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 olivac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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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chlorophenol 노출에 따른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혈액성분의 변화 (Changes of hematological parameters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exposed to pentachlorophenol)

  • 강주찬;민은영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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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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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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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CP 노출에 따른 넙치의 혈액성상, 혈청의 유기성분, 무기성분 및 효소활성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넙치의 적혈구 수 및 Ht는 0.5 mg/kg이상의 농도에서 2주 이후, Hb는 0.5 mg/kg 이상의 농도에서 4주 이후부터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넙치의 혈청 chloride 및 phosphate 농도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magnesium 농도는 0.5 mg/kg 이상의 농도에서 4주째 이후부터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혈청 calcium농도는 0.5 mg/kg 이상의 농도에서 6주째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다. 혈청 total protein 농도는 6주째 0.5 mg/kg 이상의 농도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glucose 농도는 0.5 mg/kg에서 2주 후부터 유의한 증가가 관찰 되었지만, total cholesterol 농도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혈청 GOT 활성은 0.5 mg/kg의 농도에서 2주 이후, 혈청 GPT활성은 0.5 mg/kg 농도에서 4주 이후부터 유의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혈청 LDH 활성은 1.0 mg/kg의 농도에서 4주 이후, 0.5 mg/kg의 농도에서 6주에서 유의한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혈청 AlP활성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양식산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무안측 착색증 발현에 있어 만성적 스트레스 관련성 (Possible Relevance of Blind-side Skin Hypermelanosis in Cultured Olive Flounders, Paralichthys olivaceus to Chronic Stress)

  • 강덕영;김효찬;박광재;백재민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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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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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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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넙치를 인공사육 시설에서 육성할 때 나타나는 무안측 흑화(착색증)의 스트레스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안측에 체색이 없는 것(정상 그룹)와 체색이 있는 것(흑화 그룹)들 사이 스트레스 인자 비교 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실험어는 평균 전장 21.5±0.42 cm, 평균 무게 87.5±6.1 g였으며, 실험어의 무안측 착색면적률은 정상 그룹 0.63±0.12%, 착색증 그룹 16.7±4.7%였다. 분석한 스트레스 관련 인자는 혈중 GLU 및 TP, 코티졸 및 갑상선호르몬(FT3 & FT4) 농도 및 어체 성분(수분, 조단백, 조지방, 조회분)이었다. 실험 결과, 정상과 무안측 착색 넙치에 있어 혈중 GLU 및 TP의 농도는 정상 형질보다 착색증 형질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혈중 호르몬 농도에 있어 갑상선호르몬의 경우 정상과 착색증 그룹 사이에는 유의차를 찾아볼 수 없지만, 코티졸은 착색증 그룹이 정상 그룹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어체 중 영양 성분의 경우, 수분과 회분은 그룹 간 유의차가 없었지만, 조단백은 착색증 그룹이 정상보다 다소 낮으며, 조지방은 정상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스트레스 인자를 통한 정상과 착색증 그룹 간 비교를 통해 알 수 있듯, 양식산 넙치의 착색증은 만성적이 약한 스트레스에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주도 양식넙치병어에서 분리된 연쇄상구균의 약제내성 전이성 plasmid (Transferable R plasmid of Streptococci Ioslation from Diseased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in Jeju)

  • 김종훈;이창훈;김은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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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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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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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제주도내 양식넙치 병어에서 분리된 연쇄상구균 75균주의 항균제에 대한 감수성 경향 및 내성균 출현빈도를 조사하고 다재내성 균주로부터 전이성 R plasmid를 검출하였다. 넙치 병어에서 분리된 모든 연쇄상구균은 flumequine (AR)과 oxolinic acid (OA)에 대하여 저항성이었으며, 그 중 30균주 (41%)는 ampicillin (ABPC), doxycycline (DOXY), erythromycin (EM), norfloxacine (NFLX), oxyteracycline (OTC)의 약제에 대하여 다양한 조합으로 동시내성을 나타내었다. AR과 OA를 포함하여 4~6약제에 대하여 다재내성을 보인 균주는 26주였다. 연쇄상구균의 다재내성 전이에 관여하는 R plasmid인 pST9와 DNA구조가 유사한 plasmid의 분포를 알아보기 위하여 60 분리 균주에 대한 colony 혼성화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3 분리균에서 혼성화 양성반응이 나타났으며 생사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양치와 고등어에서도 양성반응이 나타남으로써 동일 DNA구조의 plasmid가 분포함을 시사하였다. 혼성화 양성반응을 보인 13균주로부터 전이성 R plasmid를 검출하기 위하여 conjugation을 실시하였다. OTC, DOXY, EM에 대한 항균제 내성 marker인 Otc, Doxy, Em은 R plasmid에 의하여 수용균인 Streptococcus sp.로 전이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들 전이성 R plasmid를 보유하고 있는 연쇄상구균들이 동일 분류군에 속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RAPD pattern을 분석하였다. 내성균주들의 RAPD pattern은 모두 유사하였으며, Streptococcus iniae type의 RAPD pattern (Kim and Kim, 2003)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pST9와 동일 DNA 구조의 R plasmid는 S. iniae에서의 출현빈도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영양강화 Rotifer와 효소활성 향상 Rotifer의 먹이효율 비교 (Comparison of Feed Efficiency Between Rotifers Enriched Lipid-contents to Enrichment and Enhanced Digestive Enzymes Activity to Starch)

