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ent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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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부모의 분노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A Parent Education Program to Improve Anger Control Ability of Parent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이재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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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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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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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부모가 분노를 잘 조절하지 못할 경우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부모에게는 분노조절 능력이 매우 필요하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분노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부모 역할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의 개발은 분석, 설계, 개발, 실행, 평가의 과정을 거쳤다. 분석 단계에서는 관련 문헌을 고찰하여 분노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았다. 설계 단계에서는 차시별 학습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그에 따라 교육내용을 선정하였다. 개발 단계에서는 1차 2시간씩 8차의 교육활동을 구성하고 전문가로부터 내용 타당성을 검토 받았다. 실행 단계에서는 주 1차씩 8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마지막으로 평가 단계에서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여 내용을 보완하였다. 프로그램의 평가는 양적 방법과 질적 방법을 병행하였다. 양적 방법은 사전 사후 비교를 통해 검증하였으며 Wilcoxon Signed Ranks Test로 분석하였다. 질적 방법은 질문지와 면담 방법을 이용하였다. 프로그램 시행 후 참여자들의 사전 사후 비교분석 결과 부모들의 분노조절 능력, 부모효능감 모두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있었다. 이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참여 후 직접 기술한 질적 평가내용에서도 확인되었다. 끝으로 연구자는 본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조기영어학습이 유아의 영어능력에 미치는 영향: 인지, 성격, 부모요인을 통제한 전향적 연구 (A prospective study on early English education and Korean children's English proficiency: When cognitive, personality and parental factors are controlled)

  • 김근영;김유리;박혜경;김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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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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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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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조기 영어교육이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효과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2000년대 이후 많은 연구들이 실시되어 왔으나, 상당수 연구들은 통제집단의 부재, 관련변인 통제의 실패, 혹은 간이검사의 사용 등으로 인해 해석의 어려움이 존재했다. 본 연구는 8개월간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이 유아의 영어능력에 유의미한 효과를 미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미국에서 공식 언어검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WIDA검사를 사용하여 개입집단과 통제집단의 영어능력치를 3회에 걸쳐 측정하였다. 또 영어학습이 본격화 되기 이전의 아동의 한국어 능력, 지능, 성격변인, 그리고 부모의 사회경제적 변인 및 영어교육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고 이를 통제하여 영어학습만의 고유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3차 검사를 완료한 39명의 유아들의 영어능력을 분석한 결과, 개입집단은 수용언어 발달과 표현언어 발달에 있어 관련변인의 효과를 통제한 후에도 여전히 통제집단 유아에 비해 우수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영어검사의 정답문항 수에 근거하였을 때에만 유의미하였으며, 집단간 질적인 측면에서 유의미한 변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단순 노출교육이라 하더라도 조기영어교육은 최소한 단기간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대학에서 지역사회에 청소년 상담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 상담 실태 및 서비스 요구도 조사 - 창원시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 (Preliminary Study of the Status of School Counseling and Demands for the Service: Designed for Universities to Provide Their Local Communities with Counseling and Educational Service of Adolescence - Focusing on middle and high schools in Changwon -)

  • 류경희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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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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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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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is preliminary study of the status of school counseling and demands for service at middle and high schools from universities to provide the youth middle and high schools in Changwon with counseling and educational service.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below, First, the excessive workload became the most difficulties for operateschool counseling systems and counseling activities. Second, school counseling activities focused mainly on the formal and narrow areas of counseling such as career guidance, personality programs and intelligence test and so on. Third, the most problems which we have counselled, were friendship problems in the personal relationship, school absences in the delinquent, lack of information of sex in the sexual field, conflicts with Parents, in the family relationship, poor academic progresses in the academical and future directional problems and. character of personality difficulties in the psychological field. Fourth, the major offers from the teachers to counsel students in the school were advices, suggestions, career guidance, Preventative activities, and providing information through school counseling. Fifth, though the middle and high schools were in need of outside institutions related to counseling, It was difficult to get help because of being Ignorant of procedures or methods for using counseling and being lacking in enough information on such organizations. Sixth, ordinary students and students in danger of maladjustment besides problem students wanted to get a lot of help. Seventh, the counseling which are the most wanted from out of school was an opposite-sex relationship in the personal relationship, a lack of information on sex in the sexual fields, conflict with parents in the family problems, a strong unwillingness of study in the academical and future directional fields, and personalty difficulties In the psychological fields. Eighth, the subjects wanted to get counseling and educational service in regard to sex, addiction to PC, smoking, and ostracism and so on in counseling and education for young people. Ninth, education designed to have an adequate understanding of children turned out to be mostly needed as educational programs for parents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proposals from universities for provide youth counseling and educational services are below. 1) setting up the positive publicity strategies E) developing and execution of various counseling and educational programs 3) expanding the counseling and education from maladjusted students to general students 4) expanding youth counseling and education to parental education and family counseling 5) continuous human resources improvement and training 6) reinforcement relationships with middle and high school organizations 7) building cooperation with local counseling organizations

우리나라 교육복지의 방향과 과제 (Directions and Assignments of Educational Welfare in Korea)

