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shroom cultivation media

검색결과 171건 처리시간 0.024초

느타리버섯 톱밥배지 질소함량에 따른 자실체 특성변화 (Changes 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fruiting body of oyster mushroom (Pleurotus ostreatus) according to the nitrogen content in sawdust media)

  • 박혜성;민경진;이은지;이찬중;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17권4호
    • /
    • pp.205-210
    • /
    • 2019
  • 느타리버섯 톱밥배지 질소함량에 따른 자실체 특성변화 조사를 통해 품종별 적정 질소함량을 구명하여 고품질 느타리버섯 재배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질소함량을 1.3%, 1.6%, 1.8%, 2.3%로 조절하여 균사생장기간을 조사한 결과 질소함량이 균사생장속도 및 밀도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자실체 형성과정 및 자실체 신장에는 질소함량이 영향을 끼쳤는데, 춘추2호와 흑타리의 경우 질소함량이 2.3% 이상일 때 갓이 불균일하고 색택 등이 나빠 상품성이 떨어졌으며, 특히 춘추 2호는 유효경수가 3개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솔타리는 질소함량이 1.3% 이하일 때 대 길이가 짧아지고, 유효경수가 6개로 줄어들어 수량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질소함량에서는 정상적인 자실체를 형성하였다. 자실체 특성조사결과 춘추2호는 질소함량 1.8%에서 갓 직경이 27 mm, 대 직경과 길이가 각각 11 mm, 61 mm였고, 색도측정결과 갓의 명도값이 31, 대의 명도값이 80로 상품성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유효경수 또한 25개로 가장 많았다. 흑타리도 질소함량 1.8%에서 갓 직경이 29 mm, 대 직경과 길이가 10 mm, 68 mm, 색도값으로는 갓이 37, 대가 78로 우수하였고, 유효경수도 19개로 가장 많은 것을 확인하였다. 솔타리의 경우도 갓 직경 및 색도 등 형태적인 특성으로 봤을 때 질소함량 1.8%에서 가장 우수한 버섯을 생산하고 유효경수도 22개로 많았다. 종합적으로 결과를 정리하였을 때, 느타리버섯 품종에 관계없이 질소함량이 1.8%일 때 고품질의 느타리버섯 재배가 가능하였고, 춘추2호와 흑타리는 질소함량이 2.3%이상, 솔타리는 1.3%이하일 때 상품성 떨어지는 느타리버섯이 발생하므로 적정 질소함량인 1.8%로 재배하였을 때 높은 상품성 및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갈색팽이버섯의 유전적 특성검정 및 배지재료 개발 (Analysis of genetic characteristics and development of substrate for cultivation in brown strains of Flammulina velutipes)

  • 최재선;노재관;장후봉;최성열;민경범;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13-20
    • /
    • 2007
  • 갈색 팽이균주간의 유전적 특성을 보기 위하여 RAPD를 수행하여 유전적 계통도를 본 결과 85% 수준에서 5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생리적 특성으로는 최적 온도는 $25^{\circ}C$이고, CBFM-002를 제외한 모든 균주가 pH 6.0~7.0 범위에서 균사 생장이 양호하였다. 균사생장은 MCM 배지에서 68.4~83.4 mm로 가장 좋았고 균사밀도는 WA배지를 제외한 모든 배지에서 균사밀도가 높았다. 균총과 자실체 간의 색깔 간에는 일정한 경향을 찾을 수 없었다. 갈색팽이버섯 재배에 적당한 배지 재료를 선발하기 위하여 검토한 결과, 배지별 이화학적 성분 분석에서 T-N은 미송+면실박+비트펄프 (6:2:2)가 가장 많았고, $P_2O_2$, $K_2O$, MgO는 미송+쌀겨(8:2)배지에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배지혼용 처리에 따른 균사생장 정도는 CBFM-003, CBFM-007균주 모두 미송+면실박+비트펄프 (6:2:2) 배지에서 균사생장이 빠르고 균사밀도가 높았다. 혼용된 배지로 병재배시 자실체의 갓 직경, 대 직경, 대 길이는 CBFM-003, CBFM-007 균주는 모든 배지에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병버섯 재배에서 배지 혼합비율에 따른 균주간 균사 및 자실체의 생육은 미송+쌀겨 (8:2)보다 미송+면실박+비트펄프 (6:2:2)배지에서 CBFM-003은 156.3 g, CBFM-007은 162.8 g으로 가장 좋은 수량을 보였다. 병재배에서 생육온도에 따른 수량은 $7^{\circ}C$에서 약간 높은 수량을 보였으나, 발이기간 동안 에너지 투입량 등 경제성을 고려하면 CBFM-007은 발이온도 $10^{\circ}C$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PDF

