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WI

검색결과 82건 처리시간 0.026초

확산강조영상, 역동적조영관류영상, 자화율강조영상을 이용한 원발성 뇌종양환자에서의 종양재발과 지연성 방사선치료연관변화의 감별 (Differentiation of True Recurrence from Delayed Radiation Therapy-related Changes in Primary Brain Tumors Using Diffusion-weighted Imaging, Dynamic Susceptibility Contrast Perfusion Imaging, and Susceptibility-weighted Imaging)

  • 김동현;최승홍;유인선;윤태진;김태민;이세훈;박철기;김지훈;손철호;박성혜;김일한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 /
    • 제18권2호
    • /
    • pp.120-132
    • /
    • 2014
  • 목적: 원발성 뇌종양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후 추적 자기공명영상에서 새로 생긴 조영증강 뇌병변에 대해 종양재발과 지연성 방사선치료연관변화의 감별에 있어서 확산강조영상 (DWI), 역동적조영관류영상 (DSC PWI), 자화율강조영상 (SWI)의 진단적 가치를 서로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원발성 뇌종양으로 이전에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환자 중, 방사선치료 종료 최소 1년 이후에 추적 자기공명영상에서 새롭게 조영증강 되는 병변을 가진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새롭게 조영증강 되는 병변은 14명의 종양재발과 10명의 방사선치료연관변화로 확인되었다. 종양재발과 방사선치료연관변화 두 환자 군의 여러변수들은 비대응표본 t 검정을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다중변수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DWI, DSC PWI, SWI 각 영상의 정량 분석을 통해 얻은 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ADC), normalized cerebral blood volume (nCBV), proportion of dark signal intensity (proSWI) 값 중 두 군을 감별해 내는 최상의 예측 변수 (best predictor)를 정하였다. 이후 수신자 조작 특성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s, ROC) 분석을 통하여 best predictor의 정확도, 민감도, 특이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방사선치료연관변화 군과 비교하여 종양재발 군에서 평균 nCBV 값이 유의하게 높았고 (P=.004), 평균 proSWI 값은 유의하게 낮았다 (P<.001). 반면, 평균 ADC 값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중변수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 proSWI 값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별 가능한 독립변수였으며,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각각 78.6% (11 of 14), 100% (10 of 10), 87.5% (21 of 24) 였다. 결론: 뇌종양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종료 최소 1년 이후에 새로 보이는 조영증강 병변의 감별에 있어 proSWI 값이 가장 중요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농촌 여성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항산화 영양소 섭취와 대사증후군 위험도 (Intake of Antioxidant Nutrients and Risk of Metabolic Syndrome according to Degree of Stress in Rural Korean Women)

