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K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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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계 이산화탄소 처리가 동결 건조된 소간의 이화학적 특성 및 미생물 저감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Microbial Reduction of Freeze-Dried Bovine Liver)

  • 김혜민;우성운;김아나;허호진;천지연;최성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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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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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7-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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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처리에 따라 동결 건조된 소간의 이화학적 특성과 미생물 저감화 효과를 연구하였다. 다양한 압력(200, 300 및 450 bar)으로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처리한 결과, 먼저 지방 추출 수율의 경우 200, 300, 450 bar에서 각각 84, 86, 90%로 나타나 처리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비타민 A 및 $CoQ_{10}$ 성분은 지용성 물질로서 거의 대부분 초임계 이산화탄소 처리에 의해 다른 지방성분과 같이 추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출된 지방의 지방산을 분석한 결과, 포화지방산 비율은 처리 압력이 높아질수록 감소한 반면에 다가불포화지방산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 아미노산의 경우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처리한 시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낮은 함량을 보였다. 총세균수의 경우 동결 건조로 인해 수분 함량이 극히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저감화되었으며, 또한 5일간 냉장 저장한 시료에서 총세균수가 약 6.2 log CFU/g 이었으나 100 bar에서 3시간 처리에 의해 약 4.4 log CFU/g으로 저감화되었다. 특히 흥미롭게도 대장균군의 경우 100 bar에서 3시간 처리 후 저장 시 7일차까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본 결과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처리가 수분 함량이 낮은 식품소재의 대장균군 저감화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초임계 이산화탄소의 적절한 처리를 통해 미생물 안전성 및 지방 산화에 대한 안정성이 개선된 소간을 고단백 식품소재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녹비작물의 경작형태와 우분액비시용이 벼와 사료작물의 생산성 및 양분이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rage Cropping System and Cattle Slurry Application on Productivity of Rice and Forage Crops and Nutrient Movement in Paddy Land)

  • 육완방;최기춘;이경보;강요셉;윤창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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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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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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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분액비 및 녹비작물 도입에 의한 답리작 사료작물을 재배하여 수확한 다음 우분액비시용이 벼 및 후작물인 답리작 사료작물의 생산성, 토양의 지력증진 효과 및 양분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축산진흥연구소내 식양토의 논에서 2006년 4월부터 2009년 4월까지 3개년에 걸쳐 수행하였다. 우분액비 시용은 벼는 이앙 전에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으며 총체보리 및 호밀은 파종전과 봄 생육 개시 전에 2회 균등분할 시용하였는데, 화학비료 대비 우분액비의 시용수준은 N를 기준으로 하였다. 처리는 벼 화학비료 단작 표준구, 벼+ 총체보리 2모작 우분액비 시용구, 벼+호밀 2모작 우분액비 시용구, 벼+자운영 및 벼+베치로 구성하여 5처리 완전임의배치 3반복으로 배치하였으며 벼는 농가관행에 준하여 재배되었다. 3개년 평균 벼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에 있어서 초장 및 수장은 화학비료 단작 표준구가 가장 길었으며 경수 및 낱알 수도 화학비료 단작 표준구가 가장 많았다. 등숙율은 화학비료 단작 표준구, 총체보리 우분액비 시용구 및 호밀 우분액비 시용구가 비슷한 수준으로 자운영 단작구 및 베치 단작구에 비해 높았다. 현미수량은 화학비료 단작 표준구가 가장 많았고 자운영 단작구 및 베치 단작구는 비슷한 수준으로 총체보리 우분액비 시용구 및 호밀 우분액비 시용구에 비해 낮았다. 벼와 2모작으로 재배한 총체보리의 수량이 호밀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경작형태별 우분액비시용에 따른 토양내 pH, $P_2O_5$, T-N, OM 농도 및 치환성 양이온의 농도는 시험전에 비해 시험종료후에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배출수 중 $NO_3$-N, $NH_4$-N 및 $PO_4$ 농도는 총체보리 및 호밀 우분액비 시용구가 화학비료 단작 표준구에 비하여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이앙 후 시일이 경과할수록 낮아졌다.

