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셜미디어에서의 뉴스 정보 수용을 기존의 전통적인 신문기사 형식의 뉴스 읽기와 비교 분석했다. 전통적인 신문기사 읽기 조건과 비교할 때 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 전달은 대화저널리즘 양식으로 이뤄진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양식의 차이가 뉴스 정보의 기억과 구성에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지를 유사실험을 통해 관찰했다. 실험에서는 동일한 내용의 가상의 기사를 전통적인 신문기사 형식과 소셜미디어의 대화체 이야기 정보 방식으로 제작해 신문기사 조건과 소셜미디어 조건에 활용했다. 뉴스의 이해 정도를 정보 기억(전체 내용 기억, 주요 내용 기억, 내용을 틀리게 기억한 정도, 부가적인 정보의 기억, 사실 정보 획득)과 구성(인과관계 기억)의 두 가지 측면에서 관찰했다. 분석결과, 신문기사 조건은 소셜미디어 조건보다 정보 기억에서 더 뛰어났다. 전체 내용의 기억 정도, 주요 내용을 기억한 정도, 부가적인 정보를 기억한 정도, 사실 정보 획득 등에서 신문기사 조건이 우세했으며, 내용을 틀리게 기억한 정도는 소셜미디어 조건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과관계 기억의 경우, 일반적 인과관계를 기억하는 정도는 소셜미디어 조건이 더 뛰어났지만 해당 기사에 특정한 인과관계를 기억하는 정도는 신문기사 조건이 소셜미디어 조건보다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전통적인 신문기사 형식이 뉴스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됨을 시사하고 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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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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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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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n the digital era, news consumption is not confined in geological boundaries. Technological advances bring the instant dissemination of news into life and allow news audience to consume events that occur far away almost in real time. The transmission has blurred the boundary between traditional media and new media, and the one between physical and virtual world. That is, what if a journalist applies news framing to the news translation process? This paper aims to investigate the gap between the ST and the TT created when the source news texts undergo a translation process. To achieve this aim, the appraisal theory developed by White (2003) is employed to identify a difference between the ST and the TT. Furthermore, we have attempted to identify differences between soft news stories and hard news stories while the STs from both news stories are translated into the TTs. Two time-sensitive events, Hugh Grant's marriage and a U.S. and North Korea summit, were selected. The former (a soft news story) is extracted from the Telegraph and the latter (a hard news story) is from the Washington post.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such strategies as attitude, engagement, and judgment were used when the source news texts from the hard news story are translated into the target news texts. Under the appraisal theory, the strategies involve evaluative language which refers to positive or negative language that judges the worth of entities. In general, it is said that a journalist frames the SS (especially from the hard news story) to convey his ideology to news consumers. Hypothetically, we assume that a similar framing process takes place in deriving the TT from the SS of the hard news story. Thus, we could conclude that the TT from the hard news story differs from the TT from the soft news story and that the difference can be explained within the framework of White's appraisal theory.
본 연구는 인터넷신문의 뉴스기사 본문 페이지 구성과 뉴스기사 본문 주변 공간의 콘텐츠 유형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네이버 뉴스기사 본문 페이지의 포맷은 다음, 네이트, 야후의 뉴스기사 본문 페이지보다 더 복잡하게 구성되었다. 또한 네이버는 다른 세 포털에 비해 광고 수, 광고 유형, 오락 콘텐츠,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가 더 높게 게재되었다. 특히 연예인 관련 뉴스기사의 게재 비율이 다른 포털사이트에 비해 높았다. 뉴스기사 본문 페이지에 뉴스기사를 가장 많이 게재한 포털사이트는 다음이었으며, 광고를 가장 적게 게재한 포털사이트는 야후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이들 세 포털사이트의 뉴스기사 페이지의 포맷과 콘텐츠는 매우 유사하게 구성되었다. 결론적으로 독자들의 광고회피와 뉴스기사의 다양성 측면에서의 뉴스기사 이용의 편리성은 포털사이트의 뉴스서비스가 언론사닷컴의 뉴스서비스 보다 더 높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KSII Transactions on Internet and Information Systems (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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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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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3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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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n reading news stories online, people are exposed to others' comments to a news story. In spite of popularity of comments to a news story online, the understanding of why and who posts a comment is still lacking. To complement scarcity and have a better understanding of comment-posting online, this study examined psychological factors which affect the likelihood of posting a comment to a news story online. In particular, three variables were considered: The first variable was communication efficacy, that is, an individual's belief about communication practices and systems, under the supposition that the people who have greater levels of communication efficacy are more likely to post a comment. The second variable was perception of public opinion, to test that when and if people judge their position of the issue as favored by the majority, they tend to post a comment. And finally, the tone of existing comments was included, to test if the tone of comments affects the willingness to post a comment. The results showed that firstly, people at a high level of communication efficacy are more likely to post a comment compared to people at the low level of communication efficacy. Secondly, the perception of public opinion partly influenced the willingness to post a comment. Especially, when people believe communication systems contribute to develop society and also when judged that their opinion is the majority's opinion, they are more likely to post a comment. Finally, the tone of the comments influenced the willingness to post a comment only on the condition that people are confident of the communication practice and are exposed to emotional comments.
