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y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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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병에 강한 분홍색 절화용 안개꽃 '드림핑크' 육성 (A New Cultivar of Gypsophila paniculata with Powdery Mildew Resistance and Double Florets of Pink Color, 'Dream Pink')

  • 정동춘;임회춘;최창학;송영주;김정만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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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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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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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999년 'Bristol Fairy' 유래의 결실되는 아조변이체 Gyp99 계통을 선발하였고, 그 계통의 실생 중 계통선발을 거듭한 결과 특성이 우수한 Gyp06-29 계통을 선발하여 2년간 특성 검정을 통해 'Dream Pink'를 육성하였다. 'Dream Pink' 품종은 중간형의 초형을 가지고, 소화는 꽃잎수가 많고 암술이 2개인 분홍 겹꽃이며, 꽃잎은 도란형, 꽃받침 모양은 종형인 식물체 고유특성을 갖는다. 또한 화경이 강하고 흰가루병에 매우 강하고 충해에도 강한 편이다. 여름절화 작형에서 'Dream Pink' 개화는 대조품종인 'My Pink'보다 5일 늦고 절간장과 화경장이 길었으며, 마디와 측지 분화가 많고 분지각은 작았다. 소화와 꽃받침 크기가 크고 꽃잎수가 많았다.

꿈 분석 과정에서 나온 개의 상징적 의미 : 융 심리학의 입장에서 (The Symbolic Meaning of the Dog in the Dream Analysis : From the Viewpoint of Jung Psychology)

  • 임현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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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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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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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논문은 저자의 꿈에 나온 개의 상징적 의미를 좀 더 넓게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에서 나타나는 개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보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내면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무의식의 의식화를 통해 인격의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듯이 상징적인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는 꿈의 내용을 살펴보는 것은 인격의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이 논문에서는 우선, 개의 생물학적인 배경에 대하여 살펴보고, 민담, 신화, 종교 그리고 민속에서 나타나는 개의 다양한 문화적 상징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융 심리학에서는 개의 상징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조명해보고 저자의 꿈에 나온 개의 상징이 꿈 분석 과정에서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 결론적으로 논하였다.

공공도서관 청소년 프로그램 모형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ing a Model for Young Adult Programs in Public Libraries)

  • 이경란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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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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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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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에 적합한 청소년 프로그램 기본 모형을 개발, 적용, 평가하여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 설문조사, 국내 외 공공도서관 청소년 프로그램 현황조사, 면담조사 등을 통하여 SWOT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 "나의 꿈 나의 미래", "영화로 보는 책읽기", "즐거운 학습", "작가와 함께 하는 1박 2일 독서캠프" 등을 청소년 프로그램 기본 모형으로 제시하였다.

재미작가 홍언의 몽유가사$\cdot$시조에 나타난 작가의식 (A Study on Korean-American Writer Hong-Eun($1880\~1951$) focusing on Mong-yu siga(Traditional Korean Poetry, gasa and sijo of strolling in the dream))

  • 박미영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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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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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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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문학작품은 선행 작품 혹은 동시대의 다른 작품들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창작되고 있다. 당대의 문단활동을 통해서나 작가 자신의 소양 속에 내재되어 있는 선험적인 텍스트와의 끊임 없는 대화를 통해 작가의 의식에 적절한 반응양식이 선택하여 외부로 표현되는 것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양식 또한 시대적, 개인적 필요성에 의하여 이런 과정을 속에서 되풀이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으로 삼고 있는 홍언은 미국 초기 이민자이며 재미 한인신문 $\lceil$신한민보$\rfloor$의 발행에 오랜 기간 종사한 언론인이자 문인이다. 지면을 책임지고 있는 발행인으로서 자신의 작품을 비교적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는 처지에 있었다. 그러나 국내문단과의 직접적인 교류나 활동은 없었고 미국 현지에서 함께 할 독자가 적은 가운데 시가만 400여 편을 발표할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본 연구에서 홍언의 다양한 작품활동 가운데 1935년, 1947년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되는 몽유양식을 활용한 시가$\cdot$몽유가사$\cdot$몽유시조를 분석하고 그 의미를 고찰한다. 1935년과 1947년으로, 두 차례 $\lceil$신한민보$\rfloor$의 <사조>난에 몽유가사와 몽유시조를 싣는다. 홍언은 미국이라는 만리타국에 와 있지만 자신의 개인적인 것을 모두 포기할 만큼 조국의 독립을 갈망하였으며 항시 조국의 현실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창작된다. 첫 몽유시가는 1935년 4월 25일에 <이강산>을 필두로 1935년 5월 9일 부터 1935년 7월 4일까지 동회슈부라는 자신의 필명으로 <꿈에 고국에 가셔>라는 제목 하에 연작시가 8편을 차례로 연재하는 것이다. 이는 개화 가사의 형식을 선택하고 있으며 향수와 1900년 전후의 조선 상황에서 정체된 역사의식을 담고 있어 중세적 이념을 노정하고 있다. 두 번째 몽유시가는 1947년 9월 25일 발표한 <나라와 고향>을 서시로 1947년 10월 2일부터 1947년 11월 6일까지 6 편을 연재하는 <꿈속에 강산>이다. 여기서 선택한 시형은 시조이며 그 시상의 전개가 1차 시도와 비슷하여 1차 시도를 의식하여 창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내용은 분단된 조국현실을 직시하면서 미국과 러시아에 대해 적대적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외적 장애요인이 제거되었는 데도 고국에 가지 못하는 자신의 개인적 처지를 합리화하는 방어기제로서, 조국을 '살지 못할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 몽유양식은 꿈을 주요 모티브로 사용하면서 현실의 좌절된 욕망을 달성하고자 의도적으로 취하는 양식이다. 홍언은 이민 후 일제치하에서는 정치적인 이유로, 독립 후에는 개인의 경제적인 사정으로 고국방문을 하지 못했다. 고국방문이라는 간절한 소망을 달성하기 위하여 홍언은 몽유양식을 활용하였다. 이는 중세의 지식인들이 우언의 한 양식으로 즐겨 사용했던 전통 양식이자 개화기 지식인들이 검열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며 다양한 글쓰기 방식의 일환으로 선택되어 문학사적 사명을 다했던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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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에 표현된 회색의 기능과 의미 : 기억과 망각 (Function and Meaning of Color Gray in Korean Films : Memory and Oblivion)