CEPA 처리(處理)에 의한 옻나무 칠액(漆液) 채취법(採取法) 개량(改良)에 관(關)한 연구(硏究) (Improvement of Lacquer Collection Method by CEPA Application in Lactree(Rhus verniciflua Stokes))

  • 최태봉;현정오;김만조;나천수;김갑태;이재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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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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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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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노동집약적인 옻나무 칠액채취방법을 개선하고자 인위적인 CEPA 처리가 칠액분비촉진 및 산칠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10% CEPA(에틸렌 유도물질) 처리시, 5주 후의 수피두께와 수피내 옻산함량은 처리부위로부터 상하 20-40cm 정도까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아래쪽보다 윗쪽이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처리부위로부터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처리효과가 더욱 뚜렷하였다. 처리시기에 있어 8월말에 처리한 것은 수피두께와 옻산함량에 변화가 없었으나 6월초에 처리한 것은 수피두께에서 2.5배, 옻산함량에서 3배 정도 증가하였다. 또한 CEPA의 처리 후 1주째 부터 수피내 옻산함량이 증가되었고, 4주째 정점을 이룬 후 5주째는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인위적인 CEPA 처리를 살소법에 적용하여 산칠량을 조사하였다. 채칠 초기에 CEPA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3-4배 정도 높았지만, 상대적인 비율이 점차 감소하여 7회 채칠 이후에는 대조구의 산칠량이 약간 많아졌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에 대하여 고찰하였고, 전통적인 살소법의 개량 가능성 여부를 토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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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생약 복합물(KTNG0345)이 섬유아세포의 Procollagen 생합성과 Matrix metalloproteinase-1(MMP-1)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Korean red ginseng and herb extracts mixture (KTNG0345) on procollagen biosynthesis and matrix metalloproteinase-1 activity in human dermal fibroblast)

  • 소승호;이성계;황의일;구본석;한경호;김나미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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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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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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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실험은 홍삼, 사상자, 산수유를 이용하여 주름 예방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 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개별추출물과 이들의 혼합물 WM1, WM3 (KTNG0345)에 대하여 사람의 섬유아세포를 이용한 세포증식, 콜라겐 생합성 정도, MMP-1 효소활성,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사용된 시료는 $1{\sim}10\;{\mu}g/ml$의 농도로 첨가하여 세포를 배양했을 때 $83{\sim}100%$의 세포증식율을 나타내어 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콜라겐 생합성 정도는 대조군이 474.8 ng/ml이었고 retinoic acid는 568.3 ng/ml이었으며, 5 ug/ml의 농도를 기준으로 할 때 홍삼은 533.9ng/ml, 사상자는 539.3 ng/ml, 산수유는 514.1 ng/ml이었다. 홍삼과 생약을 68:232의 비율로 혼합한 WM1은 474.6 ng/ml이었고 홍삼과 생약을 136:164의 비율로 혼합한 WM3는 561.4 ng/ml로 증가하였다. MMP-1활성은 10 ug/ml의 농도에서 홍삼(ER)은 31.9 ng/ml, 사상자(WT)는 32.85 ng/ml, 산수유(WC)는 32.0 ng/ml, WM1은 31.3 ng/ml이었고 WM3(KTNG0345)는 28.85 ng/ml으로 대조군의 88%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SOD활성에서는 1000 ug/ml의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65-97%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들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홍삼과 사상자, 산수유 및 이들 혼합물은 human dermal fibroblas에 대하여 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콜라겐 생합성을 촉진하고 MMP-1의 활성을 억제하였으며 홍삼과 생약 엑기스를 136:164의 비율로 혼합했을 때 그 효과가 증진되었다. WM3 (KTNG0345)는 지표성분으로서 ginsenoside-$Rb_1$, torilin, loganin을 각각 10.85 mg/g, 0.128 mg/g, 3.92 mg/g 함유하였다.

죽력(Bambusae Caulis in Liquamen)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내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ambusae Caulis in Liquamen on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igh Fat Diet)

