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euro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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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玄谷) 평신탕(平腎湯)의 구성한약과 그 기미배오(氣味配伍) 분석 (Hyeongok's Pyeongshintang was combined according to the theory for properties and tastes of herbal medicines)

  • 총배금;송춘호;김보경;사춘교;신우진;박동일;신순식
    • 대한한의학방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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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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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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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Background and Objectives : There are three kinds of formulas for purging the kidney to cure its sthenic syndrome based on the types of preparation formulas : Sashintang, Sashinhwan and Sashinsan. There are 4 kinds of Sashintang, 1 kind of Sashinhwan and 1 kind of Sashinsan. Combination of herbal medicines, carried out in formulas for purging the kidney, consists of various kinds depending on medical scientists' personal experience in medical treatment without any general principles, which makes it difficult to apply it to clinical use.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lie in theoretical establishment of Pyeongshintang for curing the sthenic syndrome of kidney through analyzing the component medicines and combination principles of Hyeongok's Pyeongshintang, and furthermore, maximizing the clinical use of Pyeongshintang. Methods : This study analyzed the component medicines and combination principles of Hyeongok's Pyeongshintang based on the theory for properties and tastes of herbal medicines from the "Yellow Emperor's Canon of Internal Medicine", the theory for principal herbal medicine, assistant herbal medicine, adjuvant herbal medicine, dispatcher herbal medicine, and the five elements doctrine. Hyeongok's Pyeongshintang is an odd prescription, composed of 7 kinds of ingredients : No.1 Rhizoma Alismatis (2don;7.5g), No.2 Poria (1don;3.75g), No.3 Radix Paeoniae Alba (1don), No.4 Fructus Chaenomelis (1don), No.5 Polyporus (1don), No.6 Cortex Cinnamomi (1don), and No.7 Radix Glycyrrhizae (1don) Results : There are three methods for curing the sthenic syndrome of kidney according to the five elements doctrine : purging the kidney, purging the liver and invigorating the spleen. First, if you suffer from the sthenic syndrome of the kidney, you need to purge your kidney. There are two available methods, including taste and property purgation according to the theory for properties and tastes of herbal medicines. They each imply the salty taste and the hot property purge the kidney. In the case of taste purgation, two herbal medicines with salty taste, Rhizoma Alismatis and Poria, are combined into the principal and assistant herbal medicine, respectively. For property purgation, two herbal medicines with the hot property, Polyporus and Cortex Cinnamomi, are combined into adjuvant herbal medicines. Secondly, if you suffer from the sthenic syndrome of the kidney, you need to purge your liver which is child in the mother-child relationship in inter-promotion among the five elements. There are two methods to purge the liver, including taste and property purgation according to the theory for properties and tastes of herbal medicines. They each mean the sour taste and the cool property purge the liver.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use sour herbal medicines for taste purgation and cool ones for property purgation. Both sour and cool herbal medicines, Radix Paeoniae Alba and Fructus Chaenomelis, are combined into adjuvant herbal medicines. Lastly, if you suffer from the sthenic syndrome of the kidney, you need to invigorate your spleen which is an element being surpass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lements surpassed and ones not surpassed in inter-restraint among the five elements. There are two methods to invigorate the spleen, which include taste and property invigoration according to the theory for properties and tastes of herbal medicines. Taste invigoration means to invigorate the spleen with sweet taste and property invigoration to invigorate the spleen with warm property.