  • 권오남;박흠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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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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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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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rotifer가 가진 소화효소환성과 영양적인 측면에서 자어의 소화력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을 하였다. 그래서 rotifer의 소화력을 증가시켜 주기 위해 배양수에 starch를 첨가하여 rotifer (starch-rotifer)의 소화효소 활성을 향상시켰으며 지질 영양강화 rotifer (CE-rotifer)와 비교하여 넙치자어를 이용하여 먹이효율 실험을 하였다. 이들 rotifer의 소화효소 (lipase 제외), 총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총량, 필수아미노산(methionin과 phenylalanine)에서 starch-rotifer가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총지질, 지질 클래스(sterol 제외)및 DHA, EPA와 같은 지방산은 CE-rotifer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sterol과 ST/TG 비는 starch-rotifer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이 두 가지 rotifer를 공급받은 넙치자어는 부화 후 6일까지 체장과 체중에서 $3.72{\sim}3.79\;mm$$32.9{\sim}37.8\;mg$/larva의 범위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그러나 부화 후 12일째는 CE-넙치에서 starch-넙치가 보다 높은 $5.94{\pm}0.249\;mm$, $144.0{\pm}23.86\;mg$/larva 및 $26.2{\pm}2.13%$의 생존율을 보였다. 이들 두 rotifer를 공급받은 넙치자어의 가수분해 효소 활성은 부화 후 5일째 acidic -amylase, neutral -amylase, TG-lipase, lysozyme 및 acidic Phosphatase에서 starch-넙치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조사되었으나, 부화 후 11일째는 CE-넙치의 neutral $\alpha$-amylase, three pretenses, two phosphatases에서 starch-넙치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넙치자어는 부화 후 6일까지 영양강화 rotifer를 공급하는 것보다 소화효소 활성을 향상시킨 먹이를 공급하는 것이 자어의 소화력 측면에서 유익하며, 이후 소화기관의 발달로 영양의 흡수가 원활해져서 영양강화 효과가 자어의 성장으로 나타났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이후 소화효소활성과 영양의 측면에서 부화 후 6일 이후에 대한 상세한 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beta$-naphthoflavone(BNF)에 in vitro 노출시킨 해산 어류의 간장 미크로좀 중 cytochrome P450 (CYP) 유도 (In vitro Induction of Hepatic Cytochrome P450 (CYP) with Exposure to $\beta$-naphthoflavone in Marine Fishes)

  • 전중균;이미희;이지선;심원준;이수형;허형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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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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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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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해산 어류가 cyochrome P450(CYP)유도제로 알려진 $\beta$-naphthoflavone(BNF)에 의해 어떤 반응을 하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양식 어류로는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참돔(Pagrus major)을 그리고 자연산 어류로는 숭어(Mugil cephalus)와 쥐치 (Stephanolepis cirrhifer)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숭어와 쥐치, 참돔의 미크로좀은 DMSO (dimethyl-sulfoxide)로 녹인 BNF를 10 mM이 되도록 첨가하였고, 조피볼락과 넙치의 경우에는 5 mM이 되도록 첨가하여 $30^{\circ}C$의 수조에서 9시간까지 배양하면서 CYP 함량의 경시적인 변화를 조사하였고, 각 어류는 2% 농도로 DMSO 만을 첨가하여 같은 조건으로 배양한 대조구에 대한 상대비(%)로 나타내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어류에서는 배양 3~5시간에 최대값을 보이고 이후 줄어들었으나 참돔은 9시간까지도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BNF에 의한 CYP 유도 정도는 양식산 어류가 자연산 어류보다 커서 차이를 보였다 즉, 양식산 어류인 넙치, 조피볼락 및 참돔의 CYP 함량은 BNF의 노출농도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각 어류의 처음 수준에 비해 207~422%까지 늘었던 것에 비해 자연산 어류인 숭어와 쥐치에서는 206~207%증가하는데 불과하였다. 이처럼 양식산과 자연산 어류에서 CYP 유도제에 의한 CYP 유도정도의 차이는 서식환경의 차이에 따라 생기는 것이라 여겨진다.