배양조건에 따른 붉은자루동충하초 균주 간의 균사생장 특성 재평가 (Reassessment of the Growth Properties of Mycelium among Cordyceps pruinosa Isolates According to Cultivation Conditions)

  • 김준영;권혁우;성기호;최형균;성재모;김성환
    • 한국균학회지
    • /
    • 제41권4호
    • /
    • pp.231-235
    • /
    • 2013
  • 붉은자루동충하초의 이용성을 증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확보하고자 배지종류, 배양법, 산도, 탄소원, 그리고 질소원이 균사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4개 균주를 대상으로 재평가하였다. 시험한 8종의 고체배지에서의 균사생장은 배지 종류 및 배양일수에 따라 균주간에 차이가 있었다. 8종의 고체배지 중 PDA 및 MMMA(mushroom minimal medium agar)서 균사생장이 우수하였다. 반면에 8종의 액체배지 중에서는 4개 균주 모두 SDYM(Sabourand's dextrose yeast extract medium) 배지에서 모두 우수한 균사생장을 보였다. 액체배지에서의 균사생장은 pH 4.0에서 pH 9.5 사이의 범위에서 큰 차이 없이 양호한 생장을 보였다. 일부 균주는 pH 8.0에서 pH 9.5의 알카리 조건에서 생장이 양호하였다. 탄소원의 경우 xylose 이용 능력이 균주간에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질소원 경우에 Urea 이용 능력이 있는 균주가 존재함이 새로이 확인되었다. 이런 결과는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붉은자루동충하초의 새로운 균사생육 특성을 보여준다. 결론으로서 향후 새로운 붉은자루동충하초 균주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는 반듯이 사전에 적정 균사생육 조건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불로초버섯 노랑썩음병의 발생과 병원균의 분류 동정 (Occurrence and Identification of the Fungus Causing Yellow Rot on Ganoderma lucidum)

  • 오세종;전창성;이종규;김희규
    • 한국균학회지
    • /
    • 제26권1호통권84호
    • /
    • pp.31-38
    • /
    • 1998
  • 1990년을 전후하여 불로초버섯 재배원목에 노랑 얼룩무늬를 형성하며 버섯균을 심하게 썩히는 토양 전염성 곰팡이에 의한 병이 발생되었다. 불로초버섯 재배기간이 10년 이상인 철원과 강화 지역의 발병율은 각각 61%와 94%로 매우 높았으며 재배 년수가 비교적 짧은 문경과 홍성에서는 아직 병발생이 없었다. 피해원목을 절개하여보면 감염 초기에는 원목내부에 연한노랑 얼룩무늬를 형성하면서 영지버섯균사와 대치된 부분에서 갈색의 띠를 형성하였는데, 병이 많이 진전된 경우에는 원목의 내부 전체가 약간 푸르스름한 색깔을 띄면서 병원균의 자낭각이 다량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심하게 이병된 원목에서는 불로초버섯의 자실체가 전혀 생산되지 못하였으며 자실체가 형성된 경우라도 매우 불량하고 거의 죽어있었다. 단포자로 분리에 의해 배양된 병원균은 배양기상에서나 재배원목에서 불로초버섯 균사체를 심하게 용해시키는 강한 병원성을 나타내었으며, 병원균이 분비한 항균물질에 의하여 불로초버섯 균사체는 전혀 생장하지 못하였다. 본 병원균은 Arthrographis cuboidea로 동정되었는데 이들은 일반 배양기에서 비교적 빠르게 자라며 노란 색소를 형성하고 무성세대인 분절포자를 형성하였으며 포자낭병은 분지되지 않고 연속적으로 포자를 형성하였다. 무성포자의 폭이 길이보다 넓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A. cuboidea에 의한 불로초버섯 노랑썩음병에 대한 병원성 및 분류 동정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합니다.

  • PDF

버섯 세균성갈색무늬병원균(Pseudomonas tolaasii)의 분비 독소(tolaasin)를 저해하는 미생물 Pseudomonas sp. HC1 (Isolation of the Bacterium Pseudomonas sp. HC1 Effective in Inactivation of Tolaasin Produced by Pseudomonas tolaasii)