  • 홍봉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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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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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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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사회복지와 교육복지와의 관계를 정립한 후 우리나라 교육복지의 현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우리나라 교육복지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교육을 사회적 평등장치로 인식하고 인적자본 개발이라는 관점에서 다차원적 접근을 행하고 있으며 학교사회사업가가 배치되어 있으나 우리나라는 교육복지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관련법이 미비하고 행 재정적 지원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다. 또한 관련 조직간의 연계, 협력이 부족하고 복지, 교육, 문화가 연계된 통합적, 전문적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복지의 방향과 과제는 교육복지체제의 구축을 위한 국가의 기능과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하며 권리, 투자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며 이를 위한 관련법의 제정 및 행, 재정적 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 또한 교육복지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되 교육취약계층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며 그 내용에 있어서는 교육의 기회에서부터 교육의 과정, 결과까지의 평등을 포함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교육, 복지, 노동이 연계된 다차원적 접근과 관련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되어야 하며 평생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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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험활동의 교육적 효과 (The Educational Effectiveness of Forest Experience Activities)

  • 강영식;김정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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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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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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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자녀의 숲체험 활동에 따른 학부모의 인식이 교육적 효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밝히는데 목적을 갖고 실증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숲체험 운영활동에 관한 부모의 인식에 따른 교육효과의 차이에 있어 숲체험 교육에 참여한 기간에 따라 교육효과는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고, 숲체험을 지원하는 교사의 수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 부모의 인식에 따른 교육효과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현어린이집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과 날씨가 안좋은 날을 제외하고 매일 숲체험에 참여에대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교육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고, 숲체험 장소에 따라 교육효과의 차이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하루동안 숲체험 활동하는 시간에 따른 교육효과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숲체험 활동에 관한 부모의 인식에 따른 소통의 차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유아의 숲체험 활동 전반에 대한 부모의 인식에 따라서 교육효과와 소통에 차이가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실외야외활동에 따른 인솔 교사의 수와 미세먼지에 따른 날씨와의 연관성 및 숲체험 장소와 교육소요시간 등에서 교육적 효과에 따른 인식의 차이가 다름은 이들의 공통된 관심사항으로 유아들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 훈련이 실어증 환자의 의사소통 개선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ommunication Improvement on Caregivers Education and Training on Aphasia)

  • 박희준;장현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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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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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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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경험학습모델에 따라 하나의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결합하였는데 이 접근법의 목표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해를 돕고 필요한 것을 인지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근거로 본 연구자는 환자와 대화상대자 사이의 의사소통 개선을 위한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모델에 근거한 그룹훈련의 장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이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 소재에 있는 종합병원에 입원한 40~50세의 비유창성 실어증 환자 6명(구어 실행증 2명, 브로카실어증 3명, 명칭 실어증 1명)과 보호자들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명확한 정보교환 의사소통은 보호자가 촉진전략을 사용하여 환자의 메시지를 파악하였는지 알아보고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은 보호자의 긍정적인 행동과 방해하는 행동의 빈도 변화를 파악하였다. 보호자의 행동 변화는 훈련 전의 부정적 행동들이 훈련 후 어떠한 행동으로 변화하였는지 알아보고 설문지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알아보았다. 결과 : 첫째,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에 근거한 그룹훈련이 명확한 정보교환 의사소통을 향상 시켰다. 둘째,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에 근거한 그룹훈련이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을 향상 시켰다. 셋째,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에 근거한 그룹훈련이 보호자의 행동을 변화시켰다. 넷째,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에 근거한 그룹훈련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향상 시켰다. 결론 : 본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국내에서는 그동안 거의 고려되지 않았던 실어증 환자의 보호자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국외에서 이미 활용 중인 여러 유형의 프로그램을 표방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와 재활 환경에 맞는 다양한 보호자 교육의 내용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도시지역 초등학생 비만 수준 및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 -사회경제적 요인을 중심으로-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Obesity and Various Determinants, including Socioeconomic Factors, in an Urban Area)

  • 강희태;박경희;권영준;임형준;백도명;이현주;주영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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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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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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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childhood obesity, the association between the undesirable lifestyles and socioeconomic factors, the association between childhood obesity and various risk factors, including socioeconomic factors, and the agreement between the body mass index (BMI) classification and the body fat percentage.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all the 5th grade students from all the elementary schools in Gunpo City, Kyunggi Province, South Korea (4043 children at 22 schools). The subjects were measured for their height, weight and percent body fat etc. and they were also surveyed by questionnaire from March 18th to April 25th, 2005. To determine whether the children were within normal limits or not, standardized BMIs for each age group were used. The data was analyzed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using SAS 9.0 version. Results: The prevalence of childhood obesity prevalence was 25.1 %. Boys had a higher prevalence of obesity (27.5%) than did the girls (22.5%). Children had tendencies of having undesirable lifestyles and getting obese if they had a lower socioeconomic status. The risk factors for childhood obesity were low paternal education (OR: 1.17, 95% CI : 0.97-1.42) and non-parental caregivers (OR: 1.34, 95% CI : 0.98-1.82). Other risk factors for childhood obesity were a high birth-weight, longer TV/computer-using time, a lower fruit-eating frequency, short sleeping hours and parental obesity. The agreement rate between the BMI classification and the body fat percentage was 93.1 %. Conclusions: This study showed the children had a higher prevalence of obesity: further, not only individual lifestyles, but also socioeconomic factors could influence childhood obesity. Childhood obesity was especially more problematic for children with a low socioeconomic status.

