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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명암리 출토 인골의 유전자 분석 (A Genetic Analysis of Human Remains from the Myeongam-ri Site, Asan City)

  • 서민석;이규식;정용재;김경규;박양진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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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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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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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In this study human bones and teeth, excavated from the Myeongam-risite in Asan, Chungcheongnam-do Province, have been analysed by nuclear DNA typing and mitochondrial DNA sequencing methods. Twenty-one samples of long bones and twenty-seven samples of teeth from twenty-one individuals were collected and analysed. Among these thirteenteeth were successfully subjected to nuclear DNA extraction, quantification, and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amplification. Silver STR III (D16S539, D7S820, D13S317) multiplex PCR method was used in this study for a short tandem repeat (STR) analysis. Mitochondrial DNAs of tooth samples were also amplified and sequenced by a DNA sequencer. These analyses show that a sample from Burial no. 29 and one from Burial no. 38(right) possessed the same maternal inheritance. This may suggest that the Myeongam-ri cemetery was used by a kin group for a relatively long period of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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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명암리 출토 인골의 고유전학적 연구 (A Paleogenetic Analysis of Human Skeletal Remains from the Myeongam-ri Site, Asan in Korea)

  • 지상현;김윤지;정용재;서민석;박양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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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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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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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오늘날 고대 DNA 분석을 통한 고유전학 연구는 인류학, 고고학, 생물학 분야의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본 연구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유적 9지점에서 발굴조사 된 고려 말에서 조선시대 초기 분묘 출토 인골 20개체를 대상으로 고유전학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보고한 것이다. DNA 추출 및 PCR 과정에서 연구자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DNA 오염을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모든 실험과정은 무균작업대에서 시약과 소모품을 고온멸균 및 자외선 처리하여 진행되었으며, 음성대조군을 설정하여 결과의 신뢰성을 검증하였다. 실리카 추출 방법에 의하여 출토 인골로부터 DNA를 추출한 후, 미토콘드리아 DNA(mtDNA)의 과변이지역을 9지역으로 나누어 PCR법에 의해 부분 증폭을 실시하였다. 증폭산물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을 통하여 과변이지역의 변이형을 동정하였으며, 이를 현대 한국인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아산 명암리 소규모 지역집단의 옛사람 인골 20개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기대이상의 다양한 mtDNA haplogroup이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오랜 세월 동안 생활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은 아산 명암리 유적 주변의 개방적인 지역적 조건과 이곳에 거주했던 개체군의 유전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아산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많은 유적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 성과가 이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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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明庵) 정식(鄭栻)의 한시(漢詩) 연구(硏究) (A Study on Chinese poetry of Myeongam Jeong-Sik)

  • 정시열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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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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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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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고는 18세기 영남 지방의 선비였던 명암(明庵) 정식(鄭?)(1683-1746, 숙종9-영조22)의 시작(詩作)에 나타난 은일지사적(隱逸之士的) 특성에 대한 입체적인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그는 지절(志節)에 있어서 대단히 강개한 측면을 지니고 있었는데, 청나라가 들어선지 약 40년 후 출생했으나, '명암(明庵)'이라는 그의 호에서 드러나듯 여전히 명나라를 숭모와 추앙의 대상으로 여기는 데 변함이 없었으며, 평생 동안 벼슬을 거부한 채 초야에서 독야청청(獨也靑靑)의 지사(志士)로 살다 갔다. 당시 명암이 살던 진주(晋州) 권역은 남명 이후 실천적 도학의 분위기가 팽배했던 지역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은거는 명암이 택한 실천적 행동의 한 양상이었으리라 유추할 수 있다. 명암의 시에 대해서는 여러 방향에서 논의가 가능한데 본고에서는 다음 두 가지 사항에 초점을 맞추었다. 첫째, 세상에 대한 그의 자세, 즉 은거라는 측면과 관련해서 작품을 살폈다. 둘째, 시를 분석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은거시를 검토한다는 평면적인 관점에 머물지 않고, 당당하고 거침없는 무애인(無碍人)의 기상, 한거(閑居)에 내재된 자기 연민과 우울의 감정, 그리고 사물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정감(情感)의 표출이라는 세 항목이 서로 유관(有關)함을 밝히고, 이들 각각에 대해 차례로 탐색하는 입체적인 방법을 시도해 보았다.

