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thogens

검색결과 3,262건 처리시간 0.03초

소아 복막 투석 환자에서 발생한 복막염: 단일기관에서 10년간의 경험 (Peritonitis in Children Undergoing Peritoneal Dialysis: 10 Years' Experience in a Single Center)

  • 이세은;한경희;정윤혜;이현경;강희경;정해일;하일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4권2호
    • /
    • pp.174-183
    • /
    • 2010
  • 목 적 : 복막염의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은 지역이나 병원에 따라 다양하다. 따라서 이에 대한 자료가 치료 지침의 수립에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동안 복막 투석을 받은 소아 환자들에서 발생한 복막염의 발생 빈도와 원인균의 특성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 법 :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복막 투석을 받은 110명의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복막 투석을 받은 환자 110명 중 57명에서 140례의 복막염이 발생하였다. 복막염의 발생 빈도는 0.43회/환자 년이었고, 2003년 이후로는 비슷한 빈도로 발생하고 있다. 60%의 환자가 복막 투석 시작 후 첫 1년 이내에 복막염이 발생하였고, 1세 미만에 복막 투석을 시작한 환아 7명은 모두 복막염을 경험하였다. 원인균으로 그람 양성균, 그람 음성균, 진균이 각각 58%, 38%, 4.1% 였고, 배양 음성률은 13.6% 였다. 그람 양성균 중에는 Staphylococcus, 그람 음성균 중에는Pseudomonas와Acinetobacter가 가장 많이 동정되었다. 그람 양성균중 56%가에는 1세대 cephalosporin에 감수성을 보였고, 그람 음성균 중 91%가 ceftazidime에 감수성을 보였다. 결 론 : 앞으로 복막염의 빈도를 더욱 감소시키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영아에서 복막염이 더 잘 발생하였지만, methicillin에 대한 저항성은 2세 미만에서 유의하게 높지 않았다. 전국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경험적 항생제 사용 지침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단일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경험한 10년간의 신생아 패혈증의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 변화 (Causative Agents and Antimicrobial Sensitivity of Neonatal Sepsis : Ten-year Experience in On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박혜원;임진아;구소은;이병섭;김기수;피수영;김애란
    • Neonatal Medicine
    • /
    • 제16권2호
    • /
    • pp.172-181
    • /
    • 2009
  • 목 적 : 신생아 사망 및 이환의주요 원인인 패혈증의 치료에 있어서 적절한 항생제의 선택은 항생제 내성을 줄이고 다약제 내성 균주의 출현을 방지할 수 있다. 이제 저자들은 단일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경험한 신생아 패혈증 빈도와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 변화를 지난 10년간에 걸쳐 조사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본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 중 혈액 배양 검사상 균이 동정되었던 환아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해 1998년부터 2002년까지를 전반기, 2003년부터 2007년까지를 후반기로 구분하여 각 발생 시기에 따른 패혈증의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315명의 환아가 총 350례의 패혈증을 경험하였으며, 조기 패혈증의 원인균으로는 전반기는 S. epidermidis, S.aureus, P. aeruginosa, Enterobacter cloacae, 후반기에는 S. epidermidis, E. cloacae가 흔하게 검출되었다. 후기 패혈증의 경우는 전반기에는 coagulase negative S. epidermidis, S. aureus, K. pneumoniae가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에서 가장 흔하게 배양되었다. 다약제 내성균에 의한 패혈증은 엄격한 감염관리를 시행한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람 양성균의 경우 penicillin, ampicillin, 그리고 cefotaxime에 대해 전후반기 모두에서 0-20%의 낮은 감수성을 보였다. 그람 음성균의 경우는 Enterobacter spp의 amikacin에 대한 감수성이 전반기(15.8%)에 비해 후반기(37.5%)에 증가하는 양상이었다. P. aeruginosa는 amikacin에 대해 전반기 33.3%에서 후반기 20%로 감수성이 감소하였다. P. aeruginosa를 제외한 그람 음성균은 cefotaxime에 대해 50-60% 정도의 항생제 감수성을 보였다. P. aeruginosa를 제외한 그람 음성균의 경우 imipenem과 ciprofloxacin에 대해 80% 이상의 감수성을 보였다. 결 론 : 지난 10년간의 신생아 패혈증의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의 변화양상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경험적 항생제 사용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는 엄격한 감염관리를 통해 다약제 내성균에 의한 패혈증 및 전체 신생아 패혈증의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따라서 신생아 패혈증의 발생과 감염에 의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항생제 선택과 더불어 지속적인 감염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마산만(馬山灣)의 환경오염(環境汚染) 평가(評價)를 위한 야외(野外) 생물(生物) 오염(汚染) 시험(試驗) 연구(硏究) (Field Bioassays On Shellfish To Assess Environmental Pollution Levels Of The Masan Bay)

