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rsing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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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초기여성의 섭식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경로 분석 (A path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eating problem among young female adults)

  • 차보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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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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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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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초기여성의 섭식장애를 설명하기 위해 가설적 모형을 구성하고, 영향요인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수행한 경로분석 연구이다. 2017년 8월, 약 1개월 동안 19세 ~ 29세 성인초기여성 193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자존감, 분노, 우울, 신체불만족 및 섭식장애를 자가보고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과 AMOS 24.0 프로그램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4.02세이었으며, 변수들의 평균은 섭식장애 8.99점, 신체불만족 92.05점, 우울 14.96점, 분노 18.99점, 자존감 32.17점이었다. 또한 섭식장애 점수 20점을 기준으로 구분하였을 때, 고위험 섭식장애 대상자는 9.8%이었다. 섭식장애는 신체불만족, 우울, 분노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존감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신체불만족은 우울, 분노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존감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우울은 분노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존감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정모형의 적합도는 ${\chi}^2$(p) 1.89 (p = 0.756), ${\chi}^2$/df 0.47, GFI 0.99, AGFI 0.99, NFI 0.99, SRMR 0.022, RMSEA 0.001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들이 섭식장애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 자아존중감은 우울과 신체불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와 총 효과가 유의하였다. 분노는 우울과 신체불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유의하였다. 우울은 신체불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유의하였다. 신체불만족은 직접효과 및 총효과가 유의하였다. 이들 변수들에 의한 설명력은 46%이다. 따라서 성인초기여성의 섭식장애 개선을 위한 전략 수립에 신체불만족, 우울, 분노, 자존감을 주요요인으로 고려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가로림만 어업자원에 관하여 (Fisheries Resources in Garolim Bay)

  • 허성범;김종만;유재명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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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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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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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서산부 해안의 가로림만은 연안어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제 1의 조력발전소 후보지로 전망되고 있어 매우 중요한 해역이다. 조력발전소가 설립될 경우 이 해역의 모든 해양생태계는 변하게 될 것이므로, 조력발전소 설립 이후의 영향평가와 종합적인 만의 이용개발을 위해서는 건설이전의 어업자원은 정확히 파악되어야만 할 것이다. 1981년 1년간 이 해역에서의 어류 출현분포조사결과 46종의 성어어류와 3종의 어난 및 25종의 치어가 동정분류되었다. 월별 정점별 난치어의 출현분포를 볼 때 가로림만의 내만은 겨울철에 산란한 배도라치류, 까나리 등의 성육장뿐 아니라 봄이나 여름에 산란하는 망둑어류, 멸치, 밴댕이, 동갈양대류, 가자미류 등의 중요한 산란장으로 판단된다. 1978년부터 1980년까지의 종별 어획자료를 참고할 때 가로림만에서의 어업은 봄철 어업과 가을철 어업으로 크게 구분되며 중요한 어종은 베도라치류 치어와 망둑어류, 숭어, 밴댕이 등이며 중요 양식종으로는 굴, 김, 반지락 등이다. 가로림만 입구에 조력발전소가 설립될 경우 베도라치류 및 까나리 치어자원과 숭어, 밴댕이, 전어 등과 같은 회유성 어종은 회유로가 차단되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것이며, 해수의 물리${\cdot}$화학적 환경변화는 저서생물 자원에 큰 피해를 줄 것이다. 따라서 조력발전소 건설 이후 만의 합리적 이용개발을 위해서는 현재의 어업자원을 포함한 전반적인 생태계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조력발전소의 수문의 위치 및 크기 등의 공학적인 설계는 이러한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하여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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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척추측만각 및 체질량지수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pine Angle and Body Mass Index in Undergraduate Students)

  • 박수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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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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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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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초기 성인에 해당하는 대학생의 척추측만 실태를 조사하고 선행연구에서 관련된 변수로 보고된 체질량 지수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연구설계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연구대상은 서울시, 대전시, 대구시, 경기도 소재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58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 자세특성, 체질량지수 문항이 포함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척추측만각은 scoliometer를 사용하여 체간회전각을 직접 측정하였다. 체간회전각 $6^{\circ}$ 이상이면 척추측만이 있는 것으로 분류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11월 7일부터 3주간 시행하였고 자료분석은 척추측만각 및 체질량지수는 빈도와 백분율, 두 변수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chi}^2$-test, Logistic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체간회전각 $5^{\circ}$ 이하는 114명 (72.2%), $6^{\circ}$ 이상은 44명(27.8%)이었다. 교란변수를 제외하였을 때 체간회전각이 $6^{\circ}$ 이상이 될 확률은 체질량지수 정상군을 기준으로 과체중 군이 2.63배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그리고 체질량지수 정상군에 비해 저체중군은 0.24배 낮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척추측만증의 조기검진 및 관리는 주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 대학생의 척추측만증 유병률이 높은 수준이었으므로 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조기검진 및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요양시설 노인들의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 수면과 인지기능정도와 관련요인 (Health Conditions, Activities of Daily Living, Depression, Sleep, and Cognitive Functions of the Elderly at Care Facilities and Their Related Factors)

