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europat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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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oxide and Nitric Oxide Involvement in Enhancing of N-methyl-D-aspartate Receptor-Mediated Central Sensitization in the Chronic Post-ischemia Pain Model

  • Ryu, Tae-Ha;Jung, Kyung-Young;Ha, Mi-Jin;Kwak, Kyung-Hwa;Lim, Dong-Gun;Hong, Jung-Gil
    • The Korean Journal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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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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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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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ackground: Recent studies indicate that reactive oxygen species (ROS) are involved in persistent pain, including neuropathic and inflammatory pain. Since the data suggest that ROS are involved in central sensitization, the present study examines the levels of activated N-methyl-D-aspartate (NMDA) receptors in the dorsal horn after an exogenous supply of three antioxidants in rats with chronic post-ischemia pain (CPIP). This serves as an animal model of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type-I induced by hindpaw ischemia/reperfusion injury. Methods: The application of tight-fitting O-rings for a period of three hours produced CPIP in male Sprague-Dawley rats. Allopurinol 4 mg/kg, allopurinol 40 mg/kg, superoxide dismutase (SOD) 4,000 U/kg, N-nitro-L-arginine methyl ester (L-NAME) 10 mg/kg and SOD 4,000 U/kg plus L-NAME 10 mg/kg were administered intraperitoneally just after O-ring application and on the first and second days after reperfusion. Mechanical allodynia was measured, and activation of the NMDA receptor subunit 1 (pNR1) of the lumbar spinal cord (L4-L6) was analyzed by the Western blot three days after reperfusion. Results: Allopurinol reduced mechanical allodynia and attenuated the enhancement of spinal pNR1 expression in CPIP rats. SOD and L-NAME also blocked spinal pNR1 in accordance with the reduced mechanical allodynia in rats with CPIP. Conclusions: The present data suggest the contribution of superoxide, produced via xanthine oxidase, and the participation of superoxide and nitric oxide as a precursor of peroxynitrite in NMDA mediated central sensitization. Finally, the findings support a therapeutic potential for the manipulation of superoxide and nitric oxide in ischemia/reperfusion related pain conditions.

가바펜틴 800밀리그람 정제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Bioequivalence Test of Gabapentin 800 mg Tablets)

  • 김세미;신새벽;강현아;조혜영;이용복
    • 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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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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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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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Gabapentin, 1-(aminomethyl) cyclohexaneacetic acid, is a amino acid derivative, and is clinically effective in the treatment of neuropathic pain and partial seizures of epilepsy as a complementary therapy.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valuate the bioequivalence of two gabapentin tablets, $Neurontin^{R}$ tablet 800 mg (Pfizer Pharmaceuticals Co., Ltd.) and Gabapenin tablet 800 mg (Hanmi Pharm. Co., Ltd.), according to the guidelines of the Kore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KFDA). The release of gabapentin from the two gabapentin formulations in vitro was tested using KP VIII Apparatus II method with 0.06 M HCI dissolution media. Twenty six healthy male subjects, $23.85{\pm}2.24$ years in age and $69.40{\pm}11.11$ kg in body weight,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nd a randomized $2{\times}2$ crossover study was employed. After a single tablet containing 800 mg as gabapentin was orally administered, blood samples were taken at predetermined time intervals and the concentrations of gabapentin in serum were determined using HPLC with fluorescence detector. The dissolution profiles of two formulations were similar in the tested dissolution media. The pharmacokinetic parameters such as $AUC_{t}$, $C_{max}$ and $T_{max}$ were calculated, and ANOVA test was utilized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of the parameters using logarithmically transformed $AUC_{t}$, $C_{max}$ and untransformed $T_{max}$. The results showed that the differences between two formulations based on the reference drug, $Neurontin^{R}$, were 1.28%, 0.63% and 0.62% for $AUC_{t}$, $C_{max}$ and $T_{max}$, respectively. There were no sequence effects between two formulations in these parameters. The 90% confidence intervals using logarithmically transformed data were within the acceptance range of log 0.8 to log 1.25 (e.g., $log0.9097{\sim}log1.1598$ and $log0.8919{\sim}log1.1262$ for $AUC_{t}$ and $C_{max}$, respectively). Thus, the criteria of the KFDA bioequivalence guideline were satisfied, indicating Gabapenin tablet 800 mg was bioequivalent to $Neurontin^{R}$ tablet 800 mg.

