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utpatien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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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골 골절에 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N ZYGOMATIC BONE FRACTURE)

  • 유선열;정현;박세찬;오유근;박홍주;소광섭;조용기;오희균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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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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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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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2년 1월 1일부터 1996년 12월 31일까지 본과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환자중 추적이 가능한 관골 골절 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임상통계학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관골 골절 환자의 연령 분포의 범위는 8세부터 78세까지로 평균연령은 35.6세였고, 성별 분포는 7:1로 남성에서 호발하였다. 월별로는 10월(14.0%)과 8월(11.6%)에 많았고 계절별로는 가을(31.1%), 여름(25.6%), 겨울(23.2%), 봄(20.1%)의 순이었다. 발생시각별 분포는 21~24시 (34.2%)와 1~4시 (21.3%)에 많았고, 원인별로는 교통사고(53.7%)가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관골 골절의 분류에 따른 분포는 class IV(33.5%)와 class III(25.6%)가 많았고, 동반된 안면부 골절은 164명중 114명(69.5%)에서 147례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상악골 골절이 52.4%로 가장 많았다. 내원 방법은 응급실을 통해 내원한 경우가 72.3%, 외래를 통해 내원한 경우가 26.8%였으며, 타과와의 연관 손상이 있는 경우는 37.2%였다. 수상후 수술을 받을때까지 경과된 시간은 5 일 이내가 36.6%로 가장 많았으며, 접근방법으로는 구내절개법(57.1%)과 눈썹절개법(38.4%)이 많이 사용되었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안구 함몰증(7.3%), 안모 비대칭 (6.7%), 감각저하(6.1%), 복시 (2.4%) 등이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관골 골절시에는 골절의 정도와 동반 골절 및 연관 손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고 타과와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적절한 처치를 해줌으로써 술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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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더-윌리 증후군을 가진 46개월 소아의 치과치료 : 증례보고 (DENTAL MANAGEMENT OF A 46-MONTH-OLD CHILD WITH PRADER-WILLI SYNDROME : A CASE REPORT)

  • 최경화;김미선;남옥형;이효설;최성철;김광철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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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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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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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프래더윌리 증후군과 심장수술 병력을 가진 4세 환아가 외상으로 본과에 내원하였으며 임상검사결과 다발성 우식증과 상악 좌측 유전치의 측방탈구기 관찰되었다. 내원 당일 예방적 항생제 복용 하에서 측방탈구치아를 발치하였고, 구강내의 우식증은 약 4개월에 걸쳐 외래 하에서 보호안정장치 하에서 안정적으로 치료하였다.

자연성 종격동 기종: 두 병원에서의 임상 경험 24예 (Spontaneous Pneumomediastinum: Clinical Experience of 24 Patients in Two Medical Center)

  • 문현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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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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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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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자연성 종격동 기종은 드문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보고된 환자도 적다. 주로 젊은 남자에서 발병하며 양성의 자연 치유 경과의 질환으로 어떤 특별한 이유 없이 일어난다. 폐기포 파열을 일으키는 흉강내 압력 변화 이후 나타나게 된다. 두 병원의 임상 경험을 분석하여 적정한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후향적으로 2003년 3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자연성 종격동 기종 환자들을 연구하였다. 결과: 24명의 환자가 자연성 종격동 기종으로 진단되었다. 이들 24명의 환자는 18명의 남자와 6명의 여자로 구성되었고, 평균 나이는 18.9세였다(범위 10~33살). 초기 주요 증상은 흉부 통증(79.2%), 이후 통증(62.5%), 피하 기종(4 1.7%)이었고 유발 인자로 운동(16.7%), 기침(12.5%), 구토(12.5%) 등이었고 유발 인자가 없는 경우가 54.2%였다. 모든 환자에서 흉부 단순 촬영과 단층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25% 환자에서 진단을 위해 단층 촬영이 필요하였다. 백혈구 수치와 C반응 단백(CRP)가 측정되었는데 초기 평균 수치는 각각 $9,790{\pm}3,240/{\mu}L$$1.31{\pm}1.71mg/dL$, 최종 평균 수치는 $5,440{\pm}1,665/{\mu}L$$0.72{\pm}0.73mg/dL$이었다. 23명의 환자가 입원하였으며(평균 $5.0{\pm}1.8$일) 증상은 자연 치유되었으며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자연성 종격동 기종은 약한 염증성 증세를 보이는 양성 질환이며 종종 흉부 또는 인후 통증을 나타낸다.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방지하기 위하여 비침습적인 검사로 이차성 원인이 배제되어야 한다. 합병증과 재발이 거의 없는 관계로 증상에 따라 외래 진료나 단기적인 입원이 합당하다고 하겠다.