  • 김종국
    • 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s and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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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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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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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color gray in the cinema expresses the private or public memory and oblivion in the reminiscence scenes. The aesthetic function and meaning of gray that interacts with other elements in cinematic time and space are expanded in various ways. This study was analyzed the cases in which gray was used as the main visual style by limiting the scope to Korean films. Based on the traditional cultural symbolic meaning of gray, I analyzed how it was applied and transformed in films, and interpreted the cultural-social meaning by the interaction between gray and other elements. In film history starting from monochrome, gray has been used as a visual device suitable for realizing cinematic or imaginary reality. Gray is adopted when dreams or recollections are visualized as imaginary reality, and it is used when dreamy imaginations of daydreaming are demonstrated. Gray, which reproduces the dreamlike reality of imagination, is the concrete and realistic way of expression. First, in Korean films, gray is a flashback visual device that recalls the past, and is an intermediary visual form that materializes the imaginary. In films such as Ode to My Father (2014), DongJu (2015), A Resistance(2019) and The Battle : Roar to Victory (2019), the gray of the past is a visual device for cultural memory that builds the homogeneity and identity of the group. In the era of hyper-visibility, gray in black and white images is intended to be clearly remembered by unfamiliarity rather than blurry oblivion by familiarity. Second, in genre films with disaster materials such as Train To Busan (2016) and Ashfall (2019), the grays of rain, fog, clouds, shadows and smoke highlight other elements, and the gray color causes anxiety and fear. In war films such as TaeGukGi: Brotherhood Of War (2003) and The Front Line (2011), gray shows a more intense brutality than the primary color. In sports films such as 4th Place (2015), Take Off (2009) and Forever The Moment (2007), gray expresses uncertainty and immaturity. Third, gray visualizes the historical memory of A Petal (1996), the oblivion in Oh! My Gran (2020) and Poetry (2010), and the reality of daydreaming Gagman (1988) and Dream (1990). At the boundary between imagination and reality, gray is a visual form of dreams, memories and forgetfulness.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의 다층적 상호텍스트성 고찰 (A Study on the Multi-Layered Intertextuality of )

  • 배기형;김치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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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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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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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고에서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의 서사 전략을 다층적 상호텍스트성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 형식으로 액자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호텍스트성의 인지는 <드라이브 마이 카>의 스토리텔링 전략을 짚어보는 데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하루키의 <여자 없는 남자들>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과 또 다른 단편들을 차용하여 각색하였으며, 영화 속에 포함된 여러 이야기들이 중첩되어 전체의 서사를 이룬다. 따라서 <드라이브 마이 카>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화 속 텍스트들의 유기적 의미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라이브 마이 카>의 서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영화 속에 포함된 다중의 텍스트 내용들을 상호텍스트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주인공 가후쿠의 아내 오토가 말하는 꿈의 이야기와 극중 <바냐 아저씨>가 액자 속 텍스트로 다층적으로 또 입체적으로 전체 영화의 서사와 정교하게 연결되어 있다. 하마구치는 이러한 <드라이브 마이 카>의 상호텍스트성 서사 전략을 통해 관객을 향한 핍진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드라이브 마이 카>의 은유와 성격화된 공간은 치유와 성장의 서사를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기여한다.

