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acalanus parvus s.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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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과 남해안의 기수역과 연안해역에서 우점하는 요각류 곁노벌레과(Paracalanidae) 2종의 수온과 염분에 따른 분포 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Two Dominant Paracalanids on Temperature and Salinity in the Brackish and Coastal Waters from the West and South Coasts of Korea)

  • 문성용;서민호;서호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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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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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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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해안과 남해안의 기수역과 연안해역에서 우점하는 곁노벌레과(Paracalanidae) 2종 간의 수온과 염분에 따른 출현 양상을 파악하고자 영광 인근해역을 중심으로 2007년 가을철, 2008년 겨울철, 봄철, 그리고 여름철에 걸쳐 사계절조사를 실시하였다. Bestiolina coreana는 봄철과 겨울철에 출현하지 않았으며, Paracalanus parvus s. l.는 연중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간의 수온과 염분에 따른 출현 양상에서는 수온 $20^{\circ}C$ 이상과 32 psu 미만으로 낮아지는 시기에는 P. parvus s. l.보다 B. coreana의 개체군이 월등하게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계절에 따른 수온과 염분 변동이 두 종의 출현 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제공될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 남해 연안 해역에서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의 분포에 따른 멸치 섭이 특성 (Feeding Characteristics of the Japanese Anchovy, Engraulis japonicus According to the Distribution of Zooplankton in the Coastal Waters of Southern Korea)

  • 김민정;윤석현;김진영;오철웅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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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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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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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멸치는 한국 남해에서 가장 많이 어획되는 어류이며, 상업적으로도 중요한 수산 자원 중 하나로써, 이 연구는 한국 남해에 서식하는 멸치의 지역별, 계절별 먹이생물의 차이를 통해 멸치의 주 먹이생물과 섭이 생태를 알고, 이를 통해 멸치의 생태학적 위치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011년 7월부터 2012년 2월까지 한국 남해의 통영, 진도 그리고 여수에서 채집된 멸치의 먹이생물 분석과 멸치가 채집된 해역에서의 동물플랑크톤 군집 구조를 분석하였다. 조사된 멸치의 먹이생물은 조사 해역과 시기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여수와 진도에서 7월에 출현한 멸치의 먹이생물은 따개비 유생의 cyprid기(>35%)와 요각류인 Calanus sinicus (>22%)가 우점하여 나타난 반면, 통영에서는 소형 요각류인 Paracalanus parvus s.l. (41%)와 Corycaeus affinis (22%)가 우점하여 나타났다. 같은 조사기간 동안 각 해역에서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여수에서 지각류인 Evadne tergestina (39%), 진도에서 Paracalanus parvus s.l. (28%)와 통영에서 Evadne tergestina (14%)가 우점하여 나타났다. 계절에 따라 살펴보면, 하계에 우점한 먹이생물은 따개비 유생과 요각류였고, 추계에는 식물플랑크톤과 요각류 Pseudodiaptomus marinus, 동계에는 Paracalanus parvus s.l.와 냉수성 요각류인 Centropages abdominalis가 가장 우점하는 먹이생물로 출현하였다. 계절에 따라 채집된 멸치의 먹이생물 선택성은 하계에 조사해역에서 우점한 지각류인 Evadne tergestina (39%)보다 작게 출현한 Calanus sinicus (3%)의 선택성이 높았고, 추계와 동계에 조사해역에서 우점종이었던 Paracalanus parvus s.l. (30%, 21%)보다 각각 Pseudodiaptomus marinus (0.5%) and Centropages abdominalis (0.9%)를 높게 선택하였다. 한국 남해의 멸치는 서식하고 있는 지역에 따른 동물플랑크톤의 군집 구조의 차이에 따라 먹이생물의 선택성이 달라졌다. 또한, 계절에 따른 플랑크톤의 군집 구조에 따라 먹이생물의 종류와 섭이 형태가 달라졌다. 한국 남해의 멸치는 식물 플랑크톤과 동물플랑크톤을 모두 섭이하면서 높은 적응력과 먹이생물에 유연성을 보였다. 이러한 멸치의 먹이생물 섭이 방식은 공간적 또는 계절적으로 많은 변동이 일어나는 한국 남해 연안 해역에서 생존하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태안반도 인근해역 우점 요각류의 계절별 분포와 섭식 (Seasonal Distribution of Major Copepods and Their Feeding in the Coastal Area off Taean Peninsula)

  • 송혜영;이두별;박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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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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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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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태안반도 인근 해역의 우점 요각류 세 종의 계절별 분포를 알아보고 계절별 섭식률을 측정하여 이들이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에 미치는 섭식압을 파악하였다. 우점 요각류인 Acartia hongi, Calanus sinicus, Paracalanus parvus s. 1.는 전체 중형동물플랑크톤 개체수의 약 50%를 차지하였고 전체 요각류의 약 70%를 차지하였다. A. hongi는 겨울철, 봄철에 우점하였고, C. sinicus는 봄철에 가장 우점하였으며, P. parvus s. 1.는 여름철과 가을철에 우점하였다. 이들 세 요각류의 섭식률은 봄철에 가장 높았고, 섭식률이 높은 시기에 요각류 알(egg)과 유생(nauplius)의 생물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약 10배 이상 많았다. 또한, 섭식률이 높은 시기에 유생 단계의 생물량도 높게 나타나 이들의 섭식률은 재생산을 위해 증가한 것으로 여겨졌다. 이 우점 요각류 세 종이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에 미치는 섭식압은 약 5% (0.7~40.5% 범위) 정도였으며, 봄철에 가장 높았다.