가철성 유해자극차단장치를 이용한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치료 증례 (Case Report : Treatment of Burning mouth Syndrome Using a Removable Anti-Nociceptive Appliance)

  • 노병윤;안종모;윤창륙;유지원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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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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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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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구강작열감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 BMS)은 특기할 임상적인 증상 없이, 구강 내에 나타나는 병적인 작열감 또는 통증을 지칭한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주로 혀 전방 그리고 측방에 증상이 나타나며, 경구개 전방, 입술 등의 다른 구강점막에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며,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과 외상 같은 국소적 요인, 내분비 변화, 당뇨, 영양결핍(비타민, 아연 등), 철분 또는 엽산 결핍과 관련된 빈혈과 같은 전신적인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불안, 우울, 암공포증과 같은 심리적 요인 또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의 연구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이 신경학적 병변에 의한 신경병변성 통증의 특성을 나타냄을 보고하고 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치료는 알려진 원인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 또한 여러 각도로 시행되고 있다. 그 중, clonazepam의 국소적 적용, capsaicin, alpha lipoic acid 투여 등의 약물요법이 주로 이루어지며, 저주파 에너지 레이저 조사, 침술요법과 같은 치료법도 보고되고 있다. 최근의 몇몇 연구들은 혀를 국소적 자극요인으로부터 보호하여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증상을 완화시킨 사례들을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구강작열감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하악 치아에 가철성 유해자극차단장치를 장착하여 증상이 개선된 증례를 소개하고, 구강 이상악습관과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연관성 및 이에 대한 치료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병인론과 병태생리에 대한 고찰 (A Review of Etiopathogenesis of Burning Mouth Syndrome)

  • 임현대;강진규;이유미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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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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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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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임상적 증상이나 검사실 소견없이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작열감을 말하며 중년이후 폐경기 여성에게 높은 발생율을 보인다. 구강작열감증후군에서 보여지는 통증은 자발적이며 뚜렷한 악화요인을 보이고 있지 않다. 통증 유발과 관련해서 치과적 술식, 최근의 질환, 투약(항생제 요법)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작열감이 한 번 시작되면 수년간 지속된다. 대부분의 구강작열감 환자는 국소적 또는 전신적 요인을 가지고 있으며,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신경병리학적 활성화에서 기원되는 만성구강증상으로 고려할 수 있으며, 정신학적 원인에 대한 역할은 아직은 명확하지 않다. 구강작열감의 신경학적 측면에 대하여 연구가 증가하고 있고 이런 연구는 구강작열감에 중추신경계, 말초신경계가 관여함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로 대두 되고 있는 것이 미각에서의 이상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구강작열감증후군에서 supertaster의 존재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이는 미각과 유해수용성 기전에 상호작용함을 제시하고 있다. 즉 중추신경계에서 미각과 구강 통증 감각이 연결되어 있고 이것은 구강작열감증후군에서 고삭신경, 설인신경수준에서 미각체계 변형에 의한 말초신경계와 중추신경계가 같이 상호 작용하여 구강작열감증후군을 발생시킴을 보여준다. 이에 본 저자는 만성구강통증으로 여겨지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과 병태 생리를 고찰하여 환자의 진단과 원인 지향적인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에서 통증 정도와 당화혈색소 간의 상관성 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Pain Intensity and HbA1c for Diabetic Peripheral Neuropathy Patients)

  • 정세호;성희진;임수지;이참결;조나영;노정두;이은용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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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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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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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correlation between HbA1c and pain intensity in diabetic peripheral neuropathy patients, and to compare the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divided by the risk of complications. Methods : The participants were 46 men and women suffering from neuropathic pain diagnosed with diabetes mellitus who visited the Hospital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Semyung University from June, 2014 to August, 2015. Age, duration of diabetes mellitus, numeric rating scale(NRS), and Michigan neuropathy screening instrument(MNSI) were used as evaluation tools. Results : 1. In all 46 cases, there were no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HbA1c and age, duration of diabetes mellitus, NRS, MNSIQ, or MNSIE. 2. Among 23 cases with a high risk of complications (more than 7.0 % of HbA1c, group A), there were no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HbA1c and age, duration of diabetes mellitus, NRS, MNSIQ, or MNSIE. 3. Among 23 cases with a low risk of complications(less than 7.0 % of HbA1c, group B), there were no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HbA1c and age, duration of diabetes mellitus, NRS, MNSIQ, or MNSIE. 4. Means of duration of diabetes mellitus, NRS, MNSIQ, and MNSIE were higher in group A than group B,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correlations in statistics. Conclusions : This study could not fin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pain intensity and HbA1c in diabetic peripheral neuropathy patients, so more studies are required in the future.

