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 p53은 흔히 종양 억제 유전자로 생각되며, 그것의 변화는 비소세포 폐암을 포함하는 여러 악성 종양에 관여하게 된다. 그런, p53 발현율은 저자들의 보고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세포형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p53의 발견시기가 조기인지 또는 후기인지도 명확치 않다. 이에, 저자들은 서로 다른 세포형과 조직에서의 p53 발현율을 조사하기 위해 그리고, 조기 또는 후기의 어느 시기에 발현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 비소세포 폐암환자 50명으로부터 얻은 71개의 조직을 대상으로 비특이적인 단일클론 항체를 이용한 비교적 간단한 면역조직화학적염색을 시행하였다. 결과: 1) 비소세포 폐암환자에서 폐조직에서의 전체적인 p53 발현율은 46.5%(20/43)로 림프절의 25.0%(6/24)에 비해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2) 세포형에 따른 폐조직에서의 p53 발현용은 편평세포암과 선암에서 각각 58.3%와 50.0%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병기에 따른 폐조직에서의 p53 발현율은 I기, II기, IIIA기, IIIB기 및 IV기 각각에서 33.3%, 60.0%, 40.0%, 60.0%, 66.7% 이었으며, 병기에 따른 발현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낮은 병기(I기 및 II기)와 진행된 병기(IIIa기, IIIb기 및 IV기)간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T 지표에 따른 p53 발현율은 T1, T2, T3 및 T4에서 각각 33.3%, 50.0%, 16.7% 및 100%로 T4에서 발현율이 높았으나 대상 환자수가 적어 의의를 둘 수가 없었다. N 지표에 따른 발현율은 N1, N2 및 N3에서 각각 27.2%, 22.2% 및 25.0%로 발현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폐조직에서 양성반응을 보이고 림프절 침범이 있었던 7명의 환자들에서 N1, N2의 발현율은 각각 12.5%(1/8)과 50.0%(2/4)이었다. 6) 폐조직에서 음성반응을 보이고 림프절 침범이 있었던 5명의 환자들에서 발현되는 림프절은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비소세포 폐암에서의 p53 발현율은 세포형과 병기의 진행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폐암 발생 및 진행의 어느 시기에 관여하는지에 대해서는 또 다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되었다.
Background: The surgical indications of stage IV non-small cell lung cancer(NSCLC) are extremely limited with its controversial results. We analyzed the surgical results and survival in selected patients with resectable stage IV NSCLC. Material and Method: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21 patients who underwent operation for stage IV NSCLC from Jan. 1992 to Sep. 1999. Result: The mean age of patients was 55.6 years(range: 35 to 78). Sixteen were men and 5 were women. Tissue types were squamous cell carcinoma in 10(45.5%), adenocarcinoma in 9(40.9%), large cell carcinoma in 1 and carcinosarcoma in 1. Distant metastatic lesions were ipsilateral other lobe of lung in 18, brain in 2 and adrenal gland in 1. Pneumonectomy was performed in 16 patients, bilobectomy in 3, and lobectomy in 2 who underwent previous operatin for brain metastasis. Mean follow-up duration was 21.2$\pm$17.7 months. During follow-up period, 13 patients died. Three-and 5-year survival of patients were 38.0% and 19.0%, the median survival time was 19.1$\pm$7.8 months. In the group with ipsilateral pulonary metastasis(PM, n=18), 3- and 5-year survival of patients with N0 and N1(n=9) disease were 64.8% and 32.4%, median survival time was 55.3$\pm$27.2 months. Three-year survival of patients with N2(n=9) disease was 11.1%, median survival time was 10.6$\pm$0.3 months. The survival of N0 and N1 disease group was significantly better than that of N2 disease group(p=0.042). Also the disease free survival of N0 and N1 was significantly better than that of N2 disease in overall group(53.3 months vs 12.1 months, p=0.036) and ipsilateral PM group(63.4 months vs 8.8 months, p=0.001). Conclusion: We suggest that surgical treatment is worthful modality in well selected patients with stage IV NHSCLC especially with ipsilateral PM and N0 or N1 disease,. Nevertheless our study indicate questions that will need to be experienced further in larger studies.
