외과적인 측면에서 음성을 개선하려는 시도가 고조되고 있으며 특히 성대마비나 변성기발성장애 (Mutational dysphonia), 성대위축 (Vocal cord atrophy), 운동기능 항진성발성장애 (Hyperkinetic dysphonia), 성대구증(Sulcus vocalis)등을 위한 음성개선수술이 실시되고 있음은 우리나라의 음성외과학의 발전이라는 견지에서도 매우 기꺼운 일이다. 이러한 뜻에서 내시경술을 통해서 성대에 직접 수술적 조작을 가하지않고서도 성문외적으로 후두구조를 수술하여 성대의 위치와 물리적 성질을 변화시킴으로서 음성을 개선하려는 갑상연골성형술 (thyroplasty)이 성행되고 있음을 강조하고싶다. Isshiki(1974)는 이러한 thyroplasty 를 4종류로 분류하였으며 편측성 성대마비의 경우 I 형 thyroplasty (lateral compression of vocal cord) 와 IV형 thyroplasty (Lengthening of vocal cord) 가 효과적인 수술방법인데 이들 수술의 장점은 국소마취하에서 환자의 목소리를 들어가면서 lateral compression의 정도를 조정해서 시술할 수 있다는것과 갑상연골내측 연골막 밖에서 의 조작으로서 후두내 출혈이나 호흡곤란등의 위험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본 교실에서는 1981 년 9월부터 1982년 3월까지 7개월간에 경험한 편측성 성대마비 7예에 대하여 국소마취하에서 thyroplasty를 시행하여 약간의 지견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수술에 앞서서 모든 환자에게 미리 공기역학검사, 청각심리적검사, 스트로보스콥검사(stroboscopy) 및 음향분석(Sound spectrographic analysis) 을 실시하였으며 thyroplasty 시행 2 개월후에 상기한 검사를 다시 시행해서 수술전후의 음성을 비교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공기역학검사상 최장발성지속시간 (Maximum phonation time)은 58 % 증가되었으며 이에따른 발성시호기유율 (Phonation quotient)과 평균호기유율(Mean flow rate)은 각각 58 %, 54 %로 감소되었다. 2) 청각심리적검사에서 애성의 정도가 호전되었으며 스트로보스콥검사에서도 발성시 성문간격의 개선을 보았다. 3) 음향분석도상에서 성대 진동의 주기성 (Periodicity)이 회복되었으며 특히 고주파역에서의 잡음분포가 감소되었다.

  • PDF

의료보장유형에 따른 연령표준화 결핵 사망률비와 관련 요인 (The Ratio of Medical Aid over Health Insurance of Age Adjusted Mortality Rate of Tuberculosis and Related Factors)

  • 나백주;강문영;홍지영;김은영;김건엽;이무식;양상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1권1호
    • /
    • pp.9-20
    • /
    • 2006
  • 본 연구는 전국 및 시도별로 결핵 사망률의 의료보장 유형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고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의료급여 대상자는 건강보험 가입자에 비해 결핵 사망률이 5.6배가 높으며 남자에서는 6.3배, 여자에서는 3.8배 높아 의료보장 유형별 결핵 사망률비는 남자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연령군에서의 의료보장 유형별 결핵 사망률비는 30대, 40대, 50대의 장년층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남자와 여자 모두 비슷하였다. 시도별 의료보장 유형별 결핵 사망률 차이는 광역자치단체마다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재정자립도, 인구밀도, 보건소당 관할 인구수, 백만명당 병원수, 의료급여 대상자 비율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의료급여 대상 결핵 환자들의 결핵관리에 문제가 있으며 특히 의료급여 대상자의 중장년 계층 결핵관리가 취약하고 이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인구밀도가 높고 의료급여 대상자가 적은 비율로 있으며 재정자립도가 높은 대도시지역 일수록 건강보험 가입자에 비해 의료급여 대상자의 결핵 사망률의 격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결핵관리 실태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정밀한 연구가 추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PDF

기혼 여성의 부부 적응도와 성격 차원간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Dyadic Adjustment and Personality Dimensions in Married Women)