  • 박주석
    • 한국해양학회지
    • /
    • 제14권1호
    • /
    • pp.15-25
    • /
    • 1979
  • A study on field bioassay test using four species of commercially important shellfish was carried out to assess the effect of pollutants and determine the extent of marine environmental pollution of the Masan Bay from 9 to 15 August 1978. Water quality analysis and planktological examination of sea water were made during the experiment and the examination gave the following results. The water temperature was so high at 31.7$^{\circ}C$ in maximum and rather subject to change on weather condition of the land than on the effect of the water mass from outer bay. The range of DO,COD and SS at the stations were 0.3-7.08cc/l, 0.07-3.31ppm and 5.5-117ppm, respectively with the high values of COD and SS at the stations 7 and 1. The concentrations of the dissolved inorganic nitrogen in sea water, NH$\sub$4/-N, NO$\sub$2/-N, NO$\sub$3/-N, and PO$\sub$4/-P were 18.90-99.80, 2.48- 19.60, 13.00-39.00 and 1.04-14.0$\mu\textrm{g}$ at/l, respectively with decrease of their values in the outer part of the Bay. The high values mentioned above were caused by the sewage and industrial activities. The effects of organic waste are increased oxygen demand, nutrient concentration, turbidity and a higher input of pathogens, leading to structural changes in the marine ecosystems and to a considerable hazard to public health. The percentage composition of phytoplankton standing crop between diatom and dinoflagellate was characterized by making a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respect of location: a decrease of diatom and a increase of dinoflagellate in numerical abundance toward inner part from outer part of the bay. Namely phytoplankton organisms were composed of 80% of diatom and 20% of dinoflagellate in outer bay, on the contrary, only 4% of diatom and 96% of dinoflagellate occupied by 94% of prorocentrum micans known as tolerant species to polluted reaas in the inner bay. On the occurrence and composition of zooplankton, there are two significant communities in the bay:one is characterized by the predominance of Oithona nana and the other by Favella sp They were composed of a range from 84% to 90% of the total organisms and monotonously constituted of themselves only at most inner station 3 even small numbers. From the results mentioned above, Oithona nana, Favella and prorocentrum micans recommed themselves as valuable indicators for judging the extent of the marine pollution.During the period of the biossays Mytilus edulis showed the highest mortality and Tapes japonica the lowest one between the four test species. The highest death rate by stations was found at most inner stations 3'and 4near Masan Free Export Zone with the most sensitive response and the lowest one occured at outer station 13 where no death specimen of oyster and arkshell was found during the whole test period.As for mussel,85 percent death rate appeared after 72 hours and 100percent rate after 120hours at station 4. It was found that the significant high mortality of the test shellfish mentioned above was caused by severe pollution with mainly organic pollutants from domestic sewage and industrial wastes from the results of too much higher concentrations of dissolved inorganic nitrogen especially ammonia-N,COD,SS and lack of dissolved oxygen,and furthermore occurrence and abundance composition of Prorcentrum,Favella and Oithona nana by stations, valuable indicator species of coastal pollution by orgnic and boilogical pollutants.