  • 김종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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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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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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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들의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 수면과 인지기능정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요양시설에서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2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set,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요양시설 노인들의 인지기능 정도와 관련성은 규칙적 운동, 입소기간, 요양등급, 신체 부자유함 유무, 듣는 능력, 치아상태, 요실금, 일상생활수행능력, 수면 등과 관련이 있었다. 인지기능정도와 상관관계에서는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고, 수면과 음의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시설 노인들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규칙적 운동을 하지 않을 때, 입소기간이 길 때, 요양등급이 높을 때, 듣는 능력이 나쁠 때, ADL(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이 의존적일 때, 수면장애가 있을 때 인지기능장애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요양시설 노인들의 인지기능과의 관련성은 노인 스스로 인지하는 건강상태와 감각영역 건강상태와 관련이 높으며, 이러한 인지기능장애 영향요인을 중재하기 위한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 등의 개발, 적용 및 지속적인 평가 및 관리가 요구된다.

연하장애 환자의 삶의 질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Swallowing-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Dysphagia)

  • 김주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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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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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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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연하장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연하장애 환자의 우울, 사회적 고립감, 생의 의미와 삶의 질수준을 파악하고, 삶의 질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소재한 종합병원과 재활병원 등 8개 기관에서 뇌졸중, 퇴행성 신경계 질환으로 인하여 연하장애가 발생한 환자 총8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2월부터 4월까지였으며, 연구도구는 CES-D, RULS, PIL, SWAL-QOL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우울이 있는 군은 대상자의 20.7%였고, 보통 이상의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군 92.0%, 실존적 공허상태에 있는 군이 64.4% 였다. 즉, 대다수의 대상자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경험하고 실존적 공허상태에 있었으며, 삶의 질의 평균 점수는 158.89(35.97)점이었다. 연하장애 환자의 삶의 질 영향요인을 확인한 결과, 경관급식의 경우가 정상식이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았고(${\beta}=-0.57$, p<.001), 생의 의미가 낮아 실존적 공허상태에 있는 경우(${\beta}=0.19$ p=.014)가 삶의 질이 낮았다. 30-49세의 연령은 80세 이상보다 삶의 질이 높았으며(${\beta}=0.26$, p=.001), 대학교 수준 이상의 교육수준이 무학에 비해 삶의 질이 높았다(${\beta}=0.17$, p=.032). 이 중 연하장애 환자의 삶의 질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변수는 경관급식이었고 (${\beta}=-0.57$, p<.001), 이러한 4개의 변수는 연하장애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해 50.7%(F=28.84 p=.031)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그러므로 연하장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의 의미를 높일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경관급식 환자의 삶의 질이나 정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보건소 고혈압 건강교실 프로그램이 고혈압 환자의 고혈압관련 지식, 자가간호행위, 삶의 질 및 생리적 지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ublic Health Center Hypertension Health School Program on Hypertension-related Knowledge, Self-care Behavior, Quality of life and Physiological Parameters in Hypertensive patients)

  • 장경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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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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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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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Y시 보건소의 고혈압 건강교실 프로그램이 대상자의 고혈압 관련 지식, 자가간호행위, 삶의 질 및 생리적 지수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 후 시차 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 연구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고혈압 환자 총 48명으로 이 중 실험군은 23명, 대조군은 25명이었으며, 연구기간은 2015년 8월 31일부터 10월 23일까지 8주간, 주 2회 고혈압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chi}^2$-test, Fisher's exact test 그리고 t-test로 분석하였다. 고혈압 건강교실 프로그램 적용 후 고혈압 관련 지식(t=-3.76, p<.001), 자가간호행위(t=-3.33, p<.002), 생리적 지수 중 수축기 혈압(t=6.27, p<.001)과 이완기 혈압(t=4.70, p<.001), 총 콜레스테롤(t=3.08, p=.003) 및 복부둘레(t=2.52, p=.015)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지역사회 재가 고혈압환자를 위한 건강교실 프로그램이 고혈압환자의 질병관련 지식 및 자가간호행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유용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종합병원 간호사의 혈액 및 체액 노출과 표준주의지침 이행도에 대한 영향 요인 (Exposure to Blood and Body Fluids and Influencing Factors on Compliance with Standard Precautions among Nurses in General Hospital)