급성 대동맥박리증의 수술성적 및 수술전 처치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Surgical Results and Preoperative Management of Acute Aortic Dissection)

  • 현성열;박국양;이재웅;이창하;전양빈;박철현;염석란;신종환;민순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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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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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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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동맥박리증은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되지 않으면 예후가 매우 불량한 질환이다. 최근 컴퓨터단층화촬영과 심초음파 기술의 발달로 진단률이 높아지고 조기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술전 응급실에서 적극적인 약물투여로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후향적으로 응급실에서의 처치 및 수술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2001년까지 외과적 교정술을 시행받은 급성 대동맥박리증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18례, 여자가 24례였으며 연령은 평균 51.1세였다. 또한 응급실을 경유한 경우가 34례, 외래를 통한 입원이 8례였다. 결과: 수술은 상행대동맥치환술이 26례였으며 이중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병행한 경우가 7례였다. 하행대동맥치환술은 7례였으며 Bentall술식은 9례에서 시행하였다. 응급실 내원시 혈압강하제와 $\beta$-수용체차단제를 20례에서 투여하였으며 이중 6111(30%)에서 사망하였다. 이런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22례환자중 10례(45.5%)에서 사망하였다. 전체 사망은 16례(38%)였다. 결론: 대동맥박리증은 응급실이나 외래에서 조기진단이 필요하며 가능한한 비침습적 검사방법을 택하고 환자상태에 따라 적극적인 술전 약물처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심장-폐 이식 증례 보고 (A Case Report of Heart-Lung Transplantation)

  • 노준량;허재학;오삼세;김영태;이정렬;이기봉;오병희;한성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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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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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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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은 동맥관개존증으로 인한 Eisenmenger 증후군 환자에서 시행된 심장-폐이식 수술에 대한 증례 보고이다. 동맥관 개존증으로 인한 Eisenmenger 증후군인 32세의 여자 수혜자는 1996년 6월 이후 심부전으로 심한 호흡곤란을 겪고 있었으며, 1997년 7월초에 빈맥, 호흡곤란, 하지부종을 주소로 응급실을 통하여 입원한 후 호흡곤란, 저산소증, 상심실성 빈맥, 전해질 이상 등으로 치료받으면서 퇴원하지 못하고 심장-폐 이식 대상자로 등록되었다. 수술전에 시행한 심초음파검사에서 우-좌단락의 동맥관개존증, 우심실 및 우심방의 심한 확장, 100 mmHg의 우심실 수축기압 소견을 보였다. 폐동맥압이 체동맥압보다 높게 역전되어 있었고 심한 이산화탄소 정체 및 저산소증의 소견을 보여서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로 호흡기능을 보조받고 있었다. 공여자는 교통사고로 두부손상을 입고 뇌사판정을 받은 1 8세 남자였다. 공여자 및 수헤자의 혈액형은 모두 AB(+)형이었다. 1997년 10월 26일 심장-폐이식을 시행하였다. 심장 -폐분절은 공여자가 있던 타병원에서 구득하여 냉장보존 상태로 본원으로 이송하였다. 이식된 심장 및 폐의 총 허혈 시간은 각각 249분 및 270분이었다. 면역억제요법은 cyclosporine, azathioprine을 수술전부터 투여하였으며 steroid 는 기관 문합부위의 치유와 감염예방을 위하여 수술후 3주 이후부터 사용하였다. 환자는 수술후 31일째에 특별한 합 병증없이 퇴원하였으며 심장-폐이식후 4개월이 지난 현재, 심폐기능의 이상소견과 거부반응의 증거없이 NYHA funct ional class I의 상태로 지내고 있으며 면역억제제와 예방적 항생제, 소량의 이뇨제 및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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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내전에 의해 악화되는 견관절 후방 통증 환자에서 초음파하 극하근 주사요법의 효과 (The Effectiveness of Ultrasonography-guided Injection at Infraspinatus of Shoulder in Patients with Posterior Shoulder Pain Induced Horizontal Adduction Test)