  • PDF

Colletotrichum orbiculare에 대한 길항세균 Pseudomonas aurantiaca YC4963의 분리 동정 및 항균물질 Phenazine-1-carboxylic acid의 생산 (Identification of Antagonistic Bacteria, Pseudomonas aurantiaca YC4963 to Colletotri­chum orbiculare Causing Anthracnose of Cucumber and Production of the Antibiotic Phenazine-l-carboxylic acid)

  • 채희정;김루미;문석식;안종웅;정영륜
    • 미생물학회지
    • /
    • 제40권4호
    • /
    • pp.342-347
    • /
    • 2004
  • 경남 지역의 근권 토양 및 식물뿌리 에서 다양한 길항세균을 분리하여 오이 탄저병원균 Colletotrichum orbiculare에 대한 길항효과를 조사하였다. 그중 국화과에 속하는 털진득찰 (Siegesbeckia pubescens Makino)뿌리에서 분리된 YC4963 균주가 병원균의 균사 생장에 대한 억제 능력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배양 상등액을 이용한 in vitro 실험에서도 C. orbiculare의 발아관 형성과 균사 생장을 억제하였다. 이 균은 Gram음성과 양성세균에 대 해서도 억제 능력이 있었으며, Botrytis cinerea, Fusalium oxysporum, Rhizoctonia solani 등의 다양한 식물병원균에 대해서도 억제 능력이 좋았다. 이 균주의 형태, 생리$\cdot$화학적 특성과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Pseudomonas aurantiaca로 동정되었다. 이 길항 세균이 분비하는 항생물질의 구조결정을 위하여 대량 배양 후 물질 분리와 여러 종류의 크로마토그래피를 수행하였다. 분리 정제하여 얻은 순수 물질은 노란색 바늘 모양의 결정체이었고, 질량 분석, FT-IR spectrum분석 및 NMP spectrum 분석을 바탕으로 구조를 추정한 결과 phenazine-1-carboxylic acid로 확인되었다. 이 항생물질의 활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농도를 달리하여 C. orbiculare의 발아관 및 부착기 형성을 조사한 결과, 처리 18시간 후 발아관 생장은 103 ${\mu}m$로 대조구의 798 ${\mu}m$보다 8배 정도 억제되었으나 발아관과 부착기 형성비율은 큰 차이가 없었다. P. aurantiaca에 의한 phenazine-1-carboxylic acid의 생산과 이 항생물질에 의한 탄저병군의 억제효과는 본 연구에서 처음 보고되는 것이다.$생산 유전자가 전달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와 pulsed field gel electrophoresis분석을 사용하여 genomic DNA에 대한 유전형을 분석한 결과 균주간의 유전적 연관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한 병원에서 발견되는 균주는 clonal spread에 의한 것이라는 일반적인 보고와 다른 결과를 얻었다., 체외순환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2군에서 지속적으로 더 높은 경향이 있었으며(1군 $48.5\~64$ mL/min100 g, 2군 $65.8\~88.3$ mL/min/100 g), 특히 30분에서의 측정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1군$47.5{\pm}18.3\;mL/min100\;g,$ 2군$83.4{\pm}28.5\;mL/min100\;g,\;p=0.026$). 혈액 뇨질산, 크레아티닌, 그리고 혈장 용혈헤모글로빈의 변화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일정한 펌프 혈류 조건에서 박동성 혈류의 평균 혈압이 더 높다는 것은, 비박동성 혈류보다 조직관류압(Tissue Perfusion Pressure) 측면에서 우수하여 말초장기의 조직관류 효과에 유리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를 토대로 장시간의 체외순환에서는 신장기능을 대표하는 수치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리라 예상되며, 신장 이외에 다른 주요 장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더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예측 인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있을 것으로 판단된다.%$의 무기물질(Zeolite)이 첨가되어진 Modified California putting green system이 최적의 putting green 조건과 우수한 Bentgrass 잔디품질을 4년 동안 유지하였음을 이 실험을 통해 조사되어졌다.