  • 박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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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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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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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의 주사바늘이나 날카로운 상처 경험과 혈액 및 체액의 접촉 경험을 알아보고, 표준주의지침 이행도에 대한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C도에 소재하는 3개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44명으로 표준주의지침 인지도, 이행도, 안전환경 및 태도에 대해 설문조사로 자료수집을 하였다. 지난 1년 동안 주사바늘이나 날카로운 기구 등에 의한 상처 경험은 대상자의 40.3%에서 보고되었고, 평균 경험 횟수는 1.01회였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환자의 혈액, 체액 및 상처의 접촉 경험은 대상자의 29.2%가 경험하였고, 평균 1.06회를 경험하였으며, 이러한 접촉종류는 혈액(22.9%)이 가장 많았다. 표준주의지침 인지도는 총 4점 만점 중에 3.77점, 이행도는 3.45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았으나, 표준주의지침에 대한 이행도는 인지도보다 더 낮았다. 표준주의지침 이행도는 인지도 및 안전환경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표준주의지침 이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인지도와 안전환경이었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16.6%로 나타났다. 이에 표준주의지침의 이행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임상실무에서 병원감염의 예방을 위해 표준주의지침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표준주의지침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병원의 지지적인 안전환경 증진이 필요하다.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우울,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ife Stress, Depression and Drinking Motives on Problem Drinking among College Students)

  • 김종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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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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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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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우울,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일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11월부터 12월까지이며, 분석대상은 249명 이었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 하였다. 그 결과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음주동기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대처동기, 사교동기, 고양동기, 동조동기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음주와의 상관관계에서는 생활스트레스 중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당면과제 스트레스는 문제 음주와 양의 관계로 나타났으며, 대처동기, 사교동기, 고양동기, 동조동기도 문제 음주와 양의 관계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생의 문제음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음주동기로 개인적인 문제나 부적절한 정서 상태를 해결하거나 회피하기 위해 음주하는 대처동기, 사교적인 활동, 모임 등을 흥겹게 하고 즐기기 위해 음주하는 사교동기, 정적인 정서를 고양시키기 위해 음주하는 고양동기가 높게 나타났으며,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3%이었다. 이에 대학생의 문제음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정적 정서, 사교적인 활동, 모임 등 음주를 선택하는 음주동기를 살펴보고, 음주가 아닌 다른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여 학교 단위의 음주에 대한 교육 및 절주 프로그램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노인 허약 예방프로그램이 경로당 이용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우울, 체력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elderly people's Frail prevention program on subjective health status, depression, physical fitness and quality of life for in Senior Center Participation of the Elderly)

  • 장경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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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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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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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J시 보건소의 노인 허약 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경로당 이용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우울, 체력 및 삶의 질 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 후 시차 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으로 총 43명으로 이 중 실험군 22명, 대조군 21명 이었으며, 연구기간은 2015년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8주간, 주 2회 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x^2-test$와 t-test 등으로 분석하였다. 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 적용 후 주관적 건강상태(t=-0.35, p=.024), 우울(t=2.76, p=.035), 체력 중 오른손의 압력(t=-3.10, p=.004)과 허리 유연성(t=-2.13, p=.039) 그리고 삶의 질(t=4.36, p<.001)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역사회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한 허약 예방프로그램이 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상태, 우울, 체력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용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국 성인 직장인의 걷기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요인 (The ecological factors affecting walking in korean adult workers)

  • 김명관;서순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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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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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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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생태학적인 요인에서 개인 수준 요인과 지역 수준 요인이 걷기에 미치는 영향을 주었는지를 파악하여 걷기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모색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 데이터(2011-2013)에 우리나라 지자체 통계연보(2011-2013년 기준)를 접목해 253개의 시군구 단위로 지역 수준 요인 변수를 추출하여 위계적 구조를 가진 융합 빅데이터를 생성하고 위계적 선형 모형으로 다수준 분석을 시행하였다. 개인 수준 요인의 인구 사회적 특성 및 건강행태에 따라 걷기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이들 개인적 수준을 통제하고도 지역 수준의 사회 문화적 환경 요인 증에서의 공공질서 및 안전 세출예산의 증가, 여가 환경 요인 중의 국토 및 지역개발 세출예산의 증가, 운송환경 요인 중의 각 지자체별 공공 운송수단인 시내버스 등록대수가 걷기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 결과로 볼 때 직장인의 걷기 향상에는 개인의 인구사회적 특성이나 행태 뿐 아니라 공공질서 및 안전 그리고 국토 및 지역개발 예산 증가를 통한 지역사회의 사회문화적 환경 개발과 시내버스 운송수단 증가가 중요함을 나타냈다. 그러므로 지역사회 주민인 직장인들의 걷기와 같은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증가시킬 수 있는 환경조성과 공공 운송수단 개발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직장인의 건강수명을 증진시킬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