BaP 및 TBT에 노출된 넙치와 개조개의 in vivo Comet assay (In vivo Comet Assay on Flounder and Clam Exposed to BaP and TBT)

  • 김소정;정영재;이택견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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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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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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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comet assay, also called single-cell electrophoresis (SCGE) assay, is a potential sensitive monitoring tool for DNA damage in cells. The primary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use comet assay to ascertain if the blood cells of flounder (Pleuronichthys olivaceus) and muscle cells of clam (Saxidomus purpurata) are suitable for genotoxicity screening. This was achieved by initially exposing blood and muscle cells under in vitro conditions to the reference genotoxin hydrogen peroxide ($H_2O_2$); strong correlation between $H_2O_2$ concentration and comet values were found. Subsequently, the identification of DNA damage in isolated cells from flounder and clam was performed under in vivo exposure to benzo(a)pyrene (BaP) and tributyltin (TBT). Flounder and clam were exposed to different concentrations (1, 10, 50, 100 ${\mu}g/L$) of BaP or TBT for 4 days. Regardless of treated chemicals, blood cells of flounder were more prone to DNA breakage compared to muscle cells of clam. In conclusion, in vivo genotoxicity of BaP and TBT can be biomonitored using the comet assay. This study suggests that flounder and clam do show potential as mediums for monitoring genotoxic damage by comet assay.

넙치용 습사료에 있어서 생사료와 분말배합사료의 적정 혼합비 (Optimum Dietary Ratio of Raw Fish and Commercial Compound Meal in Moist Pellet for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지승철;정관식;유진형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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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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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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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양식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생사료 사용을 위해 경제적이며, 성장효과가 뛰어난 생사료와 분말배합사료의 적정 혼합비를 구명하고자 넙치(평균체중 48g)를 대상으로 사육실험을 실시하였다. 생사료 단독구(FRF)를 대조구로 설정하였으며, 생사료와 분말배합사료의 배합비율은 9:1, 8:2, 7:3, 6:4 및 5:5로 설정하였다. 10주간 사육실험 결과, 성장률은 9:1, 8:2, 7:3, 6:4 및 5:5 구는 203.5~217.3%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FRF구는 183.1%로 유의적으로 낮은 성장을 나타냈다(P<0.05). 사료효율은 분말배합사료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5:5 구가 89.7%로 가장 높았다. 실험 종료 후 어체 분석 결과, 수분은 7:3구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조단백질은 9:1구가 유의적으로 낮았다(P< 0.05). 조지방 함량은 생사료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여 FRF구가 8.3%로 가장 높았으며, 5:5구가 4.6%로 가장 낮았다. 간중량지수(HSI)와 비만도(CF)는 실험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내장중량지수(VSI)는 생사료 비율이 증가할수록 높아져 생사료가 5.49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냈다(P<0.05). 사료단가에서는 생사료원인 고등어가 400원/kg 일때는 생사료가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500원/kg 이상일 때는 5:5가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생사료의 일방적인 사용은 성장, 환경 및 경제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며, 5:5구가 생사료의 최소한의 사용으로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해수에서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및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에 포르말린 처리시 포름알데히드 잔여 효과