토양병의 발병억제 기작과 그 실용성 -길항성 Trichoderma spp.의 분리, 동정 및 근권내 활동- (Suppressive Mechanism of Soil-borne Disease Development and its Practical Application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Species of Trichoderma Antagonistic to Soil diseases and its activities in the Rhizosphere-)

  • 김성일;심재욱;신현성;최혜정;이민웅
    • 한국균학회지
    • /
    • 제20권4호
    • /
    • pp.337-346
    • /
    • 1992
  • 길항균 Trichoderma spp.가 입고병 및 식물토양병 방제에 효과적이었으므로 T. hamatum strain Tr-5와 Rhizoctonia solani 사이의 토양근권내의 상호작용을 구명하고, 생물학적 방제로서의 활용성을 알고저 기초적인 실험을 하였다. 길항성이 우수한 Trichoderma spp.의 토양내 분포비를 구명하고저 채집한 토양시료에서 길항균과 토양 미생물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전세균, 전진균, 방선균 및 Trichodema spp.의 분포비는 65%, 8.8%, 25.9% 및 0.28%로 세균이 많고 Trichoderma spp.의 분리비는 가장 적었다. Trichoderma spp.를 분리하여 동정한 결과 T. koninggii, T. pseudokoninggii, T. aureoviride, T. hamatum 및 T. viride의 5종이 동정되었고, 이중 균주 Tr-5인 T. hamatum을 공시하여 균기생성여부를 관찰한 결과 R. solani에 대한 기생성을 관찰하였으며 효소적으로 균사가 용균되어 파괴됨을 관찰하였다. Trichoderma spp.의 토양내 발아력을 조사한 결과 자연토양에서 Trichoderma spp. 모든 종은 $1.7{\sim}7.3$ 이내의 발아력을 나타내었고, 살균토양에서는 90% 이상의 포자발아력을 나타내어 자연토양에서 Trichoderma 정균현상이 관찰되었다. 길항력이 있는 T. koninggii, T. pseudokoninggii, T. hamatum 및 T. viride 등 4균주의 토양근권내 완두뿌리 근권점유율실험에서 4종 균주 모두는 토양깊이 1cm 범위까지는 점유율이 크게 나타났으나 $2{\sim}3\;cm$에 서는 분포수가 감소하였고 4 cm 이하에서는 뿌리 점유분포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인삼근을 심은 폿트실험에서 Fusarium solani, Cylindrocarpon destructans, Rhizoctonia solani균의 단독처리구에 비해 길항력이 있는 T. hamatum Tr-5 처리구에서는 근부현상이 감소하였다.

  • PDF

토양효소활성을 이용한 미생물제제 처리 고추경작지의 토양미생물군집 분석 (Soil Microbial Community Analysis using Soil Enzyme Activities in Red Pepper Field Treated Microbial Agents)