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use sweet herbal medicines for taste invigoration and warm ones for property invigoration. Both sweet and warm herbal medicines, Polyporus and Cortex Cinnamomi, were combined to invigorate the spleen and purge the kidney. In addition, Radix Glycyrrhizae are combined as dispatcher herbal medicine, harmonizing all the herbal medicines composing the formula. Conclusions : First, to cure the sthenic syndrome of the kidney, the methods of purging the kidney and the liver, and invigorating the spleen should be used according to the five elements doctrine. Secondly, herbal medicines appropriate for those treatment methods should be chosen according to the theory for properties and tastes of herbal medicine and thirdly, the combination of those herbal medicines should be carried out according to the theory for principal herbal medicine, assistant herbal medicine, adjuvant herbal medicine, dispatcher herbal medicine. As a good example, Hyeongok's Pyeongshintang is combined according to the above theories. In conclusion, this formula was created by applying to the theory for properties and tastes of herbal medic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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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성 전기충격에 의하여 나타나는 측뇌-피질과 피질을 제외한 대뇌의 Acetylcholine및 Polyamine 함량-변동에 관한 연구 (Effects of Single and Repeated Electroconvulsive Shock on the Acetylcholine and Polyamine Contents in Temporal Cortex and Decorticated Cerebrum of Mice)

  • 최상현;이학회;박청산;전보권;천연숙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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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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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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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뇌에 대한 경련성 전기충격(electroconvulsive shock: ECS)을 이용한 치료가 시작된 후, 50여년에 걸처 이의 생물학적 작용에 대한 연구가 있었으나, 이렇다할 결과가 아직 없으며, 특히 뇌의 신경전달물질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정되는 acetylcholine의 함량이 ECS로 증가되는지 감소되는지 확실치 않다. 더욱이, 대체로 조직의 재생능에 비례하는 함량의 증감을 보이는 polyamine함량이 가장 재생능이 미약한 뇌에 고농도로 있으며 뇌의 국소에 따라서도 그 함량에 큰 차가 있고, 뇌의 polyamine-합성 또한 ECS에 의하여 촉진된다고 하는데, 최근에 Zawia와 Bondy는 polyamine-대사가 뇌-신경의 장기적 적응현상에 관련됨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웅성 ICR계 생쥐에 ECS(13mA, 100cps, 1sec)를 단회(1 ECS)-부하하여 나타나는 변동을 검색하고 그 결과를 5회(매일 1회씩 이틀마다 5회: 5 ECS)-부하하여 얻은 것과 비교-검토하였다. 측뇌-피질(temporal cortex: $TC{\acute{x}}$)과 피질을 제거한 대뇌(decorticated cerebrum: dc-CB)의 acetylcholine(ACh)함량이 1 ECS 부하후 각각 10분 및 30분에 79.9 및 49.4% 증가되었으며, 이 증가가 5 ECS 부하시에는 유의하게 감약되었던 바, 특히 TCx에서 더욱 현저하였다. Polyamine의 경우, putrescine함량은 TCx 및 dc-CB에서 1 ECS 및 5 ECS 어느 부하에 의하여도 별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나 spermidine(Sd) 및 spermine(Sm)은 1 ECS 후에 다소 감소되었을 뿐 아니라 그 감소의 크기가 5 ECS 후에는 현저히 증폭되었고, 특히 dc-CB에서 더욱 현저하였다. 또한 ECS를 4회-부하하고 24시간 후의 Sd및 Sm 함량은 ACh 함량과 달리 정상치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 따라서 ECS에 의한 ACh함량-변동에 미치는 Sm(30mg/kg, 복강내주사)의 영향을 관찰하였던 바 별 변화를 볼 수 없었다. 이상의 성적은 반복되는 ECS에 대하여 대뇌의 ACh 및 polyamine대사가 각각 특이적인 적응성 변동을 보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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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감성경험에 의한 심박변이도의 변화에 대한 연구 - 2002 한일 월드컵 행사가 한국의 국민 정서와 건강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ositive Emotional Effects on Heart Rate Variability - Focused on Effects of '2002 FIFA World Cup' Sports Event on Emotion and General Health of Korean People -)

