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

검색결과 32,695건 처리시간 0.057초

대학급식 서비스 품질 속성과 고객만족 관계에서 고객가치의 매개효과 -대전지역 중국유학생을 중심으로- (Mediating Effects of Perceived Valu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University Foodservice Quality Attributes and Satisfaction of Chinese Students in Daejeon)

  • 이나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11호
    • /
    • pp.1750-1758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중국유학생이 인식하는 서비스 품질이 고객가치 및 고객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 관계에서 고객가치 매개역할을 수행하는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전지역 중국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불완전하게 응답된 설문지를 제외한 196부를 실무분석에 이용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남자가 51.5%이고, 한국에서의 거주기간은 6개월 미만이 26.0%,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이 37.8%였다. 급식의 이용 빈도는 하루에 두 끼를 이용하는 학생이 51.5%로 가장 많았고 급식소를 이용하는 이유는 '의무식 규정'이 37.8%로 가장 많았다. 급식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맛이 없어서'가 33.2%, '제한적 메뉴 선택'이 27.6%를 차지하였다. 중국유학생이 인식하는 대학급식소의 서비스 품질은 고객만족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비스 품질 속성인 '음식', '서비스', '위생', '편의성' 순으로 인식이 높을수록 고객만족에 더욱 높은 정(+)의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급식소의 서비스 품질은 고객가치에도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음식', '서비스', '편의성', '위생' 순으로 인식이 높을수록 대학급식소에 대한 고객가치에 더욱 높은 정(+)의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유학생들의 '음식', '서비스', '편의성', '위생' 서비스 품질에 대한 지각은 고객만족과 고객가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라 할 수 있다. 고객가치는 고객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가치 향상은 고객만족을 높이는 강력한 전략이 될 수 있으며, 대학급식 판매를 증가시키고 장기적으로 급식소의 매출을 증가시킨다. 고객가치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과의 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역할을 수행하며, 결과적으로 고객이 인식하는 서비스 품질이 고객만족에 미치는 영향은 완전히는 아닐지라도 상당 부분 고객가치에 의해 매개된다고 할 수 있다. 대학급식 운영자는 중국유학생들의 고객가치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서 유학생들이 인식하는 서비스 품질인 '음식', '서비스', '위생', '편의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음식 품질은 중국유학생들의 고객가치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선행요인으로 음식의 맛, 신선도, 영양, 제공 온도, 모양, 양, 전반적인 음식 품질 향상은 고객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음식' 다음으로 고객가치와 고객만족에 영향을 끼치는 서비스 품질 요인은 '서비스'로 나타났으므로 대학급식 운영자는 종사자가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유학생들에게 급식 제공 메뉴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 고객들이 급식품질에 대하여 자기가 지불한 금액만큼의 충분한 가치를 인식하고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되었다고 인식할 수 있는 효용의 가치를 제시하는 것은 고객만족으로 가는 중요한 단계가 된다. 따라서 대학급식 운영자는 서비스 품질 자체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 노력과 함께 고객가치 개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 급식소 상황을 고려하여 중국유학생이 인식하는 고객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겠다.

LPS로 유도된 RAW 264.7 세포와 마우스 귀 조직에 대한 양파(Allium cepa L.) 껍질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Ethanol Extract from Onion (Allium cepa L.) Peel on Lipopolysaccharide-Induced Inflammatory Responses in RAW 264.7 Cells and Mice Ears)

  • 안나경;강보경;김꽃봉우리;김민지;배난영;박지혜;박선희;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11호
    • /
    • pp.1612-1620
    • /
    • 2015
  • 양파 껍질 에탄올 추출물(OPEE)의 in vitro 및 in vivo에서 항염증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lipopolysaccharide(LPS)로 활성화된 RAW 264.7 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염증 관련 매개인자들의 발현량과 ICR 마우스모델을 이용한 귀 부종 및 조직 분석을 진행하였다. NO 및 염증성 cytokine(IL-6, $IL-1{\beta}$$TNF-{\alpha}$)의 분비량이 OPEE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iNOS 및 COX-2의 발현량은 LPS에 의해 증가하였으나, OPEE 처리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발현량이 감소하였다. 전사인자인 $NF-{\kappa}B$의 활성과 인산화효소인 MAPKs(p-38, JNK 및 ERK)에서도 LPS에 의해 증가된 발현량이 OPEE에 의해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NO 및 염증성 cytokine의 분비량 감소는 $NF-{\kappa}B$와 MAPKs의 활성 저해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였다. In vivo 실험에서는 croton oil로 귀 부종을 유발한 마우스에 OPEE를 처리하였을 때 prednisolone 처리구와 유사한 수준으로 귀 부종이 억제되었으며, 귀 조직 관찰에서도 경피 및 진피의 두께와 진피로 침윤된 mast cell의 수도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 OPEE는 항염증 소재로서 염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이용 가능성이 높음을 제시한다.

