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ofacial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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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에서 심상유두개수와 전기미각역치의 상관성 (The Correlation between the Number of Fungiform Papillae and Electrogustometric Thresholds in Adults)

  • 한동훈;박지일;임회순;김재형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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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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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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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성별과 연령에 따른 심상유두수와 전기미각역치 그리고 심상유두수와 전기미각역치 상관성 등을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시행하였다. 20-30대 젊은 성인 62명을 대상으로 성곽유두를 경계로 하는 혀의 전방 2/3 를 혀 종축의 가상 중앙선과 혀 횡축의 가상 중앙선을 그린 후 횡축 중앙선 앞과 뒤 그리고 종축 중앙선 좌측과 우측의 내측 1 cm 부위를 첨부(anterior), 좌측방부(left lateral) 우측방부(right lateral), 후방부(posterior)그리고 횡축 과 종축 중앙선이 만나는 중앙부(center)를 혀 측정부위로 정하고 메틸렌 블루로 음성 염색을 실시하여 $1\; cm{\times}1\; cm$ 눈금자를 측정부위에 올린 상태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후 심상유두 를 2회 측정하여 평균을 구하였다. 또한 전기미각계를 이용하여 동일한 부위의 미각역치를 3회 측정하여 평균을 구하였다. 1. 심상유두수는 혀 위치에 따라 첨부에서 가장 많고, 우측방부, 좌측방부, 후방부 그리고 중앙부 순으로 많았고, 성별에 따라서는 첨부, 우측방부, 중앙부에서 여자가 더 많은 심상유두를 보였고 그리고 연령에 따라서는 첨부, 우측방부, 그리고 좌측방부에서 20대가 더 많은 심상유두를 보였다. 2. 전기미각역치는 혀 위치에 따라 첨부에서 가장 낮게 측정되었고, 좌측방부, 우측방부, 후방부, 그리고 중앙부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성별에 따라서는 첨부와 우측방부에서 남자가 더 높게 나타났고, 그리고 연령에 따라서는 단지 우측방부에서만 30대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3. 첨부와 후방부에서는 심상유두수와 전기미각역치 사이에 역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성별, 연령, 그리고 혀 위치에 따라 심상유두수 와 전기미각역치가 다르며, 심상유두수와 전기미각역치는 역상관관계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측두하악관절 내장증 환자의 교합력, 교합 접촉 면적 및 교합압 (Bite Force, Occlusal Contact Area and Occlusal Pressure of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Joint Internal Derangement)

  • 김기서;최종훈;김성택;김종열;안형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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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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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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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측두하악관절 내장증, 그 중에서도 정복성 관절원판 변위(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DDwR)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측두하악관절 질환으로, 저작 능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어져 왔다. 저작 능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이고 가시적인 수단으로 최대 교합력의 측정이 널리 통용되어져 왔는데, 과거 많은 연구자들이 측두하악장애(TMD)와 교합력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시도하였으나, 피험자의 개인적 특성이나 측정 방법의 차이 등으로 인하여 통일성 있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측두하악장애로 인한 통증이 교합력 및 저작능력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으나 측두하악관절의 구조적 변화와 저작능력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히 이루어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측두하악관절의 구조적 변화와 저작 능력의 관계를 파악해 보고자 개구시 무통성의 관절음을 보이는 환자 39명 및 대조군 59명을 대상으로 최대 교합력, 교합 접촉 면적 및 교합압을 감압필름법(pressure sensitivie film)을 이용하여 분석, 평가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정복성 관절원판 변위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높은 최대 교합력(P < 0.01) 및 넓은 교합 접촉 면적(P < 0.05)을 나타내었다. 2. 단위 면적당 평균 교합압은 대조군과 정복성 관절원판 변위 환자군 간에 있어서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 0.05). 3. 남녀간의 차이에 있어서, 정복성 관절원판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교합압을 나타내었으나(P < 0.05), 평균 교합압과 교합 접촉 면적은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 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결론은 측두하악관절의 정복성 관절원판 변위가 교합 기능을 변화시키는 한 요소로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향후의 연구에 있어서 근전도 등을 이용한 저작근 활성도 측정을 병행함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되며, 교합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가 통제된 보다 대규모 환자집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Scan II 시스템을 이용한 습관적 편측저작자들의 교합 분석 (Occlusal Analysis of the Subjects with Chewing Side Preference Using the T-Scan II System)