  • 윤정원;신윤진;강보리;변수지;김수아;김양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6권7호
    • /
    • pp.868-875
    • /
    • 2017
  • 본 연구는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와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40~69세 일반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 역학조사 사업 중 농촌 기반코호트를 이용하여 진행하였고, 그중 여성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은 사회 심리적 건강측정도구(Psychosocial Well-being Index, PWI)를 기초로 하여 개발된 18문항의 단축형(PWI-SF)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0~26점의 저스트레스군과 27점 이상인 고스트레스군으로 분류되었다. 영양 섭취 상태 및 식습관은 반정량식품섭취빈도조사방법(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SQFFQ)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고스트레스군 대상자들은 저스트레스군보다 나이, 허리둘레, 혈압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신장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액분석 결과에서는 고스트레스군이 저스트레스군보다 공복혈당, 인슐린 저항성 지수, 중성지방, 동맥경화 지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영양소 섭취를 분석한 결과 고스트레스군 대상자들이 저스트레스군보다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엽산, 아연, 카로틴을 더 적게 섭취하였다.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 또한 고스트레스군이 저스트레스군보다 유의적으로 적었다. 스트레스와 대사증후군 위험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고스트레스군 대상자들이 저스트레스군보다 대사증후군의 교차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결과적으로 한국 농촌 여성에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항산화 영양소와 과일 및 채소의 섭취가 적었으며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행정직의 자아존중감, 피로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 분석 (Analysis of Convergent Influence of Self-Esteem, Fatigue and Psychosocial Stress on Depression among General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 배상윤;김승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9호
    • /
    • pp.301-307
    • /
    • 2018
  • 종합병원행정직의 자아존중감, 피로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우울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은 임의로 선정된 J시의 9개 종합병원에서 무작위로 추출된 재직자 201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7년 7월 3일부터 2017년 7월 29일까지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우울은 피로의 3가지 하위요인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자아존중감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구조분석 결과, 자아존중감은 피로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보다는 우울에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피로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아질수록 우울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종합병원 행정직의 우울과 관련된 자아존중감, 피로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분석결과는 종합병원 행정직의 우울을 낮추는 산업보건교육 및 직무관리에 활용이 기대된다. 추후연구에서는 종합병원 행정직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융복합적인 추가요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한 중학생의 절망감, 사회심리적스트레스 및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alysis of the Influence of Hopelessness, Psychosocial Stress and Depression on Suicide Ideation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Using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 배상윤;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5권6호
    • /
    • pp.3685-3695
    • /
    • 2014
  •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절망감,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우울수준과 자살생각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며, 또한 자살생각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경인 지역의 4개 중학교에서 임의로 선정된 재학생 975명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3년 5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의 조사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를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자살생각과 관련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자살생각은 절망감,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우울수준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조사대상자의 자살생각에 관련된 요인으로는 성별, 음주경험여부, 취미 및 여가의 충분성, 주관적 건강상태, 학년, 학교폭력 경험, 절망감의 수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의 수준, 우울수준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절망감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나 우울수준보다는 자살생각에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우울수준 및 절망감이 높아질수록 자살생각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事業場) 근로자(勤勞者)의 사상체질(四象體質)과 생활습관(生活習慣)에 따른 스트레스의 평가(評價) (The Study on Stress Evaluation with Sasang Constitution and Lifestyle for Labors in Workplace)

  • 서병윤;권소희;김삼태;서지연;정해경;김유철;장두섭;왕명자;송용선;이기남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1-15
    • /
    • 2003
  • This study tried to evaluate the difference of stress degree by Sasang constitution and lifestyle for workplace labors, and suggested the preventive oriental medicine approaches in occupational health area. 479 data for research were collected through the process of oriental health examination with questionnaire in workplace, and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frequency, crosstab, and Two-Way ANOV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All subjects, total 479 were men, and constitutional distributions were 39.2% of Taeumin, 32.4% of Soumin, and 28.4% of Soyangin. The distributions of stress score were 13.2% of normal group, 13.4% of high risk group, and 73.5% of potential risk group. 2)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for stress by constitution(p=0.085). By the results of optimal scaling and homogeneity analysis, Soyangin was close to potential risk group compared to other constitution, and Soumin and Taeumin were close to high risk and normal group, respectively. 3) For the difference of stress score by Sasang constitution and lifestyle, Soumin who exercised nearly everyday had the highest stress score with interaction in Factor 4 area(p<0.05), and there was no interaction in other area. 4) For the difference of PWI score by lifestyle,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for drinking(p<0.01), smoking(p<0.01), and obesity index(p<0.01)

  • PDF

Differentiation between Glioblastoma and Primary Central Nervous System Lymphoma Using Dynamic Susceptibility Contrast-Enhanced Perfusion MR Imaging: Comparison Study of the Manual versus Semiautomatic Segmentation Method