  • Jung, S.H.;Kim, J.W.;Jeon, I.G.;Lee, Y.H.
    • 한국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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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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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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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양식 넙치 및 조피볼락을 이용하여 1시간 동안 포르말린(37% 포름알데히드) 100 mg/l, 300 mg/l 및 500 mg/l의 농도에서 약욕 처리한 후 근육 내에서의 포름알데히드 잔류 농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포르말린 농도 25 mg/l, 50 mg/l, 100 mg/l, 150 mg/l 및 200 mg/l의 에어레이션된 해수와 에어레이션이 공급되지 않은 해수에서의 포름알데히드의 손실율을 측정하였다. 1시간 500 mg/l의 포르말린으로 취급된 어류 근육의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약욕(0 h 투여 중지) 후 즉시 분석된 대조구 조직의 포름알데히드 농도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대조구 조직내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포르말린에 노출 후 24, 48 및 72시간 지난 후 샘플된 어류조직에서의 농도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25-200 mg/l의 포르말린이 포함된 해수의 포름알데히드는 $8{\sim}19$일 이내에 측정 가능한 아주 낮은 농도($0.05\;{\mu}g/ml$)로 되어지나, 그것의 분해는 에어레이션을 함으로서 $6{\sim}10$일 이내로 빨라졌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것들은 어류양식산업에 있어서 포르말린의 적정 투여 중지 기간과의 결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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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넙치에서 분리된 스쿠티카섬모충 Philasterides dicentrarchi의 생물학적 특성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Scuticociliate, Philasterides dicentrarchi Isolated from Cultured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진창남;강현실;이창훈;이영돈;이제희;허문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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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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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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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양식넙치에서 분리된 스쿠티카섬모충 P. dicentrarchi에 대한 생물학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배양, 생육환경, 화합물의 in vitro 구제실험 등을 실시하였다. P. dicentrarchi 배양실험 결과 세포, 세균, 넙치치어 배합사료, 뇌 조직과 로티퍼 조직 등의 유기물을 먹이로 활발히 증식하였다. 생육환경 조건은 염분농도 $5{\sim}45\;ppt,\;pH\;6{\sim}9$ 범위에서 증식이 이루어졌으며, 온도는 $10{\sim}30^{\circ}C$ 범위에서 생존 및 증식이 가능하나 $10{\sim}25^{\circ}C$ 범위에서 활발한 증식이 이루어졌다. P. dicentrarchi의 화합물 구제실험 결과 포르말린 300, 400 ppm에 30분, 200 ppm에 60분, 100 ppm에 90분, 50 ppm에서 120분 만에 구제효과를 보였다. 과산화수소 약욕에 따른 구제효과는 300 ppm에서 60분, 200 ppm에서 90분 만에 구제효과를 보였으며, 150 ppm 처리구와 100 ppm 처리구에서는 150분 만에 각각 운동성을 완전히 상실하여 구제효과를 보였다.

양식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에서 분리된 스쿠티카 섬모충 Philasterides dicentrarchi의 병원성 (The pathogenicity of scuticocilate Philasterides dicentrarchi isolated from cultured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허문수;이영돈;이제희;진창남;강현실;이창훈;강선경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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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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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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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4년 12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양식넙치에서 분리된 스쿠티카 섬모충 P. dicentrarchi를 넙치 치어 3 ㎝ 그룹과 5 ㎝ 그룹에 인위 감염시킨 후 감염에 따른 폐사율 등의 병원성을 조사하였다. 소형수조에 스쿠티카충 P. dicentrarchi를 접종시킨 결과 수조저면에서 활발히 증식하였으며 접종 후 6일째부터 1.4 × 103 cell ㎖-1~2.5 × 103 cell ㎖-1범위로 ㎖당 2,000 cell 내외의 밀도로 증식하였다. 반면에 중층인 경우는 ㎖당 300 cell 이하의 낮은 밀도를 유지하였다.수조저면에 P. dicentrarchi충을 증식시킨 후 넙치치어를 방양한 결과 3 ㎝ 그룹과 5 ㎝ 그룹 모두 배양시킨 충에 감염되었으며, 충 감염에 의한 폐사는 3 ㎝ 그룹인 경우 치명적이었다. 접종 후 5일째부터 폐사가 시작되었으며, 28일 만에 95.6%의 높은 폐사율을 보였다. 대조구에서는 실험기간 동안 4.4% 폐사율을 보였으나 스쿠티카충은 검출되지 않았다. 5 ㎝ 그룹은 접종 후 18일째에 처음으로 폐사되기 시작하여 3 ㎝ 그룹에 비해 폐사 진행이 현저히 늦었다. 이 그룹은 스쿠티카충의 인위 접종 후 28일 동안 71%가 폐사하여 3 ㎝ 그룹에 비해 폐사율이 낮았다. 5 ㎝ 그룹의 대조구에서는 실험기간 동안 폐사가 없었으며 스쿠티카충의 감염도 없었다.모든 실험구의 폐사어에서 인위 감염시킨 충을 재분리하여 SSU rRNA에 대한 유전학적 분석결과, 처음 접종시킨 P. dicentrachi와 각 실험구별 재분리된 섬모충의 SSU rRNA 유전자가 일치하여 동일 섬모충에 의한 감염임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