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M-2.5/PM-10 비

검색결과 2,303건 처리시간 0.036초

장양(藏釀) 기술이 사용된 전통 고숙성 된장에서 유래한 o-Dihydroxyisoflavone 유도체의 생리활성 (o-Dihydroxyisoflavone Derivatives from Highly Aged Korean Fermented Soybean Paste by Jang Yang Process and Its Biological Activity)

  • 김동현;박준성;박녹현;문은정;유선혜;김덕희;김한곤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203-208
    • /
    • 2009
  • 된장은 한국의 독특한 발효 식품이며 장양이라 불리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에 의해 제조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숙성 된장에서 새롭게 생성된 성분과 그것의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5년 숙성된 된장으로부터 새로운 o-dihydroxyisoflavone인 7,3',4'-trihydroxyisoflavone과 기존에 알려진 두 가지의 o-dihydroxyisoflavone을 각각 분리하여 다른 isoflavone과의 항산화 효과 및 미백효과를 비교 측정하였다. Diphenyl-1-picrylhydrazyl (DPPH) 활성 저해 효과는 7,8,4'-trihydroxyisoflavone (compound 1), 7,3',4'-trihydroxyisoflavone (compound 2) 그리고 6,7,4'-trihydroxyisoflavone (compopund 3)은 각각 $21.5{\pm}0.2$, $28.7{\pm}0.4$ 그리고 $32.6{\pm}0.6$ ($IC_{50}$)을 나타낸 반면 daidzein은 이들에 비해 약한 DPPH 활성 저해 효과를 나타냈다. Superoxide 소거 효과는 L-ascorbic acid에 비해 compound 1 ($IC_{50}=18.10{\pm}0.2{\mu}M$)과 2 ($IC_{50}=10.54{\pm}0.4{\mu}M$)가 보다 효과적인 반면 compound 3과 daidzein은 이들에 비해 낮은 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melan-a cells에서 o-dihydroxyisoflavone 유도체들의 티로시나제 활성과 멜라닌 생성을 비교 측정하였다. 특히 Compound 1 ($IC_{50}=11.21{\pm}0.2{\mu}M$), 2 ($IC_{50}=5.23{\pm}0.6{\mu}M$)의 경우 compound 3과 daidzein에 비해 티로시나제 활성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었으며 또한 멜라닌 생성을 50 % 억제할 때의 결과에서 이들 화합물은 각각 $12.23{\pm}0.7{\mu}M$ (1), $7.83{\pm}0.7{\mu}M$ (2)과 같이 멜라닌 생성 억제 효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고숙성 된장에서 유래한 7,3',4'-trihydroxyisoflavone은 항산화 및 미백효과를 가지는 화장품 소재로써 사용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단독 대동맥판막 폐쇄부전 환자에서 대동맥판막 치환술 후 좌심실 질량의 변화 (Regression of Left Ventricular Mass after Aortic Valve Replacement in Isolated Aortic Regurgitation)

  • 정태은;이동협;이석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3권6호
    • /
    • pp.614-618
    • /
    • 2010
  • 배경: 단독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AR) 환자에서 단독 대동맥판막 치환술 후 좌심실질량 감소의 정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으로 단순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시행한 20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후 1년에 심초음파 검사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대상환자는 남자 12명, 여자 8명, 평균연령 $55.8{\pm}11.8$세, 평균체표면적 $1.64{\pm}0.19m^2$이었다. 대조군은 심초음파상 병변이 발견되지 않은 비슷한 나이의 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동맥판막 치환술 이외의 복합시술을 시행한 환자와 감염성 심내막염 환자는 제외하였다. 결과: 수술에 사용된 판막의 종류는 조직판막이 7명, 기계판막이 13명에서 사용되었으며 크기는 21 mm가 3명, 23 mm가 13명 그리고 25 mm가 4명에서 사용되었다. 수술 후 좌심실질량계수(LVMI, $125.5{\pm}42g/m^2$)는 술전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212.3{\pm}80g/m^2$, p=0.000) 대조군($80.5{\pm}15.9g/m^2$, p=0.000)에 비해 높았다. 수술 전후의 심실중격(확장기/수축기: $13.5{\pm}3.4mm/17.1{\pm}4.1mm$)과 좌심실 후벽(확장기/수축기: $12.9{\pm}3.4mm/16.7{\pm}3.4mm$)의 두께는 수술 전에 비해 일부 감소가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각각 대조군(확장기/수축기 $8.6{\pm}1.4mm/12.1{\pm}1.7mm$, 확장기/수축기 $8.4{\pm}1.4mm/13.2{\pm}1.9mm$)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 < 0.001). 결론: 단독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으로 단독 대동맥판막 치환술 시행 1년 후 주로 좌심실용적의 감소에 의한 LVMI의 유의한 감소가 있었으나 대조군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았다.