배경 및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에 있어서, 병리학적 N2병기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에 있어서 림프절 전이양태에 따른 수술 후 장기 성적을 평가하고, 여러 가지 임상, 병리학적 예후 인자들에 따른 위험 요인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1990년 1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술후 병리학적 N2 병기로 확인된 환자는 총 180명(남자 145, 여자 35)이었다. 병리 조직학적 분류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7.2%, 선암이 43.9%, 선편평상피세포암이 3.3%, 대세포암이 2.2% 기타가 3.8% 이었다. 총 180명의 환자 중 수술사망 10명(5.6%)을 제외한 170명 환자에서 추적조사가 가능하였다. 추적조사가 불가능한 환자는 없었고 평균추적조사기간은 25.0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생존율은 20.6%이었으며 중간 생존 기간은 21.1개월이었다. Cox 비례위험 모형을 이용해서 다변분량분석을 해보았을 때 60세 이하의 환자들에 비해서 60세 이상의 그룹에서 위험도가 2.1배(p<0.001) 높은 것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분석되었고, 그 외 통계학적으로 고려해 볼만한 요인들로는 수술 전 T 병기가 2이하인 환자들에 비해서 3이상의 환자에서 1.63배(p=0.07) 그리고 편평상피세포암환자에 비해서 비편평상피세포암 환자가 1.5배(p=0.0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분석 중 스텝와이즈 처리(stepwise procedure)를 이용해서 3개의 독립적인 예후 인자들을 구해보았는데 환자의 나이가 60세 이상일 때, 병리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아닐 때 그리고 혈관침범이 있는 경우에서 각각 비교 그룹에 비해서 2.1, 1.5, 그리고 1.9배의 위험도를 보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N2 병기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들을 예후가 더 불량하다고 생각되는 세부그룹으로 나누어서 비교해 보았다. 수술당시 나이가 60세 이상이면서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비편평상피세포암인 환자군에서 5년 생존율은 5.0%였으며 2가지 인자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환자군은 5년 생존율은 56.6%(p<0.001)을 보였다. 또한 혈관침범을 보이면서 비편평상피세포암인 환자군에서 5년 생존율은 11.9%였으며 2가지 인자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환자군은 5년 생존율이 33.6%였다.(p=0.01). 결론 : 본 연구의 수술당시의 나이가 가장 유의한 예후 인자로 판명되었고, 아울러 혈관침범의 유무와 병리조직학적 소견도 중요한 예후 인자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수술 전 종괴의 크기 등도 수술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안자들이라고 생각한다. 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태에 따른 술후 장기 성적을 원발 병소에 따라 비교해 보았을 때는 원발병소가 우하엽이면서 상종격동 림프절에 전이양성인 환자들에서 통계학적인 의의에 근접할 정도의 낮은 생존율을 보였고, 그외에 단일 림프절 전이, 단일 부위 전이, 양성으로 판명된 림프절의 개수, 그리고 상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성의 여부도 수술 후 장기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나, 이에는 좀더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목적 :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생존율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를 알아보고, 방사선조사량을 6500 cGy로 증가시키는 것이 국소관해율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법 :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 받고, 원격전이는 없으나 수술 불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A군은 하루에 180 cGy에서 200 cGy 씩 조사하여 6000 cGy 이하를 조사하였고, B군은 같은 방법으로 6500 cGy까지 조사하였다. 결과 : 98명 전체 환자의 1년, 2년, 3년 생존율은 각각 54.0%, 26.6%, 16.4%였으며 정중앙 생존기간은 13개월이었다. 예후인자중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것은 병기와 N-병기였으며 방사선조사량은 의미가 없었다. 국소관해율과 생존율에 있어서도 A군과 B군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단순히 방사선조사량을 6500 cGy까지 올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하겠고, 더 많은 방사선량을 조사할 수 있도록 다분할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거나 혹은 동시 화학-방사선요법등 다른 치료방법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배경: Tumor angiogenesis란 종양 내에서 및 종양을 향한 새로운 혈관 증식을 말하는 것으로 암의 중식과 전이의 원인이 되며, 주로 유방암과 전립선암에서 암세포 조직 내에서의 angiogenesls와 전이의 상관관계가 보고되었으며, angiogenesls의 정도가 암의 독립적인 중요한 예후인자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폐암 조직에서 anglogenesls의 정도를 측정하여 예후인자로서의 가치를 평가하고자하였다. 방법: 1990년 1월 부터 1994년 12월 까지 이화여대 부속 동대문병원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받고 치료성적 및 생존여부를 알고 있는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환자의 기관지내시경 조직의 paraffin embedded block을 이용하여 CD31에 대한 antibody인 JC70을 사용하여 면역세포화학적 방법으로 endothelial cell을 염색하였다. 결과: 1) 전체 29예에서 microvessel의 수는 $32.7{\pm}20.8$(9-96)개 였다. 2) Microvessel의 수와 폐암의 조직학적 유형, T staging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임파선 전이 (N staging) 및 혈성 전이 (M staging) 와도 관계가 없었다(p>0.05). 3) 대상환자의 평균 추적기간은 15개월(2-46)로 microvessel의 수가 20개 이상인 군(20예)과 이하인(9예) 군으로 나누어 보았을때 1년 생존률 각각 50%, 46%, 2년 생존율 각각 30%, 0%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Tumor angiogenesis는 임파선 및 원발 전이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예후 예측인자일 것으로 생각되나 폐암의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 조직을 이용하여서 angiogenesis의 정도를 측정하는 것은 조직이 적절하지 못하고 측정이 제한적이었으며,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폐암에서의 angtogenesls에 관한 연구가 없는 상태로 수술조직을 이용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배경 : Retinoblastoma 유전자(Rb)의 비활성화는 여러 종류의 암에서 관찰되어 왔다. Rb의 이형성의 소실(loss of heterozygosity)은 Rb의 비활성화의 가장 흔한 기전으로 소세포폐암에서는 거의 모든 예에서 관찰되나 비소세포폐암에서는 훨씬 낮은 빈도로 관찰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개흉수술시 얻은 한국인의 비소세포폐암 및 정상폐조직의 DNA 에서 Rb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법: 폐암조직 및 정상폐조직에서 proteinase K에 의한 소화 및 phenol-chloroform 추출 방법으로 genomic DNA를 추출한 후 제한효소인 EcoRI으로 소화시키고 agarose gel 에서 전기영동분리시켰다. Southern blot 방법으로 DNA를 nylon 막에 흡착시킨 후 Rb 1 탐식자로 hybridization 시켜 stringent condition에서 세척하여 X-ray 필름에 적당기간 노출시켜 현상하였다. 