여름철 황해의 중형동물플랑크톤 군집 구조 (Mesozooplankton Community Structure in the Yellow Sea in Summer)

  • 김가람;강형구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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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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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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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We investigated mesozooplankton community in the Yellow Sea in summer immediately after the typhoon passed. Total mesozooplankton density ranged from 1,323 to 6,397 ind. m-3 and the biomass ranged from 3 to 28 mg C m-3 by stations. The dominant species of the research area were Paracalanus parvus s.l., Oithona atlantica, Acartia omorii, Oikopleuridae, Sagittoidae juvenile and Calanus sinicus in that order. Mesozooplankton community was divided into two groups by cluster analysis : the stations located in coastal and open seas as one group, and the stations located in the middle into another group. The number of species, density and richness of mesozooplankton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middle region. Mesozooplankton density and biomass were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chl-a concentrations, unlike previous studies in spring and autumn. This community characteristic in summer may be due to the passing of the typhoon, or other environmental influences.

봄과 여름철의 남해안 동물플랑크톤 시·공간적 분포와 군집 특성 (Spatial and Temporal Distribution and Characteristics of Zooplankton Communities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from Spring to Summer Period)

  • 문성용;이미희;정경미;김희용;정진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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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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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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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zooplankton composition, abundance, community structure, and species diversity in the major commercial fishery species spawning grounds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were investigated in this study. A total of 80 taxa were sampled, with the mean abundance range of 5,612-11,720 ind. m-3 and the mean biomass range of 41.6-1,086.8 mg m-3. The dominant species were Paracalanus copepodites, Paracalanus parvus s. l., Oithona copepodites, Paracalanus nauplii, Noctiluca scintillans, Oithona similis, and Ditrichocorycaeus affinis. The species diversity indices were highest in August, suggesting that diversity is influenced by neritic and oceanic warm-water species. A cluster analysis with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nMDS) revealed three groups of zooplankton communities. The April and May samples clustered into Group A, having the highest mean total zooplankton abundance and lowest species diversity, consisting mainly of temperate species located in the middle region of the southern coast of Korea. Cluster Group B was from the early summer season (June) and contained the highest species diversity with some oceanic and neritic zooplankton species. Cluster Group C from the summer season (July and August) mainly comprised P. parvus s. l. and O. similis. The redundancy analysis (RDA) indicated that abundance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alinity, and chlorophyll-a concentrations.

가을-겨울철 황해 북부의 동물플랑크톤 시공분포 특성 (The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Zooplankton Communities in the Northern Yellow Sea During Autumn and Winter)

  • 임동현;윤원득;양준용;이윤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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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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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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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황해 환경에 대한 조사 필요성에 의하여 공동으로 수행한 결과 중 일부이다. 계절에 따른 황해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변동을 보기 위하여 1998년부터 2003년까지 6년에 걸쳐 매년 1회 3개 선 24개 정점에서 동물플랑크톤을 채집하였다. 채집된 동물플랑크톤 시료는 일정 비율로 분할 후 생물량을 측정하였으며, 1998, 2000, 2002년 등 3개년에 걸쳐 주요 분류군의 경우 종수준까지 동정하였고, 1999, 2001, 2003년 등 3개년은 주요 분류군 수준까지 동정하였다. 이러한 결과에서 황해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적 분포 변동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였다. 조사시기에 따른 공간적 분포 양상에 있어 반복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가장 중요 분류군인 요각류의 경우 한국측 해역에서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모악류의 경우 중국측 해역에서 높았다. 현 결과에서 조사시기 동안 황해를 대표하는 요각류는 Calanus sinicus, Paracalanus parvus s.l., Oithona atlantica, Corycaeus affinis 등 4종으로 이들 종의 밀도 변화가 수산자원의 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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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Dominant Copepods and Their Distribution Pattern in the Yellow Sea

  • Kang, Jung-Hoon;Kim, Woong-Seo
    • Ocean Scienc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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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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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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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mesoscale spatial distribution of environmental parameters (temperature, salinity, and sigma-t), chlorophyll-a concentration and mesozooplankton in the Yellow Sea during May 1996, 1997, and 1998, with special reference to Yellow Sea Bottom Cold Water (YSBCW). Adult calanoid copepods, Calanus sinicus, Paracalanus parvus s.l., Acartia omorii, and Centropages abdominalis were isolated by BVSTEP analysis based on the consistent explainable percentage (-32.3%) of the total mesozooplankton distributional pattern. The copepods, which accounted for 60 to 87% of the total abundances, occupied 73-78% of the copepod community. The YSBCW consistently remained in the northern part of the study area and influenced the spatial distribution of the calanoid copepods during the study periods. Abundances of C. sinicus and P. parvus s.l., which were high outside the YSBCW,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whole water average temperature (p<0.01). In contrast, the abundances of C. abdominalis and A. omorii, which were relatively high in the YSBCW, were associated with the integrated chl-a concentration based on factor analysi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YSBCW influenced the mesoscale spatial heterogeneity of average temperature and integrated chl-a concentration through the water column. This consequently affected the spatial distribution pattern of the dominant copepods in association with their respective preferences for environmental and biological parameters in the Yellow Sea during spring.