  • 이찬중;유영미;한주연;전창성;정종천;문지원;서장선;한혜수;차재순
    • 한국균학회지
    • /
    • 제41권4호
    • /
    • pp.248-254
    • /
    • 2013
  • Pseudomonas tolaasii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갈색무늬병은 버섯재배에서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병해이다. 본 연구에서는 세균갈색무늬병의 생물학적 방제법에 이용할 수 있는 독소저해균의 항균활성과 선발된 독소저해균에 대해 폿트수준의 생물검정 실험을 실시하였다. 재배중인 느타리버섯 폐면배지와 양송이 퇴비에서 세균갈색무늬병원균이 분비하는 독소(tolaasin)를 가장 강하게 억제하는 미생물 HC1를 선발하였으며, 생리 생화학적 실험과 유전적 실험결과 HC1균주는 Pseudomonas sp.로 동정되었다. 생물검정을 위하여 독소분해균 Pseudomonas sp. HC1을 양송이, 팽이, 느타리에 처리한 결과 각각 69%, 68%, 55%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Pseudomonas sp. HC1이 버섯 세균갈색무늬병 방제를 위해 합성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제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밀짚을 이용한 양송이 퇴비제조방법에 관한 연구 (Study of the composting method using wheat straw on Agaricus bisporus cultivation)

  • 김홍규;이병주;김용균;윤여욱;양의석;김홍기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33-36
    • /
    • 2010
  • 볏짚 대체 배지를 개발하기 위해 밀짚 혼용 비율에 따른 볏짚 대체 효과를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후발효 배지의 화학적 성분을 분석한 결과 밀짚을 20% 혼용한 배지의 질소 함량과 C/N율은 각각 2.2%와 16.7이고, 볏짚 단용 배지는 2.0%, 17.9로 조사되었으며, 볏짚 단용 배지보다 초발이소요일수가 빠르고, 수량도 30% 증수되어 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 PDF

낙엽송 톱밥배지 밀도 및 입자크기에 따른 꽃송이버섯의 재배특성 (Cultivation of Sparassis crispa on Several kinds of Medium Density and Particle Size of Sawdust-based Medium Made of Larix kaempferi)

  • 박현;유성열;가강현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39권1호
    • /
    • pp.68-74
    • /
    • 2011
  • 꽃송이버섯은 다량의 ${\beta}$-glucan을 함유하고 있어서 기능성 버섯으로 재배가 확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재배공정의 표준화를 위한 기초연구로서, 낙엽송 톱밥배지를 대상으로 밀도와 입자 크기에 따른 균사 생장 및 생산량 차이를 검정하였다. 저밀도(0.68~0.72 g/$cm^3$)의 톱밥배지에서 균사 생장의 변이계수는 초기에 40%를 초과하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가 7주차 이후에는 10% 이내로 줄어들었다. 반면, 고밀도(0.80 g/$cm^3$)의 경우에는 초기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30% 수준의 변이계수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생산량에서는 상품성이 높은 꽃 부분의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0.80 g/$cm^3$은 12.2%, 0.76 g/$cm^3$은 13.6%, 0.72 g/$cm^3$은 13.1%, 그리고 0.68 g/$cm^3$은 12.0%로 환산되어 0.76 g/$cm^3$가 가장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1 mm 이하의 톱밥을 배제한 경우에는 원기 형성 후 자실체 수확까지 40일 정도 소요되지만, 1 mm 이하의 톱밥이 섞일 경우는 70일이 소요되었다. 또한 생산량에 있어서도, 꽃 부분만을 고려하면 1 mm 이하의 입자를 포함한 경우에는 다른 처리에 비하여 생산량이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낙엽송 톱밥을 이용하여 꽃송이버섯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1 mm 이하의 톱밥은 제외하고, 0.76 g/$cm^3$의 밀도로 배지를 조제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The Artificial Cultivation of Oudemansiella mucida on the Oak Sawdust Medium

  • Lee, Geon-Woo;Jaysinghe, Chandana;Imtiaj, Ahmed;Shim, Mi-Ja;Hur, Hyun;Lee, Min-Woong;Lee, Kyung-Rim;Kim, Seong-Hwan;Kim, Hye-Young;Lee, U-Youn;Lee, Tae-Soo
    • Mycobiology
    • /
    • 제35권4호
    • /
    • pp.226-229
    • /
    • 2007
  • To produce fruiting bodies of Oudemansiella mucida, porcelain fungus, on the oak sawdust medium, additives suitable for the mycelial growth and fruiting body formation were screened. In general, the mycelial growth of the three strains of O. mucida used in this study have been good on oak sawdust mixed rice bran of $20{\sim}30%$. The mycelia incubated in potato dextrose broth for 7 days were inoculated on oak sawdust medium supplemented with various ratios of rice bran and incubated for 30 days at $25^{\circ}C$ in the dark condition until the mycelia of O. mucida fully colonized the media from top to bottom. Then, top surface of the media in the bottles were horizontally scratched with a spatula and filled with tap water for 3 hours. To induce the primordial formation of O. mucida, the bottles were transferred to the mushroom cultivating room under 12 hrs of light (350 lux) and dark condition with relative humidity of 95% at $17^{\circ}C$. The primordia of O. mucida were formed on the surface of oak sawdust media after 7 days of incubation. The mature fruiting bodies were observed 5 days after primordial formation. The fruiting bodies O. mucida were formed on oak sawdust medium mixed with 5 to 30% rice bran. However, abundant fruiting-bodies of O. mucida were produced in oak sawdust medium supplemented with 20% rice bran. This is the first report associated with an artificial fruiting body production of O. mucida in Korea.