  • Kim, Ye Eun;Choi, Seung Hong;Lee, Soon Tae;Kim, Tae Min;Park, Chul-Kee;Park, Sung-Hye;Kim, Il Han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 /
    • 제21권1호
    • /
    • pp.9-19
    • /
    • 2017
  • Background: Normalized cerebral blood volume (nCBV) can be measured using manual or semiautomatic segmentation method. However, the difference in diagnostic performance on brain tumor differentiation between differently measured nCBV has not been evaluated. Purpose: To compare the diagnostic performance of manually obtained nCBV to that of semiautomatically obtained nCBV on glioblastoma (GBM) and primary central nervous system lymphoma (PCNSL) differentiation. Materials and Methods: Histopathologically confirmed forty GBM and eleven PCNSL patients underwent 3T MR imaging with dynamic susceptibility contrast-enhanced perfusion MR imaging before any treatment or biopsy. Based on the contrast-enhanced T1-weighted imaging, the mean nCBV (mCBV) was measured using the manual method (manual mCBV), random regions of interest (ROIs) placement by the observer, or the semiautomatic segmentation method (semiautomatic mCBV). The volume of enhancing portion of the tumor was also measured during semiautomatic segmentation process. T-test, ROC curve analysis, Fisher's exact test and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o compare the value and evaluate the diagnostic performance of each parameter. Results: GBM showed a higher enhancing volume (P = 0.0307), a higher manual mCBV (P = 0.018) and a higher semiautomatic mCBV (P = 0.0111) than that of the PCNSL. Semiautomatic mCBV had the highest value (0.815) for the area under the curve (AUC), however, the AUCs of the three parameter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each other. The semiautomatic mCBV was the best independent predictor for the GBM and PCNSL differential diagnosis according to th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Conclusion: We found that the semiautomatic mCBV could be a better predictor than the manual mCBV for the GBM and PCNSL differentiation. We believe that the semiautomatic segmentation method can contribute to the advancement of perfusion based brain tumor evaluation.

허베이스피릿호 유류유출사고 방제작업에 참여한 주민의 정신건강 (Psychological Health in Residents Participating in Clean-up Works of Hebei Spirit Oil Spill)

  • 송민교;홍윤철;정해관;하미나;권호장;하은희;최예용;정우철;허종일;이승민;김은정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42권2호
    • /
    • pp.82-88
    • /
    • 2009
  • Objectives : Our objective was to examine and evaluate the psychological health of the residents of Taean during the cleanup of the Hebei Spirit(HS) oil spill and to review som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results. Methods : A community survey of 71 men and women was conducted 8 weeks after the HS oil spill. Questionnaires used were the PWI(Psychological Well-being Index) scale for psychosocial distress, the CES-D(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 for depressive symptoms, and a questionnaire created to assess suicidal impulses. Results : The overall prevalence of high-risk psychosocial distress among the study group was 64.2%. The percentages of respondents with scores on the CES-D Scale above 16 and above 21 were 77.6% and 62.7%, respectively. The percentage of respondents categorized as having suicidal impulses was 18.3%. When compared with unexposed groups in the general population taken from various sources, the residents of Taean were 6.5 times as likely to have high stress and 9.4-9.7 times as likely to be depress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ate of suicidal impulse was found between the residents of Taean and the general population. Factors associated with high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impulses were age, a change in income, educational level, number of days working on the cleanup, and positive responses to questions about "affected daily activity" and "hospital visit due to work on cleanup". Conclusions :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HS oil spill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psychological health of residents of Taean, but the comparability of the unexposed groups is a limitation of the study.

Susceptibility Vessel Sign for the Detection of Hyperacute MCA Occlusion: Evaluation with Susceptibility-weighted MR Imaging