  • 최현숙;하진옥;추명희;나명순;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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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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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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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재래적인 방법으로 제조된 죽력의 생리활성 효능을 구명하기 위하여 in vitro에서 항산화활성 및 HMG-CoA reductase 저해활성과 in vivo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개선효능을 실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In vitro에서, Rancimat로 측정한 항산화활성은 죽력 1.25희석액과 원액은 대조구보다 높았고, HMG-Co A reductase저해활성은 죽력 원액이 57.9$\%$이었고 1.25희석액은 36.0$\%$이 었다. 2. In vivo에서, 6주에서 죽력 투여로 체중증가율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게 둔화되었고, 식이효율은 감소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으며, 간장/체중 비율은 실험군간에 유의성있는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죽력 저용량투여군의 총콜레스테롤량은 대조군에 비하여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고용량투여로 대조군보다 약 17$\%$정도 감소되었고, 중성지질량은 죽력 투여로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26$\%$, 39$\%$의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고용량 투여군은 정상군보다 낮았으며, 인지질량은죽력투여로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는 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 었다. LDL-콜레스테를 농도는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정상군보다 약 41$\%$ 정도 증가되었으나 죽력투여로 대조군보다 각각 12$\%$, 20$\%$씩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고용량 투여군은 정상군의 농도에 근접하였으며, 죽력 투여로 HDL-콜레스테롤농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상승되었으나 유의적인 효과는 아니었고, 죽력투여로 저하된 HDL-콜레스테롤/총콜레스테롤비는 대조군보다 약 48$\%$가 높아졌으며 동맥경화지수는 약 26$\%$가 낮아졌으나 유의성있는 변화를 나타내지는않았다.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증가된 유리콜레스테를 농도는 고용량투여로 26$\%$가 감소되어 유의성있는 변화를 나타냈으며,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콜레스테릴 에스테르 농도는정상군에 비하여 약 96$\%$이상의 증가를 나타냈으나 죽력 고용량 투여로 대조군에 비하여 32$\%$정도 감소되었다.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간 중 총콜레스테롤량은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죽력 저용량 투여는 증가된 총 콜레스테롤량을 감소시키지 못했으나 고용량 투여로 대조군보다 유의성있게 저하시켰으며, 중성지방량에는 변화가 없었다.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상승된 ALT활성은 죽력투여로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저하되었으나 ALT 및 ALP활성은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실험결과에서 죽력이 in vitro에서 높은 항산화활성과 HMG-Co A reductase 활성을 유의하게 저해시켰고, in vivo에서 고콜레스테롤식이를 급여한 군보다 총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를 및 중성지질농도 등은 감소시켰으며, HDL-콜레스테롤, 인지질 농도 등은 증가시킴으로써지방간 및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캠벨얼리' 포도의 휴면기 눈 발달 및 수삽을 통한 발아 특성 조사 (Bud Development and Bud Break Characteristics in Water Cuttings of 'Campbell Early' Grapevine during Dormancy)

  • 이별하나;박요섭;권용희;한점화;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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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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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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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수삽을 이용한 'Campbell Early' 포도나무의 발아 특성 관찰을 통해 눈의 내재 휴면 타파를 위한 저온축적과의 관계를 구명하고, 저온에 노출되는 동안 눈의 발달 양상을 관찰하여 발아와 휴면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만개 120일 후(낙엽기 : 10월 7일)부터 시료를 수집하여 수삽하였으며, 만개 후 125일부터 온도가 $7.2^{\circ}C$도 이하로 내려가 CU 축적이 시작되었다. 발아율은 만개 150일 이후부터 100% 발아하였으나 165일 이후 수집된 가지에 비해 최초 발아까지의 기간이 2배 이상 소요되어 발아속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즉, 만개 165일 이후에는 100% 발아할 뿐만 아니라 발아 소요일수가 짧아 내재 휴면이 완전히 타파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 기간 동안 CH 모델과 Utah 모델에 의한 저온 적산 값 계산 시, 각각 321h와 442CU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 시기 이후부터 주아의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제 1 부아의 생존율은 시기적인 차이 없이 90%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화아형성이 이루어진 눈을 대상으로 조사된 주아 대비 부아의 비율은 내재 휴면이 타파되기 이전인 만개 후 150일에는 1:0.23으로 주아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나, 내재 휴면이 타파된 이후 최종적으로 만개후 255일에 이르러서는 1:1.54로 주아에 비해 부아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액아의 생존율 및 화아형성율과의 각 조사항목 간 상관분석에서는 주아에서만 상관관계가 인정되어 주아의 생존율 자체는 시기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나타내었고, 주아의 생존율과 화아형성률 사이에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가압경수로형 원전에서 발생된 폐수지의 $^{14}C$$^3H$ 동시 분리 및 측정 (Simultaneous Separation and Determination of $^{l4}C\;and\;^3H$ in Spent Resins from PWR Nuclear Power Plants)