서울지역 음식점 메뉴의 나트륨 및 칼륨 함량 비교 (Contents of Sodium and Potassium for Restaurant Dishes in Seoul)

  • 장미라;홍미선;최부철;한성희;이경아;김리라;이집호;김정헌;정권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89-195
    • /
    • 2015
  •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식생활 지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서울지역 다소비 음식점 메뉴를 대상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국 및 탕류, 찌개 및 전골류, 면류 등에 대한 나트륨 및 칼륨 함량을 조사하였다. 음식점 메뉴는 생선찌개 등 25종류 144건과 김치 50건이다. 음식점 메뉴 중 김치의 나트륨 및 칼륨 평균 함량이 각각 $554.9{\pm}155.5mg/100g$, $225.1{\pm}69.1mg/100g$으로 가장 높았으며, 반면 설렁탕의 나트륨 및 칼륨 평균 함량이 각각 $24.2{\pm}5.8mg/100g$, $12.7{\pm}3.9mg/100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음식점 메뉴의 나트륨과 칼륨 평균 함량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관계수가 0.782(P < 0.01)로 양의 선형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칼륨비는 불고기가 $1.17{\pm}0.44$로 가장 적합한 비를 나타내었고, 우동, 잔치국수, 칼국수의 나트륨/칼륨 비는 10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칼륨 함량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음식군 분류별 나트륨 및 칼륨 평균 함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음식군별 나트륨 평균 함량은 김치류가 $554.9{\pm}155.5mg/100g$으로 가장 높았고, 찌개 및 전골류, 국 및 탕류, 볶음류, 면류 순이었다. 칼륨 평균 함량도 김치류가 $225.1{\pm}69.1mg/100g$으로 가장 높았고 볶음류, 찌개 및 전골류, 국 및 탕류, 면류 순이었다. 음식군 분류별 나트륨/칼륨 비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볶음류가 $1.18{\pm}0.44$로 나트륨/칼륨 비가 1에 가장 근접하였고 김치류, 찌개 및 전골류, 국 및 탕류, 면류 순이었다. 적절한 나트륨/칼륨 비의 유지가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칼륨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홍보와 함께 효과적인 식단 및 식생활교육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회전근개 파열과 동반된 견봉 쇄골 관절 병변이 회전근개 봉합술 후 결과에 미치는 영향: 비수술적 치료를 통한 임상적 비교 (Clinical Results after Repair of Rotator Cuff Tear in Patients with Accompanying AC Joint Pathology: Clinical Comparison of Non-operative Treatment)

  • 유문집;서중배;이대희;김성진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5권2호
    • /
    • pp.86-90
    • /
    • 2012
  • 목적: 회전근 개 파열과 동반된 견봉 쇄골 관절 병변에 대해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후 견봉 쇄골 관절 병변이 동반되지 않은 환자들과 비교함으로써 원위 쇄골 절제술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본원에서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받고 최소 9개월 이상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45예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학적 검사상 견봉 쇄골 관절의 압통이 있고 자기공명영상 검사상 병변이 있는 환자를 견봉쇄골 관절 병변이 동반된 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그렇지 않은 환자를 병변이 동반되지 않는 군으로 분류 하였다. 두 비교군 환자의 시간적 추이에 따른 견관절 근육의 외전, 내회전 및 외회전 근력 측정 및 ASES, KSS score 를 조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견봉쇄골 관절의 병변이 있는 군에서의 근력 측정 결과 술 전 외전 8.05 (${\pm}4.54$), 내회전 11.33 (${\pm}6.06$), 외회전 10.24 (${\pm}5.27$)에서 술 후 외전 13.26 (${\pm}5.50$), 내회전 17.51 (${\pm}6.80$), 외회전 15.60 (${\pm}5.37$)로 향상된 결과 보였으며 KSS score 는 술 전 49.07 (${\pm}15.28$)점에서 술 후 84.48 (${\pm}10.97$)점, ASES score는 술 전 48.65 (${\pm}13.27$)점에서 술 후 84.65 (${\pm}9.86$)점으로 호전된 결과를 보였다. 견봉 쇄골 관절의 병변이 없는 군의 근력 측정 결과 술 전 외전 6.42 (${\pm}3.11$), 내회전 7.59 (${\pm}4.81$), 외회전 7.93 (${\pm}4.49$)에서 술 후 외전 15.85 (${\pm}7.35$), 내회전 19.18 (${\pm}9.14$), 외회전 16.95 (${\pm}5.70$)로 향상된 결과 보였으며 KSS score는 술 전 42.12 (${\pm}6.43$)점에서 술 후 83.44 (${\pm}6.29$)점, ASES score 는 술 전 41.37 (${\pm}7.42$)점에서 술 후 83.17 (${\pm}7.01$)점으로 두 군 모두 호전된 결과를 보였으나, 견봉 쇄골 관절의 병변이 있는 군에 비해 근력 측정값의 변화 및 ASES, KSS score 수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결론: 회전근 개 파열과 동반된 견봉 쇄골 관절 병변이 있는 군과 없는 군에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후 비교 분석한 결과 두 군 모두 술 전에 비해서 술 후 근력 및 ASES, KSS score는 호전된 결과를 나타냈으며, 수술적 치료 후 평가 결과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수술 전 회전근 개 파열에 동반된 견봉 쇄골 관절 병변에 대한 치료로서 원위 쇄골 절제술 선택도 가능하지만 보존적인 치료도 충분히 고려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개 정소상체 정자의 난자내 침입율과 동결융해 후의 생존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Number of Sperm Penetrated Oocytes and Survival Rate of Frozen-thawed Epididymal Dog Sperm)