  • 정기삼;이병채;최환석;김범택;우종민;이쾌희;김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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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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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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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은 긍정적인 정신적 흥분이 자율신경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기간 중 국민이 경험한 정신적, 신체적 상태의 변화를 자율신경 평가 도구인 심박변이도(HRV)를 통하여 평가하였다. 실험 대상은 월드컵군과 정상 대조군으로 나누어 심박변이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조군은 수도권 2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건강한 $20{\sim}}30$대 남녀 675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월드컵군은 수도권 소재 월드컵 경기장 3개소에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하여 대기중인 20-30대 남녀 4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분석은 남녀의 생리학적인 차이를 고려하여 남성군과 여성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지금까지 알려져 있던 스트레스 반응과는 다른 경향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평균 심박수가 증가하는 것 이외에 다른 지표들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그러나 긍정 스트레스(eustress) 상태에서 심박수와 SDNN 모두 유의하게 높은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p<0.05). 특히 여성 그룹의 경우, 부정 스트레스(distress) 상태와는 반대로, 모든 주파수분석 파라메타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p<0.001). 심박변이도의 감소가 건강 상실의 지표가 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SDNN의 증가와 모든 주파수 파라메타의 증가는 자율신경의 항상성조절 기전이 긍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인한 긍정 스트레스상태의 유발이 국민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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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자에서 야간 광 노출에 따른 수면양상 및 기분상태 변화 (Changes in Sleep Patterns and Mood States of Shift Workers Following Nocturnal Light Exposure)

  • 권기범;윤인영;강상범;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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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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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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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본 연구는 야간 광 노출시 야간교대근무자의 수면양상과 기분상태가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와 광 노출의 부작용의 정도와 빈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광 노출이 야간교대근무적응에 사용될 수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용인정신병원에 근무하는 야간교대근무 간호사 12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는 야간근무 대조연구, 야간근무 광노출연구, 주간근무 대조연구의 3부분으로 구성 되었으며 1명의 간호사가 주간근무 대조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간호사가 세 연구에 모두 참여하였다. 야간근무 광노출연구시 새벽 1시부터 새벽 5시까지 4시간동안 빛에 노출되었다. 수면양상은 활동기록기와 자동수면 분석프로그램을 통해, 기분상태와 광노출의 부작용은 자기보고척도에 의해 평가하였다. 결 과 : 수면기간시간, 총수면시간, 수면효율은 야간근무 대조연구에 비해 야간근무 광노출연구시 증가되었으며 야간근무 광노출연구는 주간근무 대조연구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야간근무 광노출연구시 수면효율의 일간변동도 야간근무 대조연구에 비해 현저하지 않고 안정된 양상을 보였다. 야간근무 광노출연구시 간호사들은 주간수면을 취한 후 저녁시간에 야간근무 대조연구에 비해 좀 더 기분이 고양되고 활기가 넘친다고 보고하였다. 광 노출이 진행되면서 광노출 부작용에 대한 내성이 생겨 부작용의 빈도나 정도가 감소하였으며 광노출 3일째 심한 정도의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결 론 : 광 노출시 주간수면은 주간근무시의 야간수면만큼 호전되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이러한 수면호전으로 인해 야간교대근무자들은 기분이 고양되고 좀 더 활기가 넘친다고 보고하였다. 광 노출의 부작용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므로 야간교대근무 적응을 위해 광 노출법을 권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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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병에서 전산화 뇌파 지도화 기법으로 측정한 뇌파 동시성 시성 변화 (Changes of EEG Coherence in Narcolepsy Measured with Computerized EEG Mapping Technique)