  • 박순달;김정석;김종구;한선호;지광용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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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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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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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가압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의 운영과정에서 발생된 폐수지내 $^{14}C$$^3H$의 분포특성을 조사하였다. $Na_2^{14}CO_3$ 표준용액을 사용한 $^{14}C$의 회수율 측정결과, 사용한 산의 종류에 관계없이, 3 N-HCl $3\;N-HNO_3,\;3\;N-H_2SO_4$, 주입한 $^{14}C$ 농도 $0.72\;Bq{\sim}460\;Bq$ 범위에서 $81%{\sim}100%$의 회수율을 나타내었다. 같은 장치를 사용하여 HTO 표준용액 증류에 의한 $^3H$의 회수율은 주입한 $^3H$ 농도 $0.60\;Bq{\sim}435\;Bq$ 범위에서 $81%{\sim}101%$ 이었다. 습식산화-산용출법에 의한 폐수지의 $^{14}C$$^3H$ 동시분리시, $3\;N-H_2SO_4$를 사용했을 때 다른 감마핵종에 의한 방해가 없었으며, $^3H$ 포집액이 섬광제와 잘 혼합되었다. 그러나 3 N-HCl을 사용했을 때 $^3H$ 포집용액에서 $^{60}Co,\;^{134}Cs,\;^{137}Cs$$^{54}Mn$ 등의 감마핵종이 검출되었다. 또한 Sample Oxidizer에 의한 $^3H$ 포집용액에서도 $^{60}Co,\;^{134}Cs,\;^{137}Cs$$^{54}Mn$ 등이 검출되었으며, $^{14}C$ 포집용액에서는 $^{134}Cs,\;^{137}Cs$이 검출되었다. 폐수지의 총 $^{14}C$ 함량중 약 70% 이상이 무기 탄소로 확인되었다. 30개 폐수지 시료중 8개 고방사능 폐수지의 $^{14}C$$^3H$의 평균농도는 각각 $19000\;Bq/g{\pm}41000\;Bq/g,\;670\;Bq/g{\pm}460\;Bq/g$이었으며 22개 저방사능폐수지에서는 각각 $4.2\;Bq/g{\pm}4.3\;Bq/g,\;6.0\;Bq/g{\pm}5.3\;Bq/g$이 검출되었다. 고방사능 폐수지의 평균 $^{14}C/^3H$비는 28로 저방사능 폐수지의 0.70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14}C$$^3H$의 농도는 서로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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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2-Al2O3-P2O5 (SAP) 무기복합체를 이용한 LiCl-KCl 방사성 폐기물의 안정화/고형화: Part 2. SAP조성에 따른 안정화/고형화특성 변화 (Stabilization/Solidification of Radioactive LiCl-KCl Waste Salt by Using SiO2-Al2O3-P2O5 (SAP) Inorganic Composite: Part 2. The Effect of SAP Composition on Stabilization/Solidification)

  • 안수나;박환서;조인학;김인태;조용준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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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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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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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금속염화물계 방사성 폐기물은 전해공정으로 이루어진 파이로프로세싱공정의 주요한 방사성 폐기물이다. 이와 같은 폐기물은 탄산염이나 질산염과 달리 고온에서 분해되지 않고 바로 휘발되며, 기존의 규산계 유리와 상용성이 낮아 처리가 쉽지 않다. 본 연구팀은 금속염화물계 폐기물을 고화처리하는 방법으로 탈염화처리법을 채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그 후속적인 연구로서, 탈염화물질로 제안된 SAP ($SiO_2-Al_2O_3-P_2O_5$)의 조성을 변화시켜 LiCl-KCl과의 반응성을 향상시키고 고화공정을 단순화시키고자 하였다. 기본물질계에 $Fe_2O_3$를 첨가할 경우 무게반응비 SAP/Salt를 3에서 2.25로 낮출수 있으며, Fe가 Al을 치환하는 몰분율이 0.1이상이 될 경우에는 오히려 반응성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M-SAP에 $B_2O_3$를 첨가할 경우에는 유리매질을 사용하지 않고 monolithic form을 제조할 수 있었다. 침출 시험결과 U-SAP 1071이 가장 높은 내구성을 보여주었으며, 1 g의 금속폐기물을 처리시 약 3~4 g의 고화체가 발생되며, 이는 기존의 고화처리법보다 약 $\frac{1}{3}{\sim}\frac{1}{4}$배정도 최종처분부피가 감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상의 실험결과로부터, 기존의 유리고화공정으로 처리가 어려운 휘발성 금속염화물계 폐기물을 단 하나의 물질을 이용하여 처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처리방법은 고화처리시 발생되는 부피를 최소화활 수 있는 대안적인 고화처리방법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산림훼손토양 복원을 위한 부숙토 개발 연구 (The Study of Solid Waste Compost Development for Reclaiming Damage Soil in Forest)