북한이탈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경험 (Phenomenology on the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s' College Life that have defected from North Korea)

  • 박은영;이은자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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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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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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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and explain the essences and structures of the experience of Korean nursing students' college life who have defected from North Korea. Korea.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in 2012 through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using open-ended questions. A total of 6 nursing students who have escaped from North Korea participated in the study. Each interview lasted about 2 hours. Verbatim transcripts were analyzed using Phenomenological analysis. Results: Four theme clusters emerged by the analysis using Collaizzi's method: a dream of passing, the stern realities of life, out of the frying pan into the fire, and passion for my dream. These theme clusters illustrate that although most participants faced very strange and strenuous situations in most aspects of college life, each of them had hope to be an a good nurse in the future. The essence of the experience of participants was "living as a star in the black night". Conclusion: This study provides deep understanding of college life of nursing students who defected from North Korea.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Korean government, society, and college should support refugees in order to help settle well in Korean society.

신디사이저와 퍼커션의 독자적인 리듬기법 연구 - Sting의 "Nothing Like The Sun" 앨범을 중심으로 - (A Study on Independent Rhythm Technique of Synthesizer & Percussions - Focusing on the Sting's "Nothing Like The Sun" Album -)

  • 엄수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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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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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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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스팅은 1985년 첫 솔로앨범인 를 필두로 세련된 감각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본 논문에서는 스팅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폴리스 해체 이 후 30년이 넘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인정받는데 큰 발판이 되었던 음반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 중 'Straight To My Heart'와 'Be Still My Beating Heart'의 리듬 편곡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 할 것이다. 음반에 있는 곡들은 전체적으로 드럼파트는 기본적인 연주를 벗어나지 않고 전체적인 리듬분할의 역할을 여러 가지 퍼커션을 통해 하거나 신디사이저를 코드악기로서의 역할보다는 리듬악기로서의 역할에 더 비중을 둔 곡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솔로 초기 스팅 만의 독특한 악기별 리듬구성과 역할배분은 다른 뮤지션들의 음반과는 사뭇 다른 그 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창출해낸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이 시기의 음반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편곡적인 특징과 리듬적 특성, 즉 드럼비트를 쪼개서 리듬을 분할하는 통상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퍼커션을 포함한 다른 악기들의 리듬분할을 통해 곡의 기본적인 흐름을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 하고자 한다.

주역 점(占)의 실제 체험-죽음, 신 그리고 사랑: 아버지의 영전(靈前)에서 (Actual Experience of the Oracle of the I Ching-Death, God and Love: In Front of My Father's Spirit)

  • 이주현;이부영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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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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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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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동시성 현상으로서 이해되는 주역 점(占)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곤경에 처했을 때, 즉 의식이 한계에 도달했을 때 진지한 마음으로 물음을 던지는 종교적 자세(religo)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것은 단지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 겸손하지만 적극적인 자세이다. 초의식과 접속하여 신탁을 얻는 주역 점의 체험은 의식의 자아가 무의식의 원형과 대화와 토론을 시도하는 적극적 명상과 일맥상통하며, '무의식의 절대지, 자기원형의 리듬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나는 부친상을 당하기 1달 전, 대화가 불가능한 아버지를 간병하면서 '지금 아버지와 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주역 점을 쳐서 주역의 19번째 괘, 지택 임괘(地澤 臨卦)초구 '함림정길(咸臨貞吉), 지행정야(志行正也)'를 점괘로 얻었다. 이 점괘를 통해 자연의 섭리에 '기쁘게 순종'하면서 겨울 뒤에 찾아올 봄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죽음 이후 생을 기다리는 자세, 그리고 통속적인 이해타산을 넘어서는 인간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무한한 것(분석심리학적 용어로는 '자기[Self]')과의 만남에서 얻은 감동을 굳건한 마음으로 지켜가는 것이 인생의 참뜻을 바르게 행하는 것임을 나는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부친상 6개월 전에 꾼, '저승'에 대한 꿈에서 '죽음 뒤에도 이어지는 것이 있다는 것이 진실'이라는 직접적인 메시지의 충격 이외에도 확충의 과정을 통해 드러난 폐쇄 병동과 황천의 유사성-내향화를 통한 정신의 재생, 하얀 철문-, '영원을 향한 창문'을 통해 통과의례를 거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는, 열린 태도의 중요성을 배웠다. 그리고 천주교의 교리 '성인의 통공'-산 자와 죽은 자가 서로를 도우며 나선형으로 순환하는 과정-이 우리의 정신 내에서 의식과 무의식이 상호작용하는 개성화 과정의 상징으로서 뿐만 아니라 실제일 수도 있다는 조그마한 희망을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진행된 '연도(煉禱)'의례를 통해 어렴풋이 품게 되었다. 그리고 인생에서 만난 많은 인연들의 조문을 통해 받은 위로 속에서 무한한 것과 접촉하여 맺어지는 길은 바로 눈 앞에 있는 존재들과 사랑하는 것이 그 시작이라는 답을 나는 우선 얻었다. 이러한 연속적인 체험을 분석심리학적 입장에서 이해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