  • 박치형;문영래;이현준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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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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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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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는 수평 내전 검사로 인해 견관절 후방부 동통의 악화를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 초음파 유도 하에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극하근 주사 치료 후 그 유용성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5월부터 2014년 5월까지 견관절 후방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수평 내전 검사 시 동통의 악화를 보이는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외래에서 초음파 유도하에 극하근에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시술 전, 시술 후 3개월, 6개월로 나누어 VAS 통증 점수, UCLA 점수를 평가하였다. 결과: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극하근 주사 치료 3개월 경과 시 환자들의 VAS 점수, UCLA 점수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5). 시술 후 3개월과 6개월을 비교하면 VAS 점수와 UCLA 점수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6개월 추시 후 증상의 호전이 있는 완쾌 및 호전은 14예(67%)이었고, 호전이 없는 비호전 및 악화는 7예(33%)이었다. 결론: 초음파 유도 하에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극하근 주사요법은 견관절 후방 통증이 있으며 수평 내전 시 통증이 악화되는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시술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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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하 회전근개 봉합술을 시행한 환자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상견갑 신경차단술의 효과 (The Effectiveness of Ultrasonography-guided Suprascapular Nerve Block in Patients treated with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 문영래;강정훈;김현학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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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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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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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하여 관절경하 봉합술을 시행받은 환자 군에 대하여 수술 후 시행한 혈소판 농축 혈장을 이용한 상견갑 신경 차단술의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3월부터 2014년 3월 사이 본원에서 회전근 개 파열 진단 하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후 6주 경과하여 외래 내원시 초음파 유도 하에 혈소판 농축 혈장을 이용한 상견갑 신경 차단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전, 술 후 6주, 그리고 술 후 3개월 추시를 통하여 환자의 통증에 대한 visual analog score(VAS), 관절 운동 범위(ROM), Constant Shoulder Score (CSS)를 평가하였다. 결과: 상견갑 신경 차단술을 시행한 후 환자들의 VAS, 관절 운동 범위, CSS이 시술전과 비교하여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결론: 초음파 유도 하 혈소판 농축 혈장을 이용한 상견갑 신경 차단술은 어깨 주변 통증에 대한 치료 효과뿐 아니라 술 후 남아 있는 견관절 통증이나 운동 범위 제한 등에도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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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tate Cancer Screening in a Healthy Population Cohort in Eastern Nepal: an Explanatory Trial Study

  • Belbase, Narayan Prasad;Agrawal, Chandra Shekhar;Pokharel, Paras Kumar;Agrawal, Sudha;Lamsal, Madhab;Shakya, Vikal Chandra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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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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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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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ackground: Prostate cancer features a substantial incidence and mortality burden, similarly to breast cancer, and it ranks among the top ten specific causes of death in males. Objective: To explore the situation of prostate cancer in a healthy population cohort in Eastern Nepal. Materials and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in the Department of General Surgery at B. P. Koirala Institute of Health Sciences, Dharan, Nepal from July 2010 to June 2011. Males above 50 years visiting the Surgical Outpatient Department in BPKIHS were enrolled in the study and screening camps were organized in four Teaching District Hospitals of BPKIHS, all in Eastern Nepal. Digital rectal examination (DRE) was conducted by trained professionals after collecting blood for assessment of serum prostatic specific antigen (PSA). Trucut biopsies were performed for all individuals with abnormal PSA/DRE findings. Results: A total of 1,521 males more than 50 years of age were assessed and screened after meeting the inclusion criteria. The vast majority of individuals, 1,452 (96.2%), had PSA ${\leq}4.0$ ng/ml. Abnormal PSA (>4 ng/ml) was found in 58 (3.8%). Abnormal DRE was found in 26 (1.72%). DRE and PSA were both abnormal in 26 (1.72%) individuals. On the basis of raised PSA or abnormal DRE 58 (3.84%) individuals were subjected to digitally guided trucut biopsy. Biopsy report revealed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in 47 (3.11%) and adenocarcinoma prostate in 11 (0.73%). The specificity of DRE was 66.0%with a sensitivity of 90.9% and a positive predictive value of 38.5%. The sensitivity of PSA more than 4ng/ml in detecting carcinoma prostate was 100% and the positive predictive value for serum PSA was 19.0% Conclusions: The overall cancer detection rate in this study was 0.73% and those detected were locally advanced. Larger community-based studies are highly warranted specially among high-risk groups.