부산지역 기숙사 고등학생들의 급식만족도 조사 (Satisfaction of Foodservice in High School Boarding Students in Busan)

  • 윤나영;최희선;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11호
    • /
    • pp.1733-1740
    • /
    • 2015
  • 본 연구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부산지역 4개교의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7월 약 10일간 급식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기숙사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조사대상자 학생 중 각 끼니별 식사를 매일하는 학생은 아침 83.8%, 점심 96.9%, 저녁 93.6%이며, 아침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매일 먹는 비율이 유의적으로(P<0.05) 높았다. 식사 섭취량은 '거의 다 먹는다'가 아침은 53.2%, 점심은 86.6%, 저녁은 87.5%이며, 아침과 저녁 섭취량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P<0.05) 높았고, 점심 섭취량은 1학년이 2, 3학년보다 유의적으로(P<0.05) 높았다. 음식을 남기는 이유는 '싫어하는 음식이어서'(33.9%)와 '맛이 없어서'(23.5%)였다. 급식만족도의 전체 평균 점수는 4.04점이며, 음식 영역 3.95점, 서비스 영역 4.03점, 위생 영역 4.16점이었다. 성별 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전체 평균 점수는 1학년이 3학년보다 유의적으로(P<0.05) 높았고, 음식 영역은 1학년이 2, 3학년보다 유의적으로(P<0.01)으로 높았으며, 서비스 영역은 1학년이 3학년보다 유의적으로(P<0.05)으로 높았다. 각 끼니별 만족도는 아침 3.15점, 점심 4.04점, 저녁 4.12점이며, 각 끼니에서는 아침과 저녁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P<0.05) 높았고, 학년별로는 1학년(4.03점)이 2학년(3.79점), 3학년(3.60점)보다 유의적으로(P<0.01) 높았다. 각 끼니별 선호 식단에서 아침은 한식 70.3%, 양식 16.0%, 점심은 한식 32.8%, 양식 35.6%, 중식 11.5%, 저녁은 한식 35.9%, 양식 32.8%, 일품식 14.0%였다. 남학생의 아침 선호 식단은 한식 60.7%, 양식 20.7%, 여학생은 한식 76.5%, 양식 12.9%이며 유의적(P<0.01) 차이를 보였는데, 점심과 저녁의 경우 남학생은 한식을 더 선호하였고 여학생은 점심에 양식을 선호하였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학년별로는 3학년이 매끼 식사에서 한식을 더 선호한 반면, 1학년은 점심식사에서 한식보다 양식을 더 선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기숙학생들의 급식섭취 횟수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선호 식단 고려, 급식실의 위생적 관리, 메뉴의 다양성 등이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흰쥐에서 불가사리칼슘의 체내이용성에 대한 칼슘흡수증진물질의 첨가 효과 (Effects of Supplemental Agents Enhancing Calcium Absorption on Bioavailability of Starfish Calcium in Rats)

