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ive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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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릿대 잎 잔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 활성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Potentials of Sasa quelpaertensis Leaf Residue Extracts)

  • 이주엽;송하나;고희철;장미경;김세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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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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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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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제주조릿대는 한라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제주특산식물이다. 예로부터 조릿대 잎은 다양한 약리효과를 가지고 있어 전통의약에서 사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식품 및 화장품 소재로서 활용되고 있다. 우리 연구팀은 제주조릿대 잎의 효율적인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열수 추출한 후 남는 잔사로부터 식물화합물을 다량으로 함유한 잔사 추출물(PRE)을 제조하는 방법을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는 PRE 및 분획물이 항산화 혹은 항염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PRE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EPRE)은 DPPH, ABTS, superoxide 자유기 소거활성이 우수하였고, LPS로 자극한 RAW 264.7 세포에서 활성 산소종(ROS)과 nitric oxide (NO)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EPRE는 nuclear factor E2-related factor 2 (Nrf 2)의 핵내 이동을 증가시킴으로써 heme oxygenase-1 (HO-1)의 발현을 유도하였다. HO-1 저해제인 zinc protoporphyrin (ZPP)은 EPRE에 의한 NO 생성 저해 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HO-1이 NO 생성 억제에 관여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PRE와 EPRE가 항산화 및 항염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초산균에 의한 환경친화적 기능성소재인 세균 셀룰로오스 생산을 위한 정치배양조건 최적화 (Static Culture Condition for Production of Bacterial Cellulose, Environment-Friendly Functional Material, by Acetic Acid Bacteria)

  • 조광식;이상미;정성윤;박근태;이희섭;황대연;정영진;손홍주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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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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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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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terial cellulose (BC) has played important role as new functional material for food industry and industrial products based on its unique properties. The interest in BC from static cultures has increased steadily in recent years because of its potential for use in medicine and cosmetic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culture condition for BC production by Acetobacter sp. F15 in static culture. The strain F15, which was isolated from decayed fruit, was selected on the basis of BC thickness. The optimal medium compositions for BC production were glucose 7%, soytone 12%, $K_2HPO_4$ 0.2%, $NaH_2PO_4{\cdot}_2H_2O$ 0.2%, lactic acid 0.05% and ethanol 0.3%, respectively. The strain F15 was able to produce BC at $26^{\circ}C-36^{\circ}C$ with a maximum at $32^{\circ}C$. BC production occurred at pH 4.5-8 with a maximum at pH 6.5. Under these conditions, a maximum BC thickness of 12.15 mm was achieved after 9 days of cultivation; this value was about 2.3-fold higher than the thickness in basic medium. Scanning electron micrographs showed that BC from the optimal medium was more compact than plant cellulose and was reticulated structure consisting of ultrafine cellulose fibrils. BC from the optimal medium was found to be of cellulose type I, the same as typical native cellulose.

한국 야생더덕 수집종의 노지 재배시 생육 특성과 향기성분 조성 (Agronomic Characteristics and Aromatic Compositions of Korean Wild Codonopsis lanceolata Collections Cultivated in Field)

  • 이승필;김상국;민기군;조지형;최부술;이상철;김길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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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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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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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산 야생더덕 수집종 자생지의 생육환경과 동위산소 패턴 및 향기성분 조성을 조사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야생더덕 군락지역은 표고 450∼800m에 걸쳐 자생하였고 표고 450m 이하와 800 m이상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다. 2. 야생더덕 자생지의 조도량은 1,970∼8,400 Lux로 노지 재배지인 안동의 약 8.3%에 불과한 약광상태였다. 3. 자생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은 pH은 4.8∼6.4정도로 산성을 띠는 토양이 많았으며 유효인산함량은 9∼23ppm으로 매우 낮았고 유기물 함량은 4.0∼32.1%로 일반 밭 토양 2.8%보다 훨씬 높았다. 4. 자생지의 식생군락은 천남성, 곰취, 잔대, 쥐오줌풀 등의 초본류와 단풍나무, 생강나무, 조팝나무, 참나무 등의 목본류가 주로 생육하는 개엽수림하에서 자생하고 있었다. 5. 야생더덕 수집종의 안동 재배지에서 지상부 생육은 개화기가 8월 5일에서 8월 16일로 소백산더덕이 가장 빠른 개화특성을 보였고, 특히 자방수는 일월산 더덕이 평균 3.2개로 다른 지역수집종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종자수는 주왕산 더덕이 평균 121개로 가장 많은 경향을 보였다. 6. 야생더덕 수집종간의 단백질 밴드 및 동위효소 패턴은 뚜렷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동위효소인 peroxidase의 경우 잎 조직은 덕유산 더덕, 뿌리 조직은 학가산 더덕, 덕유산 더덕, 일본산 더덕의 차이가 다소 인정되었고, esterase의 경우 잎 조직에서는 가야산 더덕, 오대산 더덕, 청량산 더덕이 차이를 보였고, 뿌리조직에서는 덕유산 더덕에서 차이가 있었다. 7. 수집종간의 식물정유에 대한 수율은 평균 0.007%인 것에 비하여 덕유산 더덕이 0.009%로 가장 많이 추출되었고, 소백산 더덕을 비롯한 10개 지역의 더덕은 0.004∼0.007% 정도를 보였다. 8. 향기성분 조성에 있어서는 수집종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지리산 더덕에서는 식품분야에서 식용유지나 가공식품의 산패를 방지하는 등 장기보존용의 물질로 사용되는 저산화 물질인 BHT 성분이 동정되었고 주된 성분은 지방족 알콜류가 11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trans-2-hexanol, cis-3-hexanol, 1-hexanol등의 향기성분은 모든 수집종에서 높은피이크 면적(%)을 나타내어 금후 고방향성 더덕 품종육성을 위한 육종의 기초자료로 유망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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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방사오리에 의한 중경탁수가 관개수의 pH, 용존산소농도 및 토양 이화학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terillage and Muddying by Free-Ranging Ducks on pH and Dissolved Oxygen of Stagnant Water, and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in Paddy field Soil)