어린이집 재원시간에 따른 유아의 일상적 스트레스와 어린이집 질적수준의 중재효과 (The Effect of Hours in Child Care Centers on Children's Daily Stress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Child Care Quality)

  • 김정화;이재연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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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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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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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어린이집 재원시간과 어린이집의 질적 수준이 유아의 일상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과 어린이집 질적 수준의 일상적 스트레스 중재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10개소와 그곳에 재원중인 만 3세부터 만 5세까지 유아 380명을 대상으로 질적 수준 평가 및 일상적 스트레스 검사를 하였고, 결과 분석을 위해 일원변량분석, 중다회귀분석, 조절적회귀분석,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유아의 일상적 스트레스는 하루 재원시간이 7시간 이하인 유아보다 하루 9시간 이상인 유아의 경우가 더 높았다. 어린이집의 질적 수준에 따라서는 공간 및 설비, 일상적 양육, 언어추론, 상호작용, 활동, 프로그램 구성, 부모 및 교직원의 7가지 변인 중, 교사와 유아의 상호작용 수준이 낮을수록, 부모와 교직원의 협조 및 전문성 수준이 높을수록 유아의 일상적 스트레스가 높았다. 어린이집의 질적 수준 중 하루 9시간 이상 장시간 재원하는 유아의 일상적 스트레스를 중재하는 변인은 언어추론, 상호작용, 부모와 교직원 변인이었는데, 구체적으로 언어추론 활동이 활발하고 교사와 유아간의 상호작용이 긍정적이며 부모와 교직원의 협조 및 전문성 수준이 높았을 때 유아의 일상적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중재효과가 있었다.

가부장가족이 여자청소년의 비행에 미치는 영향: 권력통제이론 변인에 대한 다양한 측정의 효과 분석 (The Effect of Patriarchal Family on Female Delinquency: Alternative Measures for the Variables from Power-Control Theory)

  • 신동준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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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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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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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권력통제이론의 시각에서 가부장가족을 측정하는 일련의 변인들이 여자청소년의 비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았다. 더 나아가서 부모의 가부장적 태도와 여자청소년의 성평등 지향적 태도가 충돌하는 경우를 일종의 아노미적 상황으로 파악하고, 이러한 상황이 여자청소년의 비행가능성을 증가시키는지의 여부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가부장가족 관련 변인들과 비행을 매개하는 변인들로 비행친구 수와 부모의 감시감독을 상정하고 인과관계의 고리를 해석해 보았다. 분석결과 부모의 직업에서 가부장적인 특징을 보이는 가정은 여자청소년의 지위비행과 중비행 정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모의 학력에서 가부장적인 특징을 보이는 가족은 지위비행에서 그러한 효과를 보였다. 부모의 가부장태도 자체로는 여자청소년의 비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여자청소년 본인의 가부장적 태도는 지위비행과 중비행 가능성을 낮추는 점을 발견하였다. 특히 부모는 가부장적 태도를 보이는 반면 자신은 성평등적 태도를 갖는 여자청소년은 지위비행과 중비행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부장 아노미의 효과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가부장 관련 변인들이 주로 비행친구 접촉을 통해서 여자청소년의 비행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발견하였다. 그리고 부모직업에서 가부장적인 가족은 여자청소년에 대한 감시감독 정도가 강하기 때문에 비행의 가능성을 낮춘다는 분석결과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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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에 거주하는 8~9세 어린이의 치아침식증과 관련된 위험요인 분석 (THE RISK INDICATORS OF DENTAL EROSION IN 8- AND 9-YEAR-OLD SCHOOLCHILDREN IN YANGSAN)

  • 김현정;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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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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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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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치아침식증은 경조직의 비가역적 소실을 야기하는 다인자성 질환이다. 최근 많은 연구자들이 이 질환에 주목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양산시 8~9세 어린이 664명의 치아침식증 유병률을 조사하고, 관련된 위험요인을 성별, 돌보는 사람의 유형, 식이 습관 및 구강 위생 습관, 그리고 치아침식증에 대한 보호자의 지식 정도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치아침식증은 242명에서 관찰되었다. 탄산음료는 선호도, 섭취 빈도, 섭취 방법에서 치아침식증과 연관성이 있었고(p < 0.05), 과일주스는 선호도와 섭취 빈도에서 연관성이 있었으나(p < 0.05), 섭취 방법에서는 연관성이 없었다(p > 0.05). 또한 성별, 돌보는 사람의 유형, 구강 위생 습관, 보호자의 지식 정도는 치아침식증과 연관성이 없었다(p > 0.05). 결론적으로 어린이의 치아침식증 예방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동기부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