  • 박은희;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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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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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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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구강안면 영역의 통증이나 치아결손, 부정교합 같은 치아적 요소가 편측저작습관의 주요요인으로 여겨지나, 치아적 요소가 선호하는 저작측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들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화된 교합분석 시스템인 T-Scan II 시스템을 사용하여 편측으로 저작하는 대상자와 양측으로 저작하는 대상자 사이에 교합양상의 특이점이 있는지 조사하고 편측 저작자의 주저작측과 비저작측 사이의 차이를 함께 평가하고자 하였다. 편측저작습관에 대한 설문을 통하여 20명의 편측 저작자(평균 $25.25{\pm}2.84$세)와 20명의 양측 저작자(평균 $27.00{\pm}5.07$세)를 선정하였으며 치아적 문제나 악골의 통증이나 기능이상 같은 문제가 있는 경우는 모두 제외하였다. 습관적 폐구와 측방운동시의 교합양상은 T-Scan II 시스템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습관적 폐구는 시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누었다. 각 세 단계에서의 접촉점의 수와 교합력의 비율을 좌우 양측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습관적 페구 동안의 경과시간 및 치아 활주면적, 좌우측 각각의 측방운동시간이 측정되었다. 편측 저작 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양측 저작을 하는 사람에 비해서 치아의 평균 교합 면적이 작았다(p<0.005). 습관적 편측저작자에서 저작측과 비저작측을 비교해보았을 때 비저작측의 교합면적은 저작측에 비해 작았으나 (p<0.005), 편측저작자의 저작측과 양측저작군의 어느 한쪽의 교합면적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최초접촉부터 최대교두감합위까지의 경과 시간 및 측방운동 시간, 치아의 활주 면적 및 교합력의 좌우 비율도 양측저작군과 편측저작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저작시 좌우측 중 교합면적이 작은 측을 피하여 교합효율이 높은 방향으로 저작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악신경영역에서 전류인지역치를 이용한 정량적 감각신경 검사의 재현성 조사 (Reliability of Quantitative Sensory Testing Using Current Perception Thresholds in the Mandibular Nerve Area)

  • 최희훈;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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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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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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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신경 손상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정량적감각평가(Quantitative Sensory Testing, QST) 방법 중 하나인 전류인지역치(Current Perception Threshold, CPT) 검사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3가지 감각신경, 2000 Hz(A${\beta}$ fiber), 250 Hz(A${\delta}$ fiber), 5 Hz(C fiber)에 대한 기능을 평가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재현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상반된 견해가 존재한다. 본 연구는 CPT 검사의 재현성을 확인하고, 재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건강한 남성 지원자 10명(평균 22.4세)을 대상으로 3주 동안 1주일 간격으로 2명의 검사자가 하악신경 영역을 각각 좌우로 나누어 3회 측정하여 비교 하였다. 3주에 걸친 측정 실험에서 2000 Hz(A${\beta}$ fiber)의 CPT는 3회 모두 좌우 측정치가 차이를 보인 반면(p<0.05), 250Hz(A${\delta}$ fiber)는 1회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5 Hz(C fiber)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좌우를 나누어 3회의 실험을 비교했을 때 모든 신경 검사에서 첫 회의 CPT가 가장 낮았으며, 250 Hz(A${\delta}$ fiber)와 5 Hz(C fiber)의 CPT는 첫 번째 실험과 나머지 실험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두 번째 실험 이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상기의 결과로 보아 2000 Hz(A${\beta}$ fiber)의 CPT를 이용한 좌우 신경의 기능 비교는 적절하지 않은 반면, 250 Hz(A${\delta}$ fiber)와 5 Hz(C fiber)에서는 좌우 비교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반복 측정을 통해 250 Hz(A${\delta}$ fiber)와 5 Hz(C fiber)의 CPT 검사의 재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편측저작이 저작근의 근활성도와 교합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referred Chewing Habit on Electromyographic Activity of Masticatory Muscles and Bite Force)