  • 문지영;장수정;박미나;박희연;이연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7호
    • /
    • pp.832-839
    • /
    • 2007
  • 본 연구는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칼슘의 체내 이용성 및 칼슘 흡수증진 물질 첨가가 불가사리 칼슘의 이용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함으로써 새로운 칼슘 급원으로서의 불가사리 칼슘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동물실험을 수행하였다. 즉 3주령 된 암컷 흰쥐를 대상으로,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칼슘에 칼슘흡수증진 물질로서 casein phosphopeptide(CPP;5.25%), citrate-malate(1.4%), isoflavone(0.01%)을 각각 첨가한 식이를 6주간 공급한 후, 불가사리 칼슘의 이용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이 때 칼슘 수준은 0.35%로, 인 수준은 0.7%로 각각 고정시켰다. 희생을 통하여 혈청 칼슘과 인 농도 및 alkaline phosphatase(ALP) 활성, 칼슘과 인의 흡수율 및 보유율, 대퇴골의 칼슘 및 인 함량, 소장의 가용성 및 불용성 칼슘 함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칼슘에 칼슘흡수증진 물질을 첨가했을 경우, 성장 및 식이섭취량은 실험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혈청 칼슘과 인 농도 및 ALP 활성은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칼슘의 보유율과 겉보기 흡수율은 불가사리칼슘+CPP군과 불가사리칼슘+citrate-malate군이 높았다. 인의 보유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겉보기 흡수율은 불가사리칼슘+CPP군에서 높았다. 소장 내용물의 가용성 분획 중 칼슘 함량은 실험군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반면 불용성 분획의 칼슘 함량은 불가사리칼슘+CPP군, 불가사리칼슘+citrate-malate군 및 불가사리 칼슘+ISO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식이로부터 유래된 장내 가용성 칼슘 함량은 불가사리칼슘+CPP군에서 가장 높았다. 대퇴골의 무게, 칼슘 및 인의 함량은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불가사리 칼슘은 흰쥐의 일반적인 성장 및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칼슘의 흡수율은 높아 새로운 칼슘급원으로서 이용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대체로 골격 대사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또한 칼슘흡수증진 물질을 첨가하였을 경우에 CPP와 citrate-malate가 불가사리칼슘의 흡수율을 높여, 불가사리칼슘에 CPP와 citrate-malate를 첨가할 경우 보다 좋은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산 골드키위의 화학성분 및 항산화 활성 (Chemical Components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Korean Gold Kiwifruit)

  • 정창호;이원재;배송환;최성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7호
    • /
    • pp.859-865
    • /
    • 2007
  • 한국산 골드키위를 기능성 식품 재료 및 가공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화학성분 및 항산화활성을 조사하였다. 골드키위의 pH 4.43${\pm}$0.16, 당도 17.01${\pm}$0.04$^{\circ}Brix$ 및 총산도 0.82${\pm}$0.02%이었으며, L값 49.80${\pm}$0.24, a값 -6.79${\pm}$0.02 및 b값 19.72${\pm}$0.18로 나타났다 일반성분은 수분 78.62${\pm}$2.26%, 조단백 1.34${\pm}$0.25%, 조지방 0.70${\pm}$0.06%, 조섬유 1.99${\pm}$0.13%, 조회분 0.99${\pm}$0.26% 및 가용성 무질소물 16.36${\pm}$1.23%이었다. 무기성분은 Na, Ca 및 K으로 그 함량은 각각 21.50${\pm}$1.58 mg%, 23.84${\pm}$2.10 mg% 및 265.86${\pm}$5.00 mg%였다. 골드키위에 함유되어 있는 유리당으로는 sucrose(1.04${\pm}$0.18%), glucose(2.17${\pm}$0.21%) 및 fructose(1.86${\pm}$0.11%)였으며,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86.51${\pm}$5.58 mg%)였고, 가장 낮은 아미노산으로는 tyrosine(15.00${\pm}$4.91 mg%)이었다. 유기산은 quinic acid(6.65${\pm}$0.21 mg/g), malic acid(1.62${\pm}$0.13 mg/g) 및 citric acid(4.82${\pm}$0.21 mg/g)가 함유되어 있었으며, 비타민 C 함량과 총페놀 함량은 각각 0.27${\pm}$0.06 mg/g 및 0.047${\pm}$0.002 mg/g이었다. 골드키위 물추출물 농도 25 mg/mL일 때 86.87%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보였으며, 환원력은 1.96으로 나타났고, linoleic acid를 이용한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은 농도의존적인 경향을 보였다.