  • 박두흠;권준수;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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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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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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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국제수면장애분류(1990) 진단기준, 야간수면다원검사 및 입면잠복기반복검사로 진단된 기면병 환자군에서 각성시 정량화뇌파 소견을 측정하여 그 특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8명의 기면병 환자군과 성별과 연령이 짝지어진 8명의 정상 대조군의 각성시 뇌파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뇌파는 국제 10/20 체계에 근거하여 측정하였으며, 측정된 뇌파 중 아티팩트(artifact)가 없는 2.5초간의 이포크(epoch)를 24개 선정하여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ation, FFT)을 한 후 스펙트럼 분석을 시행하였다. 정량화 뇌파의 각주파수 영역(delta, theta, alpha, beta)에서 측정한 절대력(absolute power), 상대력(relative power), 비대칭도(asymmetry), 동시성(coherence) 및 평균 주파수(mean frequency)를 기면병 환자군과 정상대조군 간에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여 기면병 환자군에서 나타난 특징적 소견은 다음과 같았다. 1) 알파 주파수 영역의 후두엽 부위($O_1/O_2$), 두정엽 부위($P_3/P_4$), 측두엽 부위($T_5/T_6$)와 베타 주파수 영역의 후두엽 부위($O_1/O_2$)에서 단극성 양반구간 동시성이 감소하였다. 알파 주파수 영역의 좌반구 부위($T_3/T_5$, $C_3/P_3$, $F_3/O_1$)에서 단극성 반구내 동시성이 감소하였다. 2) 델타 주파수 영역의 후두엽 부위($O_1/O_2$)에서 단극성 양반구간 비대칭도가 감소하였다. 3) 베타 주파수 영역의 후두엽 부위($O_2,\;O_z$)에서 단극성 절대력이 감소하였다. 결 론 : 기면병 환자군에서 나타난 동시성의 변화는 각성 상태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해 후반 부위의 양반구간 기능적 신경연결과 좌측 반구내 기능적 신경연결이 감소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기면병의 병태생리는 렘수면 유발/정지 세포(REM-on/off cells)가 있는 뇌교와 같은 뇌의 일정 부위만 단순하게 관계하는 것이 아니라 대뇌피질, 피질하 부위 및 뇌간 등 뇌의 여러 부위가 복잡하게 관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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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의 비선형 분석을 위한 신호추출조건 및 계산 알고리즘 (A Proposed Algorithm and Sampling Conditions for Nonlinear Analysis of EEG)

  • 신철진;이광호;최성구;윤인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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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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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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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임상 뇌파의 비선형 분석시, 분석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과 보다 정확한 상관차원을 얻기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 고안을 시도하였다. 또 뇌파신호 분석을 위한 적절한 신호획득 조건을 결정하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여러 상이한 실험조건에서 상관차원을 계산하였으며, 여기서 얻은 결과를 이용하여 각 실험실마다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실험 조건을 결정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임의의 한 개인을 대상으로 13개의 두피전극에서 얻은 뇌파신호를 대상으로 하였다. 12비트 해상도에서 1000 헤르츠로 32초간 얻은 뇌파신호를 디지털화 하여 각 전극당 32000개의 시계열자료를 얻었다. 이 자료를 10, 20, 30초 간격의 시간단위로 나누고, 각각에 대해 1000, 500, 250, 125, 62.5 Hz 등 5가지 신호추출조건을 달리 하여 각 전극마다 총 15개의 시계열 자료를 만들었다. 여기에 상관차원 계산시간 단축을 위해 고안된 계산 알고리듬 및 상관차원 추정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적용한 최소절단자승기법을 적용하여 상관 차원을 계산하였다. 이렇게 얻은 상관차원 결과를 신호획득시간과 신호추출빈도에 따라 비교하였다. 또 로그연산을 비트 연산으로 바꾸어 계산시간 단축의 효과를 평가하였으며, 최소 절단자승기법과 최소자승추정기법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신호추출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상관차원의 값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신호추출빈도가 62.5Hz일때는 신호추출시간에 무관하게 높은 상관차원값을 나타냈으나 그밖의 빈도에서는 유사한 상관차원값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고안된 계산 알고리듬은 종래 사용하던 알고리듬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계산시간 단축효과를 보였다. 또 종래의 방법인 최소자승추정에 의한 상관차원에 비하여 본 연구에 적용된 최소절단자승추정법은 보다 안정된상관차원 값을 추정하였다. 결 론 : 본 연구는 다량의 뇌파 시계열 자료를 분석하는데 신속하고 보다 정확한 상관차원 추정에 알맞는 분석방법을 제공하였다. 또한 뇌파 시계열 자료의 상관차원 계산시 12비트의 해상도에서 125Hz의 신호추출빈도로 20초간 뇌파신호를 획득하면 적정한 수준의 상관차원을 계산할 수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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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서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에 따른 주기성 사지운동증의 표출 (Nasal Continuous Airway Pressure Titration Unmasks Periodic Limb Movements i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박두흠;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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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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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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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사지운동증과 수면무호흡증은 공히 연령 증가에 따라 그 유병률이 증가한다. 