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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접경지역 토지이용규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and Use Regulation on Border Area of Incheon Metropolitan City)

  • 정진원;윤현위;이종현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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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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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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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인천시 강화군 및 옹진군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군사규제 등의 상이한 토지이용규제를 적용받고 있으며, 행정구역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토지이용규제를 중첩적으로 적용받으면서 경제적 낙후와 쇠퇴가 심화된 지역으로 전락하였다. 접경지역을 위한 접경지역지원특별법,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등 상이한 지원 또한 실시되고 있으나 지원사업의 비현실성, 법령의 위계 등의 문제로 여전히 규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천시 접경지역이 갖고 있는 지역적 특성, 즉 접경지역으로서 상이한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중첩규제를 이제는 완화해야할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인천시 접경지역에 대한 군사규제의 유연한 해제 및 운영,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완화, 문화재 보호구역 등의 완화 등을 통한 전반적인 토지이용규제의 완화가 요구되며, 특히 인천시 접경지역은 접경지역의 특수성과 수도권과의 지역적, 문화적 여건이 상이함을 인정하여 수도권 범위에서 제외시켜 중첩규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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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옹진의 본영탈춤·소강탈춤의 전승배경과 연희적 특징 (The transmission background and characteristics of Bongyoung and Sogang masked dance of Ongjin county in whagnhae province)

  • 정형호;송인우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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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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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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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황해도 옹진의 본영과 소강 지역에는 인근 강령탈춤과 별도로 탈춤이 전승하고 있다. 이 글은 이를 새롭게 밝히기 위해 2인의 역할 분담으로 쓰여졌다. 송인우는 옹진에서 월남한 사람을 대상으로 집중 면담 조사를 실시했으며, 정형호는 이를 정리, 분석하는 일을 맡았다. 본영과 소강은 수군의 지휘자가 거주하던 곳으로, 경제적 기반이 튼튼한 곳이다. 이 2곳과 인근 강령은 서로 초청하기도 하고, 상호 경쟁관계를 유지하며 탈춤을 발전시켰다. 연희적 특징을 보면, 기존 강령탈춤과 비교하여 사자춤을 비롯한 일부 순서에 차이가 있다. 소강에는 말뚝이춤과장이 세분화되어 있으며, 본영에는 한량춤과장이 독립되어 있다. 춤에서는 상좌춤을 중요시했고, 활달한 말뚝이춤이 춤의 기량을 재는 척도이며, 취발이가 배역의 대표역을 맡았다. 탈은 종이탈이고, 그로테스크한 귀면(鬼面)형이며, 놀이 시기는 단오가 중심이다. 음악의 반주는 모두 인근에 '경잔패'라는 전문적 악사들이 사는 마을에서 맡았으며, 이들은 음악 이외에 탈춤, 줄타기, 땅재주 등의 재주도 지녔다. 특히 본영에는 지역 무당이 직접 본영탈춤에 참여해 할미 사후 장면에 굿을 주도했다. 그리고 개인 집의 굿에서도 '광대대감굿' 부분에 무당과 주민이 같이 탈을 쓰고 춤을 추었다. 따라서 무당이 지역 탈춤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전쟁 후 강령은 남한에서 복원되었으나, 본영과 소강탈춤은 외부에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 이 글은 앞으로 본영과 소강탈춤의 연희본 완성과 복원을 위한 시발점이 되리라 판단된다.

소규모 도서지역에서 관광객 및 숙박시설이 생활폐기물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ourist and Accommodation on the Municipal Solid Waste Generation in the Small Island)

  • 임지영;박상현;송승준;조영근;김진한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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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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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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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소규모 도서지역인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의 신 시 모도와 장봉도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관광객 수 및 숙박시설의 영업장 면적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향후 생활폐기물 발생량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로서의 활용을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2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의 옹진군 북도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구 대상지역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2년 대비 2018년도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약 3.98배 증가하였으며, 관광성수기인 여름철은 겨울철에 비하여 2.43~9.39배의 높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나타내었다. 도서 지역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유입된 관광객 수에 영향을 받으므로 관광객들에 의해 버려진 생활폐기물의 발생량을 산정한 결과 2018년 8월 기준 관광객 1인이 1일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0.839 kg/인 일로 분석되어 2013년 8월과 비교할 때 약 3.71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숙박시설의 영업장 면적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0년 동안 약 8.32배 증가하였다. 숙박시설의 영업장 면적과 관광객 수와의 상관계수는 0.8418로 산출되었고, 숙박시설의 영업장 면적과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상관계수는 2015년 8월 전 후로 각각 0.9370 및 0.6025로 산출되었는데 2015년 이후 관광객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숙박시설은 부족한 반면,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증가하여 상관계수가 다소 낮게 나타나게 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