송어 보일드 통조림의 개발 및 식품학적 성분 특성 (Development and Food Component Characteristics of Canned Boiled Rainbow Trout)

  • 강경태;김형준;이택상;김혜숙;허민수;황나에;하진환;함준식;김진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8호
    • /
    • pp.1015-1021
    • /
    • 2007
  • 송어의 용도 확대에 의한 어민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송어를 이용한 통조림 제품의 개발을 시도하였다. 송어 통조림의 일반성분은 수분이 71.5%, 단백질이 18.2%, 지방이 3.1% 및 회분이 4.5%로, 시판 연어 통조림에 비하여 수분의 경우 약간 낮았고, 단백질의 경우 차이가 없었으며, 지방 빛 회분의 경우 높았다. 송어 통조림의 유리아미노산 및 총 아미노산의 총 함량은 각각 330.9 mg/100 g 및 18.2 g/l00 g이었고, 주요 아미노산은 유리 아미노산의 경우 glutamic acid(68.6 mg/100 g, 20.7%) 및 anserine(124.1 mg/100 g, 37.5%) 등이었으며, 총 아미노산의 경우 glutamic acid(18.0%), aspartic acid(8.6%), lysine(8.4%) 및 leucine(8.9%)등이었다. 송어 통조림의 무기질 함량은 칼륨이 123.3 mg/100 g, 칼슘이 271.3 mg/100 g, 마그네슘이 40.3 mg/100 g, 철이 2.4 mg/100 g 및 인이 244.3 mg/100 g으로, 송어 통조림을 100 g 섭취하는 경우 한국 성인 1일 영양 섭취량(칼슘 및 인: 모두 700 mg, 철: 12 mg)과 비교하여 보면 칼슘의 경우 38.8%를, 인의 경우 34.9%를, 그리고 철의 경우 20%를 섭취하는 효과가 있어 송어 통조림의 섭취에 의한 무기질 보강 효과는 기대할 수 있으리라 판단되었다. 송어 통조림의 지방산 조성은 폴리엔산이 43.7% 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모노엔산(28.8%) 및 포화산(27.5%)의 순이었으며, 주요 구성 지방산으로는 16:0(18.4%), 18:1n-9(20.6%), 18:2n-6(17.3%) 및 22:6n-3(12.7%) 등이었다.

금오산(金烏山)의 산화지(山火地)에서 벌목지(伐木地)와 비벌목지(非伐木地)의 식물(植物) 군집구조(群集構造) 비교(比較) (Comparison of Plant Community Structures in Cut and Uncut Areas at Burned Area of Mt. Gumo-san)

  • 제상훈;김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6권4호
    • /
    • pp.509-520
    • /
    • 1997
  • 1994년 4월에 산불이 일어나서, 소나무림과 임상식생이 완전히 전소된 경북 김천시 부상면 금오산(976m)의 일부 지점으로 사면방위가 S10W로, 산불이 발생한 지역을 벌목지와 비벌목지로 구분, 인접한 소나무림을 대조구로 선정하여, 산불이 일어난 후 1년째인 1995년 4월부터 1996년 10월에 걸쳐 식생구조, 종다양성지수, 우점도지수, 균등성지수, 천이도 및 토양의 이화학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지에 출현한 식물은 벌목지가 32종, 비벌목지가 36종, 비산화자가 34종으로 나타났으며, 출현된 식물의 생활형은 벌목지 $H(G)-D_1-R_5-e$ 비벌목지가 $H(M)-D_1-R_5-e$, 비산화지가 $M(N)-D_1-R_5-e$ 형으로 나타났다. 적산우점도는 산화지, 비산화지의 출현한 식물의 층상구조로 볼 때, 산화지 중 벌목지는 초본층만 출현하여, 억새(100.00), 산거울(52.27), 졸참나무(51.19), 큰까치수영(39.40)순이었고, 비벌목지의 교목층은 상수리나무(56.91), 소나무(26.83), 관목층은 졸참나무(50.43), 감태나무(40.51), 싸리(37.85), 초본층은 억새(72.27), 고사리(69.02), 산거울(63.63)순이고, 비산화지의 경우 교목층은 소나무(99.88), 감태나무(21.07), 관목층은 졸참나무(77.47), 소나무(60.03), 청미래덩굴(56.19), 초본층은 억새(82.74), 산거울(74.02), 졸참나무(49.43)순으로 나다났다. 종다양성지수는 벌목지 1.05, 비벌목지 1.32, 비산화지 0.22, 균등성지수는 벌목지 0.70, 비벌목지 0.85, 비산화시 0.63이며, 우점도지수는 벌목지 0.15, 비벌목지 0.06, 비산화지 0.96, 천이도는 벌목지 345.19, 비벌목지 747.47, 비산화지 674.34, 각 지소별 유사도지수는 벌목지와 비벌목지간 0.66, 비산화지와 벌목지간은 0.50, 비산화지와 비벌목지간은 0.61이었다. 토양성분은 pH, 치환성양이온인 $Ca^{2+}$, $Mg^{2+}$, $Na^{2+}$, $NH{_4}^+$-N, $NO{_3}^-$-N은 벌목지가 비벌목지 보다 높게 나타냈으며,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총질소함량, 총탄소함량, 치환성양이온인 $K^+$는 비벌목지가 벌목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산화지의 관리에 있어서 무조건 벌목보다는 산화지의 식생회복과 재생의 정도를 고려한 선택적인 벌목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된다.