  • 양호연;신준한;최종훈;안형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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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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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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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듯이 저작도 주로 사용하는 쪽이 있는 편측저작습관자와 양쪽을 다 사용하는 비편측저작자가 있다. 본 연구는 1년 이상 지속된 편측저작습관이 저작근과 턱관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재학생 및 치과병원 교직원 중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편측저작습관자 46명, 비편측저작습관자 36명, 총 82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저작근의 근활성도와 교합력을 검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에 앞서 설문 및 임상검사를 통하여 연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특기할 전신병력이나 불규칙한 치열 및 비정상적인 교합을 가진 자는 배제하였다. 1. 편측저작습관자군에서 안정위와 최대 이악물기(maximal voluntry contraction; MVC)상태에서의 저작측과 비저작측간 근활성도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p>0.05). 2. 안정위 시 전측두근과 교근에서의 근활성도 비대칭 지수는 편측저작습관자군과 비편측저작습관자군 사이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3. 최대 이악물기 시 교근의 근활성도 비대칭 지수는 편측저작습관자군에서 비편측저작습관자군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p<0.05), 전측두근의 근활성도 비대칭 지수는 편측저작습관자군과 비편측저작습관자군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4. 편측저작습관자군에서 저작측과 비저작측간의 평균교합력과 교합접촉면적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5. 편측저작습관자군과 비편측저작습관자군간의 평균교합력의 비대칭 지수와 교합접촉면적의 비대칭 지수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이상의 연구결과 편측저작습관은 저작근의 근활성도와 평균교합력 및 교합접촉면적에 영향을 미쳐 변화를 일으키기 보다는,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생리적 비대칭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향후 연구 시 편측저작자와 비편측저작자를 구분하기위한 객관적인 기준의 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Pyrroloquinoline quinone이 파골세포의 생성 및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yrroloquinoline Quinone on Osteoclast Generation and Activity)

  • 고선일;한동호;김정근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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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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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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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superoxide의 제거물질로 알려진 pyrroloquinoline quinone (PQQ)이 파골세포의 분화 및 성숙한 파골세포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Superoxide를 인지하는 방법인 nitroblue tetrazolium (NBT) 염색방법을 이용하여 PQQ가 HD-11 세포가 생성한 superoxide를 제거하는지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이용된 HD-11세포는 닭 myelomonocytic 세포주로써 1,25-dihydroxyvitamin $D_3\;[1,25(OH)_2D_3]$ 처리시 tartrate-저항성 산성인산분해효소 (tartrate-resistant acid phosphatase, TRAP)의 활성을 나타내는 등 파골세포의 특성을 지니는 세포로 알려져 있다. HD-11세포에서 TRAP 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였다. PQQ는 NBT의 환원을 감소시켰으며 1,25(OH)2D3에 의해 유도된 TRAP 활성을 억제하였다. 또한 PQQ가 닭 골수세포에서 TRAP 양성 다핵세포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도 관찰한 결과 20 ${\mu}M$의 PQQ는 TRAP 양성 다핵세포의 형성을 현저히 억제하였다. 닭 파골세포를 상아질 절편에서 배양하면서 20 ${\mu}M$의 PQQ를 처치한 경우 파골세포에 의한 상아질 흡수가 현저히 억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PQQ가 superoxide의 제거물질로 작용하여 파골세포의 분화 및 활성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며, 이는 생리적 혹은 병적 골흡수에 억제적인 작용을 할 물질로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구순구개열을 동반한 부정교합의 비외과적 교정치료 (Non-surgical orthodontic treatment of malocclusion with cleft lip and palate)

  • 이승호;전영미;김정기
    •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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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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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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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구순구개열은 악안면의 선천기형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출생시부터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일관된 치료계획에 의한 종합적인 진료체계가 필수적이다. 구순구개열이 존재할 경우 구개부의 조기 봉합후의 반흔조직 형성으로 인한 치열궁의 협착 또는 중안모의 함몰 경향과 함께 상악 측절치의 선천적 결손 또는 기형치, 전치의 회전과 경사 등이 수반되므로 교정치료에 의한 기능적, 심미적인 치열의 회복이 필요하게 된다. 구순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에 있어서 상악치열의 정상적인 배열과 구치부 반대교합의 치료를 위해 상악골 확대가 종종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Hyrax appliance, Quad-helix 및 Fan-type expansion screw, Jointed fan type expander 등 다양한 장치가 활용될 수 있다. 심하지 않은 구순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에서 상악골 확대를 위한 장치의 선택은 환자의 치열궁 형태, 연령, 구치부와 전치부의 치열궁 폭경 등 다양한 요인이 고려되어야 하며, 치료 후 악궁형태의 보정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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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에서 Cone beam형 전산화단층영상을 이용한 환자의 평가 (THE EVALUATION OF THE PATIENTS TAKING CBCT IN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 전혜진;양연미;김재곤;백병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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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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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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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2005년 1월부터 2011년 7월까지 6년 7개월 동안 촬영된 Cone beam형 전산화단층영상(CBCT)를 통해 소아치과 영역에서의 CBCT의 활용도를 평가하고자 한다. 1. CBCT 촬영 환자는 총 252명, 촬영횟수 279회였으며, 남자 151회(54.1%), 여자 128회(45.9%)였다. 2. 연령에 따라 9~12세 군 53%, 6~8세 군 24%, 그리고 13~15세 군이 15%였다. 3. 촬영 주소는 매복치의 위치 및 형태 확인 49.1%, 정중과잉치 19.4%, 과잉치 7.9%, 맹출 중인 치아의 위치 및 근관의 형태 7.2%, 낭종 5.4%, 염증성 병소 3.9%, 치아종 3.9%, 그리고 종양이 2.2%를 보였다. 4. 치료 내용은 발치 29.7%, 교정적 정출 및 배열 24.0%, 정기 검진 16.5%, 타과 의뢰 11.5%, 근관 치료 3.9%, 조대술 3.9%, 외과적 제거술 2.9%, 그리고 적출술이 1.1%를 보였다.