Brugada 심전도 양상을 포함한 이미프라민에 의한 독성 부작용 1예 (A case of imipramine induced toxicity with Brugada electrocardiographic pattern in a toddler)

  • 최우연;박수민;한의정;김영남;조영국;마재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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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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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2-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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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삼환계 항우울제의 하나인 이미프라민은 우울장애와 야뇨증, 불안장애, 신경성 통증에 쓰인다. 그러나 이미프라민을 포함한 삼환계 항우울제는 많은 부작용이 관찰되는 데, 항콜린성 작용으로 초기에 입이 마르고 동공산대, 소변 정체, 동성빈맥을 보인다. 또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섬망, 불안, 초조, 환각, 경련, 혼수를 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부작용 보다도 치명적인 것인 삼환계 항우울제에 의해 소디움 채널 차단으로 인한 부정맥이다. QRS파의 연장과 QTc 연장, 넓은 QRS파 빈맥, Brugada 심전도 양상이 나타나며 이런 현상은 중탄산 나트륨을 통해 나트륨을 대량으로 공급하여 회복시킬 수 있다. 이미프라민을 포함한 삼환계 항우울제에는 아직도 널리 쓰이고 있지만 지금까지 소아에서 부정맥이 부작용으로 나타난 증례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 따라서 저자들은 이미프라민 과량복용 후 경련, 넓은 QRS파를 보이는 빈맥, Brugada 심전도 양상, 무뇨를 보인 환아를 경험, 치료하여 이를 보고한다.

이상감각과 통증을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의 전기생리학적 특징 분석 (Electrophysiological Analysis in Diabetic Patients with Abnormal Sensation and Pain)

  • 양지원;이영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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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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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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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당뇨병 환자들은 말초신경 손상의 합병증으로서 이상감각과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날카로운 느낌, 차갑고 시린 느낌, 무딘 느낌, 살갗이 벗겨진 듯한 예민한 느낌, 화끈거리는 느낌, 따끔하고 가려운 느낌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 여러 선별검사와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경병통증척도와 미시간 신경병증 선별도구 및 신경전도검사를 통해 이상감감/통증을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 11명과 호소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 10명 간에 차이점 및 특징을 분석하였고, 세부 감각양상과 신경전도검사 지표간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상감각/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군에서 신경병통증척도와 미시간 신경병증 선별검사의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신경전도검사에서는 주로 정중신경 운동신경과 비골신경이 의미 있는 기능 변화를 보였다. 세부 감각양상에 따른 신경전도검사 지표는 주로 정중신경 운동신경, 후경골신경, 장딴지신경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감각이상과 통증이 실제 말초신경 이상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많은 수의 대상자를 포함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신경질환의 진단을 위한 탈신경 전위와 종판 전위의 구별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the Distinction between Denervation Potentials and Endplate Spikes for the Diagnosis of Neuropathy)