일본잎갈나무재의 수용성추출물 첨가가 표고버섯의 톱밥재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Soluble fraction from Japanese Larch Wood on Sawdust Cultivation of Lentinula edodes)

  • 조남석;정흥채;김동훈;이상선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32권1호
    • /
    • pp.35-44
    • /
    • 2004
  • 표고버섯(Lentinula edodes)의 생장이 매우 좋았던 일본잎갈나무재의 수용성 추출물(water-soluble fraction, WSF)을 분리하여 구성당을 분석한 결과, rhamnose 및 mannose는 거의 없고, glucose도 2.2%로 매우 낮았으며, arabinose가 18.3%, galactose가 75.3%로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정제된 추출물의 arabinose와 galactose의 함량비는 1 : 3.4였다. 정제된 WSF를 완전메틸화·가수분해·가스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 β-1,3 결합한 D- galactopyranose가 주쇄를 이루며, 이에 galactose의 C6위에 측쇄로서 β-1,6 결합한 D-galactose와, β-1,6 결합한 L-arabinose가 존재하며, 전자는 2-3개의 D-galactopyranose가 결합을 하고 있고, 후자는 L-arabinofuranose가 1-2개 중간의 측쇄구조를 이루고, 말단은 L-arabinopyranose로 구성되어 있었다. PDA배지에 WSF첨가로 표고의 균사 생장이 매우 증진되었으며, 2 - 4% 첨가수준에서 균사 생장이 최대였고, 첨가량이 더 많으면 균사의 생장이 오히려 감소되었다. 톱밥배지에서도 PDA 배지에서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WSF첨가로 균사 생장이 증진되었으며, 산림 6호 및 Mok-H의 경우 모두 4% 첨가에서 균사의 생장이 최대로 나타났다. 톱밥배지에 WSF 첨가가 버섯생산량을 증가시켰는바, Mok-H의 경우 무첨가에 비해 약 1.3배, 산림 6호의 경우 1.2배 증수되었다. 버섯균 세포벽의 주성분인 ergosterol 함량변화를 측정한 결과, WSF첨가로 미첨가에 비하여 ergosterol의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균사가 콜로니를 형성하는 초기단계에서는 낮은 ergosterol함량을 나타냈으나 자실체가 형성되는 시기에 급격히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배지내의 ergosterol함량이 자실체형성의 주요 예측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침버섯 인공재배 생육 특성과 수확 최적 시기 (Growth characters and harvest time for the artificial cultivation of Mycoleptodonoides aitchisonii)

  • 김영;정보미;위안진;박화식;방미애;박대훈;서정욱;오득실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114-118
    • /
    • 2015
  • 침버섯 자실체는 원기형성일로부터 exp${\{b_2{^*}ln(t)^2+b_1{^*}ln(t)}\}$의 생장곡선을 그리면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배후 20일째에는 생장 임계선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장 임계선이 20일째 나타나지만 재배 14일째부터는 다당류의 감소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재배후 14~15일(자실체 생중량 150 g)째가 최적 수확시기로 사료된다. 이는 Choi et al. (2011)이 연구하여 발표하였던 침버섯의 균사 생장 패턴과 유사하며 배양시기별 기능성 단백질을 생산하는 양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Park et al. (2004)는 표고버섯에서 채취 시기별 영양소 차이가 존재하지 않지만 부위별 영양소 차이가 존재한다고 하였다. 침버섯은 시기별 생장하는 부위가 다르기에 시기에 따른 기능성 단백질 차이가 아닌 세부 부위별 유효성분 분포 차이로 본 연구와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사료된다. Myung-Hee et al. (2012)는 시판 되는 버섯의 부위 중 자실체에 주로 유효성분 이 분포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침버섯의 최적 수확시기는 버섯의 자실체에 해당하는 바늘의 생장이 거의 정지되는 시점이기에 성장 시기별 기능성 물질의 생산량의 차이인지 부위별 유효성분 분포 차이인지를 규명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