결과 : 26예의 편평상피세포암중 16예에서 정상폐 DNA 에서 RFLP에 의한 Rb의 이형성이 관찰되었으며 이중 10예 (62.5%)의 폐암조직 DNA 에서 이형성의 소실이 관찰되었다. 17예의 폐선암중 11예의 정상폐 DNA 에서 RFLP에 의한 Rb의 이형성이 관찰되었으며 이중 5예 (45.4%)의 폐암 DNA 에서 이형성의 소실이 관찰되었다. Rb의 비활성화 유무에 따른 두 군 사이에 연령, 성별, 암의 병기, 암의 분화도 및 흡연력의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Rb의 비활성화는 비소세포폐암의 발생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
Abraxane (nab-paclitaxel) is a member of the group of nano chemotherapeutics. It is approved for metastatic breast cancer and non small cell lung cancer. Trials for several cancer types including gynecological cancers, head and neck, and prostatic cancer are being studied. In this study, the antiproliferative and apoptotic effect of abraxane was evaluated on HeLa cell line originated from human cervix carcinoma. Three different doses ($D_1$=10 nM, $D_2$=50 nM, $D_3$=100 nM) were administered to HeLa cells for 24, 48 and 72 h. The 50 nM dose of abraxane decreased DNA synthesis from 4.62-0.08%, mitosis from 3.36-1.89% and increased apoptosis from 10.6-30% at 72 h. Additionally, tripolar metaphase plates were seen in mitosis preparations. In this study, abraxane effected cell kinetic parameters significantly. This results are consistent with other studies in the literature.
Lee, Seungwook;Roknuggaman, Md;Son, Jung A;Hyun, Seungji;Jung, Joonho;Haam, Seokjin;Yu, Woo Sik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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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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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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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Background: Patients with high-risk (HR) operable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may have unique prognostic factors.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surgical outcomes in HR patients and to investigate prognostic factors in HR patients versus standard-risk (SR) patients. Methods: In total, 471 consecutive patients who underwent curative lung resection for NSCLC between January 2012 and December 2017 were identified and reviewed retrospectively. Patients were classified into HR (n=77) and SR (n=394) groups according to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Oncology Group criteria (Z4099 trial). Postoperative complications were defined as those of grade 2 or higher by the Clavien-Dindo classification. Results: The HR group comprised more men and older patients, had poorer lung function, and had more comorbidities than the SR group. The patients in the HR group also experienced more postoperative complications (p≤0.001). More HR patients died without disease recurrence. The postoperative complication rate was the only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 in multivariable Cox regression analysis for HR patients but not SR patients. HR patients without postoperative complications had a survival rate similar to that of SR patients. Conclusion: The overall postoperative survival of HR patients with NSCLC was more strongly affected by postoperative complications than by any other prognostic factor. Care should be taken to minimize postoperative complications, especially in HR patients.
폐의 편평상피암종에서 기관지표면상피의 화생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에 의해서 밝혀진 바 있지만 그 외의 다른 종류의 폐암과 연관된 기관지 표면상피의 변화에 대해서는 그 예가 많지 않고 소세포폐암종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한편 소세포암종의 조직학적 분류와그아형에 대해서 지난수십년 간많은 관심이 모아져 왔다. 이 종량의 아형을분류하는기본적인 근거는 그 형태학적 판정 기준에 있다. 1967년 WHO폐암종 분류법이 제긍된 이후 3여러 기관에서 SCLC의 임상경과나 치료에 대한 반응, 그 아형을 연구하였다. 1988년 IASLC에서는 소세포암종을 그 형태학적 구분으로 세가지 아형 : Small cell carcinoma (2) Mixed small cel1/1arge ceil carcinoma (3) Combined small cell carcinoma로 분류하고 예후와 치료에 대한 반응의 차이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최근 저자들은 68세 남자환자에서 소세포암종에서 국소적으로 편평양분화를 보이는 세포가 함께 혼합되어 있는 주종괴와 분리되 어서 존재하는 기관지 상피세포에 편평상피암종이 동반된 예를 전폐 절제 술을 하고 조직 검사상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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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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