  • PDF

난소절제 골다공증 흰쥐모델에서 유기태 칼슘보충제가 칼슘 이용성과 생리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rganic Ca Supplements on Ca Bioavailability and Physiological Functions in Ovariectomized Osteoporotic Model Rats)

  • 조수정;박미나;김희경;김재홍;김민호;김완식;이연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5호
    • /
    • pp.665-672
    • /
    • 2011
  • 본 연구는 유청 단백질과 칼슘이 킬레이트된 새로운 유기태 칼슘 보충제를 난소절제와 저칼슘 식이로 유도된 골다공증 모델 흰쥐에게 급여하여 유기태 칼슘 보충제의 칼슘 이용성과 생리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은 8주령 된 암컷 흰쥐(Sprague-Dawley)를 난소절제술을 실시한 후, 저수준(0.1%)의 탄산칼슘을 4주간 급여하여 골다공증 모델을 설정하고, 탄산칼슘의 함량이 저수준(0.1%), 유기태 칼슘의 함량이 저수준(0.1%), 정상수준(0.5 %), 고수준(1.5%)으로 한 실험식이를 4주간 급여하였다. 식이섭취량 및 체중, 혈청의 칼슘 및 ALP 활성, 대퇴골과 요추골의 무게, 길이, 회분양, 칼슘과 인의 함량, 대퇴골의 파단력 및 칼슘의 체내 이용성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유기태 칼슘군의 식이섭취량은 8주 저탄산 칼슘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체중 증가는 유기태 정상 및 고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청 칼슘 농도는 유기태 칼슘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혈청 ALP의 활성은 유기태 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유기태 칼슘 섭취수준이 증가 할수록 대퇴골의 무게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퇴골의 파단력은 유기태 정상칼슘군 및 고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퇴골의 회분양은 유기태 정상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칼슘 함량은 칼슘 섭취가 증가할수록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요추골의 무게는 유기태 칼슘의 섭취 수준에 따라 증가하였다. 대퇴골의 길이는 4주군에 비해 8주 저탄산 칼슘군이 유의적으로 증가한 반면, 요추골의 경우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요추골의 회분양은 유기태 정상칼슘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칼슘 함량은 유기태 고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칼슘의 섭취량 및 분 중의 칼슘 배설량은 칼슘섭취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칼슘의 흡수량은 유기태 저칼슘군에 비해 유기태 정상 및 고칼슘군이 각각 5배, 10배 증가하였고, 칼슘의 흡수율은 유기태 저칼슘 및 정상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유기태 칼슘 섭취 수준에 따라 정상 혈청 칼슘 농도는 유지되었으나, 혈청 ALP의 활성은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유기태 칼슘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대퇴골, 요추골의 무게 및 칼슘 함량이 증가하였고, 대퇴골의 파단력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칼슘 흡수율은 유기태 저칼슘군과 정상칼슘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따라서 유청 단백질과 킬레이트된 유기태 칼슘소재가 골격 대사면에서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새로운 칼슘 보충제의 급원으로 추천할 만하다고 본다.