  • 박종민;김상근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 /
    • 제26권3호
    • /
    • pp.229-234
    • /
    • 2002
  • 본 연구는 불임견의 번식장애를 해결할 목적으로 개 정소상체로부터 채취한 정액을 tris-buffer로 원심분리하여 정장을 제거한 RSP-T 희석 정자의 일반성상과 동결방법 및 glycerol 농도가 동결융해 후 생존성에 미치는 영향과 난자와 정소상체 정자를 매정시켰을 때 정자침입율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1. WES, RSP-S 및 RSP-T 희석 정소상체 정액의 정자수는 각각 4.25 $\pm$ 0.25(X$10^{6}$ Cells/$m\ell$), 3.85 $\pm$ 0.20(x$10^{6}$cells/$m\ell$), 4.05 $\pm$ 0.28(X$10^{6}$cells/$m\ell$)이었고, 활력은 50.55 $\pm$ 2.75%, 67.25 $\pm$2.55%, 78.75$\pm$3.55%이었고, 기형정자율은 49.45$\pm$2.25%, 37.75 $\pm$ 2.10%, 24.25 $\pm$ 1.55%이었다. 2. RSP-S와 RSP-T 희석 정소상체 정액을 완만 동결을 했을 때 생존율은 각각 35.00 $\pm$2.35%, 45.50 $\pm$2.15%와 초급속동결시의 생존율은 16.50 $\pm$ 3.55%, 22.55 $\pm$ 3.95%이었다. RSP-T 희석 정소상체 정액을 동결시 내동제에 glycerol 농도를 2.0~8.0% 첨가하여 동결했을 때 생존율은 각각 9.25 $\pm$ 1.55%~17.50$\pm$2.50%로서 신선정액의 25.50% 4.50%~34.00$\pm$5.15%에 비해 낮은 생존율을 나타냈다. 3. 동결 융해한 정소상체 희석정자의 평균 수정 능 획득 율과 첨체반응 및 생존정자수는 각각 13.00 $\pm$ 2.35%, 3.55 $\pm$ 0.85%, 15.50 $\pm$ 1.90% 였고, 신선 정소상체 정액의 45.25$\pm$5.75%, 7.06 $\pm$0.25%, 49.20$\pm$6.80%이었다. 신선 및 동결 수정 능 획득 정자를 난자와 매정시켰을 때 난자내 정자의 침입율은 각각 39.25 $\pm$4.72 %와 34.24$\pm$3.93%였고, 난자당 정자의 침입 수는 각각 1.30$\pm$0.33개, 1.10$\pm$0.50개이었다.