의무기록자료를 이용한 중증질환자의 재원일수에 미치는 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Length Of Stay for A Serious Patients Using Medical Records)

  • 김석환;이정아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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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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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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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In this study, we tried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Length Of Stay for serious patients in Republic of Korea. Methods: The study included 139,172 serious patients in the 2012-2016 discharge details. Using the SPSS 23.0 program, we conducted a rank regression analysis with social and social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s control variables, medical institution characteristics and medical use characteristics as independent variables, and Average Length Of Stay as a dependent variable. Results: Average Length Of Stay for participants was found to be 9.92days. And the location and bed size of medical institution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hospitalization path was more urgent(B=0.43) than the outpatient (p<0.001), and there was no secondary diagnosis(B=0.35). However, Average Length Of Stay was higher (p<0.001) than there was no main surgery(B=0.80). After discharge, Average Length Of Stay for funding(B=0.43) and death(B=0.72) was long (p<0.001). Average Length Of Stay for participants was found to be 9.92days. And the location and the bed size of the medical institution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the hospitalization pass had longer Length Of Stay for emergency patients(B=0.43) than for outpatients(p<0.001). There was a longer Length Of Stay(B=0.35) than none was diagnosed. There were longer Length Of Stay(p<0.001) than there was no major surgery(B=0.80). After discharge, the outpatients had longer Average Length Of Stay(B=0.43) and deaths(B=0.72) than those who returned home(p<0.001). Conclusion: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factors affecting Average Length Of Stay of the participants, it was confirmed that regardless of the location and bed size of medical institutions, hospitalization route, department diagnosis, main surgery, and whereabouts after discharge. Therefore, appropriate interventions and necessary support must be provided so that efficient Length Of Stay can be managed according to the medical use characteristics of serious patient.

20년 동안 증상없이 잔존한 수정체 내 이물제거 후 발생한 안내염 (Endophthalmitis after Removal of an Intralenticular Foreign Body in Place without Symptoms for 20 Years)

  • 최영;엄영섭;최수연;이보영;김은지;강수연;송종석;김효명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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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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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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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20년 동안 수정체 내에 잔존했던 안내 이물에 의해 발생한 백내장수술 후 안내염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45세 남자 환자가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우안의 점진적인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세극등현미경검사상 우안 수정체전낭의 혼탁, 수정체핵경화, 후낭밑백내장 소견을 보였다. 과거력상 20년 전 못이 우안에 튀어 수상한 기왕력이 있었으며 수상 당시 시행한 세극등현미경검사에서는 안내 이물을 확인하지 못하였다. 환자는 계획에 따라 백내장수술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수정체유화술 중 수정체 내에 금속이물이 발견되어 금속이물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였다. 술 후 3일째에 전방축농 소견이 관찰되어 항생제 유리체내주사를 시행하고 강화-항생제 안약을 점안하였다. 이후 전방내 염증 소견은 호전되었으며, 교정시력은 1.0으로 회복되었다. 결론: 외상 시 간과되어 안구 내에 잔존한 이물이 염증과 증상을 일으키지 않아 장기간 수정체 내에 잔존하였다가 이후 백내장을 진행시킨 경우에도 백내장수술 및 안내 이물제거 후 안내염이 발생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