  • 김요환;임종희;안창환;정병권;김상달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55권1호
    • /
    • pp.47-53
    • /
    • 2012
  • 친환경 농법이 대두되면서 식물 병원균에 대한 길항능과 식물생장 촉진능을 동시에 가지는 plant growth promoting rhizobacterium (PGRP)을 이용해 식물병을 방제하는 미생물 농법이 선호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토양비옥도 지표효소로 알려진 5종의 토양효소활성 측정을 이용해 plant growth promoting rhizobacterium 균주인 Bacillus subtilis AH18, Bacillus licheniformis K11, Pseudomonas fluorescens 2112를 조합한 복합미생물제제와 시판중인 미생물농약, 화학농약을 처리한 고추경작지에서 토양미생물상을 분석하고 고추의 생장 및 수확량을 측정하여 메타지노믹스를 이용한 토양미생물 다양성 연구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토양효소활성의 측정에서 복합미생물제제 처리구가 dehydrogenase 3.5584 ${\mu}g$ TPF $g^{-1}h^{-1}$, urease 15.8689 ${\mu}g$ $NH_4{^-}N$ $g^{-1}h^{-1}$, phosphatase 0.5692 ${\mu}g$ PNP $g^{-1}h^{-1}$, ${\beta}$-glucosidase 2.4785 ${\mu}g$ PNP $g^{-1}h^{-1}$, cellulase 86.1597 ${\mu}g$ glucose $g^{-1}h^{-1}$의 수치를 나타내 타처리구보다 높은 활성을 보여 토양미생물상의 다양성이 증대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고추의 생장촉진도측정에서 복합미생물제제가 타처리구에 비해 주경장에서 최대 6.1%, 경경에서 최대 8.1%의 생장촉진능을 보여 복합미생물제제의 생장촉진능을 확인하였다. 생고추의 수확량 측정에서는 복합미생물제제가 무처리구를 기준으로 했을 때 14%의 수확량 증대효과를 나타내었고, 화학농약 처리구보다도 7.3%의 증대효과를 나타내어 복합미생물제제에 의한 수확량 증대효과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된 복합 미생물컨소시움제제가 고추경작지 토양의 미생물상 다양성 증가와 고추의 생장촉진 및 수확량 향상 모두에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한방제재 첨가급여가 한우송아지의 성장, 혈액성상 및 설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ing Herbs on Growth Performances, Blood Composition and Diarrhea in Hanwoo Calves)

  • 김병기;최창본;이상욱;백경훈;정대진;황은경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53권5호
    • /
    • pp.451-459
    • /
    • 2011
  • 생후 2개월령 한우송아지를 각 처리구별로 8두씩 배치하여 총 24두(3처리${\times}$ 8두)를 대상으로 대조구(한방제재 무첨가)와 T1구 (한방제재 0.3% 첨가), T2구(한방제재 0.5% 첨가구)로 나누어 배치하여 총 150일간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증체량과 두당 총 사료섭취량은 T1구가 각각 142.8 kg와 545.9 kg으로 다른 처리구보다 크게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차가 있었다(p<0.05). 혈액의 이화학적 성상에서 평균적으로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86.43~97.00 mg/dl 범위에 있었으며, TG는 13.26~13.86 mg/dl, GOT는 76.97~79.60 mg/dl, GPT는 19.54~20.97 mg/dl, WBC는 8.75~9.95 k/${\mu}{\ell}$, RBC는 10.14~11.91 M/${\mu}{\ell}$, 헤모글로빈은 10.74~11.20 g/$d{\ell}$로서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면역글로블린(IgG)은 시험구(6.05~6.02 mg/ml)가 대조구(5.74 mg/ml) 보다 높았고(p<0.05), 시험 월령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시험기간 동안의 송아지 분변 조사에서, 시험개시후 시험 1~2개월령에 발병원인균의 수가 가장 많았으나, 시험이 경과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분변중의 기생충(Eimeria spp), 용혈성 대장균(E. Coli)와 바이러스(BVDV)는 대조구가 시험구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고, 시험기간 동안의 설사 발병두수에서도 시험2구가 대조구보다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다(대조구 24두 ; T1구 9두 ; T2구 13두).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한방제재 첨가는 송아지의 성장률 및 송아지설사 예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버섯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최적배지의 개발 (Development of Optimal Culture Media for the Stable Production of Mushroom)

