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t. Taeba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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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을 고려한 기온 객관분석 기법 (Objective analysis of temperature using the elevation-dependent weighting function)

  • 이정순;이용희;하종철;이희춘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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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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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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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Barnes scheme is used in Digital Forecast System (DFS) of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KMA) for real-time analysis. This scheme is an objective analysis scheme with a distance-dependent weighted average. It has been widely used for mesoscale analyses in limited geographic areas. The isotropic Gaussian weight function with a constant effective radius might not be suitable for certain conditions. In particular, the analysis error can be increased for stations located near mountains. The terrain of South Korea is covered with mountains and wide plains that are between successive mountain ranges. Thus, it is needed to consider the terrain effect with the information of elevations for each station. In order to improve the accuracy of the temperature objective analysis, we modified the weight function which is dependent on a distance and elevation in the Barnes scheme. We compared the results from the Barnes scheme used in the DFS (referred to CTL) with the new scheme (referred to EXP) during a year of 2009 in this study. The analysis error of the temperature field was verified by the root-mean-square-error (RMSE), mean error (ME), and Priestley skill score (PSS) at the DFS observation stations which is not used in objective analysis. The verification result shows that the RMSE and ME values are 1.68 and -0.41 in CTL and 1.42 and -0.16 in EXP, respectively. In aspect of spatial verification, we found that the RSME and ME values of EXP decreased in the vicinity of Jirisan (Mt. Jiri) and Taebaek Mountains. This indicates that the new scheme performed better in temperature verification during the year 2009 than the previous scheme.

GRACE자료를 이용한 동아시아의 중력특성 (Gravity Characteristics on the Eastern Asia by using GRACE Data)

  • 유상훈;민경덕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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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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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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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GRACE 위성자료를 이용하여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지오이드와 중력이상을 계산하였다. 지오이드의 기복은 중국 내륙에서 한반도를 거쳐 태평양쪽으로 갈수록 음에서 양으로 -60 m에서 60m로의 변화가 나타난다 중력이 상은 섭입대에서의 특징적인 -100 mgal 이하의 저이상대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60\~60\;mgal$의 분포를 보이며, 북한 지역의 백두산과 개마고원, 남한지역의 태백산맥에서 고이상이, 동해의 울릉분지, 일본분지, 야마토 분지에서 저이상이 관찰된다. 지각 성분만을 고려하기 위한 방법으로 구면조화분석시 degree 10이하의 광역성분을 제거하여 잔여이상을 계산하였다. 계산된 잔여이상에서 한반도 육상 북부 산간 지역과 경상분지 일대에서 고이상이 보이고, 한반도 주변 해상지역의 서한만 분지와 남한 군산분지, 제주분지, 울릉분지 등지에서 저이상대가 관찰된다. 육상지역과 해상지역에서 계산된 잔여이상과 degree별 분리된 이상대의 분포는 지하 지질 규모 및 심도별 분포와 관련하여 대규모 지구조를 규명하거나, 나아가 지하자원 탐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광물 탐사용 25kW급 양극성 펄스전원장치 설계 및 태백산 탐사시험 (Design and testing of 25kW bipolar pulse power supply for mineral exploration of Mt.Taebaek)

  • 배정수;김신;김태현;유찬훈;김형석;김종수;장성록
    • 전력전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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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전자학회 2019년도 전력전자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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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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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광물 탐사를 위한 25kW급 양극성 펄스전원장치에 대해 기술한다. 소프트스위칭 기반의 고효율 LCC 공진형 컨버터와 풀 브리지 기반 양극성 펄스 스위칭부로 구성된 단위 모듈(500V, 12.5A)을 기반으로 설계한다. LCC 공진형 컨버터는 전류의 rms값을 줄이기 위해 공진 전류모양을 사다리꼴 형태로 설계하여 도전 손실측면에서 크게 개선되었고, 높은 전력밀도를 달성하기 위해 변압기의 누설 인덕턴스를 공진 파라메터로 활용한다. 추가적으로, 짧은 펄스폭을 가지도록 설계된 게이트 구동 회로는 출력을 DC에서 8kHz의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동작시킬 뿐만 아니라 게이트 신호를 전달하기 위한 변압기의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제안된다. 단위모듈 형태로 개발된 양극성 펄스전원장치는 4개의 모듈이 직병렬로 결선되어 부하조건에 따라 Grounded dipole mode (2kV, 12.5A) 또는 Loop mode (500V, 50A)로 동작한다. 4모듈 직병렬 운전 시 발생하는 모듈 간 전압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인 변압기에 보상권선이 감긴다. 본 논문에서는 개발된 양극성 펄스전원 장치의 설계를 저항부하 실험 및 태백산 탐사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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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설화의 현대적 전승 양상 연구 - 이갑순 씨 연행본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ontemporary Transmission Aspect of Traditional Danjong Story - With a focus on the Lee Gab Soon Yeonhaengbon)

  • 최용신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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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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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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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단종은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불운한 임금이다. 그는 숙부인 세조에 의해 왕위를 찬탈당하고, 유배지인 영월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영월은 이렇게 비극적인 인물의 마지막을 여러 설화들을 통해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단종과 관련된 설화 중 현대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화의 형성 시기를 명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경험담의 형태로 연행된 설화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살았던 시대가 설화의 형성 시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시대를 알 수 있는 물건이나 요소가 이야기 속에 들어 있다면 그 시기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영모전 잔디 밑 시신>과 <경찰서장의 꿈>, <태백산 단종 비각과 장릉>은 모두 현대에 창작되었다. 하지만 이 설화들은 전혀 새로운 내용의 이야기가 아니다. 기존에 전승되어 오던 설화들이 바탕이 되고, 거기에 개인적 경험담이 결합되어 재창작에 가까운 파생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현대에 만들어진 단종 설화들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단종 설화를 현대까지 유지시키는 전승력이 비극성과 신성성에서 일반적 기이함으로 확장되었다. 단종의 슬픔과 그 원한으로 인한 신적 능력은 시간이 흐르면서 약해지게 되고, 그것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신기한 일로 대치된다. 둘째, 현대 단종 설화는 민담적 성격을 지닌다. 단종 설화는 인물 전설에서 신격화를 통한 신화로 발전하였다. 이 신화는 현대로 오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을 만한 민담의 형태로 변형된 것이다. 셋째, 단순한 변이가 아니라 경험담의 형태로 재창작되었다. 개인적 경험담이 기존의 설화들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설화 작품으로 재창작되었다는 것이다. 현대 단종 설화를 통해 역사 속 인물에 대한 설화가 현대에도 창작될 수 있다는 점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개인적인 경험담이 설화로 정착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경험담과 같이 현대에 창작되고 있는 수많은 설화들에도 관심을 가져야할 때이다.