Vitamin $K_1$의 첨가가 돼지 체외 수정란의 발달과 생존율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Vitamin $K_1$ on the Developmental and Survival Rate of Porcine In Vitro Fertilized Embryos)

  • 박흠대;주역진;박용수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73-81
    • /
    • 2014
  • 돼지 수정란의 체외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는 배발생율과 더불어 고품질의 배를 조기에 선별해야 한다. 체외 배 발생율에 대한 보고는 많지만, 고품질의 배를 선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돼지 난포란 유래 수정란의 체외배양에 있어서 배반포로의 배 발달과 생존에 미치는 Vitamin $K_1$(vit $K_1$) 첨가 농도, 시기 및 시간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1.0{\mu}M$, $3.0{\mu}M$$6.0{\mu}M$ vit $K_1$을 배양 1일째 24시간 첨가한 결과, 배반포 발달율이 시험군이 $14.5{\pm}4.3$, 0.0 및 0.0%로써 대조군의 $35.5{\pm}3.2%$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고(p<0.05), 배반포의 생존율도 대조군이 $31.8{\pm}2.6%$로써 시험군의 $22.2{\pm}2.9$, 0.0 및 0.0%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상기 첨가 농도에서 첨가 시간을 달리한 결과, $1.0{\mu}M$ 농도에서 6시간 처리군의 배반포 발달율과 생존율이 각각 $26.5{\pm}2.9%$$47.2{\pm}2.8%$로써 가장 높았고 특히, 12시간 처리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3.0{\mu}M$ 농도에서는 대조군의 배발달율이 $36.4{\pm}3.1%$로 가장 높았으나, 생존율은 3.0시간 첨가군이 $41.7{\pm}3.2%$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6.0{\mu}M$ 농도에서도 배발달율은 대조군($32.0{\pm}2.8%$), 생존율은 0.5시간 첨가군($42.9{\pm}1.8%$)이 가장 높았다. 각각의 vit $K_1$ 첨가 농도와 시간을 기준으로 서로 다른 배양 시기에 첨가한 결과, $1.0{\mu}M$ 6시간 첨가군에서는 배반포 발달율은 배양 4일째 첨가군, 생존율은 배양 2일째 첨가군이 가장 높았다. 한편, $3.0{\mu}M$ 3.0시간 및 $6.0{\mu}M$ 0.5시간 첨가군에서는 배양 4일째 첨가군의 배반포 발달율($59.5{\pm}4.1%$$50.0{\pm}3.6%$)과 생존율($72.7{\pm}5.4%$$79.2{\pm}4.0%$)이 대조군과 다른 시험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한편, vit $K_1$ 첨가에 따른 배반포의 세포 수를 조사한 결과, 첨가군($1.0{\mu}M$ 6시간 배양 2일째, $3.0{\mu}M$ 3.0시간 배양 4일째 및 $6.0{\mu}M$ 0.5시간 배양 6일째)이 $53.4{\pm}5.8$, $49.4{\pm}3.8$$51.5{\pm}4.5$개로써 대조군의 $40.2{\pm}2.3$개에 비하여 유의하게 많았다(p<0.05). 그러나 사멸세포 수는 시험군이 $3.2{\pm}0.9{\sim}3.7{\pm}2.1$개로써 대조군의 $4.2{\pm}1.2$개보다 적었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세포 사멸 유도 유전자인 Bax mRNA 발현은 처리군과 대조군은 비슷하였으나, 세포 사멸 억제 유전자인 Bcl-xL mRNA 발현은 처리군이 대조군보다 높았고 특히, $6.0{\mu}M$ 0.5시간 배양 4일째 첨가군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돼지 미성숙 난포란 유래 수정란의 체외 배양에 vit $K_1$의 첨가는 배반포의 생존율과 세포수 증가에 효과적이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부분이 밝혀져야 되겠지만, 고품질의 배반포 조기 선발에는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줄녹색박각시의 생활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Life History of Cephonodes hylas (Linne) (Sphingidae: Lepidoptera))

  • 여상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34권4호
    • /
    • pp.300-307
    • /
    • 1995
  • 치자나무의 실생묘포장에서 잎을 식해하는줄녹색박각시의 생활사를 1984년부터 1985년까지 남해에서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줄녹색박각시의 산란기간은 5월 하순부터 26일간이었고, 평균 20.4개의 알을 기주 식물의 잎 뒷면에 산란하였다. 산란후 14일부터 16일 사이에 부화하고, 부화율은 97.6%였다. 알은 타원형이고, 크기는 지름이 1.01mm 길이가 1.14 mm이고 난기간은 14.6일이다. 유충의 평균 길이는 1령이 $3.52\pm$1.01 mm, 2령이 $6.46\pm$0.45mm, 3령이 $13.19\pm$4.27mm, 4령이 $24.08\pm$2.22mm, 5령이 $43.71\pm$5.62 mm이고, 유충의 평균체중은 1령이 $13.34\pm$2.41mg, 2령이 $29.83\pm$6.88mg, 3령이 $76.64\pm$31.31mg, 4령이 $292.09\pm$107.70mg, 5령이 $2,144.84\pm$760.70mg이다. 유충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로 1령이, 12일, 2령이 36일, 3령이 32일, 4령이 16일, 5령이 20일로 총유충기간은 116일이었고, 유충기간 동안에 1마리의 유충이 실생묘 17.18주를 가해하였다. 제5령 유웅이 종령유충으로 평균 15 mm 땅속에 들어가 토립으로 집을 짓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되어 월동하며, 번데기의 평균 길이는 33.6mm이고, 평균 체중은 2,032mg이다. 성충은 이듬해 5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우화하는데, 성충의 성비는 암컷이 42.82%이고, 체색형의 비는 갈색형이 89.93%였다.