천연갱신과 인공조림된 강원지역 금강소나무의 지상부 생장특성 비교 (Comparison of Above-ground Growth Characteristics Between Naturally Regenerated and Planted Stands of Pinus densiflora for. erecta Uyeki in Gangwon Province)

  • 나성준;우관수;김장수;윤준혁;이헌호;이도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9권3호
    • /
    • pp.323-330
    • /
    • 2010
  • 본 연구는 천연갱신과 인공조림에 의해 성립된 I영급 금강소나무 임분의 유시생장 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강원도 대기와 보광지역에서 천연갱신된 임분과 인공조림된 임분을 대상으로 임목의 각 부위별 (줄기, 가지, 침엽, 뿌리) 건중량과 구성비를 비교하고, 수고와 직경생장량을 비교함으로써 두 임분간의 생장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7년간 평균 직경생장량은 대기지역에서는 두 임분이 유사한 값을 나타내었지만, 보광지역에서는 천연갱신 임분(4.66 cm)이 인공조림 임분(2.61 cm)에 비하여 그 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두 임분간에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다(p<0.01). 또한 7년 평균 수고생장은 두 지역 천연갱신된 임분이 인공조림된 임분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생장을 나타내었다(p<0.01). 각 부위별(줄기, 가지, 침엽, 뿌리) 지상부와 지하부의 구성비에서 대기와 보광지역 모두 천연갱신 임분에서는 줄기의 구성비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인공조림 임분에서는 침엽의 구성비가 가장 높게 나타나, 두 임분간에 차이를 나타내었다. 뿌리 대 지상부의 건중량비는 대기와 보광지역 모두 인공조림 임분(0.25-0.30)이 천연갱신 임분(0.17-0.18)보다 그 값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줄기당 침엽의 비율(N/S), 줄기당 가지의 비율(B/S), 가지당 잎의 비율(N/B)은 두 지역 모두 인공조림된 임분이 천연갱신된 임분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 천연갱신과 인공조림의 성립방법에 따라 초기 금강소나무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공조림 시올바른 조림방법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수목의 환경적응성 연구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Influence of Ginseng Saponins on the Isolated Aortic Contractile Response of the Spontaneously Hypertensive Rat

  • Lim, Dong-Yoon;Cha, Dong-Seok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 /
    • 제26권4호
    • /
    • pp.178-186
    • /
    • 2002
  • 본 연구에서는 인삼사포닌 성분 즉, 총인삼사포닌(GTS), panaxadiol-type saponin(PDS) 및 panaxatriol-type saponin(PTS)이 정상 혈압쥐(NR) 및 자연발증 고혈압쥐(SHR)의 대동맥편에서 혈관수축약물의 수축반응에 대한 영향을 관찰하고자 시도하였으며, 얻어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Phenylephrine(아드레날린성 $\alpha$$_{-1}$-수용체 효능약)과 고농도 칼륨(막탈분극약)은 NR및 SHR의 대동맥편에서 각각 현저한 혈관수축반응을 나타내었다. 이들의 수축반응은 SHR보다 NR에서 현저하게 나타났다. NR에서 고농도 칼륨(5.6$\times$$10^{-2}$ M)에 의한 혈관수축반응은 GTS(300 $\mu$g/ml), PDS(300 $\mu$g/ml) 및 PTS(300 $\mu$g/ml)의 존재 하에서 각각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반면에, phenylephrine($10^{-6}$ M)에 의한 혈관수축반응은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SHR에서 고농도 칼륨(5.6$\times$$10^{-2}$ M)에 의한 혈관수축반응은 GTS(300 $\mu$g/ml), PDS(300 $\mu$g/ml) 및 PTS(300 $\mu$g/ml)의 존재하에서 각각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고농도의 PTS(600 $\mu$g/ml)의 전처치에 의해서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Phenylephrine($10^{-6}$ M)에 의한 혈관수축반응은 PTS의 전처치에 의해서 용량 의존적(150-600 $\mu$g/ml)으로 유의하게 억제되었으나 GTS(300 $\mu$g/ml)나 PDS(300 $\mu$g/ml)의 존재 하에서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상과 같은 실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인삼사포닌 성분은 흰쥐 적출 대동맥편에서 아드레날린성 $\alpha$$_{-1}$-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작용과 일부 미지의 기전에 의해서 혈관이완작용을 일으키며, 이러한 인삼사포닌 성분에 대한 반응에서 NR과 SHR간에 혈관 평활근의 감수성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인삼사포닌 성분 중 PTS가 혈관이완작용에 대한 효력이 가장 큰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