  • 나승주;장기운;양희영;전한기;이종진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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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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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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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산림훼손토양 복원 유기성소재로 부숙토를 제조하기 위하여 하수슬러지와 제지슬러지의 혼합에 따른 부숙토 제조과정중의 온도변화는 외부온도가 낮았던 초기 5일간은 변화가 없었으나 5일차에 1차 뒤집기 이후 A, C처리구는 각각 10, 9일차에 $50^{\circ}C$ 이상으로 온도가 증가된 후 15일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부숙화 18일에 2차 뒤집기 이후 온도변화는 $10^{\circ}C$이하로 주발효 종료시점으로 판단되었고 이후 후숙기간 동안 온도는 점차 낮아져 30일차에는 안정화되었다. 수분함량은 모든 처리구가 9일차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부자재의 혼합이 적은 A, B처리구는 수분감소량이 1일차와 36일차에 비슷하였다. pH 변화는 5에서 10일 사이 약 pH 1 감소를 하였으나 10일 전후를 기준으로 다시 상승하여 36일차에는 1일차와 비교하여 약 pH 0.4 내외의 감소를 보였다. 총탄소 함량은 4~7% 감소하였으며 총질소는 0.5%이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C/N율은 모든 처리구에서 8 이내 감소하였다. 암모니아태 질소는 500mg/kg 이내 감소하고 질산태 질소는 173mg/kg 이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양이온치환용량(CEC)은 모든 처리구에서 $30cmol^+/kg$ 이상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부숙토 제조과정 중 중금속의 함량은 초기와 최종에서 큰 변화는 없었으며 공정규격 가 등급에 적합하였다. 부숙도 판정에서 C처리구가 원형여지크로마토 그래피에서 완숙은 아니지만 부숙이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식물독성 실험에서도 배추와 잔디에서 각각 64, 66의 G.I값을 나타내어 처리구 중 가장 높은 부숙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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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질성 폐렴에서 조기 부신피질호르몬 치료의 효과 (Efficacy of Early Steroid Therapy in Acute Interstitial Pneumonia)

  • 이계영;지영구;김윤섭;명나혜;박재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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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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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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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급성 호흡부전증후군(ARDS) 환자 중에서 폐생검에서 섬유증식의 조직소견을 보이고 감염의 증거가 없을 경우 부신피질호르몬 치료가 임상경과를 호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간질성폐렴(AIP)의 폐조직소견이 ARDS의 미만성 폐포손상과 일치하므로 감염의 증거가 없는 AIP 환자들에서 조기 부신피질호르몬치료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방 법 : 1995년 5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단국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AIP 환자 중에서 인공호흡치료 7일 이내의 조기에 부신피질호르몬 치료를 발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부신피질호르몬 치료의 효과를 진료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AIP의 진단은 ARDS의 원인으로 얄려진 원인인자 없이 발병한 ARDS 환자중에서 조직소견상 섬유종식기의 미만성 폐포손상의 소견을 보였을 때 진단하였다. 대상환자들의 병리소견, 임상소견, 그리고 부신피질호르몬 치료에 대한 폐생리지수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5명(남자 3명, 여자 2명)의 AIP 환자들이 조기 부신피질호르몬 치료를 받았다. 방법으로는 methylprednisolone, 1-2 mg/kg을 매 6시간마다 경정맥으로 투여받았다. 인공호흡 시작시기부터 부신피질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치료시작 시기까지의 기간은 $0.6{\pm}1.7$ 일이었으며, 인공호흡 시작시기부터 폐생검까지의 기간은 $1.8{\pm}1.4$일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폐조직소견상 섬유증식의 소견을 보였으며, 폐생검으로 인한 합병증을 일으킨 환자는 없었다. 4명(80%)의 환자에서 부신피질호르몬 치료로 뚜렷한 임상소견의 호전으로 기계호흡으로부터 이탈이 가능하였고, 부신피질 호르몬 치료 시부터 이탈까지의 기간은 $2.8{\pm}0.4$일이었으며, 부신피질호르몬 치료 후 $PaO_2/FiO_2$ 비는 치료 첫날의 $127.4{\pm}10.0$에서 치료 7일 째 $223.8{\pm}37.6$으로 호전되었다. 1명의 환자에서 (20%)에서 부신피질호르몬 치료에도 불구하고 사망하였다. 부신피질호르몬 치료로 인한 합병증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의 결과 감염증의 증거가 없는 AIP 환자에서 조기 부신피질호르몬 치료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그러나 대상 환자 수가 너무 적으므로 앞으로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