  • PDF

비글개에서 발정 주기 및 교배 적기 동안 질세포상과 번식 호르몬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Vaginal Cytology and Reproductive Hormone during the Estrous Cycle and Optimal Mating Time in Beagle Dogs)

  • 이기창;강현구;천현미;김일화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109-119
    • /
    • 2006
  • 비글개 6두에서 11회(임신견 7두, 비 임신견 4두)의 발정 주기 및 임신 기간 동안 질 상피 세포 검사 및 혈장 progesterone과 estradiol-$17{\beta}$ 농도를 측정하여 질 상피 세포상과 번식 호르몬의 관계를 조사하고 배란 및 교배 적기 판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임신 예와 비 임신 예에 있어서 발정 전기, 발정기 및 발정 휴지기의 기간은 각각 $8.5{\pm}1.4(Mean{\pm}SD),\;10.0{\pm}1.4$$54.0{\pm}2.8$ 그리고 $7.9{\pm}2.1,\;9.5{\pm}0.7$$62.0{\pm}11.3$일이었다. 임선 예에 비해 비 임신견의 발정 휴지기가 길었으며, 발정 주기 사이의 간격은 임선 예가 $246.2{\pm}24.5$일, 비 임신 예은 $175.3{\pm}34.5$일을 나타내어 임신이 되었던 예가 임신이 되지 않았던 예보다 길었다. 발정 주기별 질 상피 세포상의 변화를 보면 발정 전기와 발정기에는 superficial cell, anuclear cell 및 적혈구가, 발정 휴지기에는 parabasal cell, small intermediate cell, large intermediate cell 및 백혈구가, 그리고 무발정기에는 parabasal cell과 small intermediate cell이 주종을 이루었다. Cornification index(CI)는 발정 주기와 발정기에 유의하게 높았다. 발정 주기 중 혈장 progesterone과 estradiol-$17{\beta}$의 농도 사이의 관계를 혈장 progesterone 농도가 최초로 4.0 ng/ml 이상으로 상승한 날을 기준(Day 0)으로 살펴보면, 혈장 progesterone 농도는 발정 출혈 개시 일에 1.0 ng/ml 이하였으나 Day -2에 2.0 ng/ml 이상으로 상승하였으며, 혈장 progesterone 농도가 최초로 4.0 ng/ml 이상으로 상승한 날은 최초 교배 허용 후 2일이었다. Day 20일 경에 임신 예 및 비임신 예 모두 40 ng/ml 이상으로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며 Day 35 일까지 임신 예와 비 임신 예 사이에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이후 임신 예가 비 임신 예에 비해 높게 유지된 기간이 걸었다. 혈장 estradiol-$17{\beta}$ 농도는 발정 출혈 개시 일에 9 pg/ml 이상을 나타냈으며 이후 급증하여 Day -2 에 26.4 pg/ml로 peak를 나타내었다. CI와 혈장 progesterone 및 estradiol-$17{\beta}$ 농도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면, 혈장 estradiol-$17{\beta}$ 농도는 최초 교배 허용 일(Day 0)에 peak를 나타냈고 혈장 progesterone 농도는 Day 2에 4.0 ng/ml 이상으로 처음 상승하였다. CI 는 혈장 estradiol-$17{\beta}$ peak 이후 l일(Day 1)에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80% 및 90% 이상으로 증가한 날은 각각 Day -1 및 Day 1이었다. CI가 80% 및 90% 이상을 지속한 기간은 각각 Day -1에서 Day 8(10 일간 ) 및 Day 1에서 Day 6(6 일간)이었다. CI가 최고치를 나타낸 후 l일 (Day 2)에 혈장 progesterone 농도가 4.0 ng/ml 이상으로 처음 증가하였다. 결과를 종합하면 본 연구에서 비글개의 배란은 혈장 estradiol-$17{\beta}$ peak 이후 3일 및 혈장 progesterone 농도가 4.0 ng/ml 이상으로 처 음 상승한 날에 일어나며, 교배 적기는 CI가 90% 이상으로 증가한 후 2일 이후와 혈장 progesterone 농도가 $2{\sim}25\;ng/ml$인 시기로 생각된다.