  • 고병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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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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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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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논 방사오리에 의한 중경탁수가 관개수의 pH, 용존산소농도 및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오리 방사논에서 벼 50포기를 완전무작위로 선발한 후, 각 1포기씩에 대해 원통형 철망을 둘러치는 방법에 의해 오리에 의한 중경탁수만 유입될 수 있도록 설치한 중경탁수구(이하, 탁수구)와 오리 무방사의 대조구로 구분하고, 관개수의 pH, 용존산소농도 및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오리 방사기간 중, 관개수의 pH는 대조구에 비해 탁수구에서 변동폭이 작고, pH7.4 전후의 높은 수준에서 추이하였다. 2. 용존산소농도는 오리 방사초기에 대조구보다 탁수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P<0.01), 그 이후는 두 시험구 모두 벼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급속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관개수의 부유물질농도 및 탁도는 대조구보다 탁수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오리 방사기간 중 큰 변화 없이 거의 일정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4. 관개수의 무기성분 함량에 있어서 $\textrm{P}_2\textrm{O}_5$ 함량은 대조구에 비해 탁수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나(P<0.05), 그 이외의 성분에서는 두 시험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5.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은 오리 방사기간 중 및 방사종료 후 모두 어느 성분에 있어서도 두 시험구간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오리 방사기간 중 보다 방사종료 후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오리에 의한 중경탁수는 관개수의 pH 변동폭을 줄이고, 용존산소농도 및 $\textrm{P}_2\textrm{O}_5$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시사되었다.

Determination of Phenolic Compounds in Adzuki bean (Vigna angularis) Germplasm

  • Kim, Eun-Hye;Song, Hong-Keun;Park, Yong-Jin;Lee, Jeong-Ran;Kim, Min-Young;Chung, Ill-Min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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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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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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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30 phenolic compounds in adzuki bean germplasm. Adzuki 21653 had the highest content of total phenolics compounds ($6597\;{\mu}g\;g^{-1}$) while 104372 had the lowest concentration. The average total phenolic content of Japanese ($2432\;{\mu}g\;g^{-1}$) adzuki beans was higher than that of Korean ($2256\;{\mu}g\;g^{-1}$) adzuki beans. The average total phenolic contents were $2507\;{\mu}g\;g^{-1}$ in small sized adzuki beans from Japan and $2459\;{\mu}g\;g^{-1}$ in those from Korea. In large sized adzuki beans, the average total phenolic contents were $1315\;{\mu}g\;g^{-1}$ in Japanese seeds and $1232\;{\mu}g\;g^{-1}$ in Korean seeds. The average total phenolic contents in medium seeds were $2369\;{\mu}g\;g^{-1}$ in Japanese adzuki beans and $1397\;{\mu}g\;g^{-1}$ in Korean ones. In small seeds, the total phenolic contents of adzuki beans varied from $524\;{\mu}g\;g^{-1}$ to $6597\;{\mu}g\;g^{-1}$ in Japanese ones and from $375\;{\mu}g\;g^{-1}$ to $6569\;{\mu}g\;g^{-1}$ in Korean ones. Japanese and Korean adzuki beans were divided into landraces and wild adzuki beans. In this study, the wild adzuki beans showed higher contents of total phenolics than the native varieties. Specifically, the wild adzuki beans from Korea had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phenolics ($3403\;{\mu}g\;g^{-1}$). All adzuki bean germplasms were measured for their color and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accordingly: A; L < 30, +a, +b; B; L < 30, +a, -b, C; L > 50, +a, +b, D; L > 50, +a, -b. Especially, group B had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total phenolic compounds ($2827\;{\mu}g\;g^{-1}$), whereas group C had the lowest concentration ($1882\;{\mu}g\;g^{-1}$).