조선시대 회곽묘 출토 인골의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통한 아산 명암리 피장자의 식생활 복원 (Stable Isotopic Reconstructions of Diets in Joseon Dynasty Using Human Remains from Myeongam-ri Site, Asan)

  • 강소영;김윤지;조은민;김수훈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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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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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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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아산 명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전기 인골에 대한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당시의 식생활 양상을 복원하고자 하였다. 21기의 회곽묘에서 출토된 25개체 인골의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결과, 탄소 안정동위원소 값은 평균 $-19.7{\pm}0.5$‰(n=23), 질소 안정동위원소 값은 평균 $9.6{\pm}1.1$‰(n=23)로 나타났다.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값을 통해 아산 명암리 피장자들은 주로 $C_3$ 식물을 주식으로 섭취하였으며 육상동물에 의한 단백질 섭취 수준을 확인하였다. 선행 연구된 조선시대 인골의 안정동위원소 분석결과와 함께 조선시대 식생활 양상을 비교했을 때 지역이나 무덤양식에 의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합장묘에서 출토된 인골의 질소 안정동위원소 값 비교를 통해 동일한 생활환경 피장자의 성별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명암리 출토 인골의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 (Mitochondrial DNA Analysis of Human Skeletal Remains Excavated from Myungam-ri site in Asan, Korea)

  • 김윤지;김수훈;조은민;이정원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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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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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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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유적 9지점에서 발굴조사 된 고려 말에서 조선시대 초기 분묘 출토 인골 27개체를 대상으로 고유전학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보고한 것이다. 실리카 추출 방법에 의하여 출토 인골로 부터 DNA를 추출한 후, 미토콘드리아 DNA(mtDNA)의 과변이지역을 9지역으로 나누어 PCR법에 의해 부분 증폭을 실시하였다. 증폭산물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을 통하여 과변이지역의 변이형을 동정하였다. 그 결과 18개체의 mtDNA 분석이 가능하였으며, 아멜로제닌 유전자 분석에 의한 성결정은 M-26, M-29, M-37(L), M-49(R)의 4개체만이 분석되었고 모두 여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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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岩池의 Copepoda 및 Branchiopoda의 分布와 季節的 變動에 關한 硏究 (Distribution and Seasonal Variations of the Copepods and Branchiopods in the Myeongam Lake)

  • 김춘광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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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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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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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忠淸北道 淸州市에 소재한 明岩池에 棲息하는 Copepoda와 Branchiopoda의 分布相을 硏究하기 위해 1977년 7월 29일부터 11월 5일 사이에 11회에 걸쳐 Copepoda와 Branchiopoda를 採集하였고 또한 環境要因으로 氣溫, 水溫, pH, 溶酸存素量을 測定하여 얻은 結果는 다음과 같다. 1. 調査期間동안의 平均 氣溫과 水溫은 $25.0^{\circ}C, $23.7^{\circ}C 였으며 pH는 6.86, 溶酸存素量은 10.75 ppm이였다. 2. 採集된 Copepoda와 Branchiopoda는 총 2亞目 4科 9屬 13種이였다. 3. 13種中에서 Thermocyclops taihokuensis와 Diaphanosoma brachyurum, Mesocyclops leuckarti, Daphnia longispina의 4種은 거의 全調査期間을 통해 採集되었다. 4. 全調査期間中 量的으로 가장 풍부한 우점종은 Diaphanosoma brachyurum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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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스기 후기의 아미산층에서 발견된 빗방울자국 (Raindrop Imprints from the Late Triassic Amisan Formation of Nampo Group, Korea)

  • 김종헌;김영태;이상규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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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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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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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충남 보령시 명암 지역에 분포하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아미산층으로부터 7개의 빗방울자국 표본이 발견되었다. 빗방울자국은 습윤한 아열대의 호성환경하에서 일시적 또는 계절적으로 건조한 기후에 수면의 저하시기에 형성된것으로 해석된다. 이들 빗방울자국은 하부 중생대 남포층군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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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명암리 밖지므레 유적 출토 유리구슬의 화학적 특성 (Chemical Characteristic of Glass Beads Excavated from Bakjimeure Site in Asan, Korea)

  • 김나영;김규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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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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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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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아산 밖지므레 유적 마한 분묘에서 출토된 유리 65점은 포타쉬유리군이 13점, 소다유리군이 52점으로 소다유리군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색상별로 세분하면, 감청색 유리는 포타쉬유리군과 소다유리군이 공반되는 반면 자색 유리는 포타쉬유리군이고 적색, 벽색, 녹색, 금박유리는 소다유리군으로 나타났다. 감청색 유리는 안정제의 함량이 낮은 LCA계이고 이중에 소다유리는 MgO와 $K_2O$ 함량이 낮은 LMK형으로 천연탄산소다가 원료로 사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적색 유리는 균질한 유리가 LCA-B계/HMK형이고 불균질한 유리가 HCLA계/LMK형으로 각각 해양 식물 재와 천연탄산소다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벽색과 녹색 유리는 환옥이 LCA-A계/LMHK형이고 연주옥이 LCA-B계/HMK형으로 형태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금박구슬은 19.9~22.6K의 순도를 갖는 금박과 HCLA계/LMK형의 소다유리로 제작되었다. 즉, 아산 밖지므레 유적 유리구슬 대부분은 백제시대 타 유적에서 확인되는 유리 조성과 유사성이 높은 편이나 벽색 및 녹색 연주옥과 일부 적색 환옥은 다른 화학 조성을 보이므로 원료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성은 고대유리의 교역 체계 이해를 위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