  • Lee, Sangmin;Cho, Soo Bueum;Choi, Dae Seob;Park, Sung Eun;Shin, Hwa Seon;Baek, Hye Jin;Choi, Ho Cheol;Kim, Ji-Eun;Choi, Hye Young;Park, Mi Jung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 /
    • 제20권2호
    • /
    • pp.105-113
    • /
    • 2016
  • Purpose: Susceptibility vessel sign (SVS) on gradient echo image, which is caused by MR signal loss due to arterial thrombosis, has been reported in acute middle cerebral artery (MCA) infarction. However, the reported sensitivity and diagnostic accuracy of SVS have been variable. Susceptibility-weighted imaging (SWI) is a newly developed MR sequence. Recent studies have found that SWI may be useful in the field of cerebrovascular diseases, especially for detecting the presence of prominent veins, microbleeds and the SV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diagnostic values of SWI for the detection of hyperacute MCA occlusion. Materials and Methods: Sixty-nine patients (37 males, 32 females; 46-89 years old [mean, 69.1]) with acute stroke involving the MCA territory underwent MR imaging within 6 hours after the symptom onset. MR examination included T2, FLAIR (fluid-attenuated inversion recovery), DWI, SWI, PWI (perfusion-weighted imaging), contrast-enhanced MR angiography (MRA) and contrast-enhanced T1. Of these patients, 28 patients also underwent digital subtraction angiography (DSA) within 2 hours after MR examination. Presence or absence of SVS on SWI was assessed without knowledge of clinical, DSA and other MR imaging findings. Results: On MRA or DSA, 34 patients (49.3%) showed MCA occlusion. Of these patients, SVS was detected in 30 (88.2%) on SWI. The sensitivity, specificity, positive predictive value, negative predictive value and diagnostic accuracy of SWI were 88.2%, 97.1%, 96.8%, 89.5% and 92.8%, respectively. Conclusion: SWI was sensitive, specific and accurate for the detection of hyperacute MCA occlusion.

산업장 근로자의 직종별 생활습관과 스트레스의 평가 (Evaluation of Job Type-related Life Style and Stress in the Industrial Workers)

  • 한종민;권소희;정해경;강홍구;송용선;이기남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47-58
    • /
    • 2004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d the degree of job-related life style and stress of industrial workers to present fundamental materials of preventive oriental medicine. The medical examination with oriental medicine method was performed from October 14 to November 1, 2002 for the 474 industrial workers and general characters, life style and Psychosocial Well-being Index(PWI) were collected by using self-recording type questionnair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All 474 of subjects were male, job type was distributed into technician, 37.8% of them, white collar worker, blue collar worker, research worker in an orderly fashion. 2) As a result of comparison between the job types in general characters, research worker group was the highest in education level, above 10 years group in employee duration and 1.5-2.99 million won group in monthly income was the largest group in all job type and the distribu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3) Analyzing the difference in life style according to the job type shows that significantly highest prevalence of drinking alcohol was found in blue collar workers, they drank alcohol 2-4 times a week and that workers did not smoke in all group of job type and the prevalence of exercise was significantly high in less than 1 time a week. 4) Analyzing the difference in the degree of stress according to the job type shows that blue collar worker group had the highest score in Factor 1, Factor 4 fields, technician group had the highest score in Factor 2 field and the differences were significant. Considering above results, the present study shows that there are difference in life style and stress according to the job type in industrial workers and that health management according to job type must be required to improve health condition and to prevent disease of industrial workers in the future.

  • PDF

대학병원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Job Stress and Psychosocial Stress Among Nurses in a University Hospital)

  • 박승경;김종오;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2권9호
    • /
    • pp.3887-3896
    • /
    • 2011
  • 본 연구는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직업관련 특성 및 직무스트레스 내용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450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0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PWI) 수준은 건강군이 10.2%, 잠재적 스트레스군이 64.0%, 고위험 스트레스군이 25.8%를 차지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은 업무요구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업무의 자율성, 상사의 지지도 및 동료의 지지도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으로는 규칙적 운동여부, 주관적인 수면시간의 평가, 주관적인 건강상태, 교대근무여부, 업무에 대한 적성, 업무요구도, 업무의 자율성, 상사의 지지도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특히 직무스트레스 내용을 나타내는 요인이 추가됨으로 해서 18.1%의 설명력을 증가시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에 직무스트레스 내용이 높은 관련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