Kim, Jin-Suk;Choe, Ho-Seop;You, Beom-Jong;Seo, Jeong-Hyun;Lee, Suk-Hoon;Ra, Dong-Yul
Journal of Computing Science and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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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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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6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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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The HKIB, or Hankookilbo, test collections are two archives of Korean newswire stories manually categorized with semi-hierarchical or hierarchical category taxonomies. The base newswire stories were made available by the Hankook Ilbo (The Korea Daily) for research purposes. At first,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and KISTI collaborated to manually tag 40,075 news stories with categories by semi-hierarchical and balanced three-level classification scheme, where each news story has only one level-3 category (single-labeling). We refer to this original data set as HKIB-40075 test collection. And then Yonsei University and KISTI collaborated to select 20,000 newswire stories from the HKIB-40075 test collection, to rearrange the classification scheme to be fully hierarchical but unbalanced, and to assign one or more categories to each news story (multi-labeling). We refer to this modified data set as HKIB-20000 test collection. We benchmark a k-NN categorization algorithm both on HKIB-20000 and on HKIB-40075, illustrating properties of the collections, providing baseline results for future studies, and suggesting new directions for further research on Korean text categorization problem.
인터넷의 발달과 SNS의 등장으로 정보흐름의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소셜 미디어가 급부상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와 비디오 콘텐츠가 융합된 소셜 TV, 소셜 뉴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사용자들은 단순히 콘텐츠를 탐색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는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콘텐츠에 대한 정보나 경험들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기존의 소셜 뉴스에서는 이러한 사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의 참여성만을 고려하고 있어서 서비스간의 차별화가 어렵고 뉴스 콘텐츠에 대한 정보나 경험 공유 시 컨텍스트 공유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뉴스를 내용별로 분할하고 분할된 뉴스에서 추출된 시간 종속적인 메타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제안하는 프레임워크에서는 스토리 분할 방법을 이용하여 뉴스 대본을 내용별로 분할한다. 또한 뉴스 전체내용을 대표하는 태그, 분할된 뉴스를 나타내는 서브 태그, 분할된 뉴스가 비디오에서 시작하는 위치 즉, 시간 종속적인 메타데이터를 제공한다. 소셜 뉴스 이용자들에게 시간 종속적인 메타데이터를 제공한다면 이용자들은 전체의 뉴스 내용 중에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을 탐색 할 수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한 견해를 남길 수 있다. 그리고 뉴스의 전달이나 의견 공유 시 메타데이터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바로 접근이 가능하며 프레임워크의 성능은 추출된 서브 태그가 뉴스의 실제 내용을 얼마나 잘 나타내 주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그리고 서브 태그는 스토리 분할의 정확성과 서브 태그를 추출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추출된다. 이 점을 고려하여 의미적 유사도 기반의 스토리 분할 방법을 프레임워크에 적용하였고 벤치마크 알고리즘과 성능 비교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분할된 뉴스에서 추출된 서브 태그들과 실제 뉴스의 내용을 비교하여 서브 태그들의 정확도를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의미적 유사도를 고려한 스토리 분할 방법이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추출된 서브 태그들도 컨텍스트와 관련된 단어들이 추출 되었다.
본 연구는 네이버 뉴스스탠드의 9개 방송사 홈페이지 뉴스기사에 대한 분석을 통해 온라인 방송의 뉴스기사 유형은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분석을 위해 1개 방송 당 30일 분량으로 9개 방송을 대상으로 총 270일간의 샘플을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은 방송사 간 차이검정을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기법을 이용하였다. 분석은 언어구성에 의한 뉴스기사 유형, 기사내용에 따른 장르 유형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오프라인 방송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이 비디오기사 유형으로 제작·송신되고 있는 것에 반해 온라인 방송에서는 약 50% 정도가 사진기사와 텍스트기사로 구성되었다. 온라인 신문에서 비디오기사나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동영상 중심의 새로운 기사 유형을 제작·공급하고 있으나 온라인 방송에서는 신문의 주요 기사유형인 사진과 텍스트기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 같은 결과를 통해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서의 미디어 간 경계가 더욱 불분명해지고 있으며, 방송기사 유형의 올드화 현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This research article attempts to understand the current situation of fake news on social media in India. The study focused on four characteristics of fake news based on four research questions: subject matter, presentation elements of fake news, debunking tool(s) or technique(s) used, and the social media site on which the fake news story was shared. A systematic sampling method was used to select a sample of 90 debunked fake news stories from two Indian fact-checking websites, Alt News and Factly, from December 2019 to February 2020. A content analysis of the four characteristics of fake news stories was carefully analyzed, classified, coded, and presented. The results show that most of the fake news stories were related to politics in India. The majority of the fake news was shared via a video with text in which narrative was changed to mislead users. For the largest number of debunked fake news stories, information from official or primary sources, such as reports, data, statements, announcements, or updates were used to debunk false claims.
Nakanoshima Festival Tower is a 200 m high-rise complex building which contains a renewed 2700-seat capacity concert hall known as "Festival Hall" and offices including headquarter of a news company. In order to build up an office tower on the hall which requires large open space, a giant truss system is employed. The giant trusses being composed of mega-trusses and belt-trusses support all the building weight above them and transfer the load to the outside of the hall. The building also requires high seismic resistance performance for a news company. Application of mid-story seismic isolation enables the building to satisfy high-level seismic resistance cri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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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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