Effects of Protein Level and Mangosteen Peel Pellets (Mago-pel) in Concentrate Diets on Rumen Fermentation and Milk Production in Lactating Dairy Crossbreds

  • Norrapoke, T.;Wanapat, M.;Wanapat, S.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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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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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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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Four, lactating dairy crossbreds ($50%{\times}50%$ Holstein Friesian${\times}$Native Zebu cattle) were randomly assigned according to a $2{\times}2$ factorial arrangement (two protein levels and two levels of mangosteen peel pellets (Mago-pel)) in a $4{\times}4$ Latin square design to receive four dietary treatments. All cows received concentrate at a proportion of 1 kg concentrate per 2 kg of milk yield, and urea-treated 5% rice straw (UTRS) was given ad libitum. It was found that total dry matter intakes, nutrient digestibility, ruminal pH and $NH_3$-N concentrations were not affected (p>0.05) by treatments. Concentrations of ruminal pH and $NH_3$-N were not affected by dietary treatments although the concentration of BUN varied significantly (p<0.05) between protein levels (p<0.05). The populations of rumen bacteria and fungal zoospores did not differ among treatments (p>0.05); however, the population of protozoa was decreased (p<0.05) when cows received Mago-pel supplementation. The composition of the population of bacteria, identified by real-time PCR technique, including total bacteria, methanogens, Fibrobacter succinogenes and Ruminococcus albus was similar (p>0.05) among dietary treatments (p>0.05); however, copy numbers of Ruminococcus flavefaciens was increased when protein level increased (p<0.05). Microbial protein synthesis, in terms of both quantity and efficiency, was enriched by Mago-pel supplementation. Milk yield was greatest in cows fed UTRS based diets with concentrate containing protein at 16% CP with Mago-pel, but were lowest without Mago-pel (p<0.05). In addition, protein level and supplementation of Mago-pel did not affect (p>0.05) milk composition except solids-not-fat which was higher in cows fed the diet with 19% CP. Therefore, feeding a concentrate containing 16% CP together with 300 g/hd/d Mago-pel supplementation results in changes in rumen fermentation and microbial population and improvements in milk production in lactating dairy crossbreds fed on UTRS.

실내에서 관수주기, 상토종류, 배수층의 유$\cdot$무에 따른 자생 가는쇠고사리의 생육반응 (Effects of Irrigation Interval, Medium Composition and Drainage on the Growth Response of Korea Native Fern Rumohra aristata at Indoor)

  • 주진희;방광자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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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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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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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실내에서의 관수주기, 상토종류, 배수층의 유$\cdot$무에 따른 가는쇠고사리의 생육을 살펴봄으로써 실내조경용 식물소재로 활용 및 관리 방법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관수주기는 주 2회와 주 7회로 처리하였으며 배수층은 각 관수주기 처리별로 500mm 깊이의 마사토로 처리하였다. 상토는 자연토인 마사토:부엽토=1:1와 인공토인 피트모스: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1:1:1을 사용하였다. 1. 2가지의 상토의 화학적인 특징을 분석한 결과 토양산도, 치환성 양이온함량은 피트모스: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1:1:1 처리에서, 전기전도도,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전질소함량, 양이온치환용량은 마사토:부엽토=1:1 처리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2. 관수주기에 있어 주 2회 관수처리가 주 7회 관수처리보다 가는쇠고사리의 생육과 실내 적응성이 높아 양치식물이 높은 수분환경을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관수는 바람직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3. 상토에 다른 가는쇠고사리의 생육과 실내 적응성은 마사토:부엽토=1:1 처리가 피트모스: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1:1:1 처리에 비해 높았다. 그러나 실내에서는 자연토의 하중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추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경량의 인공토양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4. 배추층의 유$\cdot$무에 의한 가는쇠고사리의 생육결과, 주 2회 관수처리에서는 배수층에 유$\cdot$무에 따른 생육적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주 7회 관수처리에서는 배수층이 있는 처리구가 생육과 실내 적응성이 높았다.