옥수수 Silage 및 조사료 급여 체계가 유량 및 유성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rn Silage and Roughages Feeding Systems on Milk Yield and Compositions)

  • 이상무;이준영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4권1호
    • /
    • pp.43-52
    • /
    • 2004
  • 본 실험은 사료급여 종류가 동절기 우유의 생산량 및 조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1998년 10월 부터 1999년 3월까지 실시하였다. 실험구 처리는 볏짚구(볏짚 위주 조사료+농후사료: T1)를 대조구로 하여 옥수수 사일리지구(옥수수 사일리지 위주 + 농후사료:T2) 및 TMR구(완전혼합사료: T3)를 상호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유 생산량은 T2(31.9$\pm$3.2kg) > T3(29.6$\pm$3.8kg) > T1구(22.5$\pm$2.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P<0.05). 그리고 산차별 우유 생산량은 T2 및 T3구는 3산에서(P<0.01), T1구는 4산에서 높은 유량을 나타냈다. 2. 유지율은 T3구가 3.79$\pm$0.31%로 가장 높았던 반면 T1구는 2.64$\pm$0.20%(P<0.01)로 가장 낮은 함량을 보였으며, 산차별로는 2 산차가 높은 경향치를 보였다. 3. 단백질 함량은 사료종류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T1구(3.17%$\pm$3.56%)에 비하여 T2(3.25$\pm$0.05%) 및 T3구(3.29$\pm$0.10%)가 높은 경향을 나타났으며(P<0.05), 산차에 따라서는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4. 무지고형분 함량은 T3(8.74$\pm$0.18%)>T2(8.47$\pm$0.22%)>T1구(8.56$\pm$0.04%) 순으로 나타났으며, 총고형분 함량은 T3(12.51$\pm$0.57%)>T1(11.71$\pm$0.62%) > T2구(11.52$\pm$0.55%)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호간 유의차는 없었다. 5. 체세포 수는 T1구가 39.6$\pm$4.6${\times}$$10^4$Cell/ml 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던 반면 T2구는 28.7$\pm$4.4 ${\times}$ $10^4$ Cell/ml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볏짚구(T1)에 비하여 TMR(T3) 및 옥수수 사일리지(T3) 급여체계는 유량 증대 및 우유성분 함량을 높이는 데 매우 효율적인 방안으로 나타났다.

구상성단 M30의 UBVI CCD 측광연구 (UBVI CCD Photometry of the Globular Cluster M30)

  • 이호;전영범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7권5호
    • /
    • pp.557-568
    • /
    • 2006
  • 구상성단 M30의 $20'.5{\times}20'.5$ 영역에 대한 CCD UBVI 측광 관측을 수행하여 색-등급도로부터 주계열 전향점과 색지수 $V_{TO}=18.63{\pm}0.05,\;(B-V)_{TO}=0.44{\pm}0.05,\;(V-I)_{TO}=0.63{\pm}0.05$를 얻었으며, 색-색도로부터 $E(B-V)=0.05{\pm}0.01$과 중원소 함량의 지표인 UV 색 초과량 ${\delta}(U-B)=0.27{\pm}0.01$을 얻었다. 측광학적인 방법과 분광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중원소 함량 $[Fe/H]=-2.05{\pm}0.09$를 구하였다. 관측된 M30의 광도 함수는 이론적 모델에 비하여 전향점 부근에 비하여 적색 거성열의 초과 현상을 보였다. Hipparcos 위성에서 측정된 삼각 시차로부터 거리가 알려진 준왜성을 이용하여 주계열 맞추기를 하여 거리 지수 $(m-M)_o=14.75{\pm}0.12$를 구하였다. 헬륨 함량을 구하기 위하여 R과 R' 방법을 사용하여 $Y(R)=0.23{\pm}0.02,\;Y(R')=0.29{\pm}0.02$를 얻었다. 성단의 나이는 적용하는 방법과 모델에 따라서 10.7 Gyr에서 17 Gyr까지 분산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