  • 이효근;조숙행;김정웅
    • 정신신체의학
    • /
    • 제11권2호
    • /
    • pp.182-195
    • /
    • 2003
  • 연구배경 및 목적: 결혼은 인생의 주요 사건 중의 하나로, 개인의 행복과 인생의 의미의 근원이며 결혼 생활의 적응은 개인의 대인 관계 및 정신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예측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개인의 성격은 결혼의 안정, 만족, 행복을 달성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 지역의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성격 차원은 부부간의 적응도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방 법: 기혼 여성 170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자료, DAS, EPQ, BDI 및 STAI의 기술 통계치를 구하고 Pearson의 적률 상관을 통해 각 자료간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였다. 위계적 중다 회귀 분석을 통해 불안과 우울을 통제한 상태에서 부부 적응도와 성격 차원과의 관련을 보았다. 결 과: 연령과 결혼 기간이 증가할수록 애정 표현과 응집도는 감소하였다. 학력의 증가에 따라 전체 부부 적응도와 만족도가 증가하였고, 가족 소득의 증가에 따라 전체 부부 적응도 및 만족도, 일치도, 응집도가 증가하였다. 부부만 사는 가족은 전체 결혼 적응도, 만족도, 응집도에서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 그리고 기타가족이 포함된 확대 가족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정신병적 경향성이 증가할수록 전체 부부 적응도, 일치도, 만족도, 애정 표현, 응집도가 감소했으며 신경증적 경향성이 증가할수록 전체 부부 적응도, 만족도, 일치도, 애정 표현이 감소하였다. 외향성과 허위성은 전체 부부 적응도 및 하부 요인과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우울과 불안을 통제한 상태에서는 정신병적 경향성이 전체 부부 적응도, 만족도, 일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연령, 결혼 기간, 학력, 소득, 가족형태 등의 인구통계학적 변인들 및 정신병적 경향성, 신경증적 경향성의 성격 차원이 부부 적응도와 상관 관계를 보였으며, 신경증적 경향성은 우울과 불안 등의 정서 상태를 매개로 하여 부부 적응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 개인의 성격은 부부간의 적응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결혼 문제를 다룰 때 치료자는 개인의 성격 측면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정상 대조군과 정신과 질환군 간, 그리고 부부간에서는 성격 차원에 따른 부부 적응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한 후속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의 치료에 관한 예비적 결과 (Preliminary Results of Management for Primary CNS Lymphoma)

  • 안승도;장혜숙;최은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1권1호
    • /
    • pp.79-82
    • /
    • 1993
  • 본 연구는 1989년 10월부터 1992년 3월까지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에서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으로 진단 받은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병리적 진단을 위한 조직은 5명에서 개두술에 의한 종양절제술로 얻어졌으며 나머지는 정위적 조직생검에 의해 얻어졌다. 성별분포는 남녀가 각 5명이었고 연령분포는 28세부터 72세로 평균연령은 45세로 나타났다. Working Formulation에 의한 세포아형은 7명에서 diffuse large cell type이었고 3명은 diffuse mixed cell type이었다. 전산화 단층촬영 결과 6명은 단일병소로 나타났으며 4명은 다발성병소로 나타났다. 치료는 전 환자가 전뇌방사선 조사를 4000 cGy/20 fx을 받은 후 원발병소에 2000 cGy/10 fx을 조사하여 총 6000 cGy를 시행하였다. 척수액 검사상 양성인 6명은 전뇌조사와 척수강내 항암제 투여를 받았으며 그중 1명은 척수강내 항암제 투여 3회 실시후 척수방사선 조사를 받았다. 척수액 검사상 음성인 4명중 3명은 전뇌조사만 실시했고 나머지 1명은 방사선 조사전 전신 항암제 투여를 받았다. 추적관찰기간은 7개월에서 26개월이었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8개월 이었다. 1년 생존율은 86%이었고 2년 생존율은 69%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2명이 척수강내 재발 후 뇌실질내 재발로 사망했으며, 반면 7명의 환자는 방사선 치료후 병소가 완전히 없어졌다. 위의 결과로 볼때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월등한 초기반응과 원격 전이 가 적은 것을 고려하여 원발병소에 분할치료 방법들을 통한 전체 조사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며 척수액 검사상 양성인 경우는 척수 방사선 조사와 척수강내 항암제를 함께 쓰는 좀더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