흥미롭게도, 수면 무호흡증 환자에게 양압술을 시행하면 사지운동증이 증가 또는 유발된다는 보고들이 있다. 그러나 아직 일 관성 있는 결과가 나와있지는 않다. 저자들은 수면무호흡증환자에서 양압술 적용전후의 사지운동지수변화를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들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방법 : 야간 수면다원검사 결과 무호흡증으로 진단받았고 사지운동증외의 다른 수면장애가 병발되지 않았던 총 29명(남자 26명, 여자 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대상군의 평균연령은 $51.6{\pm}10.6$ 세이었다. 결과 : 기본측정일과 양압술 시행일의 사지운동지수는 각각 $5.7{\pm}9.5$회 (범위 0-35.4회), $12.0{\pm}9.2$ 회(범위 0-74.3회)로 양압술 시행일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전체 대상군을 사지 운동 변화 여부에 따라 분류한 바 사지운동지수 증가군, 무변화군 및 감소군의 수는 각각 10명, 14명, 5명이었다. 사지운동지수 델타값과 연령, 비만 정도, 호흡 관련 변인, 수면구조 관련 변인 델타값 및 양압술 처방압력 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전체 대상군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사지운동지수 증가군에서는 호흡장애지수와 사지운동지수 텔타값 간에 유의한 정상관관계를 보였다(p<.05). 동일군의 다른 변인들이나 다른 군의 제반 변인들에서는 유의한 소견이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양압술 적용이 직접적으로 사지운동증을 유발하거나 증가시키기보다는 숨어 있거나 적게 판독되었던 사지 운동증을 무호흡의 해소와 함께 표출시킬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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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수면무호흡 증상 유병률 및 위험요인 : 3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한 단시적 연구 (Obstructive Sleep Apnea Symptoms Prevalence and Sleep Apnea-Associated Factors in Korean Adult Population: A Cross-sectional Survey of Three Rural Communities)

  • 손창호;정도언;성주헌;장성훈;이건세;이원진;신해림;이부옥;조수헌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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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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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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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및 방법 : 충청북도 충주시의 노운면과 산척면 그리고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에 거주하는 농촌 성인 중에서 집락추출법으로 선정한 총 1,441명을 대상으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증상 유병률에 관해 설문조사법을 이용한 역학조사를 1996년 7월 2주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결과 : 대상군의 14.1%에서 거의 매일 코골이가 있었으며, 2.9%에서는 거의 매일 수면무호홉 증상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수면무호흡 증상은 남성, 45 세 - 64 세의 연령대, 비만한 사람, 흡연자, 주 1회 이상 음주자에서 유의하게 흔하였다. 다중 로짓 회귀분석에서 남성, 45 세 - 64 세의 연령대, 비만이 상호독립적으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증상군에서 코를 골지 않는 군에 비해 헤모글로빈 및 적혈구수치가 정상범위내이기는 하지만 증가되어 있었다. 이완기 혈압의 상승소견도보여서 수면무호흡증상이 심혈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수면무호홉 증상에 따른 주관적 이차증상의 발생빈도는 수면 무호흡증상군과 코를 골지 않는 군사이에 차이가없었다. 결론 : 국내에서도 상당한 정도의 수면 중 호흡장애가 실재하며 심혈관계 등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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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장애와 주요우울장애에서 나타나는 신체 증상과 증상군에 따른 자살 사고, 계획, 행동과의 관계 고찰 (Difference of Somatic Symptoms between Anxiety Disorder and Major Depressive Disorder and Their Domainal Association with Suicidal Idealization, Plan and Attempts)

  • 안준석;김은영;조맹제;홍진표;함봉진;정인원;안준호;전홍진;성수정;이동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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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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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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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불안장애와 주요우울장애 및 불안장애와 우울장애가 동반된 중복 진단군의 신체 증상의 빈도와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여러 신체 증상군과 자살 사고, 자살 계획, 자살 시도와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본 연구는 국가적 역학조사연구인 2011년 정신질환 실태 역학 조사 연구(Korean Epidemiologic Catchment Area Study-2011, KECA-2011)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에서 74세 이하의 참여자 6027명 중 지난 1 년 동안 주요우울장애 또는 불안장애의 진단 기준을 만족 하면서, 같은 시기에 최소 1가지 이상의 신체증상을 호소한 37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후 조사된 신체 증상을 통증 증상군, 소화기 증상군, 가성신경학적 증상군의 세군으로 분류하여, 각 증상군에 따른 자살 사고, 자살 계획 및 자살 시도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면담 도구로는 한국어판 CIDI를 사용하였으며, 이 중 신체 증상에 대한 항목이 포함된 C장과 자살관련 항목이 포함된 S장의 일부 질문을 연구에 사용하였다. 