  • 갈상완;이상원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45권2호
    • /
    • pp.71-76
    • /
    • 2002
  • 세균성 갈색무늬병과 푸른곰팡이 병에 길항력을 갖는 느타리버섯배지를 개발하기 위해서 자연계로부터 항균 미생물을 순수분리하였다. 분리균주가 생산하는 섬유성분해 효소 및 전분분해 효소의 활성을 검토한 결과 SD-1, 10, 11 및 16균주는 carboxy methyl cellulase(CMCase) 활성이 높았고, SD-4, 10, 14 및 15균주는 glucoamylase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 분리 균주는 carboxy methyl cellulose(CMC) 및 전분 함유 평판배지에서 뚜렷한 clear zone을 형성하였다. 병원성균에 대한 항균력을 검토한 결과 SD-10과 SD-11은 Pseudomonas tolaasii ATCC-14340 및 P. tolaasii ATCC-51312의 병원균에 강한 길항작용을 나타내었고, SD-1, SD-10및 SD-ll은 푸른곰팡이 병을 유발하는 Trichoderma virence와 T. harzianum에 강한 길항작용을 나타내었다. 분리균과 버섯 균사체와의 생육관계를 검토한 결과 SD-1은 Pleurotus ostreatus ASI-2042에, SD-15는 Pleurotus ostreatus ASI-2180에 약간의 생육저해를 일으킬 뿐 다른 분리균주들은 전혀 버섯균사체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분리균주의 최적생육온도는 $30{\sim}35^{\circ}C$이었고, 생육가능온도 범위는 $15^{\circ}C{\sim}55^{\circ}C$로 매우 넓었다. 분리균 중에서 SD-1, 10 및 11균주를 느타리버섯 재배현장에 적용시켰을 때 대조구에 비하여 분리균을 접종한 시험구에서는 느타리버섯의 균사 및 자실체의 성장이 매우 균일하고 버섯의 품질이 우수하였다. 그리고 분리균 중에서 SD-10과 11을 균체지방산 조성을 검토한 결과 Bacillus sp.과 아주 유사하였다. 수자원의 절약과 하천수량의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21%), 그리고 열매에서는 ${\alpha}-pinene$ (20.24%) > 1,8-cineole (11.47%) > ${\beta}-pinene$ (9.79%) > u-terpineol (7.08%) > sabinene (3.68%) limonene (2.77%)의 순서로 조성비율이 높았다. 전반적으로 순비기나무의 잎과 열매에서 분리한 정유에서는 monoterpene류의 조성비율이 높았으나 꽃과 줄기에서는 잎이나 열매에 비해 sesquitepene류, diterpene류 이외에도 구조를 동정하지 못하였으나 diterpene류 일 것으로 예상되는 분자량이 비교적 큰 성분들의 조성비율이 높았다./TEX>에서는 TA98 균주에서 $(100{\mu}g/plate)$의 시료농도에서는 부탄올 분획물이 89.92%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TA100 균주에서는 메탄올 추출물이 77.47%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암세포주(A549, Hep3B, MCF-7)에 대한 씀바귀 뿌리추출물의 세포독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한 결과, 페암세포주인 A549세포에서는 에칠아세테이트 분획물$(250{\mu}g/ml)$이 91.67%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고, 간암세포주인 Hep3B에서는 에칠아세테이트 분획물 $(500{\mu}g/ml)$이 75.01%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며, 유방암 세포주인 MCF-7에서도 에칠아세테이트 분획물$(500{\mu}g/ml)$이 84%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다. 정상 간세포주인 293에 대하여 시료농도에 따른 세포독성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500{\mu}g/ml)$ 시료 첨가시 암세포에 대하여 대부분 50% 전후(물 분획물 제외)의

Probiotics로서의 젖산균주의 특성 및 면역활성 (Characteristics and Immunomodulating Activity of Lactic Acid Bacteria for the Potential Probiotics)