한국잔디 신품종 '세아(Seah)' 개발 (Development of New Hybrid Zoysiagrass Cultivar 'Seah')

  • 최준수;양근모;배은지;박용배;이광수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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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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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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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한국잔디 신품종 '세아' (품종보호 출원번호:2014-22)는 2010-2011년 한반도 남, 서해안 및 도서지역에서 수집된 잔디 유전자원을 사용하여 인공교배육종으로 작성 되었다. 2011년 형태적으로 구별성이 있는 수집종 Z2011 (Z. sinica) 모본과 NM1 (Z. matrella) 부본 간에 인공교배를 수행하였으며, 2012년 작성된 후대(F1) 중 Space planting을 통해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은 고품질 계통(Z2011xNM1)-2을 선발하였으며, 이를 '세아' 라 명명하였다. 2년간 포장적응 실험을 통해 적응성, 안정성, 구별성을 확인하였으며, '세아'를 신품종으로 출원하게 되었다. '세아' 품종의 특성은 엽색이 연한 녹색이며 엽 너비는 1.8 mm로 세엽이다. 지면에서 첫 번째 잎까지의 높이가 1.94 cm로 낮아 낮은 깎기에 적응도가 높다. 초장도 7.1 cm로 매우 낮은 생육형을 보인다. 생육속도는 느려서 뗏장 생산 효율은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줄기 밀도가 높고 세엽형이라 품질이 우수하다.

가시오가피의 거목번식방법(揷木繁殖方法) (Cutting Propagation of Eleutherococcus senticosus MAXIM)

  • 박호기;박문수;김태수;최인녹;장영선;김규성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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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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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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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가시오가피(五加皮) (Eleutherococcus senticosus MAXIM)는 강장(强壯), 강간(强肝), 혈당강하(血糖降下). 항(抗)스트레스, 스테미너 보강등(補强等)에 효과(效果)가 있는 식물(植物)로 강원도 북부(北部) 및 덕유산(德裕山)에 자생(自生)하고 있으나 계식기술(繫繫殖技術)이 거의 개발(開發)되어 있지 않아 묘목(苗木)을 대량(大量) 생산(生産)키 위하여 삽목계식에 대한 일연(一連)의 시험(試驗)을 $1990{\sim}1992$년(年) 수행(遂行)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발근촉진제(發根促進劑) 처리(處理)에 의한 삽목후 Callus 형성(形成) 및 발근율(發根率)은 Rootone-F 분의처리(粉衣處理)가 IAA, NAA 및 IBA보다 양호(良好)하였다. 2. 삽수의 발근억제(發根抑制) 물질(物質) 제거처리(除去處理)는 삽목후 처리간(處理間) 차리(差異)가 없는 점으로 보아 억제물질(抑制物質)은 없는 것으로 판단(判斷)되었다. 3. 삽목시 발근(發根)이 잘되는 상토(床土)는 Perlite(1):Vermiculite(1)가 40%로 가장 좋았으며, 모래는 12%, 황토(黃土)에서는 전혀 발근(發根)되지 않았다. 4. 삽목시기(揷木時期)는 가시오가피(五加皮)는 9월(月) 20일(日)(반숙지삽(半熟枝揷)),지리오가피(五加皮)는 7월(月) 20일(日)(녹지삽(綠枝揷)) 또는 9월(月) 20일(一) 반숙지삽(半熟枝揷)에 삽목하는 것이 가장 좋았으며, 당오가피(五加皮)는 삽본시기 및 삽수에 관계(關係)없이 발근(發根)이 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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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가시나무 개체군의 분포 및 동태 (Dynamics and Distribution of Quercus gilva Blume Population in Korea)

  • 현화자;송국만;최형순;김찬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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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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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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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멸종위기식물인 개가시나무의 분포 범위와 국내 자생지 내에서의 생육 특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개가시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 교목으로서 일본, 대만, 중국, 한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자라는 난대성 수종이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의 해발 80~350 m 내에 분포하였으며, 대부분 제주도 서남부지역의 해발 100~200m에 집중 분포하였다. 개가시나무의 수고는 평균 $9.8{\pm}1.9m$로 9~12 m 사이의 개체가 가장 많았으며, 흉고직경은 평균 $22.6{\pm}6.8$로 20~30cm의 개체가 가장 많았다. 또한 맹아지의 발생으로 다수의 분지가 형성 되었으며, 평균 $3.8{\pm}2.1$개의 맹아로 이루어졌다. 자생지 내에 분포하는 개가시나무의 96.2%에 덩굴식물이 부착되어있으며, 덩굴식물은 15과 18종으로 상록성 덩굴식물인 마삭줄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덩굴식물이 개가시나무의 수관 형성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분석한 결과, 9~12 m의 개가시나무에서 수관형성에 영향을 주어 고사된 가지가 확인된 개체가 가장 많았으며, 부착된 덩굴식물의 종 수가 많을수록 높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자생지 내에서 개가시나무의 보존을 위해서는 이들 덩굴식물의 생육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