남해 연안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변동 (Seasonal Variation of Zooplankton Communities in the Southern Coastal Waters of Korea)

  • 문성용;오현주;서호영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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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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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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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남해 연안에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 변화와 주요 분류군의 변동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2005년 5월부터 2006월 2월까지 사계절 동안 실시하였다. 사계절 동안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전체 74개 분류군이 출현하였고, 평균 출현 개체수는 2,426~23,793 indiv./$m^3$ 범위였으며, 이 중 N. scintillans가 가장 우점하는 분류군이었다. 동물플랑크톤 주요 분류군은 N. scintillans, A. omorii, A. erythraea, P. parvus s. l, 십각류 유생, Aidanosagitta crassa, 따개비 유생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의 동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 지수는 내만 해역에서 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을철에 외만에 위치하는 조사해역에서 낮게 나타났다. 이것은 남해 연안의 동물플랑크톤 출현 개체수 변동이 계절에 따른 수온, 염분과 엽록소-a 농도, N. scintillans의 대량 증식에 따라서 변동할 수 있으며, 또한 계절에 따른 대마난류의 세력확장에 따라서 조절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 연안에 출현하는 부유성 요각류의 종다양성과 주요 종의 분포특성 (Species Diversity of Planktonic Copepods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Its Major Species in Coastal Waters of Korea)

  • 서민호;최서열;박은옥;정달상;서호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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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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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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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각기 다른 해양 환경 특성을 보이는 서해, 남해, 동해, 제주연안역을 대상으로 춘계(5월)와 하계(8월)에 출현한 부유성 요각류의 군집구조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봄과 여름에 출현한 부유성 요각류는 총 73종이었으며, 이 중 연안종이 28종이었다. 봄(49종)에 비해 여름(58종)에 출현 종이 다양하였다. 요각류 출현 개체수는 봄과 여름 Chl-a 농도가 낮게 나타난 동해연안해역에서 가장 낮았으며, 봄에 Chl-a 농도가 높게 나타난 서해연안해역에서 출현 개체수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여름에 제주연안해역에서 Chl-a 농도가 $0.6{\mu}g\;L^{-1}$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높은 출현 개체수를 보였다. 봄에 한국 연안에서 우점적으로 출현하는 요각류는 Acartia hongi, A. ohtsukai, Paracalanus parvus s. l., Oithona similis 이었다. 여름에는 이들 종 이외에 A. omorii, A. pacifica, A. steueri, Calanus sinicus, Corycaeus affinis, Corycaeus sp., Pseudodaiptomus marinus, Tortanus forcipatus이었다. Paracalanus parvus s. l.은 봄에 조사 해역에서 최우점종 또는 차우점종으로 생태적 지위를 달리하였으나, 여름에는 전조사해역에서 최우점종으로 출현하였다. 요각류 군집특성은 수온, 염분, Chl-a 농도 등의 환경 요인에 따라 서해, 남해, 동해, 제주 4구역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었다.

광양만 동물플랑크톤 군집 동태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Zooplankton Community in Gwangyang Bay)

  • 이은혜;서민호;윤양호;최상덕;서호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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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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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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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광양만에서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수온, 염분, 엽록소-${\alpha}$ 농도, Noctiluca scintillans 밀도, 규조류 밀도, 와편모조류 밀도)을 이해하기 위해 2015년 1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11개 정점에서 계절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동물플랑크톤 출현 개체수는 평균 $544{\sim}19,753indiv.\;m^{-3}$였다. 계절별 출현 개체수는 여름에 최대 $40,000indiv.\;m^{-3}$였으며, 가을에 최소 $412indiv.\;m^{-3}$였다. Noctiluca scintillans를 제외한 35개 분류군이 출현하였고, 우점한 동물플랑크톤은 Paracalanus parvus s. l., Corycaeus spp., Oithona spp., Acartia omorii, Acartia ohtsukai, Centropages abdominalis, Unidentified harpacticoids였다. 중복분석(RDA) 결과 광양만의 동물플랑크톤 군집은 봄-가을, 여름, 겨울 그룹으로 나타났다. 여름에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수온과 먹이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반면 겨울에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염분과 N. scintillans 밀도에 의해 좌우되었다. 광양만의 동물플랑크톤 군집은 수온, 염분, N. scintillans 밀도, 규조류 밀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