  • 임재중;김남균;황윤성;박인선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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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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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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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신경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근육군에서의 세동전위나 양성예각파와 같은 탈신경전위를 관찰함으로써 신경의 이상유무와 손상부위를 예측할수 있는데 이는 임상의의 주관적인 경험에만 의존하여 구별되고 있으며 검사과정 중 정상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 종판전위가 탈신경전위로 오인되어 진단에 혼선을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탈신경전위와 종판전위를 정량적으로 구별할 수 있는 알고리듬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매개변수들을 추출함으로써 신경손상의 진단과 병변의 국소화에 정확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종류의 신경손상을 보이는 10명의 환자들에 대한 근전도 검사를 실시하여 탈신경전위인 양성예각파나 세동전위, 그리고 종판전위를 검출하였다. 이들 신호로부터 지속시간, 면적, 기울기, 첨두시간 진폭, 양첨두지 진폭, 음첨두치 진폭 및 첨두치 비율 그리고 상(phase)의 여덟가지 매개변수를 구하고 각 파형에서의 값들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두 종류의 탈신경전위와 종판전위의 구분에 공통적으로 좋은 결과를 제공하는 매개변수는 기울기, 첨두치간 진폭, 양첨두치 진폭 그리고 첨두치간의 비율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구해진 매개변수들의 특성은 근전도 분석의 자동화를 위한 알고리듬의 수립에 응용되어질 수 있을 것이며 보다 정량화된 근전도 분석을 통해 진단의 정확성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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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치과 진료 상담을 통해 살펴본 구강내과 질환의 중요성에 대한 고찰 (Consideration for the Importance of Diseases Associated with Oral Medicine by Analyzing the Dental Cyber Consultation)

  • 김수범;정재용;김철;김영준;박문수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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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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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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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대화 사회로 갈수록 현대인들은 대도시 중심의 생활환경의 변화와 함께 일상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측두하악장애, 구강점막 질환, 만성 신경병변성 통증 등의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환자들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강릉대학교 치과병원 홈페이지의 사이버 진료실에 게재된 질문들의 내용들을 검토해서 치과 진료과별로 분석해 보고, 이를 통해 구강내과 영역에 해당되는 질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전체 2000여 개의 질문 중 구강내과 진료에 대한 상담에 속하는 질문은 20.92%이었고, 구강악안면외과 진료에 속하는 질문이 16.87%, 치과보존과 16.67%, 치과교정과 14.02%, 치과보철과 12.25%, 치주과 8.36%, 소아치과 4.93%, 예방치과 2.08%, 기타 질문이 3.90%로 나타났다. 구강내과 진료에 대한 상담에 속하는 403개의 질문 중 구강점막 질환에 대한 질문이 44.17%, 측두하악장애에 관한 질문이 41.19%, 구취에 관한 질문이 4.47%, 구강 건조와 관련된 질문이 3.23%, 다른 구강안면통증에 관련된 질문이 2.23%, 법치의학과 관련된 질문이 1.49%, 기타 질문이 2.98%로 나타났다. 구강내과 영역 질환에 대한 질문의 비율이 타과 진료 영역 질환과 관련된 질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해 볼 때, 구강점막 질환과 측두하악장애를 포함한 구강내과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비치성 치통의 치험 증례 (Nonodontogenic Toothache : Case Reports)

  • 윤승현;최종훈;김성택;안형준;권정승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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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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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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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아의 통증은 구강안면부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통증이다. 대부분의 치아 통증은 치수 및 치주조직의 병적인 변화로 인한 치성 통증이지만, 구강안면부의 다른 구조물의 병적 변화 또는 다른 질병 등에 의한 통증이 치아의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흔히 존재하며, 이러한 통증을 '비치성치통'이라고 한다. 비치성치통은 통증의 발현 부위와 통증의 원인 부위가 일치하는 원발성 통증이 아니라, 통증의 발현 부위와 통증의 원인 부위가 동일하지 않은 이소성 통증에 속하므로 통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만 개선될 수 있다. 비치성 치통을 유발하는 요인에는 신경병증성 통증, 부비동질환 기원의 통증, 근막통증, 신경혈관성 통증, 심장질환, 두개 및 구강안면부 종양, 중이염 등에 의한 전이통, 심인성 원인 등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에 의한 통증이 치아부위에 나타나는 경우 치아 및 치주조직에 대한 임상 및 방사선 사진 검사 상 병적인 소견이 관찰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치아통증과 유사한 임상적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므로, 임상가들은 비치성 치통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및 관련 증상들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세심한 병력 청취, 치아 관련 구조물 및 그 외의 구조물에 대한 정확한 임상 검사를 통해 치성 통증과 감별할 수 있어야 한다. 본 증례 보고에서는, 치아 통증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비치성 치통으로 내원한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증례를 통해, 비치성 치통에 대한 고찰 및 진단과 치료시의 고려 사항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