치과 수술 후 뉴로미터를 이용한 전류인지역치의 변화의 분석 (Analysis of Current Perception Threshold(CPT) Change after Dental Surgery using Neurometer)

  • 박진형;유지원;안종모;옥수민;윤창륙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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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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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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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하악골 주위의 감각이상을 초래하는 치과 시술 후 하치조신경 및 그 분지부의 술후 통증, 또는 감각감퇴 나 감각이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전류인지역치를 측정하여 정상인과 비교할 때 어떠한 변화와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임상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하악 부위의 치과수술을 받은 후 지각이상을 주소로 구강내과로 전원된 환자(발치 14명, 임플란트 식립 7명, 악골 골절수술 3명, 안면부위 외상환자 3명, 낭종적출술 및 인공골 이식 환자 각 1명) 29명과 안면부의 통증이나 지각이상, 전신질환 등이 없는 건강한 정상인 25명을 대상으로 뉴로미터를 이용하여 2000 Hz, 250 Hz, and 5 Hz 주파수로 삼차신경 하악분지의 전류인지역치를 측정하였다. 전류인지역치는 남 녀 성별에 따른 비교에서 대조군의 $A{\beta}$ 신경섬유 (2000 Hz)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 것을 제외하고는 $A{\delta}$ 신경섬유(250 Hz), 신경섬유(5 Hz)의 전류인지 역치는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 전류인지역치가 모든 주파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고, 환자군과 대조군을 비교할때 모든 주파수 영역에서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성있게 높게 나타났고, 환자군의 이환측의 전류인지역치도 비이환측 보다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로 볼 때 치과 수술 후 감각이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수술후 감각이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에 대하여 수술 전 전류인지역치를 미리 측정함으로써 수술 전후 측정치와 비교하여 실제로 감각의 변화가 있는지 환자에게 설명할 수 있으며, 또한 의료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해결하는 차원에서도 전류인지역치검사는 매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구개측 미니플래이트를 이용한 양악 치아치조성 전돌환자에서의 설측 Biocreative therapy 적용 (Severe bidentoalveolar protrusion treated with lingual Biocreative therapy using palatal miniplate)

  • 정규림;정도민;박현정;김성훈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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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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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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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증례보고는 심한 양악 치아치조성 전돌과 전치부 치열밀집을 보이는 23세 8개월 여자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변형된 형태의 설측 교정치료법인 설측 Biocreative therapy 치료를 소개하고자 한다. 양악 제1소구치 발치 후 구개천장에 식립된 C-플래이트에 lingual sheath가 달린 보조장치를 접착하여 상악구치부에 장치부착 없이 튜브역할을 대신하게 하였으며 상악 전치부의 decrowding과 견인을 위하여 설측 교정용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0.022 슬롯을 가진 순측 브라켓을 치아 설면에 부착한 후 납착된 설측 레버암을 이용하여 상악 전치부의 3차원적인 견인을 시행하였으며, 견인 후 finishing 기간동안 tooth positioner를 사용하였다. 상악 구치부의 장치부착 없이도 총 치료기간은 19개월 소요되었고, 안정적인 교합관계와 안모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장치 제거 후 13개월 유지 후에도 양호한 결과가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