  • 서재훈;이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9권6호
    • /
    • pp.681-687
    • /
    • 2007
  • Probiotics로서의 사용을 위한 우수 젖산균주 선발을 위해 김치 및 발효유 제품으로부터 분리한 젖산균과 공시 젖산균주를 대상으로 내산성, 내담즙성, 장내 점착능, 병원성균 억제능 등의 probiotics 특성과 장관면역활성, mitogenic activity 및 대식세포 활성화 등의 면역활성을 검토하였다. 내산성 실험의 결과, Lactobacillus acidophilus DDS-1, Lb. acidophilus B-3208, Lb. plantarum과 Leuconostoc mesenteroides ssp. mesenteroides ATCC 8293의 경우 생존률이 5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Lb. acidophilus DDS-1과 Lb. acidophilus B-3208의 경우에는 70% 정도의 높은 생존률을 나타내었다. 또한 젖산균주의 담즙산 내성에서는 Lactococcus lactis ssp. lactis ATCC 7962를 제외한 모든 균주가 3% oxgall이 함유된 MRS배지에서도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젖산균주의 장내 점착능 면에서 볼 때, Lb. acidophilus DDS-1, Lb. acidophilus B-3208과 Bifidobacterium bifidum KCTC 3357의 장내 점착능이 실험에 사용된 다른 젖산균주와 비교하여 우수하다고 관찰되었으며, 특히 Lb. acidophilus DDS-1과 B-3208의 장내점착능이 높게 나타났다. 젖산균주의 병원성균 억제능 실험의 결과, Lb. acidophilus DDS-1, Lb. acidophilus B-3208 및 B. bifidum KCTC 3357은 Staphylococcus aureus를 제외한 Escherichia coli O157:H7 ATCC 43895, Listeria monocytogenes ATCC 59414, 그리고 Salmonella enteritidis ATCC 49313에 대해 높은 증식억제능을 나타내었다. 젖산균의 세포질 획분과 세포벽 획분을 대상으로 면역활성 실험을 실시한 결과, 장관면역 활성은 젖산균의 세포질 획분에서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LPS와 같은 수준의 면역활성을 나타내었고, 특히 Lb. acidophilus속 균주들의 세포벽 획분의 장관 면역활성이 다른 균주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젖산균주의 세포질과 세포벽 성분에 대한 비장 림프구의 증식능은 대조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게 관찰되었으나, 이들의 대식 세포증식능은 세포벽 및 세포질 모두의 획분에서 대조군보다 높았으며 특히 세포벽 획분의 경우에는 양성대조군인 LPS 보다 높거나 유사한 정도의 높은 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시험 균주 중에서 Lb. acidophilus 균주인 DDS-1과 B-3208이 프로바이오틱스로서 요구되는 조건을 충족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들 균주의 상업적 이용 가능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식중독 경험 및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조사 (Survey on the Foodborne Illness Experience and Awareness of Food Safety Practice Among Korean Consumers)

  • 박경진;천석조;박기환;홍종해;김정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139-145
    • /
    • 2003
  • 본 조사는 한국 소비자들의 식중독 경험여부,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지식 및 식품안전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 있어서의 인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2001년 11월 일반성인 총 1,040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2.4%는 연 1회 이상 식중독을 경험하고 있으며, 0.3%는 식중독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이 발생한 원인장소로는 일반음식점에서의 음식 섭취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정에서의 부주의가 21.2% 등으로 나타났으며, 원인식품으로는 고기 등의 육류 및 가공품이 41.7%, 생선 등 어패류 및 가공품이 18.7% 등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인식에서는 콜레라(75.5%), 비브리오(73%), 이질(65.5%), 장티푸스(51.8%), 살모넬라증(47.5%)의 순으로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리스테리아증(9.9%), 브루셀라중(8.3%)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모르거나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3가지 모델로 구분 즉, Model 1은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지식, Model 2는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Model 3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 대한 인식으로 구분하였고, 각 모델들은 조사자의 일반사항에서 나타난 변수와 식중독 경험여부 별로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인식(Model 1)은 여러 변수 중 교육수준(OR 0.536), 결혼상태(OR 0.529)가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과거 식중독 경험이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OR 1.714).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Model 2)에서는 교육수준이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OR 0.702),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 대한 인식(Model 3)에서는 교육수준(OR 0.816)과 성별(OR 0.650)이 중요한 영향으로 나타났으며, 과거 식중독 경험이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정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 대한 인식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식품안전에 있어 경험과 지식은 실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