결 과 진단별로 신체 증상의 차이를 비교하였을 때, 주요우울장애에서는 흉통(p=0.016, 95%CI)이, 불안장애에서는 두통(p=0.004, 95%CI)과 묽은 변이나 설사를 나타내는 증상(p=0.018, 95%CI)이, 주요우울장애와 불안 장애의 중복진단군에서는 균형을 잡기 힘든 것(p=0.006), 기절할 것 같은 느낌(p=0.020, 95%CI), 기억을 잃음(p=0.034, 95%CI)의 증상이 유의하게 많았다. 자살 계획의 경우 통증 증상군에서 자살 계획이 있었던 군의 증상의 평균 개수가 계획이 없는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26, 95%CI). 자살 시도의 경우 소화기 증상군(p=0.004, 95%CI) 및 가성신경학적 증상군(p=0.013, 95%CI) 에서 자살 시도가 있었던 군의 증상의 개수가 시도가 없었던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자살 사고, 자살 계획, 자살 시도로 갈수록 각 증상군의 신체 증상의 평균의 개수는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결 론 본 연구는 불안장애와 주요우울장애의 신체증상의 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증상의 개수가 자살 사고에서 자살 계획, 자살 시도로 진행되는 단계로 갈수록 증가하며 일부 증상군에서는 자살 계획과 자살 시도의 유무의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비 정신과적 임상 현장에서 다양하고 많은 숫자의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정신과적인 적극적인 평가 및 자살 위험도에 대한 적극적인 평가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수면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의 불면증에 대한 인식조사 (Survey of Knowledge on Insomnia for Sleep Clinic Clients)

  • 소민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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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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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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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수면장애로 수면클리닉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면클리닉을 방문하게 된 이유, 찾게 된 경로, 수면클리닉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이자 독립질환인 불면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여 향후 수면장애의 치료와 환자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18년 4월부터 10월 사이 6개월 간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수면클리닉을 방문한 외래환자들 중 만 19세 이상의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진행하였다. 이때, 지적장애, 치매 등 심한 인지기능을 동반한 환자등을 배제하였고, 총 44명(남성 24명, 여성 20명)이 연구에 참석하였다. 설문지는 자체개발한 설문지로 수면클리닉을 방문한 이유, 수면클리닉을 알게 된 경로, 수면클리닉 방문 이전 수면질환의 치료력, 불면증의 인식에 대한 질문, 불면증의 치료에 대한 인식, 불면증의 동반질환(comorbodity)에 대한 지식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결 과 : 연구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총 44명으로 평균 연령은 $54.11{\pm}16.3$세로 남성은 24명(54.5%), 여성은 20명(45.5%)였으며,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전체의 77.3%를 차지했고, 81.8%(36명)가 고졸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있었다. 환자들의 72.7%(32명)가 공존질환을 갖고 있었으며, 22.7%에서 고위험음주를 보였다. 수면클리닉에 내원한 이유는 잠들기 힘들고 중간에 자주 깸, 낮에 피곤하고 졸림, 불규칙한 수면시간, 악몽을 자주 꿈, 코골이와 수면 중 숨막힘 등의 순서였고, 93.2%에서 불면증을 인식하고 있었고, 가족 친지,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본인이 불면증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었다고 하였다. 불면증의 치료에 대해서는 70.5%가 약물치료를 떠올렸고, 이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과 의료진을 통해 주로 얻고 있었으며 불면증의 비약물학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52.3%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 불면증의 치료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45.5%가 특별한 선호도 없이 의사의 권유대로 따르겠다고 하였고, 불면증의 공존질환 중 우울증, 신체질환, 알코올사용장애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각각 75%, 50%, 38.6%의 응답률을 보였다. 수면제 복용 시 의사의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75%에서 알고 있었지만, 전체 응답자의 68.2%가 수면제 처방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었고 이들 중 70%가 약물의존에 대해 걱정된다고 하였다. 결 론 : 내원자의 56.8%가 내원전 타의료기관에서 수면장애로 치료를 받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불면증의 치료, 특히 비약물학적인 치료에 대한 잘 알고 있지 못했으며, 본인의 수면제 복용여부와 상관없이 수면제에 대해서는 약물의존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불면증과 공존질환으로서의 알코올 사용문제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었다. 향후 일선 일차의료담당자의 불면증치료에 대한 이해증진 및 표준화된 불면증치료안의 개발이 시급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알코올 사용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가 초기 면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